KSEN 황인규 기자 |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 평균 80.3년보다 높아 상위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발표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현황 등을 공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건강수준,보건의료 이용,병상,의료장비 등 OECD 평균 대비 매우 높았으나 임상 의사,간호인력 규모는 OECD 평균 대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상의료비는 9.3%로 OECD 평균 9.7%보다 낮으나 연평균 증가율 8.0%로 OECD 증가율 4.4%를 상회했다. OECD 보건통계는 건강 수준,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자원, 보건의료이용, 장기요양 등 보건의료 전반의 통계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다. 이에 OECD는 회원국의 보건통계 현황을 매년 제공받아 작성 가이드라인 준수여부 등의 검토를 거쳐 매년 6월말~7월초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있다. &nbs
KSEN 황인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사회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26일부터 전국에서 동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전세보증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다. 총 지원 규모는 122억 원이며 지원 대상은 지난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청년 임차인이다. 청년 연령은 17개 시,도 지자체 조례에서 정하는 기준(경기,부산 만 34세 이하, 전남 만 45세 이하, 그 외 만 39세 이하)을 적용한다. 신청 방법은 먼저 신청인이 보증 가입 후 보증기관에 보증료를 납부하고, 임차주택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자체가 최대 30만원까지 신청인 계좌로 보증료를 환급한다.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 또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 시스템
KSEN 박진수 기자 | 런던, 2023년 7월 25일 (PRNewswire 자료) - 영국의 AI 기업 선두주자인 Rezolve AI Limited가 오늘 혁명적인 AI 플랫폼 'Brain'을 선보였다. 이 최신 기술은 전자상거래 상호 작용과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영국의 글로벌 AI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한다. Rezolve의 Dr. Salman Ahmad 박사 지휘 아래 개발된 'Brain'은 제품 발견 엔진으로서 전자상거래 상호 작용을 재정의한다. 첨단 알고리즘, 기계 학습, 그리고 자연어 처리 기술을 통합하여 'Brain'은 전문 판매원처럼 행동한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대화식으로 상호 작용할 수 있다. 95개 언어를 지원하는 이 도구는 국적과 소매점에 관계없이 즉각적인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Dan Wagner는 "Brain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새로운 비즈니스 효율성의 시대를 여는 촉매제다"라고 전했다. "영국은 항상 검색 및 검색 기술의 최전선에 있었고, 90년대 초부터 나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최고의 연구자들과 함께 컴퓨터 지원 텍스트 및 이미지 검색을 모델링해 왔다." 과학, 혁신, 기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대표 정명원)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어플리케이션이다. 올해 6월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 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 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키즈·가족 전용 체험 클래스 '솜키즈'를 론칭, 고객군을 확대하고 클래스 예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솜메이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연이어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 2023년 7월 25일 - 국제 사고 체인인 DQ Institute와 한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Taejae Future Consensus Institute는 인공 지능(AI) 시대에 '인간 중심 기술' 접근 방식을 촉진하면서 디지털 관련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ESG 평가 및 보고 기준'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AI와 그 외 디지털 관련 위험, 예를 들어 어린이 온라인 안전 문제, 가짜 뉴스, 사이버 공격, 조작 및 개인정보 침해 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DQ Institute는 환경, 사회 및 거버넌스 문제를 해결하면서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 새로운 디지털-ESG 기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의제 설정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볼 수 있다.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기존의 ESG 프레임워크는 주로 기후 관련 문제에 중점을 둔 반면 디지털 관련 문제는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다. 이러한 허점은 디지털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ESG 책임을 회피하도록 허용했다. DQ Institute의 창립자인 박유현 박사는 "디지털-ESG를 통해 기업은 그들의 기술
KSEN 박진수 기자 | 디지털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움직임으로, 혁신적인 사업으로 이름을 날린 기술 거물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브랜딩에 큰 변화를 발표했다. 수년 동안 트윗과 트렌딩 주제의 상징이었던 플랫폼의 상징적인 새 로고는 깜박이는 "X"로 바뀌게 되었다. 머스크는 트위터 프로필에서 깜박이는 "X" 이미지를 공유했다. 그러나 그 논란은 거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트위터 스페이스 오디오 채팅에서 머스크는 회사의 로고 재브랜딩에 대해 직접 물어볼 때 그는 간결하게 "예"라고 답했다. 이런 큰 변화의 뒤에 있는 이유는 아직 추측의 대상이다. 그러나 머스크의 혁신과 파괴에 대한 성향을 고려하면, 이것이 트위터의 미래에 대한 머스크의 비전과 일치하는 트위터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트위터의 새 로고는 플랫폼의 시작 이후로 변함없이 존재한다. 그것은 트위터의 본질인 지저귀는 생각과 일시적인 대화의 장소의 상징이다. "X"의 도입은 변화의 상징과 의도에 대한 토론을 촉발할 것이다. 디지털 커뮤니티는 트위터로부터 추가 세부 사항과 공식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지속 가능성이 단순한 유행어를 넘어서는 현 시대에서, 글로벌 장난감 거인 LEGO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들의 상징적인 플라스틱 블록은 이제 재미뿐만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녹색 파트너십 LEGO의 더욱 녹색적인 미래에 대한 약속은 세계 야생 동물 기금(WWF)과의 협력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이 파트너십은 장난감에 대한 더 책임감 있는 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구를 희생시키지 않고도 재미있는 빌딩 세션을 보장한다. 사탕수수 블록: 달콤한 해결책 2018년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LEGO는 완전히 사탕수수로 만든 블록 라인을 소개했다. 이 지속 가능한 전통 플라스틱 대안은 회사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장난감 제조업체가 따라올 수 있는 선례를 제시한다. 사탕수수 블록은 친환경적이면서도 LEGO 애호가들이 기대하는 것과 같은 품질과 내구성을 유지한다. 보다 깨끗한 내일을 위한 투자 LEGO의 환경에 대한 헌신은 지속 가능한 제품에서 그치지 않는다. 회사는 앞으로 15년 동안 그들의 탄소 발자국을 더욱 줄이기 위해 무려 1,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강화와 민생경제 안정화를 목표로 한 세법 개정안이 정부와 여당에 의해 확정되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탈중국' 수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구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미·중 무역 갈등 이후의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 기간을 현행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5년 100% + 2년 50%'에서 '7년 100% + 3년 50%'로 변경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영상 콘텐츠 투자와 벤처투자 생태계 강화, 소득세 비과세 한도 확대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포함되었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중산·서민층의 주거비와 생계비 완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세부담 완화 등의 세제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출산·보육수당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농·임·어업용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영구임대주택 난방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등 다양한 조세특례 제도가 세법 개정안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정책위 관계자는 "하반기 이후의
제주시가 제주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제주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진행한다. 작년과 올해 '제주밭한끼2023 캠페인'을 비롯해 제주시 밭작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액션그룹 아카데미, 지역거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올해는 7월부터 11월까지 선흘과 귀덕, 한림 등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제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밭작물로 활동을 확대한다. '제주 햇밀'을 중심으로 '햇밀 워크숍'과 제주 토종작물을 이용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역 주민들이 개발한 '치유의 밭 한 끼 도시락'을 선흘에서 선보이며 귀덕은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전통주와 안주 개발을 위한 마을 잔치를 기획하며 액션그룹 아카데미에서는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재근 추진단장은 제주밭한끼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사람이 제주 밭담과 제주 밭작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체가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마련하고자 한다. 제주밭한끼 클럽_기자단과 오픈 클럽 신청은 제주밭한끼(@jejubaat)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정상수)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를 이틀간 운영하고 있다.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는 송림중, 신백현중, 이매중, 정자중, 하탑중 5개 학교 도서관이 함께하여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자원 연결망 구축을 위해 학교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의 협력을 추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관내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마음을 여는 소설! 미디어'를 주제로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스톱모션 특강 및 실습, 책 놀이 레크리에이션, 독서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정상수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독서 활동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목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