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원한 바람 함께 나눠요 어려운 이웃 330가구에”성남시는 ‘함께 나누는 시원한 바람~선풍기 지원 사업’을 펴 취약계층 330가구 지원에 나선다.시는 한 대당 5만3000원씩 모두 1750여만 원 상당의 선풍기를 사들여 7월 27일부터 31일 사이에 대상 가구에 배달하고 있다.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무한돌봄 대상자 중에서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 나 폭염에 노출된 가구가 지원 대상이다.배달 기간, 각 동 사회복지담당과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사들이 대상 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살핀다.이번 선풍기는 지난해 말 성남시청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캠페인 때 시민들이 기부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1억1000만원)을 활용해 마련됐다.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물품 선정과 구매를 맡았다.희망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모금액 전액은 성남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쓰인다.지난 5월에는 5만원권 무한돌봄 교통카드 1000매를 제작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최영석 기자godbreath@naver.com
서울시, 대학 기숙사 인권실태 첫 조사 공동 가이드라인(안) 수립서울시가 ‘인권’ 관점에서 대학생 기숙사의 운영 실태조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숙사 사칙 전수조사와 인권침해 경험 설문조사,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면접조사를 병행했다.저렴하고 접근성과 치안이 좋은 장점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의 혜택처럼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용 대학생들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다만, 여전히 기숙사생을 자기결정권이 있는 인격체보다는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생활규칙이 존재하고, 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어려운 일률적 주거환경은 장애인 등이생활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입소생들이 따라야 할 규정에 해당하는 기숙사 사칙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기숙사에서 출입통제시간(24시~05시 또는 01시~06시)을 규정에 명시하고 있었다. 여학생에게만 출입제한시간을 적용하거나 미준수시 학부형에게 출입전산자료를 송부한다는 내용을 규정에 담은 기숙사도 있었다. 중징계 또는 퇴사 기준이 ‘관장이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로 되어있는 등 자의적인 규정도 존재했다.입소생들은 ‘기숙사
우리나라 사회적경제의 중심,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다 - [사단법인 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제3기 우관제 회장 선출]어제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총회와 제3기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회장은 사회적기업 좋은이웃협동조합 우관제대표가 감사는 화성시의 임소영대표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정관을 활동할 수 있는 조직으로 편성하기 위한 일부 수정이 있었고 그동안 힘들었던 협회 운영에 대한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여러 의견이 있었으며 진정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새로운 변모를 갖출 수 있는 협회로 나아가기 위한 다짐과 결의가 있는 행사 였다.또한 협회장으로 선출된 우관제는 그동안 협회를 위해 고생하신 많은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첫째, 지부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는 단체로 발전시켜 조직을 키우겠다.둘째. 진실하고 정직한 협회를 만들겠다.셋째, 회원사 이익을 위해 판로개척과 회원사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겠다.넷째, 교육사업단과 유통사업단을 활성화 하겠다다섯째, 전체 회원사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수집하여 공유하고 이에 대한 협력체계
청년일자리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무역협회 두손 잡아-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월20일 오후 3시 트레이드타워(서울 강남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맞춤형 해외취업연수 과정 개설 및 운영 지원 ▲해외취업박람회 등 국내‧외 채용행사 공동 개최 ▲신흥시장 내 일자리 개척 ▲해외취업자 사후관리를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한다.협약 이행의 첫 걸음으로 베트남 취업연수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과정에 참여할 청년인재를 모집한다. 베트남 취업연수 과정은 올해 3월,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따라 신설된 ‘K-Move스쿨 트랙 Ⅱ과정’으로 일자리 매칭 지원 수준을 강화하고 취업인정 최저연봉(3,200만 원 이상) 기준을 상향해 개설한 과정이다.올해 10월부터 내년 7월까지 10개월 간 진행되며 수료 후 연수생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중간관리자로 취업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올해 9월부터 내년 7월까지 진행될‘일본 IT마스터(Master) 36기 과정’도 연수생을 모집하며, 수료 후엔 라쿠텐(Rakuten), 소프트뱅크(
2022년까지 자활기업으로 2만여 개 일자리 만든다.- 보건복지부, 청년 취․창업 지원 포함한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 발표 - - 빈곤층 일자리 확대, 소득 재분배 및 계층 이동이 가능한 환경 조성- 보건복지부는 오늘(7월 25일) 청년 취·창업 지원 방안 등 5가지 대책이 포함된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자활기업은 자활사업단 과정을 거쳐 참여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들이 스스로 설립하여 만든 기업이다.전국에 1,100여개(17년 12월 기준)가 운영되고 있으며, 주로 청소‧집수리, 폐자원 재활용과 돌봄서비스 등의 분야에 종사한다.또한,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참여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하나이다.그동안 자활사업은 자활근로‧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취업지원,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 중심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대책은 종전의 창업 전(前) 단계 지원에서 탈피하여, 창업과 시장에서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전환하려는 것이다.복지부는 이번 자활기업 활성화 대책을 통해, 빈곤층 대상으로 일자리를 확대하고, 소득 재분배와 저소득층의 계층 이동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경기지사, 31개 시장·군수와 상설 정책협의체 구성 합의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주요 정책 수립이나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갈등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상설 정책 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도와 전 시군이 참여하는 상설 정책협의기구는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명 도지사가 추진하는 무상복지 정책 등 주요 정책의 효과적 실행과 각 시군별 갈등해결에 큰 진전이 있을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는 오늘(7월24일) 굿모닝하우스에서 민선7기 첫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정책협력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협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조실장이 대신 참석한 성남시를 제외하고 30명의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31개 시군이 각자 갖고 있는 특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곳이 새로운 경기도”라며 “일방적 관계가 아니라 모든 시군이 상호존중하고 실질적인 협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또 “공여지 개발이나 경기 북동부지역의 규제 완화 등 여러 시군이 갖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면 도에서도 팀을 만들어 대응하겠다”면서 “정부와 협의하고, 건의하는 것은 도에서 하겠다. 시군 평가가
기업의 인권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노사발전재단, 다국적 기업의 인권경영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 개최-노사발전재단은 어제(7월 23일) 오후 2시 코엑스 203호에서 「글로벌 공급망 내 인권경영과 CSR」이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두산중공업, 지멘스 코리아, 갭(Gap)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노사발전재단과 ILO 국제훈련센터가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워크숍에 참가한 14개국 26명의 노동조합 간부들도 함께 참여하였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안나 비온디(Anna Biondi) ILO 노동자활동지원국(ACTRAV) 부국장의 ‘다국적 기업의 인권보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얀 크리스티앙 니방크(Jan Christian Niebank) 독일 인권연구소 정책자문가의 ‘인권경영을 위한 독일 정부의 주요 정책’, 조경재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의 ‘인권경영을 위한 국가와 기업의 역할’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으며, 박종근 한국 지멘스 윤리경영 실장과 나이키 협력사인 창신기업 차용길 이사의 인권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인
지방행정혁신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가속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혁신 추진단」 출범 - 행정안전부는 정책 현장인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의 성과 창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이 7월 24일 출범한다고 밝혔다.지방행정정책관을 단장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 3월 발표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지방행정혁신의 확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지방행정혁신 추진단은, 현재 자치분권 확대가 중요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고 혁신은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고 중앙부처는 이를 지원하는 ‘분권형 지방행정혁신’을 기본 방향으로 하여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는 주민생활의 접점에서 주민의 수요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전국 243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가 가능하다. 따라서 주민이 체감하는 창의적인 문제해결 사례가 창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이를 위해, 추진단은 지방행정혁신 전반에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우수사례 공유, 지역별 토론회 등 지방행정혁신을 확산하는 과정에서 지방자치
자살예방, 대학생들이 나선다! 지켜줌인 서포터즈 출범- 7월 20일 오후 2시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식 -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응원단)’를 선발하였으며, 지난주 금요일(7월 20일) 오후 2시 발대식을 진행했다.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UCC(손수 제작물) 등 콘텐츠를 제작하여 생명존중 캠페인(홍보)을 진행하고, 온라인에서는 자살유해정보 모니터링단의 역할도 하게 된다.참여 대학생들은 실제 재학생 103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를 사전 조사하는 등출범 전부터 강한 의지를 보여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이 날 행사에는 특별히 힐링듀오 가수 옥상달빛(김윤주, 박세진)이 축하공연과 더불어 명예 단원으로 임명되었다.삶의 희망을 노래한 ‘달리기’로 발대식의 문을 여는 옥상달빛은 “대학생 서포터즈 여러분의 활동이 여러분과 친구들, 그리고 모두를 지켜줄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제 1기 지켜줌인(人)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에는 전국의 대학생 111명이 참가했다.발대식은 서포터즈 대표의 선서로 시작하여 임명장 수여, 서포터즈의
고양시 공용차량 무상공유서비스 ‘행복카셰어’에 참여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서비스 ‘행복카셰어’가 28일부터 고양시에도 도입된다.행복카셰어는 주말이나 공휴일 등에는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도민이 무상 사용하는 것으로 2016년 5월 처음 시작됐다.경기도내 시군이 명절연휴기간 중 행복카셰어를 임시 운행한 사례는 있지만 주말에도 행복카셰어를 운행하는 시군은 올해 1월 양평군에 이어 고양시가 두 번째다. 도는 지원차량 지역편중 현상 극복을 위해 시ㆍ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고양시청 공용차량관리실에서 차량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차량은 총 13대이다.고양시민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다자녀가정(가족관계등록부상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양육하고 있는 가정)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은 경기도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appycar.gg.go.kr)에서 가능하다.경기도 관계자는 “고양시의 경우 도 관할 지원차량이 1대로, 신청을 하고도 차량이용을 할 수 없는 불승인율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높았던 지역”이라며 “좀 더 많은 도민이 행복카셰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ㆍ군 확대 추진을 독려하겠다”라고
성남시의회 민주당,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에 법적 대응 예고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가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 처리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26일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불신임은 「성남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의2」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 표결 당시 소속 의원 13명 전원이 반대표를 던졌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의회 정상화를 위해 흔들림 없이 단일대오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저열한 정치공작과 허위사실 유포로 민주당 내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의 가짜뉴스와 범죄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반박했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서은경 위원장 불신임안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사태의 책임이 있는 안광림 부의장에 대한 불신임 및 직무정지가처분 신청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끝으로 “국민의힘 의원 15명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에듀테크 교수요원 200명 양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특수‧통합학급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특수교육 에듀테크 마스터 교수요원’을 양성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에듀테크 연수에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통합학급 교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시행했다. 연수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디지털 콘텐츠 활용, 수업 설계 시 에듀테크 적용, 진로 준비를 위한 디지털 도구 사용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직접 학습자료를 제작하고 수업에 적용해보며 현장 적응력을 높였다. 양성과정을 마친 교사들은 지역 강사 및 컨설팅 요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학교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에듀테크 교육모델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도교육청의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에는 가정과 연계한 에듀테크 연수도 추가해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연수 현장을 찾아 교사들을 격려하며 “경기특수교육이 선진국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하지 않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설립될 경기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사 역량을 높여가
경기도교육청, 첨단 농업교육 모델 구체화…국제 협력 기반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6일 남부청사에서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의 국제농업교육 모델 구축 성과와 실행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2023년 5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농업정책과 교육체계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형 농업교육 모델을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교육과정 개편, 글로벌 협력 확대, 스마트애그로파크 활용 방안, 산학협력 전략, 중장기 비전 등이 발표됐다. 발표에는 서울대 최수정 교수, 네덜란드 드론턴대학 모하마드 핫산 교수,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이원석·이진홍 팀장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추진위원단, 교육부, 도교육청 관계자, 여주교육지원청, 농생명 계열 고교 교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민승규 세종대 교수는 “이번 보고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교육의 전환점을 마련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인재 양성에
경기도교육청, 학교 폭발물 허위 신고 관련 긴급 대책회의 열어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허위 신고에 대한 대응을 위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용인 지역 여러 학교에 동시다발적으로 폭발물 신고가 접수되면서, 도교육청은 제1부교육감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 내외 CCTV 점검, 유관기관 공조 체계 강화, 위기 대응 매뉴얼 점검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앞서 “학교를 겨냥한 허위 협박은 단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라며,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주에는 경기남부경찰청장을 직접 만나 학교안전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통해 ▲외부인 침입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 ▲신고 접수 시 단계별 대응 요령 점검 및 현장 전파 ▲경찰·지자체 순찰 및 점검 요청 ▲가정통신문을 통한 모방 범죄 예방 ▲경찰에 엄중 처벌 요청 ▲수능시험 대비 안전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한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즉시 시달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사립학교 계약 업무, 학교장터 통해 투명성·신뢰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내 사립학교의 계약 업무 전문성과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권역별 계약 업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활용한 계약 절차 전반을 다루며, 도교육청 주관으로는 처음 실시됐다. 남양주시 경복대학교, 수원시 동원동우고,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사립학교 행정실장과 계약 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절차, 감사 사례 등 이론 중심의 강의와 함께, 학교장터 시스템을 실제로 활용한 전자견적 및 전자계약 체결 과정을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특히 사립학교 행정실장이 직접 학교장터 활용 사례를 발표함으로써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 이를 통해 ▲비교 견적을 통한 예산 절감 ▲계약 집행의 투명성 확보 ▲전자계약 기반의 효율적 업무 운영 등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권역별 교육 방식이 교직원 간 정보 공유와 실무 협업을 촉진하고, 사립학교 간 재정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에도 계약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