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내 문화행사 및 문화공간 정보를 누구나 손쉽게 등록하고 확인할 수 있는 순천문화예술정보 ‘다보여’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다보여’는 “순천의 문화예술 정보를 한눈에 다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은 플랫폼으로 공연, 전시, 축제, 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문화공간에 대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 특히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는 물론 일반 시민까지 자유롭게 정보를 등록하고 공유할 수 있어, 기존의 공공 주도 방식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문화정보 플랫폼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재단은 플랫폼 오픈과 함께 주요 기능과 사용법, 정보 등록 절차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초기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다보여’ 플랫폼에 문화행사를 등록하고, 관련 내용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다보여는 문화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으로 검증완료한 개별(공동)주택가격을 오는 25일까지 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에게 열람하고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열람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증축, 토지분할 및 합병 등 변동사항이 있는 주택으로 개별주택 371호, 공동주택 99호 총 470호이다. 열람은 순천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등은 의견 제출 기간 내 순천시 세정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동)주택은 가격의 적정 여부를 재조사하여 결과를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열람 절차를 마친 주택은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열람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시가 관리하는 공영 노상·노외주차장 26곳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주차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무더위 속 주차관리원의 야외 근무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연향동, 순천역, 중앙동, 왕지동 등 시내 상가밀집 지역에 위치해 실질적인 이용 편의가 기대된다. 단, 민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은 해당되지 않는다. 시는 무료 운영에 앞서 시설 점검과 안내문 부착 등 준비를 마쳤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순천시 교통관제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교통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8월부터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등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긴급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전남형 24시간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순천시 연향동 소재 피노키오 어린이집에서 추진되며,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7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7시 30분까지 24시간이며,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1천원(부모부담)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피노키오 어린이집으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사전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긴급한 경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순천시는 시간제 어린이집 15개소, 휴일 어린이집 3개소, 365일 열린 어린이집 1개소 운영 등으로 맞벌이 부부와 긴급하게 돌봄 공백이 생기는 가정의 다양한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4시간 돌봄 서비스는 예기치 못한 야간 근무나 긴급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백화점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펼치는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1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식품, 패션, 뷰티, 생활리빙 등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 22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핫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침구 전문기업 아리베베(대표 이석호)는 연이은 폭염과 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생존템으로 자리잡은 냉감패드, 쿨 이불을 선보였다. 일반패드와 비교해 5도 이상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쿨 소재 침구류는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코스메틱 전문 스타트업 투라(대표 임설아)는 TV홈쇼핑 1등 속눈썹, 1초에 1개 팔리는 쿠션이란 명성답게 제품을 찾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장 트렌드를 확실히 읽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시즌에 맞춰 발 빠르게 선보인 성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8월 1일, 중탑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 및 청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사회 복지, 교육, 문화 활성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적·물적 자원 교류 △지역 주민 대상 복지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소년 및 청년 대상 교육 및 문화 콘텐츠 개발 △ESG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야탑유스센터가 운영 중인 사회공헌 캠페인 ‘한 끼의 온도, 두 배의 나눔’과도 연계된다. 시민과 야탑유스센터가 기부한 즉석밥 수량만큼 CJ제일제당이 햇반 제품을 1+1 형식으로 매칭 기부하고, 이 식품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성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탑유스센터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복지 연계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에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기업 옴브즈만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 성남시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기업 현장과 행정, 정책 분야의 경험을 고루 갖춘 기업인 및 전문가 10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에는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성명기 여의시스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위원회는 △경영환경개선분과 △성장기반조성분과의 두 개 분과로 구성되며, 지역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영환경개선분과 위원으로는 △천성욱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 회장 △송혜자 ㈜블루웍스 대표 △이선행 법무법인 엘플러스 변호사 △이재형 보안전문기업 옥타코 사장 △이정민 주식회사 리빗 대표가 위촉됐다. 성장기반조성분과에는 △이남규 전 성남농협조합장 △이태목 케이디씨코리아 대표 △김대은 한국미디어저널협회 회장 △김영발 전 성
송파구, 취약계층에 냉방비 지원…총 7억6천만 원 규모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관내 취약계층 1만5,2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씩, 총 7억6천여만 원 규모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7일, 대상 가구 대표 계좌로 일괄 입금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18일 기준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 가구다. 구는 전년보다 2천만 원 늘어난 시비를 확보해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계좌정보가 파악되지 않거나 입금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현금으로 직접 지급한다. 무더위 속 냉방기 사용조차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밀착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홀몸 어르신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00명의 재난도우미가 안부를 확인하며, 관내 188개소 무더위쉼터도 9월까지 운영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이 무더위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세심한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면서 지역경제 현장을 살폈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성동구 용답상가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 상점을 찾아 복숭아, 고구마, 두부 등을 구입하고, 결제는 소비쿠폰을 사용했다. 또한, 정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와 의견들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이어서, 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해 직원들을 위해 소비쿠폰을 사용했다.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비쿠폰 신청접수와 안내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장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시작되고 요즘에는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주고 있으신다”라며, “손님들도 얼굴에 미소를 띄고 기분 좋게 소비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쿠폰 사용을 반겼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있는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유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내 무더위쉼터 3곳에 ‘용산구 샘터’ 추가 설치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총 9곳의 샘터에서 시원한 냉장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 용산구 샘터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자판기형과 냉장고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7월 한 달간, 용산구 샘터에서 생수 약 3만 9000병이 제공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샘터가 된 곳은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민원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3곳 모두 냉장고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샘터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03346)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03221)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03291) ▲녹사평광장에서 자판기형을,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냉장고형을 운영 중이었다. 자판기형 샘터는 하루 3차례 200개씩 생수를 공급해 1곳당 총 600개 생수를 공급한다. 무분별한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10초 지연시간을 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 안부를 묻다. 삶, 일상』 이야기 모음집 발간을 기념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르신들의 삶과 일상을 기록한 모음집의 발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책 친구 어르신 책 놀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 가운데 일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구술 기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총 38명의 어르신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지도사 100여 명이 참여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는 모음집 속 글과 사진, 관련 그림책 등 50여 점,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그림 작품 100여 점, 그리고 한지공예·자투리천 필통 등 생활 속 작품 20여 점을 함께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억과 감성을 보다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 공감과 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 청운면과 홍천군 남면은 지난 19일 홍천군 남면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기관 간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념식과 한마음 체육대회,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 기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운면과 남면은 지난 2019년 수도권 동부권과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망인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두 지역은 교류 행사를 이어오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청운면과 남면은 관할 자치단체는 다르지만 예로부터 신당고개를 통해 왕성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홍천군 남면과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경상 남면장 역시 “남면과 청운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이 맞닿아 있어 물리적·심리적 거리가 멀지 않다”며 “양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꾸준한 교류 행사 추진으로 용문-홍천 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시가 후원하는 ‘2025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틀간 개최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산문화재단은 '기타 오케스트라'와 '관현악 오케스트라' 등 두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26일에는 '기타 오케스트라', 11월 27일은 '관현악 오케스트라' 순으로 진행된다. 26일 '기타 오케스트라' 공연에서는 대표 기타 연주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크리스마스 캐럴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합주와 앙상블 형태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어 27일 '관현악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풍성한 클래식 무대를 꾸민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단원들이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무대”라며 “학부모와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매년 3월부터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악기 및 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0일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센터 이용자, 유관기관 관계자, 오산시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10년간의 운영 성과와 주요 사업의 가치를 되짚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변화하는 보육 환경 속에서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개회사 ▲격려사 및 축사 ▲사업 성과보고 ▲감사패·감사장 전달 ▲공모전 시상식 ▲축하영상 상영 순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합창단 공연과 현악 앙상블 연주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지난 10년간의 주요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해 향후 10년의 운영 방향을 더욱 체계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새싹스테이션, 물놀이장, 해피산타마켓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보육교직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눈부셨던 청춘의 순간부터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현재의 시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의 연대기가 예고된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영아 작가의 차기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오래도록 마음에 두었던 작품이라 밝힌 유영아 작가는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집필하는 동안 두 인물이 함께 겪어온 사랑과 이별의 시절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덕분에 제 자신도 설레고 가슴 아픈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