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난 금요일 밤, 모로코를 강타한 6.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최소 632명이 사망하고 329명이 부상했다.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역사적 도시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Al Haouz 지방의 Ighil 마을 근처로 파악되었다. 아틀라스 산맥의 여러 마을과 마라케시 도심에서는 건물 붕괴와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마라케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12세기 Koutoubia 모스크가 크게 손상되었으며, 마라케시의 오래된 도시를 둘러싼 붉은 벽에도 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한, 진원 주변의 산악 지역으로 통하는 도로가 막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진에 대한 국제적인 반응도 활발하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이 조의와 지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로코 정부는 앞으로의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하며, 안전 지침 준수를 강조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년째를 맞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은 MZ 세대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5개 팀을 이뤄 모두가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기획하고 직접 탐방하며 영상으로 기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활동 영상은 전국 10개 지역의 접근이 가능한 관광지, 식당, 숙박 시설 등 다양한 관광 정보가 담겨 있으며, 누구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애인들도 '여행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열린 관광지'에서 활동적 체험을 하며, '장애인은 집에 있어야 한다' 등의 편견을 타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이 여행 정보 부족으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영상으로 그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누구나 동일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 청년은 기획단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여행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올해 대비 12.2% 높인 122조 4538억 원을 편성한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2.8%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복지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가가 나서서 반드시 해야 할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생계급여는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21만 3000원을 더 지급하고,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10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과 함께 '자기돌봄비'를 신설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올해 대비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21만 3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생계급여 및 최저보장수준의 기준이었던 기준 중위소득도 6.09% 올려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게 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창업생태계 협력 커뮤니티로 연결된 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스윜 아일랜드'가 9월 13~15일 제주 원도심 'W360'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스윜 아일랜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스타트업협회(회장 남성준)가 공동 주관하고, 도내 33개 창업생태계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5월 제1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통해 도내 민,관 협업으로 지식공유, 지원협력을 위한 창업지원 협의체가 결성됐고, 이런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전국 창업가 및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업과 연결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0여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을 회원사로 거느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이 파트너로 참여, 전국에서 100여명의 스타트업 대표와 창업가들이 행사 기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제주 스타트업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카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www.kicox.or.kr/netzerof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전무이사 등 정부 및 정부 유관기관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신용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투자자금 확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1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당 신용보증 한도는 70억원(일반보증 기준)에서 최대 300억원으로 상향되며, 보증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보증 비율은 90%로,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고용유지율 저조 및 부정수급 사례로 지원 축소 방침 정부는 고용유지율 하락 및 부정수급 사례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기업의 지원 방향을 조정하고자 한다. 현재의 '획일적 육성' 정책을 버리고 '자생력 제고'로의 전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서, 사회적기업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한다. 정부의 지원체계를 새롭게 개편하여 직접적인 지원과 간접적인 지원을 분리하며,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중적인 인건비 중심의 지원으로 인해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제공 역할에 초점을 두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부정수급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나친 정부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과 일반 중소기업 간의 역차별적인 대우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방침에서는 간접지원과 직접지원을 구분하여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세제 혜택과 공공구매 등의 지원을 포함하여 간접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면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자활센터, 마을기업지원기관,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관과 함께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들 간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며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체결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훈련 프로그램 운영사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와 판로개척 협약 주체 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추진 사항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이번 협약식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회적경제와 업무환경 조성 교육을 받으며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소셜캠퍼스 온 김주현 매니저는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해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 사업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 개최한 9월 월례회의에서 환경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1회용품 사용금지와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 선언식은 지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을 대표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분리배출 철저 청사 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와 개인컵 사용 생활화 플라스틱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 사용 각종 행사 및 연수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활용한 음료제공 금지 일상 생활속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 노력 충남교육청은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교직원의 실천을 점검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는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지구 환경을 훼손시키는 1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이 솔선수범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송파복지박람회」를 오는 9월 2일(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의 주제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송파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기획한 행사로, 송파의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종사자 및 주민을 격려하고,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5시에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되며,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어서 16시 30분부터는 지역주민들의 공연 무대가 열릴 예정인데, 서울시 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람회장에서는 또한 10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바자회'도 열릴
학교시설 개방, 지역과 함께 열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시설 개방을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학교와 주민이 함께 만족하는 상생의 길을 열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시설개방으로 인한 학교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시설 개방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하고, 주말 경비용역을 활용해 관리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있다. 또한 26개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예산지원형, 도시공사 위탁형, 체육회 지원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 모델을 운영 중이다. 이 과정에서 학교와 지자체, 체육회,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지역 여건에 따라 인구와 시설, 주민 수요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관리 체계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 특히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부천시·부천도시공사·학교 등 4개 기관이 협약한 ‘도시공사 위탁관리형 모델’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도시공사에서 관리 인력을 파견해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 이용객 접수, 시설관리 등을 맡으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개방을 실현하고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7곳 추가 조성해 모두 19곳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에 조성해 운영 중인 12곳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에 힘입어 일상 속 독서 공간 확대했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이 새로 조성된 곳은 대원공원(2곳),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기존에 조성·운영 중인 곳은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유스센터광장, 산성공원, 율동공원(2곳),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내에 있다. 각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색 디자인의 책장을 설치해 3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주변에는 긴 의자 또는 빈백 소파 등을 설치해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비치된 책은 대출 절차 없이 자유롭게 꺼내 읽고서 당일 다시 제자리에 꽂아 놓으면 된다. 담당 지역 공공도서관 직원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민을 위한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오는 1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후원하고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의 각종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차량을 점검한다. 점검 항목은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등 주요 부품이며, 불량이 발견된 와이퍼와 전조등·브레이크등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또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경우 즉시 보충해주며,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결과표를 발급해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점검을 원하는 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단, 렌트카·영업용 차량·1t 이상 화물차·수입차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접수는 오후 3시까지 가능하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특성상 육안 점검으로 한정된다. &nb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 서울시교육청, 기초학력 공익 캠페인 전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오는 11월 27일까지 포털사이트 다음(DAUM)과 함께 ‘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초를 잇다, 성장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의 핵심 정책을 시민에게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는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읽기 성장 프로젝트’는 읽기 격차를 줄이고 학습의 기초를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난독, 난산, 경계선 지능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심층진단 집중학년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에서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센터는 학생의 개별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종합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참여형 구조로 설계됐다. 시민들이 정책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체험 이
경기도교육청, 지방의회와의 소통·협력 강화 연수 실시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 참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7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의회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상호 존중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오는 11월 7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실무 중심의 준비사항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의회 현황 및 주요 의정활동 지원 방향 ▲의회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소통 기법 ▲행정사무감사 대응 실무 요령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현장 경험을 반영한 실무 교육을 병행해 참석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담당자들이 의회 질의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의회와의 원활한 협력은 교육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을 높이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