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자녀의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을 품앗이 하는 공간, '공동육아나눔터'가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역사회 주민이 함께 하는 품앗이 돌봄 공동체를 지원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20년 268곳, 2021년 332곳, 지난해 376곳에 이어 올해 395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여가부는 돌봄 품앗이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또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놀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장난감, 도서 등도 지원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라면 맞벌이 여부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인근 시군구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위치와 운영시간 등을 확인하고 방문 시 가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난 금요일 밤, 모로코를 강타한 6.8 규모의 지진으로 인해 최소 632명이 사망하고 329명이 부상했다. 현재까지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진의 진원은 역사적 도시 마라케시에서 남쪽으로 약 70km 떨어진 Al Haouz 지방의 Ighil 마을 근처로 파악되었다. 아틀라스 산맥의 여러 마을과 마라케시 도심에서는 건물 붕괴와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마라케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12세기 Koutoubia 모스크가 크게 손상되었으며, 마라케시의 오래된 도시를 둘러싼 붉은 벽에도 큰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현재 구조대는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기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는 대피령이 내려졌다. 또한, 진원 주변의 산악 지역으로 통하는 도로가 막혀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지진에 대한 국제적인 반응도 활발하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과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등 여러 국가의 지도자들이 조의와 지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로코 정부는 앞으로의 여진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하며, 안전 지침 준수를 강조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GKL(그랜드코리아레저)과 GKL사회공헌재단(이하 GKL재단)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2년째를 맞은 'GKL 모두를 위한 관광 기획단'은 MZ 세대 장애인과 비장애인 20명이 5개 팀을 이뤄 모두가 관광할 수 있는 코스를 기획하고 직접 탐방하며 영상으로 기록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활동 영상은 전국 10개 지역의 접근이 가능한 관광지, 식당, 숙박 시설 등 다양한 관광 정보가 담겨 있으며, 누구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애인들도 '여행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사업은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열린 관광지'에서 활동적 체험을 하며, '장애인은 집에 있어야 한다' 등의 편견을 타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장애인이 여행 정보 부족으로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문제를 청년들이 직접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영상으로 그 정보를 전파함으로써 누구나 동일한 관광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애 청년은 기획단 활동을 하면서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여행 가능한지 직접 확인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올해 대비 12.2% 높인 122조 4538억 원을 편성한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이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정부 총지출 증가율인 2.8%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복지부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국가가 나서서 반드시 해야 할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생계급여는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대비 21만 3000원을 더 지급하고, 노인일자리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확대해 10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대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돌봄청년,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과 함께 '자기돌봄비'를 신설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4인 가구 기준 올해 대비 13.16% 높여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21만 3000원을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생계급여 및 최저보장수준의 기준이었던 기준 중위소득도 6.09% 올려 더 많은 사회적 약자를 포용할 수 있게 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제주 도내,외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 창업지원 기관 등 창업생태계 협력 커뮤니티로 연결된 제주형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스윜 아일랜드'가 9월 13~15일 제주 원도심 'W360'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스윜 아일랜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제주스타트업협회(회장 남성준)가 공동 주관하고, 도내 33개 창업생태계 관련 기관과 기업이 주최하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이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5월 제1회 '제주창업생태계포럼'을 통해 도내 민,관 협업으로 지식공유, 지원협력을 위한 창업지원 협의체가 결성됐고, 이런 협력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전국 창업가 및 파트너 기관들과의 협업과 연결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0여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을 회원사로 거느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이 파트너로 참여, 전국에서 100여명의 스타트업 대표와 창업가들이 행사 기간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제주 스타트업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카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www.kicox.or.kr/netzerof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에 대한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프론트원(신용보증기금 옛 사옥)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현대차그룹 해외 동반진출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신용보증기금 심현구 전무이사 등 정부 및 정부 유관기관과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대차,기아 협력사의 신용보증 지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현대차그룹과 함께 해외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국내 중소,중견 협력사의 투자자금 확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현대차그룹은 보증지원 프로그램 추진을 위해 1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현대차그룹의 특별출연금을 기반으로 300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당 신용보증 한도는 70억원(일반보증 기준)에서 최대 300억원으로 상향되며, 보증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까지 확대된다. 보증 비율은 90%로, 보증금액에 대한 보증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고용유지율 저조 및 부정수급 사례로 지원 축소 방침 정부는 고용유지율 하락 및 부정수급 사례 발생으로 인해 사회적기업의 지원 방향을 조정하고자 한다. 현재의 '획일적 육성' 정책을 버리고 '자생력 제고'로의 전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더욱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고용노동부는 최근 발표한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에서, 사회적기업의 본질을 회복하고자 한다. 정부의 지원체계를 새롭게 개편하여 직접적인 지원과 간접적인 지원을 분리하며, 사회적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중적인 인건비 중심의 지원으로 인해 사회적기업은 일자리 제공 역할에 초점을 두게 되었으며, 지속적인 부정수급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지나친 정부의 지원으로 사회적기업과 일반 중소기업 간의 역차별적인 대우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새로운 방침에서는 간접지원과 직접지원을 구분하여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성과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의 사례를 참고하여 세제 혜택과 공공구매 등의 지원을 포함하여 간접적인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하면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자활센터, 마을기업지원기관,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관과 함께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가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들 간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며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목표로 한 것으로,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체결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아래와 같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훈련 프로그램 운영사업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홍보와 판로개척 협약 주체 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추진 사항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류 이번 협약식에서는 총 6개 기관이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회적경제와 업무환경 조성 교육을 받으며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나타냈다. 소셜캠퍼스 온 김주현 매니저는 사회적 경제 중간지원 기관의 역할에 대해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자활센터 사업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일 개최한 9월 월례회의에서 환경보호와 지구 생태계 보전을 위한 '1회용품 사용금지와 탈 플라스틱 전환'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 선언식은 지구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충남교육청의 노력을 대표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1회용품 사용금지 및 분리배출 철저 청사 내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용기 반입 금지와 개인컵 사용 생활화 플라스틱 제품 대신 친환경 제품 사용 각종 행사 및 연수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활용한 음료제공 금지 일상 생활속 친환경 생활 문화 확산 노력 충남교육청은 한 달간의 계도 기간을 거친 후, 교직원의 실천을 점검할 예정이며, 학교에서는 1회용품 및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교직원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지구 환경을 훼손시키는 1회용품 사용과 플라스틱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천에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이 솔선수범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사회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12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한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연장을 포함한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트램)1,2호선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 반영을 계기로 지역 교통 체계 전환을 본격화하고,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노선이 반영된 구간은 판교테크노밸리와 국지도 57호선 일대로 대중교통 혼잡과 교통체증이 지속되어 왔다. 성남시는 이를 구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10월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판교~오포 철도사업 △성남도시철도 1호선(트램) △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해 온 것이 수용되어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성남시 관련 노선은 모두 4개로, 기존에 반영돼 있던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모란차량기지~판교역, 3.94km)은 유지됐고, 판교~오포간 철도사업(판교역~오포, 9.5km)은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아울러 성남도시철도 1호선(판교역~상대원동, 9.9km)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본선: 금토동~정자역 10.90km, 지선: 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권한 행사가 다른 어느 영역보다 중요한 부분이 국토부 업무 영역인 것 같다"며 "새로운 마음으로, 더 높은 사명감, 공정한 마인드, 투명한 절차를 통해 업무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토지, 국토, 토지전략, 도로, 주거 이런 것들을 맡고 있는데 정말 국민들의 일상적인 삶에 연관성도 많고 또 영향력도 큰 부분을 여러분들이 맡고 있는 것"이라며 "조직 규모도 엄청나고 업무량도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맡고 있는 영역이 워낙 중요하다 보니 부정부패 요소가 상당히 많다. 위험요인이 많은 거죠"라며 "실제 사고가 나기도 하고, 그런 부분이 앞으로 문제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치·행정의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 자원을 분배하는 것 아니냐"며 "어디에 다리를 놓을지, 어디에 공장을 배치할지, 어떤 땅을 개발할지, 이게 전부 국민의 일상적인 삶뿐만 아니라 재산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라고 했다.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송파에 뜬 ‘MZ산타들’ (사진) 크리스마스 동심 지킨다 송파에 뜬 'MZ산타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서울 송파구에 특별한 산타들이 찾아온다. 송파구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잠실청소년센터 청소년 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봉사 프로그램 ‘잠실산타이즈 커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이어져 온 송파구의 대표적인 연말 청소년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산타가 되어 선물을 준비하고 이웃을 찾아가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방식으로, 매년 꾸준히 참여자가 이어질 만큼 호응이 크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올해는 25세 이하 청년 5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22일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산타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조별로 나뉜 참가자들은 선물 포장, 카드 작성, 댄스와 퍼포먼스 연습 등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며 하루를 보낸다. 이튿날인 23일에는 출정식을 열고 산타 복장을 갖춘 채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을 방문한다. 아울러 지구대와 소방서,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도 찾아 연말 감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오는 31일까지 고창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겨울 별빛마을×겨울맞이 치유문화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연말을 맞아 군민들에게 따뜻한 문화적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학업에 지친 관내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 관내 중·고등학교의 2차 고사가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기획됐다. 12일 저녁 진행된 점등식에는 '밤하늘의 별을(2020)'로 유명한 가수 '경서'가 무대에 올라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DJ장군·엘리트 펑크'의 신나는 EDM 공연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렸다. 식전 공연으로는 '현악앙상블 녹두'가 출연해 겨울밤의 낭만을 더했다. 공연뿐 아니라 방문객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별빛 감성 리스 만들기’ 체험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지역 청소년들과 군민 여러분이 환한 불빛 아래서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을 가져가시길 바란다”며 “전통예술체험마을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2월 12일(한국 시각), 미국 ‘더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한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인 ‘엠바크 스튜디오(넥슨)’와 ‘최고의 이스포츠 선수상’을 수상한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장관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에게 “이번 수상은 독창적인 예술성과 세계관, 뛰어난 게임성에 기반한 높은 몰입감을 바탕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세계 무대에 다시 한번 각인시킨 값진 성과다.”라고 격려했다. 쵸비 정지훈 선수에게는 “이번 수상은 눈부신 실력과 기량,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통해 수년간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꾸준히 증명해 온 정지훈 선수의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한국 이스포츠의 위상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린 쾌거”라고 축하했다. 2014년부터 미국에서 개최한 ‘더 게임 어워드’는 게임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한국게임이 이 시상식에서 수상한 것은 2017년 '배틀그라운드' 이후 처음이며, 이스포츠 선수로는 2017년·2023년·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