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지역 내 무분별한 방문판매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 우려 속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전개한 ‘건전 소비 캠페인’을 통해 이른바 ‘떴다방’ 영업소의 철수를 이끌어내며 시민 주도의 민관 협력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6일 최근 미끼상품, 과장 광고 등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됐던 특정 홍보관 중심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 건전 소비 캠페인이 영업점 철수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회와 시민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기반으로 전개됐으며 홍보물 배포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방문판매의 주의사항을 적극 알렸다. 윤병태 시장은 시민 피해가 우려된 특정 홍보관의 방문판매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의 연대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떴다방 철수 성과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발표했다. 윤 시장은 입장문에서 “시민들이 과소비와 가정 내 불화 등에 노출됐던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소비 문화를 지키기 위해 상인회와 시민단체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가호호(家加好好)'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중 5개의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연극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서로의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됐고, 10가구 30여 명의 가족이 연극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며 가족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마친 참여 가족은 “주말에 핸드폰만 하며 보낼 시간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달에는 지난 2일부터 모녀가 노래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엄마지만 딸이야’, 아빠와 자녀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 참여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매년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작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예술인의 자기 브랜딩 능력 향상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은 예술인이 본인과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퍼스널 브랜딩 개념부터 온라인 홍보, 작품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며,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일정은 8월 19일 예술인 피칭(작품·프로젝트 소개)&브랜딩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5일 나를, 내 작품을 알리는 SNS 콘텐츠 만들기 그리고 9월 2일 예술인 브랜딩 & SNS 콘텐츠 개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예술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회차별 5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무더위 속 외진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의 돌봄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꾸러미에는 영양식 6종과 냉감이불이 포함됐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있어 냉감이불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웰다잉,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적 돌봄을 확대하는 한편, 치매약제비(최대 월 3만원)·검사비(최대 28만원) 지원 확대 등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전남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기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캐릭터 굿즈 기업 ㈜한국이월드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제1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에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인형 ‘한국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한 인형은 8월 6일 열리는 출정식부터 2박 3일간의 울릉도 및 독도 탐방 일정에 동행해 독도 수호 캠페인에 활용된다. 기부된 캐릭터 인형 ‘한국이’는 독도에 서식하다 멸종된 동물인 독도강치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한국이’와 함께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자”는 취지 아래 독도 수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하는 대표 청소년(정준영 은행중3, 이지우 이우중3)은 “이번 울릉군과 독도 탐방을 통해 독도 수호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이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이월드 박혜경 대표는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 수호의 주체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 지역사회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효도 장수사진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5일 동작구청 기획회의실에서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 사업 참여 사진관 31개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조희정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장, 사진관 대표들이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장수사진 촬영 및 액자 제작(1인 10만 원 상당)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는 ▲사진관 모집·관리 ▲대상자 신청·접수를 담당하며, 사당어르신종합복지관은 ▲사업계획 수립 ▲사업 총괄 및 후원금(KB국민은행) 집행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사진관은 ▲장수사진 촬영 ▲액자 제작 ▲사업비 정산 등을 진행한다. 구는 이달 중 동주민센터를 통해 효도 장수사진 촬영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효도 장수사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하고 소중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5일 '제2차 성동구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진흥계획은 2021년 수립한 제1차 진흥계획의 성과와 변화한 지역 현안을 토대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성동구 공공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한다. 공공디자인이란 거리, 건물, 표지판, 공공공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만나는 다양한 환경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자인을 말한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구 특성에 맞춰, 첨단 기술을 접목해 모든 주민이 더 많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 디자인상 중 하나인 ‘A’ 디자인 어워드(A’ Design Award · Competition) 2025’ 시상식에서 ‘성동형 스마트쉼터’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국내외에서 성동구의 공공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차 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가 운영 중인 ‘시장에게 바란다, 바로문자 서비스’가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광명시 시민소통관의 방문에 이어, 지난 8월 1일에는 화성시 행정종합관찰관 관계자들이 성남시 소통관실을 찾아 해당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이번 방문은 화성시가 지난 7월 시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신설하면서, 성남시의 성공 사례를 참고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화성시 측은 “바로문자 서비스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는 얘기를 듣고 직접 확인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다른 지자체들이 QR코드, 전화, 방문 등으로 접수된 민원을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인 데 비해, 성남시는 총괄형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시민이 시장 공용 휴대전화(010-5920-0184)로 문자를 보내면,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작성하고 이를 소통관실이 최종 확인한 뒤 시민에게 전달하며, 사후 관리까지 전담하는 구조다. 시민의 참여와 그에 따른 성과도 뚜렷하다. 서비스가 시작된 2022년 9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5만6764건의 문자가 접수됐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포트홀과 도로 위 낙하물 등 위험 요소를 인공지능(AI) 기술로 실시간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도로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시내버스에 AI 도로 위험정보 수집 단말기를 부착해, 주행 중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탐지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가공해 웹과 모바일 웹을 통해 도로 보수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민원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관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시민 불편은 줄이고 도로 안전은 높이겠다는 취지다. 위험정보 수집 장치는 총 53대로, 33-1번, 50번, 52번 등 14개 주요 시내버스 노선에 설치되며, 버스가 다니지 않는 구간은 드론을 활용해 도로 위험 요소를 탐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한 입체적이고 정밀한 도로 관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성과를 분석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의왕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1월 26일(수) 저녁 7시 탭댄서 Donkey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소울 밴드 ‘We’re Friend’의 공연 ‘Groove Under the Snow’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탭댄스의 리듬과 재즈 사운드가 결합 된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를 통해 특별한 겨울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We’re Friend’는 발끝과 몸짓으로 비트를 만들어내는 탭댄스에 재즈·소울 밴드의 연주를 더해 시각과 청각이 동시에 살아나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특별 기획 공연 ‘Groove Under the Snow’에서는 탭댄스를 통해 눈 위를 밟는 듯한 경쾌한 리듬을 전하고, 재즈 사운드로 겨울밤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계절의 감성을 표현한다. 또한, 재즈 스타일로 편곡된 익숙한 캐롤과 팝송의 탭댄스와 밴드가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교감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음악과 움직임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이들의 무대는 기존 공연에서는 보기 드문 방식으로 겨울철 가족·연인·친구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20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홍성군 어린이 안전골든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퀴즈를 통해 생활 속 안전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군을 비롯해 홍성교육지원청,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중도일보사가 주관하여 전문 진행요원의 사회 아래 O·X 퀴즈,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식의 안전문제가 출제됐다. 참여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 화재예방, 응급처치, 재난대피 요령 등 총 1,700문항을 기반으로 구성된 문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약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조광희 홍성부군수의 인사말과 함께 예시문제가 출제되면서 본격적인 대회 분위기가 조성됐다. 패자부활전도 이어져 학생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골든벨 도전을 이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소방서와 홍성경찰서에서 안전체험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심폐소생술체험, 지진안전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20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주관으로 ‘제32기 노인대학 및 제9기 노인대학원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노인대학 103명, 노인대학원 62명 등 총 165명의 어르신이 수료의 기쁨을 나누며, 그들의 학업 성취와 노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수료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및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수료생들의 노고와 성취를 격려했다. 행사장에는 화환과 축하 영상, 다채로운 공연들이 어우러져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학업과 지역사회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어르신들을 위한 시상도 진행됐다. 노인대학·노인대학원 모범 유공자 4명에게는 군수 표창이 수여됐으며, 노력상 4명·개근상 34명·학업성적 우수자 4명에게는 노인회 지회장상과 노인대학장상이 수여됐다. 하동군의 노인대학과 노인대학원은 3월부터 약 9개월간 교양, 건강, 지식 습득, 시사 정보 등 다양한 학사일정을 진행했으며, 세대 간 소통과 삶의 활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주시는 문해학교인 충주열린학교의 ‘감자꽃중창단’이 21일 충주음악창작소에서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주열린학교 문해학습자들로 구성된 감자꽃중창단원 30여 명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주제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는 중창단의 일곱 번째 정기 공연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등에서 후원해 진행됐다. 또한 박경환 테너와 이은주 소프라노의 공연, 충주시 합창단, 충주 레이디스 싱어즈 등에서 특별출연해 문화의 다양성을 꽃피우는 감미로움을 더했다. 정진숙 충주열린학교 교장은 “배움에는 끝이 없고, 배움을 통해 언제나 즐겁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감자꽃중창단의 공연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열심히 준비한 감자꽃중창단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자꽃 중창단은 열린학교에서 연령의 한계를 넘어 꾸준히 배움을 이어가는 고령층 문해학습자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2019년 창단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배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산청군은 ‘가을맞이 전통시장 장날 공연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단성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장날(0일·5일 오일장)에 맞춰 열렸다. 행사에서는 대중가요, 고고장구 연주 및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은 즐겁고 상인들에게는 힘이 되는 그리고 지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