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일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관광두레 누리집에 발표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되어 총 901개의 지역 주민사업체를 발굴했다. 이번 관광두레 피디 공모에는 총 46개 지자체 80명이 지원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별로 복수의 인원이 지원할 수 있으나 지역당 최종 1명이 선발된다. 신규 사업지는 관광두레 피디 선정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었다. 부산 수영구, 전남 진도군, 경북 의성군 등 8개 지자체 '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올해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부산 수영구, 울산 동구, 경북 의성군, 경남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한빛아카데미가 취준 초년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노하우와 진심 어린 조언을 담은 취준노트를 출간했다. '취준노트'는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책이다. 인터넷에 넘쳐나는 취업 팁과 후기들에 지쳐버린 취준생들을 위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가 아닌 더 일찍 알면 좋을 이야기를 엮었다. 저자는 오늘날의 취준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전 꿀팁과 실제 사례를 담았다. 마치 선배의 족집게 과외처럼 최종 합격까지의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풀어 설명하면서 대학 생활부터 취업 이후 단계를 세분화해 시기별 핵심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취준노트'는 취업에 대한 막막함은 덜어내고 취준 기간을 단축하는 취업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저자 토게토게는 2년간의 취준, 5번의 인턴, 15번의 최종 탈락 끝에 '취뽀'를 이룬 이 시대 청년 실업의 아이콘이자 취업 준비계 장인이다. 공기업 1년 재직 후 퇴사, 약 1년간의 개인 사업, 그리고 연이은 경력 이직까지 경험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다온북스가 '당신의 무너져 가는 자존감, 상담해 드립니다'를 펴냈다. '심리학'이라는 과학에 '상담'이라는 예술이 더해져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 있다. '상담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이제는 많은 이가 상담실 문턱을 넘어 자신과 마주하기 시작한다. 상담을 받아보지 않은 사람은 상담의 효과를 짐작하지 못한다. 그리고 내담자가 돼보지 않은 상담자는 내담자의 심정을 알 수 없다. 셋째 딸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 그리고 상담사가 된 저자는 여러 차례의 암 수술과 이혼이라는 죽음과 같은 고통 속에 살았다. '상담해 드립니다'는 죽음 앞에서 상담사라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한 20년 차의 현직 상담사인 저자가 자신처럼 마음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담아낸 책이다. 저자는 누군가에게 엄마가 되어주고 느티나무 그늘이 되어주는 게 상담자라고 말한다. 홀로 앓기만 했던 자신의 과거는 물론, 상담사가 되기까지의 성장기, 그리고 지난 20년간 상담한 내담자들의 상담 이야기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1월 9일(화),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4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음악회는 세계를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우리 문화예술계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는 무대들로 채운다. 특히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과천, 광주, 김천, 부천, 수원, 울산, 원주, 인천, 전주, 제주 지역의 시‧도립 교향악단 등 전국 12개 주요 교향악단으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처음 구성했으며, 케이-클래식의 오늘이 있기까지 활약해온 음악가들이 함께한다.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이끄는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으로 신년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케이-클래식의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신창용 피아노연주자가 쇼팽의 '화려한 대 폴로네즈' 내림마장조(E♭) 작품번호 22(Op.22)를 선사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4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선발된 송도중학교 3학년 김민기 (포워드, 192cm), 삼선중학교 3학년 윤지훈 (가드, 182.5cm), 용산고등학교 1학년 에디 다니엘 (포워드, 189cm), 홍대부고 1학년 정현진 (포워드/센터, 192cm)이 7일 오전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으로 출국했다. 2024 해외연수 프로젝트는 1월 7일(일)부터 8주간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네 명의 선수들은 오전에 체력 및 컨디셔닝 훈련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팀 실전 훈련에 참가한다. 특히, IMG 아카데미가 자랑하는 슈팅 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 참가 선수들에게 슛 정확도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연수에서 고등부 대표로 선발된 에디 다니엘과 정현진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생활하는 동안 잘 적응해서 선진 훈련 방식도 터득하고 1대1 상황 극복 능력과 슛 기술을 중점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출처=KBL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양천문화재단 천동희 이사장이 12월 30일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문화공연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2019년 재단 설립 이후 2대 이사장으로 임명된 천동희 이사장은 공연 현장 경험과 함께 연구교육등 학술분야를 아우르며 폭넓은 감각을 쌓아온 전문가다. 천동희 이사장은 양천구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문화 예술가들의 지원사업과 문화 예술기획자 양성사업,예술인 창작활동지원 등 체계적인 문화 예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이외에도 각 동에서 특색 있는 축제와 행사를 개최해 주민들 간의 즐겁고 유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천동희 이사장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공연, 축제, 전시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양천구의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2022년 기준 대한민국 혼인과 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은 19만2000여 건, 이혼은 9만3000여 건을 기록했다. 한 해 2명이 결혼하면 1명은 이혼하는 시대다. OECD 국가 중 이혼률(아시아 국가 기준)과 자살률, 자살 증가율, 저출산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정말 이대로 괜찮은 걸까.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그룹 화이트비(대표 최현아)는 인간관계와 소통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한 전자책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을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텀블벅 펀딩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행복한 결혼의 조건'은 결혼정보회사에서 말하는 물리적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 '소중했던 나, 너와의 관계가 무너져 내리고 숨어있던 문제들이 더 왜곡돼 드러나는 우리 사회,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나가기란 불가능할까?'라는 질문에서 탄생된 이 전자책은 모든 소통 문제의 핵심은 '나와의 관계 회복'임을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평생의 좋은 인연을 만나는 법', '모든 인간관계 회복의 비밀'을 안내한다. &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이 1월 23일,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신년 콘서트 'ON STAGE'를 개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유구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며 빈 궁정악단의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고전을 지키며 현대적인 감각까지 겸비해 매년 새로움을 창조해내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의 무대를 기대해도 좋다. 2024년 하이든반이 준비한 이번 무대는 지휘자 지미 치앙이 만들어 낸 것이며, 그동안 연습하고 준비해 온 음악의 전 장르를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그들과 함께 'ON STAGE'의 상상속 동화의 나라를 함께 누리면 된다. 1498년 막시밀리안 1세의 궁정교회 성가대로 시작한 빈 소년 합창단의 역사가 525년이 됐다. 빈 소년의 브랜드 파워는 상상 이상이며, 최근에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슈타츠카펠레 등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대표 악단들과 협연의 기회를 가졌고 주빈 메타, 마리스 얀손스 등의 거장 지휘자들과 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ON ST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월 12일까지 대국민 독서 챌린지 '매일 10분 독서 시즌 3'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매일 10분 독서' 챌린지는 누적 참여자 2만2720명, 누적 온라인 필사 15만9196건을 기록하며 좋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2024년 새해를 맞아 진행되는 세 번째 시리즈 '매일 10분 독서 시즌 3'는 기존 20일에서 확대된 4주간의 챌린지를 통해 독자들이 새해 독서 다짐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 시즌 3의 챌린지 도서는 '사피엔스' 등 매년 1월마다 역주행하는 새해 스테디셀러를 비롯해 2023년 예스24 독자 투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둑맞은 집중력',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으로 화제가 된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등 2023년 베스트셀러로 구성됐다. 또 사전 이벤트를 통해 예스24 회원들이 추천한 도서도 포함돼 한층 기대를 모은다. 참여 방법은 '2024년 새해를 시작하는 책'을 테마로 한 챌린지 도서 16권 가운데 1권을 선택해 4주(28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렌지해어는 오픈씨 드롭스에 지금까지 22개 컬렉션을 론칭한 뒤 총 4000여 개의 아이템을 판매, 4개 컬렉션의 완판을 기록했고 현재도 여러 컬렉션이 완판을 앞두고 있어 판매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오픈씨 드롭스에서 NFT 컬렉션이 연속 완판된 경우는 국내 최초로 알려진다. 오렌지해어 NFT 프로젝트가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시장을 꾸준히 개발, 확대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오렌지해어의 NFT 프로젝트는 세계의 순수예술을 NFT 시장으로 옮겨오는 것을 목표로, 전시 기획사 웨이브아이(대표 최동열)의 글로벌 아트 기획력과 한국전자인증(대표 신홍식)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2년 시작한 협력 사업이다. 2023년 초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와 협력을 맺으며 국제 NFT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오픈씨는 협력사에 드롭 피처드(Drops Featured) 노출을 통해 거래 프리미엄을 제공하고 있다. 오렌지해어는 한국 아티스트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중국 그리고 아프리카와 뉴질랜드까지 세계의 아티스트 NFT 컬렉션을 드롭 피처드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