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5월 8일 오전 10시 30분에 대구이룸고 강당에서‘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대구 학생선수단의 결단식을 가지고 선전의 결의를 다졌다. 올해 대회는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조정, ▲역도, ▲e-스포츠, ▲배드민턴, ▲보치아, ▲쇼다운, ▲디스크골프, ▲볼링, ▲수영, ▲슐런, ▲농구, ▲탁구 등 13개 종목 82명의 선수와 지도 교사 및 보호자 6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이재화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대영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 했으며, ▲훈련 영상 시청, ▲교육감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체육회 및 관계자 축사, ▲단체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금메달 14, 은메달 27, 동메달 15 등 총 5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 선수단은 금 15개, 은 30개, 동 20개를 목표로 꾸준히 훈련해 왔다.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5월 16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대구부계초, 경일여고, 대구제일고 등 3개 학교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점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김태훈 부교육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각 학교 안전관리 담당자 등 내부 관계자와 교육시설 안전전문 위원, 소방·전기 안전점검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건물의 안전성 및 화재취약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균열·탈락·누수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전기·가스·기계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결함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소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전주교육대학교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과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와 관련한 내용을 이해하고, 각자의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약속이다. 전주부설초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교육공동체 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책임규약을 공유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주부설초 학생과 교직원,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완산경찰서 등 교육주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와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주도적으로 책임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예방과 생활지도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학교문화 책임규약 확산을 위해 책임규약 실천 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5월 8일 10시 교육장실에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심영택 교육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모여 해결해야 할 범사회적 과제”라며, “횡성교육지원청도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영택 교육장은 다음 참가자로 홍천교육지원청 문선옥 교육장을 지목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5월 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학교장 및 기관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및 보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산업재해 발생 시 업무처리 절차, 안전보호구의 이해와 현장 적용, 위험성 평가 등 현장 안전관리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전문 강사를 통해 안전보호구의 착용을 시연하며 현장 사례 중심으로 안전 관리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관리감독자는 위험을 미리 살피고, 안심하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현장의 리더”라며,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인 정해숙 강사가 ‘청렴 DNA : 지속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직사회의 청렴은 선언이 아닌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공직자로서 책무를 깊이 인식하고, 모든 직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행해 신뢰받는 교육청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수학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수포자 없는 학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에 맞춰 수학 학습력을 키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교·학년 수준별로 지원한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체험 중심 즐거운 수학’, 중학교 ‘성장 중심의 개념수학’, 고등학교 ‘미래 진로 설계 수학’이 핵심방향이다. 초등학교 학생은 체험을 통해 수학을 친숙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수학 체험교실 운영’, ‘AI 기반 맞춤 학습’ 등을 진행한다. 중학생은 수학 개념을 탄탄히 다지고,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사고력 중심 수업 ‘성장 중심 수학’을 운영한다. 고등학생은 진로를 고려한 ‘미래 설계 수학’ 교육을 준비했다. 수리논술, 수학 면접 특강, 진로 연계 교육자료 제공, 동아리 중심의 수학 성장 지원 등 학생들이 수학을 통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중학교 15개교에서는 ‘수학이 온다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가 톡톡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는 가정, 학교, 교육청, 교육지원청에서 다 함께 책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권장하며, 학교에서부터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러한 노력은 독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천180개에 그쳤던 학교 독서 프로그램은 올해 5천124개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334% 증가한 셈이다. 각 학교에서는 사서 추천 북큐레이션, 헌 책방 탐험대, 매 수업 시간 시작 ‘5분 독서’, 학부모 독서 토론 동아리 ‘초록넝쿨’, ‘최소성취수준 예방지도 ’문해력 향상반‘ 등 학생, 학부모, 직원이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도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 교과 개발,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등에 적극 나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와 우리 지역 내 위기 아동‧청소년의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양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 ▲권리 증진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추진됐다. 굿네이버스 충청권역 본부는 2020년부터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최근 3년간 ▲위기가정 지원 ▲희망 장학금 ▲학생 캠페인 교육지원 사업 등에 총 1억 6천8백만 원 상당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급격한 사회 변화로 교육 격차와 취약계층 학생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굿네이버스의 충청권역 본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충남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수석교사 전문성 키운다…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이 도내 중등 수석교사 79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8일부터 10일까지 남부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수석교사가 학교 현장에서 교육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수업 코칭 실습과 퍼실리테이션 리더십, 연구 활동 공유 등 실질적인 활동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 시‧도 수석교사를 초빙해 교육 현장에서의 생생한 사례를 나누는 ‘연구 나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이는 연수생들의 실무 능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미래교육과 수석교사의 역할 ▲실습 중심의 수업 코칭 사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한 리더십 ▲수석교사 간 연구 공유 등이다. 단순 이론 중심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심한수 원장은 “수석교사는 학교 현장의 리더이자 교육전문가로서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자가 지닌 전문성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교원 채용 투명하게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하기 위해 위탁채용 제도를 활용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과 18일, 경기도 북부청사와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원 위탁채용 설명회’에서는 도내 사립학교 법인 관계자와 교원 채용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제도의 세부사항을 전달받았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과 관련된 ▲위탁채용 운영 원칙 ▲신청 절차 ▲2026학년도 채용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되었다. 또한, 사립학교 현장의 실무적인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루어져,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해 오는 8월 8일까지 위탁채용과 관련된 협의 서류를 접수받는다. 최종 협의 결과는 8월 말경 각 학교법인에 통보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립학교가 자율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립학교 교원 채용 위탁제도는 2014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하지만 2022년 3월, ‘사립학교법’ 개정 이후 신규교원을 채용하는 모든 사립학교는 필
경기도교육청,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로 공직 적응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신규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신규공무원 멘토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의 연수 과정을 보완하는 후속 교육이다. 연수는 1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5일에는 남부청사에서 각각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통해 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모집, 선발하여 멘토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와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며,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번 연수 과정은 ‘클래식으로 배우는 리더십’, ‘멘토 역할과 필요성 이해’, 그리고 ‘멘토링 코칭․피드백’ 기술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멘토가 신규공무원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융합적 사고와 현장 중심의 멘토링 방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
낙생고, 급식환경 개선 공로로 지역 정치인 3인에 감사패 수여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낙생고등학교(교장 박몽주)가 교육환경 개선과 급식실 현대화에 기여한 지역 정치인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인물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진명 경기도의원(판교·서현), 최현백 성남시의원(백현·판교·운중·대장)이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낙생고가 직접 주최했으며, 학교운영위원회와 총동창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정치인들의 실질적 공헌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박몽주 교장은 “급식환경 개선뿐 아니라 성남시 교육 발전 전반에 큰 기여를 한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급식실 개선 사업은 위생과 안전 문제가 제기돼 온 기존 조리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약 21억 원이 투입된다. 2025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조리실 완공, 2027년 식당 리모델링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세 정치인은 수차례 현장 방문과 학부모 간담회, 경기도의회 및 경기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진명 도의원은 “보궐선거 당시 약속한 공약을 조기에 이행해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의
하이러닝 인공지능으로 서·논술형 평가 혁신…경기도교육청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형 평가 혁신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8일과 21일 양일간 남부청사에서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을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 공유와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에는 본청 국·과장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의 평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이러닝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는 교사가 직접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의 서술형 및 논술형 답안을 자동으로 채점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순한 점수 산출을 넘어 학습자 중심의 피드백을 가능하게 해 교육 본질 회복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서는 2025년 하이러닝 주요 정책 방향, 인공지능 평가 시스템의 구조와 운영 방식, 교육지원청 교원 대상 연수 방안 등이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을 강화하고, AI 기반 평가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송파구, 3년 연속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성황…올해는 13개교로 확대 운영 서울 송파구가 올해도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사업을 이어간다. 구는 오는 7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13개교를 대상으로 구립교향악단의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학업에 바빠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이 학교에서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해 7개교, 작년 8개교에 이어 올해는 역대 최다인 13개교로 대상이 확대됐다. 학교들의 사전 신청이 매년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6개교, 하반기에는 7개교를 찾으며, 총 4900여 명의 학생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악기 위주였던 구성에서 벗어나 플루트, 오보에, 트럼펫 등 관악기와 드럼이 추가돼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학교별 맞춤형 공연도 눈에 띈다. 송파구립교향악단은 공연 전 사전 실사를 통해 각 학교의 무대 환경을 파악한 후, 공간과 상황에 맞는 연주자 구성과 선곡을 준비했다. 정통 클래식 외에도 영화나 애니메이션 OST 등 학생들의 선호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