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 물량을 육상풍력 설비 400메가와트(MW) 이내, 해상풍력 설비 1500MW 이내로 대폭 확대해 풍력 보급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2일 올해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이날 공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풍력발전 설비 경쟁입찰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실시하는 풍력 설비입찰에선 먼저 선정 물량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육,해상풍력을 합쳐 374MW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정부의 풍력 설비 보급목표(2030년 19.3GW) 등을 고려하고 풍력 발전원간 공정한 경쟁을 위해, 육상풍력 400MW 이내, 해상풍력 1500MW 이내로 선정한다. 또한, 가격에 따른 점수 산정기준을 개선해 입찰가 1원당 점수 격차를 확대하고, 상한가격도 비공개해 사업자가 상한가 근처로 입찰하는 행위를 방지하고 실질 경쟁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산업경제효과 지표의 배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UAM 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통신 품질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한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시험 장비 및 계측장비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인천지역에서 관련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UAM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지상뿐 아니라 상공을 포함하는 비지상망을 이용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상공 통신망 품질 측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되고 있다. 또 지상과 달리 상공에서는 드론과 같은 무인 비행체를 통해 품질 측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날씨, 측정시간 등 여러가지 제약사항을 가진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상공망 측정을 통해 발굴한 개선 필요사항을 기반으로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측정 전용 장치와 상공망 분석에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노와이어리스의 초경량 절전형 무선품질 측정 장비를 이용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게임에 최적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새롭게 내놓으며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보인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억 명에 이르는 세계 최고 인기 게임이다. LCK(한국), LPL(중국), LCS(미국), LEC(유럽) 등 대륙별 리그가 활성화 되어 있고, 각 리그 상위팀이 치르는 전 세계 대항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챔피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 됐고,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이 국내 최초로 자사의 5G 백본*에 400Gbps급 유선망을 상용 도입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현재 백본에 쓰이는 대용량 유선망은 100Gbps단위로 트래픽을 전송하나, SKT가 도입하는 초 대용량 유선망은 400Gbps 단위 트래픽 처리가 가능하다. SKT는 AI, 클라우드, 메타버스 등 대용량의 통신 데이터 트래픽이 요구되는 서비스 증가 및 추후 진행될 5G 고도화와 6G 상용화에 따른 통신망 증설을 대비해 이번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결정했다. 또 400Gbps급 유선망 도입을 통해 백본을 연결하는 유선망의 수를 줄여, 네트워크 관리 효율을 증대시키고 고장 및 장애 발생에도 더 기민하게 대처 가능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신기술 도입으로 백본 연결을 위한 소비 에너지 절감은 물론 장비 설치 공간 절감, 선로 공사 축소로 인한 탄소 발생 절감 등 ESG 측면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SKT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모빌리티 기술개발 현황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최대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11월 13일(월)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외부 IT 개발자와 전공 학생, 업계 관계자 등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회차를 맞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의 대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외부에 공유,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행사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 기아, 42dot, 모셔널(Motional),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등 9개 사에서 근무 중인 80여명의 개발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SK텔레콤과 신한카드,코리아크레딧뷰로(KCB) 등 민간기업 간 데이터 협력 얼라이언스인 '그랜데이터(GranData)' 사업이 금융,방송 분야로 확대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을지로에 위치한 SK T-타워에서 '그랜데이터(GranData)'사업의 기존 참여사인 SK텔레콤,신한카드,KCB와 신규 참여사인 금융결제원,금융보안원,SK브로드밴드가 함께 '그랜데이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지난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 '그랜데이터' 협력사들은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그랜데이터 2023 세미나'를 개최하고,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및 데이터 활용 방안과 사례 등을 설명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그랜데이터' 사업은 2021년 SK텔레콤,신한카드,KCB 등이 공공,민간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출범시켰다. 댐을 쌓아 물을 저장해 각종 용수로 공급하는 것에 비유해 '데이터 댐'이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3년 일본 시장에서 모바일 게임 수익 및 다운로드 추세, 모바일 게임 수익 및 다운로드에서 장르별 비중, 주요 일본 모바일 게임과 일본 퍼블리셔의 해외 진출 성과 및 일본 시장에서의 해외 모바일 게임 성과 등을 포함한 '2023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일본은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모바일 게임 시장이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시장 모바일 게임 수익은 90억달러를 넘으며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수익의 18%를 차지했다. 일본의 모바일 게임 RPD(다운로드 당 수익)는 21달러로 다른 시장을 월등히 앞섰다. 이는 미국 시장보다 4배나 높은 수치였다. 2020년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다운로드 수가 8억건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입하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일본의 모바일 다운로드는 완만한 내림세를 그렸다.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일본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보다 소폭 증가한 4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학술 논문 플랫폼 디비피아(DBpia)가 국내 학술 시장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한 AI 채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디비피아의 AI 채팅 서비스는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하려는 학술 자료를 간편 요약해 제공하고, 질문을 통해 이용자가 찾고 싶은 논문의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질문 방식을 다양하게 응용하면 학술 자료에서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 AI가 질문 예시를 제안, 이를 바탕으로 질문을 구상하고 이를 활용해 적절한 답변을 끌어낼 수 있다. AI 채팅 서비스는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 기업 연구원 등 다양한 이용자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학술 자료 원문에서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게 돼 연구 효율성은 높일 수 있고, 이용 허들은 낮출 수 있게 됐다. AI 채팅 서비스는 학술 자료 상세 페이지에서 'AI 채팅' 버튼을 클릭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ERP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DX 인재를 양성하고, 과정을 우수하게 마친 교육생 대상으로 채용 전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산업 전 영역에서 DX가 급물살을 타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위한 ERP(전사적 자원 관리) 구축과 운영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단순 ERP 구축이 아닌 회사 업무 전반을 분석하고, 최적의 IT 전략을 제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고객사에 맞춘 IT 시스템 구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ERP 아카데미를 열어 개발과 컨설팅 역량을 가진 ERP 전문가를 육성할 방침이다. △판매 △생산 △구매 △재무 등 4개 모듈의 과정을 운영해 각 분야의 실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RP 구축의 기초와 각 모듈에 관한 실무 교육은 4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육생 중 입사 희망자에게는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최종 입사자는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모듈과 관련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박진수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Alan Wake 2' 게임 코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10월 10일 밤 9시부터 11월 13일까지 에이수스의 지포스 RTX™ 4070 이상급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행사 제품을 구매한 후 신청자 정보, 구매 영수증, 시리얼 번호를 네이버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참여 후 받게 되는 게임 코드로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Alan Wake 2를 에픽게임즈에 등록할 수 있다. 게임 코드는 신청자에 한해 1인 1개가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지급된다. 코드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코드 인증 마감은 2023년 12월 13일까지다. Alan Wake 2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 앨런 웨이크와 FBI 사가 앤더슨이 조용하고 한적한 브라이트 폴즈에서 현실과 어둠 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국체전 현장서 학생선수단 격려하며 정책역량 강화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상혁)가 오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현장에서 진행돼, 교육정책 세미나와 학생선수단 격려를 함께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교육위원회는 첫날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교육 한마당’에 참석해 부산의 교육정책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교육위원회 위원들과 교육정책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두 지역 간 교육 협력의 폭을 넓혔다. 16일에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106회 전국체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사직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자 수구 경기를, 17일에는 강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하키 준결승전을 직접 관람했다. 의원들은 경기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학생선수들을 응원하며 “서울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특히 이번 일정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서울 학생선수들의 전국체전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고
중3 학생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 개최…“고교생활 설계의 첫걸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이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쎈(SEN)진학과 함께하는 중3 대상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와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최근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학점제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실질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보고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는 총 세 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주제별 강의를 맡는다. 강의에서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과목 선택 ▲대입 개편안과 학교생활기록부 준비 방법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사들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해 학부모와 학생이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jinhak.sen.go.kr)
경기 수학 교사, AI시대 수학교육 새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수학교육 혁신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18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등 수학 교사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천 중심의 수학 나눔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경기도수학교육연구회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페스티벌’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한마당은 교사들이 직접 연구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학교육 방안을 탐색하는 자리였다. 중등 및 18개 지역 수학연구회가 참여해 협력적 학습의 장을 열었다. 행사는 임선순 경기도중등수학교육연구회 회장(금정중학교 교장)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임 회장은 “AI는 계산 도구일 뿐 의미는 인간이 부여한다”며, 학생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수학교육이 미래를 준비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수학교육 나눔 마당(Math Bridge)’에서는 하이러닝 기반 학생 참여형 수업,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AI 채점 도구 분석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가 소개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수업 설계 능력과 학생 중심 학습 역량을
경기도교육청, 세대 잇는 ‘리버스 멘토링’으로 교사 성장 새 모델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세대 간 수평적 협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가 함께 배우는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18일 수원 앰버서더 호텔에서 워크숍을 열고, 교사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통적인 지도 조언의 안정성과 리버스 멘토링의 혁신성을 결합한 형태로, 상하 관계가 아닌 상호 배움과 존중의 문화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수석교사 56명과 신규 및 저경력 교사 50명이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시각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육 현장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거울이 된 동행, 네 벗의 멘토링’을 주제로 ▲프로젝트팀 소개 ▲‘학교 속 이야기’ 발표 ▲팀 협력 프로그램 ▲과제 수행 ▲운영 내용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신규 교사가 수석교사에게 최신 교육 트렌드와 디지털 교육 방식을 전수하는 반면, 수석교사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학습의 균형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온라인 사전 모임을 통해 자율적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으며,
임태희 교육감, “360도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기회 생기는 교육의 구조 만들겠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18일 수원 영통구청에서 ‘수원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딱! 좋은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과 수원특례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배우는 공감교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관내 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 교육감의 미래교육 특강과 전문가의 진로진학 특강으로 구성돼,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에서 “까다로운 소비자가 상품의 질을 높이듯, 경기교육의 성패는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필요한 교육은 정답을 맞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라며, 창의력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우리 교육은 여전히 ‘대학입시’라는 벽에 막혀 있다”며 “입시 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교육의 정상화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무한 경쟁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