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KBS는 다가오는 '공간컴퓨팅' 시대를 대비해 준비중인 AI 기술 기반의 비전 프로젝트 '버티고 비전(VVERTIGO Vision)' 관련 프로젝트를 오는 21일 COEX에 개최되는 KOBA2024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KBS가 개발한 '버티고 비전'은 인공지능기술과 무대(공간) 디자인을 결합한 공간확장 이미지 생성기술이다. '버티고 비전'을 적용하게 되면 기존의 무대 디자인을 버티고 엔진이 자동으로 학습해, 무대 위 세트 이미지만으로도 무대를 180도 전체로 확장할 수 있다. 이에 따라 KBS는 공연제작 콘텐츠 기술의 선두주자로 국내 유일의 AI 기반의 8K HDR 뮤직뱅크 직캠 영상을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에서 한 발 더 나아가, 8K 콘텐츠에 최신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확장을 통해 첨단 몰입형 디바이스에서 고품질의 공간미디어 소비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2D로 제작된 영상을 애플의 비전프로나 메타의 메타스퀘어 등 HMD에 적합한 180도 영상으로 인공지능이 자동변환 시킴으로써 8K/16K 고픔질 콘텐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임윤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를 뒤흔들었다. 지난 5월 19일 오후(현지 시간) 임윤아는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Palais des Festivals)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에 케어링(Kering)그룹 산하 파인 주얼리 브랜드 키린(Qeelin)의 유일한 한국인 앰버서더로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임윤아는 비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케빈 코스트너(Kevin Costner)가 감독 및 주연을 맡은 'Horison: American Saga'(호라이즌: 아메리칸 사가)'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 전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사랑스러운 핑크빛 드레스로 등장, 외국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연신 '윤아'를 외치는 환호성과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세례를 받아 압도적인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이어 임윤아는 화이트 드레스로 체인지한 후 우아한 비주얼로 키린의 CEO 크리스토프 아르토(Christophe Artaux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샤이니 민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일본 팬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4 BEST CHOI's MINHO FAN-CON Multi-Chase in Japan'(2024 베스트 초이스 민호 팬콘 멀티 체이스 인 재팬)은 5월 18~19일 양일간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열렸으며, 총 2회 공연 전석 매진되어 민호의 높은 현지 인기를 재입증했다. 민호는 이번 공연을 'Stay for a night', '놓아줘 (Chase)', 'Runaway', 'Waterfall', 'Choice', 'Prove It', 'Heartbreak', 'I'm Home (그래)', 현지 발표곡 'Falling Free'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꽉 채웠으며, 샤이니의 '불면증 (Insomnia)'과 'Retro' 솔로 버전 무대도 선사, 자신만의 매력을 듬뿍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민호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만든 것은 물론, 공연 말미 객석 곳곳을 직접 찾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세 번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4만 관객과 함께 자카르타 스타디움도 뜨겁게 접수했다. '2024 NCT DREAM WORLD TOUR '(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elora Bung Karno Main Stadium(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렸으며, NCT DREAM의 음악 안에서 관객들과 하나 된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공연은 NCT DREAM이 자카르타에서 1년 2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자 현지 첫 스타디움 공연인 만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4만 관객을 운집해 날이 갈수록 드높아지는 NCT DREAM의 글로벌 위상을 실감케 했다. 이날 NCT DREAM은 'Smoothie', 'ISTJ', 'Candy', 'We Go Up', 'GO' 등 다양한 히트곡 무대부터 밴드 편곡과 군무 퍼포먼스가 벅찬 감동을 더한 'Hello Future'와 'Broken Melodies', 화려한 비보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시우민,첸(첸백시, CBX)가 16일 위버스에 각 멤버별 공식 커뮤니티를 연다. 그룹 엑소와 유닛 첸백시 활동 뿐 아니라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위버스 커뮤니티를 통해 보다 상세한 활동 관련 소식과 독점 콘텐츠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며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2012년 그룹 엑소(EXO)로 데뷔한 백현,시우민,첸은 탄탄한 보컬 실력과 비주얼, 퍼포먼스 실력을 두루 갖추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백현은 'Delight'과 'Bambi' 두 앨범을 모두 더블 밀리언 셀러에 등극시키며 감미로운 R&B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단독 투어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통해 13개 도시의 팬들을 만나는 한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 애국가와 미국 국가 가창자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솔로 앨범과 드라마 OST 등으로 솔로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로서 매력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NCT WISH(엔시티 위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전국 팬미팅 투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NCT WISH 전국 팬미팅 투어 'NCT WISH : SCHOOL of WISH'(엔시티 위시 : 스쿨 오브 위시)는 5월 24~26일 서울, 6월 1일 부산, 6월 8일 전주, 6월 15일 대구, 6월 22일 청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3회에 걸쳐 개최된다. 특히 이번 팬미팅 투어의 전 공연 티켓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솔드 아웃되었으며, 서울 공연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1회차를 추가 오픈한 만큼, NCT WISH를 향한 팬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이에 서울 공연은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5월 25~26일 양일 공연 오후 7시 회차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도 팬미팅을 함께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팬미팅 투어는 NCT WISH가 팬들과 가깝게 만나 교감하는 자리인 만큼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NCT 마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200'(이백)으로 내년 2월 솔로 데뷔를 향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6일 공개된 마크 신곡 '200'은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라오스, 라트비아, 페루, 코스타리카 등 11개 지역 1위를 차지했으며, 핀란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튀르키예를 포함한 총 16개 지역 TOP5에 랭크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이번 신곡은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스트리밍, 공유, 소장, 댓글, 구매 및 다운로드 등 5개 분야를 합산한 트렌드 피크 차트 1위에도 올라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 신곡 '200'은 록 사운드 기반의 드럼&베이스 장르 곡으로, 2000년대 초반의 전자 기타 사운드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이며, 가사에는 서로가 서로를 더 빛나게 해주는 존재이자 두 사람이 만나면 더 완벽해지는 관계에 대한 사랑의 의미를 표현했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에스파(aespa,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신곡 'Licorice'(리코리쉬)로 감초처럼 달콤하고 톡 쏘는 매력을 선사한다. 에스파 첫 정규 앨범 수록곡 'Licorice'는 빈티지한 일렉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트랩 비트가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묘한 매력을 가진 상대를 감초에 비유, 자꾸 끌리는 마음을 에스파의 개성 넘치는 보컬로 위트 있게 표현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0시 유튜브 에스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Licorice' Universe('리코리쉬' 유니버스) 영상은 감초처럼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인 '민트초코'를 소재로 하여, 괴물이 된 '민트초코'와 싸우는 네 멤버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스파는 앞서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Supernova'(슈퍼노바)를 공개, 더욱 강력해진 '쇠맛' 매력으로 벅스 1위, 멜론 TOP100 6위(피크 순위 기준)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작 'Drama'(드라마)와 'Spicy'(스파이시)도 여전히 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이하 'SPOT!')이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14위, '글로벌 200'에서 25위를 차지해 2주 연속 차트인했다. 'SPOT!'의 인기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포착됐다. 이 곡은 지난 13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일일 스트리밍 182만 회를 기록하며 76위에 자리했다. 'SPOT!'의 댄스 챌린지가 틱톡(TikTok) 등 각종 숏폼 플랫폼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인기 확산세가 예상된다. 'SPOT!'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그는 이 노래의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피처링 아티스트 섭외와 디렉팅까지 도맡아 곡을 완성했다.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