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1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관행적인 행사가 아닌 연극·음악 공연,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가 열었다. 무대 정면 스크린의 정보무늬(QR코드)를 객석의 공직자들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추면 질문을 전송할 수 있는 문자 메시지 창이 열렸다. 공직자들이 전송한 질문은 바로 스크린에 표출됐는데, 이를 김한종 군수가 즉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바람직한 공무원상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부패방지교육’ 시간에는 한유나 전문강사가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청렴 연극’ 순서에선 이호용, 신정만 배우가 ‘갑질’을 소재로 유쾌한 상황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대미는 ‘리베로 밴드’가 장식했다. 귀에 익숙한 노래들을 함께 부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2시30분,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열린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에 참석해 첨단산업 기반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서강대학교가 서울을 넘어 성남 판교에 혁신 거점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수정구에 소재한 위든타워(금토로 80번길 56) 내 3~6층, 약 1만280㎡ 규모로 조성됐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교육·창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학연 허브로 운영된다. 산학공동연구소,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낼 계획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한국외식업중앙회순천시지부(회장 박용남)는 13일 휴가철을 맞아 순천시외식업위생단체 및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순천역 광장에서 관광객 맞이 ‘외식업소 친절 서비스 실천 결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순천의 마음으로, 따뜻한 미소와 깨끗한 음식문화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을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따뜻한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순천시외식업위생단체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친절서비스 실천과 위생 관리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역전 식당가 주변 환경정비와 홍보물 배부, 영업주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 교육 등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순천시지부 박용남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외식업주와 종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우리 지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순천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편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기업과 농가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인권 교육을 하며 근로기준법 준수와 인권침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나주시 주관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 일반사업장, 계절근로자 고용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했으며 노동자의 존엄과 가치, 행복 추구권 등 기본 인권 개념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침해 사례와 개선 방안을 다뤘다. 강사로 초빙된 전남노동권익센터 문길주 센터장은 전국 이주노동자 차별 사례, 사용자 준수사항,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방안을 심층 강의했다. 또한 나주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범죄예방계 담당 계장이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법령 안내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7월 28일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위원 13명과 함께 피해자 보호와 생활 회복 지원, 철저한 실태조사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자원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며 농촌자원의 가치 확산과 발전 방안 모색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열린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2025년 중앙단위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는 지난 8월 7일부터 이틀간 나주시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과 영암군 농업회사법인 금농에서 개최됐다.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평가회는 농촌자원분야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굴과 지자체의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와 시범사업 참여 시군의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와 영암군의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례 발표와 현장 견학, 발전 방안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나주시는 에코왕곡체험휴양마을에서 추진 중인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기술 시범사업’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마을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8월 한달 ‘2025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순천학당’과 ‘옥천구경(玉川九景)’ 프로그램이 순천향교와 옥천서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순천학당은 순천향교의 역사와 기록문화를 중심으로 강연, 탐방, 전통 사직제 체험 등이 포함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옥천구경 프로그램은 문화유산 탐방과 함께 가벼운 플로깅 활동을 병행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참여형 행사다. 순천향교 대성전, 옥천서원 묘정비, 느티나무, 임청대, 팔마비 등 9개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며 역사 해설을 듣고 지역 자연환경도 살피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오는 15일 진행되는 순천학당은 각각 전통 한옥 교육 공간인 ‘한옥글방’에서 진행되며, 16일은 성인 대상 전통 성년례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선시대 성년례의 의미와 절차를 배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 성인 남녀 각 1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 부담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저온과 폭염 등으로부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저온 및 폭염 대비 미세살수장치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봄철 개화기 저온과 여름철 장기 폭염이 잦아지면서 과수 농가의 생산량과 품질 저하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개화기에 발생하는 저온은 수정 불량과 낙과를 초래하고 여름철 과도한 일사와 고온은 과실 일소 피해 유발로 농가 소득에 큰 타격을 준다. 시는 설치가 간편하고 비용 절감 효과가 크면서도 피해 예방 효과가 검증된 미세살수장치 보급을 통해 농가 재배 안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 장치는 작물에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해 저온기에는 꽃과 과실 표면에 얼음 막을 형성해 냉해를 방지하고 폭염기에는 수분 증발 과정에서 작물 표면 온도를 낮춰 품질 저하를 예방한다. 특히 기존 관수시설에 분사 노즐과 추가 호스만 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6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경기도 문화주간’을 운영한다. 11월 문화주간은 재단 소속 도내 10개 문화시설에서 큐레이션한 전시·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창작캠퍼스를 비롯한 각 공간에서는 가을의 끝자락을 감성적으로 채워줄 문화의 순간들이 준비되어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 – 광복 80주년, 마음을 울리는 역사 플레이리스트 경기도박물관 문화주간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와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1월 27일 공개될 특별전 ‘오세창: 무궁화의 땅에서’는 ‘광복80-합合’ 특별전 3부작의 마지막 전시로, 김가진·여운형 전시에 이어 위창 오세창(1864~1953)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은 그가 수집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CGV 안산점에서 ‘외국인주민 인권 영화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내·외국인 주민과 외국인주민 상담 및 지원 기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안산시 공직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상호문화 존중과 인권 교육 ▲2부 해설을 곁들인 다양성 공감 교육 ▲3부 인권영화(위키드2 : 포 굿) 상영이 진행됐다. 이번에 상영된 ‘위키드2: 포 굿’은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2003년 탄생한 뮤지컬 ‘위키드’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서로가 전혀 다르지만,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된 ‘엘파바’와 ‘글린다’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 행사 참여자는 “영화를 해설해주면서 영화를 관람하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게 됐다”며 “다양성 존중이라는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앞으로도 타인을 만날 때 편견 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억배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이번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가 서로의 차이를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출생 캠페인 우리는 미래다’ 행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리는 미래다’라는 구호와 함께 공원 일대를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출생과 가족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더 친구, 더 동생, 더 사랑’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와, 미래 세대를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 전달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출생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정책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시와 협력해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도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나누고,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힘찬 출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단원구 성곡동 해봉산 정상에 소재한 잿머리 성황당에서 ‘2025 잿머리 성황제’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잿머리 성황제는 경기도 무형유산 제58호로 단원구 성곡동 잿머리에서 전해오는 마을의 공동 제사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옛 성곡동 주민들을 중심으로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고려시대 외교 책사 서희(徐熙)가 송나라에 사신으로 갈 때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제사를 지냈던 것이 유래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는 안산시의 발전 및 화합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이번 성황제에서는 산신(山神)을 맞이하는 산바래기를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이 실시됐으며, 이후에는 성황제 굿이 펼쳐졌다. 또한 현장에는 와리풍물놀이, 경기민요 등 전통민속놀이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결속을 상징하는 이 행사가 계승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시민 분들이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포시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행사 – 감사·문화페스티벌 ’감사의 씨앗을 널리 퍼트리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자원봉사자, 단체 착한이웃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착한이웃(후원자·자원봉사자) 성과보고 및 감사영상 상영 ▲내빈 인사말 및 축사 ▲우수 후원자·자원봉사자·착한이웃 시상 ▲감사의 세레모니 ▲감사특강 및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부에서는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의 ‘감사특강’과 함께 감사 실천에 앞장서온 자원봉사자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에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감사마음나누기 부스’, ‘포토존’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감사 메시지를 남기며 감사 문화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의 나눔이 군포시를 더욱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