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천하를 가지려는 좌의정 진구의 욕망이 꿈틀댄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다. 극 중 진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 역을 연기한다. 김한철(진구 분)은 ‘주상 위의 좌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절대적인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조정의 실세로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다. 때문에 천하를 쥐락펴락하고자 하는 무시무시한 욕망을 갖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하나뿐인 여식마저도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물이다. 타오르는 야망과 이를 실현시킬 냉철한 이성까지 겸비한 김한철이 과연 본인의 큰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개된 사진 속 김한철은 ‘만인지상’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압도적인 위용을 풍기고 있다. 속을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눈빛 속에 깃든 서늘한 기운은 그가 품고 있는 위험한 흑심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올해를 뜨겁게 달군 K-콘텐츠를 주제로 한 '패러디 포스터'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는 지난 9일 공식 유튜브 채널 'EPIKASE'를 통해 '취중토론: 올해의 K-콘텐츠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정해주세요)'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매년 화제를 모아온 '에픽하이 패러디 포스터' 시리즈의 신작으로 공개 직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타블로는 "매년 이맘때쯤이면 인터넷의 배꼽을 빼앗는 게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에픽하이의 패러디 포스터를 기다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영화사들에서 러브콜이 오지만, 로비나 금품에는 넘어가지 않는다"고 능청스럽게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타블로는 과거 자신이 '친절한 쓰라씨' 콘셉트로 참여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박찬욱 감독님이 직접 문자를 보내주셨다. 단 한 단어 '예쁘다'였다"며 "박찬욱 감독님 칭찬 잘 안 하신다. 그 정도면 이영애 선배님 이후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에픽하이는 본격적으로 '올해의 K-콘텐츠' 취중토론에 돌입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정소민이 ‘우주메리미’를 통해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인다. 내일 10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극본 이하나/ 연출 송현욱, 황인혁)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다. 정소민은 극 중 생계형 디자이너 ‘유메리’ 역을 맡아, 전 약혼자와 동명이인인 김우주(최우식 분)에게 가짜 남편이 되어 달라고 제안하게 되는 캐릭터다. 러블리한 매력과 생생한 현실감을 겸비한 유메리는 정소민의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정소민이 2010년 SBS ‘나쁜 남자’ 이후 약 15년 만에 SBS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정소민은 “배우들과의 호흡이 유독 재미있었던 현장이었다. 정말 열심히 촬영한 ‘우주메리미’가 드디어 내일 찾아간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첫 방송 시청을 독려하는 소감을 전했다. ‘엄마친구아들’, ‘30일’, ‘환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로코 여신’으로 자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크라임씬 제로'의 흐름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시리즈를 완주했다. 지난 7일 3주 차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시리즈의 막을 내린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김지훈은 마지막까지 몰입감 넘치는 연기와 추리력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이끌었다. 출연자들이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탐정과 용의자의 역할을 맡아 추리를 펼치는 '크라임씬' 시리즈는 강한 팬덤을 형성하며 사랑받아 왔고, 김지훈은 이전 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상징적인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 합류한 김지훈은 압도적인 몰입력, 진정성 있는 태도로 매회 빠짐없이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 서사의 중심에서 증명한 연기의 힘, 완벽한 피날레 장식 서로 속고 속이는 심리 추리극에서 김지훈은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하며 에피소드의 퀄리티를 수직 상승시켰다. '김미남', '김연인' 등 인물 간의 관계성에서 실마리를 쥔 중요한 캐릭터를 맡아 요동치는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으며, '김클럽'과 같이 다면성을 지닌 인물을 표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허남준의 사랑과 우정 사이의 관계가 묘한 설렘을 퍼뜨리며, 안방극장을 핑크빛 ‘썸’으로 물들이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2막에서는 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고영례(김다미)와 한재필(허남준) 사이에 미묘한 변화가 찾아왔다. 익숙함에 묻혀 있던 감정이 어느새 설렘으로 번지며, 두 사람의 관계는 우정과 사랑의 경계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에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썸 모먼트를 짚어봤다. # 두 사람만 모르는 썸 버스 안내양이었던 영례는 7년이 지나 미용실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그리고 재필(허남준)과 재필의 아버지 한기복(윤제문)의 머리는 늘 영례의 손을 거쳤다. 대학병원 인턴 의사가 된 재필은 당직이 끝나도 집에 가지 못할 만큼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프 날이면 어김없이 영례를 찾았다. 며칠 만의 휴식인지조차 가물가물한 재필이 꼭 영례 앞에 앉는 이유, 그것만으로도 두 사람 사이는 충분히 의심스럽다. 미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속 C-레벨 꿈나무 차강윤의 반란이 펼쳐진다. 오는 10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차강윤은 김낙수(류승룡 분)의 금지옥엽 아들 김수겸 역을 맡았다. 김수겸은 부모님이 원하는 대로 살며 좋은 대학에 갔지만 직업만큼은 제가 선택하고자 하는 꿈 많은 청춘. 학점 관리, 취업 준비로 젊음을 누리지 못하고 아버지처럼 내 집 마련에 평생을 바치는 직장인이 되기보다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아버지와는 다른 뭔가가 되고 싶은 치기어리고 당당한 꿈을 꾸고 있다. 살면서 말썽 한 번, 반항 한 번 해본 적 없는 착한 아들 김수겸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부모인 김낙수, 박하진(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그룹 WOOAH(우아)의 나나가 '아이돌 댄싱퀸'이라는 수식을 완벽하게 입증했다. 나나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댄스 스포츠 종목에 출전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아육대' 댄스 스포츠 무대에 오른 나나는 더욱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파소도블레와 차차차를 선보이며 "선수로 나가도 손색없다"는 호평과 함께 30점 만점에 26.8점(2위)을 기록했던 나나는 올해 한층 깊어진 표현력과 여유로운 무대 장악력으로 또 한 번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에서 나나는 Bishop Briggs(비숍 브릭스)의 'River(리버)'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Golden(골든)' 두 곡에 맞춰 퍼포먼스를 펼쳤다. 기품 있는 블랙 스타일링으로 등장한 아아는 파트너와 함께 우아한 춤선으로 시작해 긴장감 넘치는 초반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망토를 벗으며 드러난 화려한 골드 드레스는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고, 무대의 공기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화려한 날들’이 인물들의 관계 변화로 인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17, 18회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드디어 지은오(정인선 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에 지혁과 은오의 3단 관계 변화를 파헤쳐봤다. #1단계: 정일우 향한 정인선의 5년 짝사랑 은오는 대학 동아리 선배로 만난 지혁을 오랫동안 마음에 두고 있었다. 과거, 용역에 맞서 집에서 쫓겨날 위기의 이웃을 홀로 지켜낸 지혁의 모습을 보고 퉁명스러운 겉모습 뒤에 숨은 정의감과 따뜻한 본성을 알게 된 것. 박성재(윤현민 분)의 도움으로 지혁에게 겨우 고백했지만, 지혁은 은오를 냉정하게 거절한 데 이어 재벌가 외동딸 정보아(고원희 분)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까지 하며 은오에게 상처를 안겼다. #2단계: 앙숙이 된 정일우와 정인선, 혐관의 시작! 조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리와 별난 아빠들’로 의기투합한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드라마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하승리, 현우,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합류로 기대가 높은 가운데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서용수 감독과 김홍주 작가가 작품에 담긴 의미와 관전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서용수 감독은 작품을 연출하게 된 계기로 “신선한 소재와 독특한 대사 톤”을 꼽았다. 서 감독은 “정자은행과 관련된 뉴스들도 이제 익숙해졌으니 일상의 소소한 재미를 다루는 가족극에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또 대사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톡톡 튀는 대사의 결을 최대한 살려서 작품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전개로 후반부의 문을 화려하게 연다. 반환점을 돈 KBS 2TV 토일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파국으로 치닫는 2막의 문을 연다. 충격적인 반전과 숨겨진 사연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숨 막히는 전개 속 캐릭터별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이영애, 위험천만한 동업 끝내고 ‘은수 좋은 날’ 맞이할까 남편의 치료비와 빚을 갚기 위해 금기의 세계에 발을 들인 강은수(이영애 분)는 이경(김영광 분)과 손을 잡고 위험천만한 동업을 시작했다. 팬텀이 두고 간 약 가방 속 물건들을 판매하며 돈을 번 그녀는 경찰의 단속과 팬텀 조직의 압박 속에서도 과감하게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며 끝없이 위태로운 상황을 이어갔다. 그러나 팬텀 조직원 동현(이규성 분)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모든 것을 멈추기로 결심한 은수는 약과 돈을 불태웠다. 하지만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내린 선택은 새로운 목격자가 등장하며 또 다른 위기로 이어진다. 과연 은수는 경찰 추적을 피해 잃어버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더채리티클래식 2025(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수), 대회장인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파72, 7,065야드)에서 포토콜이 진행됐다. 이날 포토콜에는 ‘디펜딩 챔피언’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챔피언 박상현(42.동아제약), 올 시즌 4승에 도전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 시즌 3승을 노리는 문도엽(34.DB손해보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30.LS)과 통산 7승의 황중곤(33.우리금융그룹)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참석했다. 선수들은 ‘박카스 홀’로 명명된 13번홀(파3)에 모여 ‘모두의 채리티’를 내건 ‘더채리티클래식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포토콜 촬영에 임했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을 노리는 박상현은 “오랜 시간 나를 믿고 지지해준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포토콜 촬영 이후에는 오전부터 진행되고 있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야구팬들의 관심 속에 힘찬 출발을 알렸다. 해외 3개팀 포함 총 11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4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대학 선발팀과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3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기록한 팀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대학 선발팀이었다. 대학 선발팀은 개막전에서 프로팀 KIA 타이거즈를 11-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학 선발팀은 0-0으로 맞선 3회말 KIA 박상준에게 큼지막한 투런 홈런포를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대학 선발팀은 5회초 장성현과 김동주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투수의 제구력 난조로 대거 5득점, 단숨에 경기를 5-2로 뒤집었다. 대학 선발팀은 5회말 KIA 정해원에게 투런 홈런을 내줘 1점차로 쫓겼지만, 이어진 6회초 공격에서 지승기의 적시타와 현빈의 2루타 등으로 다시 한 번 5점을 뽑아 10-4로 달아났다. KIA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KIA는 6회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에너지 상생 모델을 선도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영암군, 영광군, 한전KDN(주)과 함께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과 전라남도의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 기조에 발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과 지역사회 이익 환원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 특히 나주시는 공공이 보유한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발전사업에 참여해 그 수익을 공유함으로써 재생에너지가 단순한 발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참여,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박상형 한전KDN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익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특별 출연하며 극에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김지훈은 지난 3일(금)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극본 김은숙 / 연출 이병헌 안길호)에서 수색대 출신 김기사 역을 맡아 ‘김개’라는 이름의 인간이 된 강아지 뽀삐(다니엘 헤니 분)의 곁을 지키는 충직한 동반자로 활약했다. 김지훈이 특별 출연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 분)가 감정 결여 인간 기가영(수지 분)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김지훈은 인간 세상에 적응 중인 김개(다니엘 헤니 분)의 신분 보증을 위한 인물로, 극의 중후반부 서사를 단단히 지탱했다. 그는 장발의 웨트 헤어와 완벽한 수트핏으로 등장해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김개가 가는 곳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철저히 경호하는 모습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수색대 출신다운 예리한 감각으로 주변의 시선을 단숨에 감지하거나 김개가 찾던 주인을 몇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 합류한 트로트 황태자 손태진이 ‘합법적(?)’ 여행에 대한 설렘을 듬뿍 전해왔다. 특히 ‘갓’태진이라 불릴 정도로 완벽의 디테일 무대를 자랑했던 그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짜 인간 손태진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은다. ENA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여행은 서투르고, 계획은 귀찮고, 시간도 없지만, 떠나고는 싶은 여행자들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테마 투어가 마련된다. 그런데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 따르면, 손태진은 유일하게 “나는 길치가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멤버. 하지만 금세 ‘나는 누구, 여긴 어디?’에 빠져 갈팡질팡하는 ‘허당끼’가 폭로돼 폭소를 유발했다. 손태진 역시 “평소 무대에서 보여드리는 모습과는 다른, 훨씬 즉흥적이고 유쾌한 ‘손태진’도 발견하실 수 있다”는 점을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그 이유는 무대 위에선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철저하게 준비하는 손태진이 여행할 때는 완전히 ‘P(즉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