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화재 등 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마포·공덕시장 일대에 소방도로를 새롭게 확보하는 등 재난 대응 체계를 적극 강화했다. 지난 4월 4일 마포·공덕시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골목형 시장 특유의 협소한 구조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신속한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전기·소방·가스·건축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전통시장, 상점가, 대규모 점포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마포시장과 공덕시장은 다수의 안전 미비 사항이 확인되어 상대적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에 구는, 시장 내 구유지인 공덕동 256-6번지 일대의 적치물을 정비하고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계 측량을 통해 도로 점유 실태를 파악한 뒤,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란색 실선 5M 범위 내 적치물 제거를 요청했으며, 이후 노란색 실선을 도색하는 등 단계별 조치를 마쳤다. 아울러, 6월 11일에는 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2대를 설치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7월 24일, ‘제15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접수됐고 1차 심사를 통과한 191건의 우수사례가 ▲경제·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본선 경쟁을 펼쳤다. 구는 ‘햇빛이 비치면 생명이 자랍니다 - 마포형 생애주기별 출산·양육 통합모델’을 주제로 임신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별 통합 지원체계와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서비스 및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집중한 사업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통합모델의 핵심 사업은 ▲햇빛센터(임신 ·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 허브) ▲처끝센터(비혼 출산 양육 맞춤지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어린이집(15시간 장시간 특화보육) ▲마포형 맘카페 (양육자 커뮤니티 공간)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가 글로벌 관광 명소로 인기인 홍제천 ‘카페(CAFE) 폭포’(연희로 262-24)를 이달 28일부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서대문 홍제폭포를 조망하며 쉴 수 있도록 이곳을 개방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음료를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많은 분이 카페 폭포에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실 수 있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곳이 쉼과 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가 직영하는 ‘카페 폭포’는 2023년 4월 개장 이후 국내외 누적 방문객 260만 명을 넘어섰다. 구는 이곳에서의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209명의 지역 학생들에게 4억 백만 원의 ‘행복장학금’을 지급해 카페 운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중구가 관내 교회와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 내 주중 유휴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민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장충단성결교회(장충동), 약수교회(약수동), 나눔의교회(다산동), 신일교회(청구동), 만리현교회(중림동), 예수마을교회(신당5동), 장충교회(장충동), 문화교회(동화동) 등 8개 교회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들 교회는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은 총 33개 공간을 개방한다. 개방 공간 중 일부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구청 부서의 행사와 교육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교육, 세금·안전 특강 등 구정 관련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해당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시설을 점검했다. 서울 용산구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16개 동별 경로당 어르신 ‘안전한 여름나기’ 현장 소통을 7월 28일부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소통은 동별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희영 구청장은 후암동 양짓말경로당을 시작으로 16개 동별 대표 경로당을 찾아 약 600여 명의 어르신들과 직접 만났다. 동별 경로당에는 어르신 30~40여 명이 모여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관계자, 어르신복지과장, 동장 등과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현장 소통은 ▲여름철 어르신 안부 인사 ▲경로당 운영 현황 점검 및 건의 사항 청취 ▲어르신 복지정책 안내 ▲치매·노인학대·보이스 피싱 예방 교육 ▲경로당 회계·운영 규정 교육 ▲어르신 건강관리 앱 ‘오늘 건강’ 소개 등으로 꾸렸다. 구는 폭염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도 병행했다.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관내 경로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 28일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구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독려하여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날 박 구청장은 시장 내 상점에서 의류 등을 구매하며 소비쿠폰을 사용했고, 이후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 상인은 “소비쿠폰 덕분에 매출이 늘어 기쁘다”고 말했고, 박 구청장은 “우리 구 상권에 더 많은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해 현장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용산구는 소비쿠폰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통해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구 홈페이지 내 ‘소비쿠폰 사용처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구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소비쿠폰을 사용하실 때 이왕이면 우리 구에 있는 상점과 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현장 관리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내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돌봄통합지원사업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통합지원 신청을 하면 구에서 서류 등을 취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판정조사를 의뢰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구와 공단, 복지관 등이 마련한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대상자가 일일이 알아보고 돌봄서비스를 신청했어야 했는데, 내달부터는 그러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전대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서에는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간 지원‧협력, 공공·민간 참여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구축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종로 비상벨’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구의 종로 비상벨 사업은 지난 24일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전 및 재난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방자치단체가 총 401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종로구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하주택 119연계 종로 비상벨은 재해 취약계층과 종로구, 소방서를 하나로 연결해 침수 상황에 단계별로 대응한다. 핵심 요소는 ‘침수 센서’와 ‘비상벨’이다. 센서는 현관문이나 창문에 설치해 경계 단계(2cm) 이상 물이 차오르면 이를 감지하고 구청, 거주자, 보호자, 동행파트너에게 문자를 발송한다. 위험 단계(15cm) 이상 침수가 진행되면 자동으로 신고가 접수돼 소방서에서 출동한다. 거주자의 직접 신고도 가능하다. 위급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119에서 양방향 통화 장치로 주민 상태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북촌 전통공방협의회와 협력해 자매도시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종로구민도 관광지에서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호 교류의 장을 열었다. 구는 7월 25일 구청장실에서 북촌전통공방협의회 소속 18개 공방과 '자매도시 할인혜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매도시 주민들이 종로의 전통문화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촌 전통 공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자매도시 주민들은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 서류를 제시하고 한지, 매듭, 자수, 금속 공예 등 다양한 전통 공예 체험료와 작품 구입비를 2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북촌을 대표하는 공방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자매도시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매도시 주민뿐 아니라 종로구민들도 자매도시를 방문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표적 예로 고성군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등은 종로구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월군 동굴생태전시관, 별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성남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축감리 의무가 없는 연면적 100㎡ 이하의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건축주가 착공신고 시 구청에 재능기부를 신청하면, 참여 의사를 밝힌 지역 건축사와 매칭해 공사 기간 동안 현장 지도와 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은 △시공 중 안전관리 지도 △기술적 자문 △건축 관련 절차 안내 등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높이는 한편, 민관이 협력하는 건축행정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력 행정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소규모 건축물의 시공 품질을 높이고, 건축사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6일 별내동 822-11번지 일원에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서부권역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의 구심점이 될 별내노인복지관 건립의 시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사 안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균형 잡힌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착공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시의회 의원, 남양주시 노인회, 사회복지기관장, 별내동·면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개회 및 선포식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식, 안전기원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시삽식에서 성공적인 시공을 다짐했고, 참석자들은 ‘안전 시공, 무사 완공’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무사 완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336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7,170.91㎡의 남양주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별내노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대강당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상담실 △각종 프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군산시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군산시 타운홀미팅’을 16일 오후 3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미팅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대표, 관계자,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150여 명(숫자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변동시 수정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이 참석했다. 강임준 군산시장과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군산시의 산업 정책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는 ▲ RE100산단 지정 ▲ 이차전지 폐수처리장 ▲ 군산조선소 등 지역 현안사항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고, 이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는 “기업 경영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모두가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군산시에서 기업인들을 위한 정책을 더 확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군산시 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민연홍 감독과 전유리 작가가 ‘마지막 썸머’만의 특별한 매력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로,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개성 만점 배우들의 조합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먼저 민연홍 감독은 “‘마지막 썸머’는 경쾌한 티키타카가 살아있는 코미디 같으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 묵직하게 자리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휴먼 스토리이다. 여기에 아름다운 계절을 배경으로 뜻깊은 메시지까지 모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소개했다. 전유리 작가는 ‘마지막 썸머’ 집필 계기에 대해 “20대 자체에 중심을 두고 이 세대를 통해 힐링과 로맨스를 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름은 빛나는 청춘과 닿아있고, 풋풋한 이야기가 있을 법한 계절이라 배경으로 설정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