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 별량면 들녘에 조성된 유색벼 논아트가 자연과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으로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별량 논아트는 지난 5월 지역주민들과 별량초, 별량중 학생, 관내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 체험행사로 시작됐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동체 협력을 보여주었다. 약 3개월이 흐른 현재, 키가 자라고 색이 뚜렷해진 유색벼들은 순천시 문화 산업을 알리는 슬로건과 순천시 CI로고를, 다른 한편에는 순천시의 시조인 흑두루미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 별량면과 순천만의 정겨운 시골 풍경을 선명하게 나타내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논아트는 유색벼 색상이 뚜렷해지는 7~8월에 절정을 이루며, 9~10월에는 가을철 허수아비와 어우러져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논아트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별량면과 순천시를 널리 알리는 지역 홍보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명식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논아트는 지역 경관을 주민 스스로 가꾸고 만들어가는 상징적인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17일 폭염대책 예비비 편성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이뤄졌다. 주암댐노인복지관, 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월드비전커뮤니티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3개 기관에서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등의 의견을 반영해 쿨링 티슈, 쿨 스카프, 아이스박스 등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맞춤돌봄사업 수행기관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년 대비 무더운 여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독거노인 및 돌봄 서비스 제공 종사자의 건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더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폭염 특보 발생 시 돌봄 수행기관과 연락 체계를 통해 전화와 방문 횟수를 늘려 어르신 안부 살피기를 강화하고 있으며 어르신지킴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오는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중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며,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하여 실제 예산이 편성되는 주민 제안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를 의미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 온라인(QR코드)을 활용한 사전투표도 실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2026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위기 속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나섰다. 빛가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응급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 심정지 환자가 증가하는 현실을 고려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자택이나 경로당 등 생활 공간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여부가 생존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영무예다음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 총 5개소에서 (루멘하임, 에듀캐슬, 중흥S클래스센트럴 2차, 부영3단지) 진행한다. 나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속 전문 대원이 직접 참여해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을 비롯해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대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김귀남, 황덕연 공동위원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주변 어르신의 빠른 심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벼 출수기를 앞두고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 등 주요 병해충 발생 증가에 대비해 ‘벼 병해충 중점방제 기간’을 11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다. 나주시 농업기술센터는 8월 출수기를 전후로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병해충 발생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주요 병해충별 발생 양상과 방제 요령에 대한 사전 안내와 현장 홍보를 강화하고 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고 8일 밝혔다. 벼 이삭도열병은 출수기 전후 저온다습한 날씨에 급속히 확산되며 세균성벼알마름병은 강우 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찰과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중국 등지에서 비래한 벼멸구는 출수기 이후 피해가 집중되는 해충으로 이 시기 산란이 집중되므로 약제를 볏대 아래까지 충분히 침투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형남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출수기 전후 이삭도열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방제를 우선하고 벼멸구까지 함께 방제하는 종합방제 실시가 필요하다”며 “적기에 방제해야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중점방제 기간 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7일, 구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들과 구청장과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구민 감동 행정을 수행한 직원들을 구청장이 직접 격려하는 간담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친절 행정의 비결을 서로 배우며 확산하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올해 상반기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구민으로부터 접수된 ‘칭찬’ 민원은 101명의 공무원, 152건 사례다. 그중 가장 꾸준히, 많은 구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직원은 상계10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는 김은주 주무관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구민들을 울고 웃게 한 칭찬 사례들을 소개하고, 직원과 구청장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칭찬 사례는 친절하고 상냥한 자세와 함께 각종 서류 작성이나 행정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주민의 입장에서 충분히 듣고 소통하려 노력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로나 어려움을 가진 민원인을 자주 접하는 주민센터 복지팀에서는 민원인이 신청한 도움 외에도 함께 받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581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10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198곳 △냉면 취급 음식점 등 73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려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5개 항목을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시설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는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7일, 구청 5층 집무실에서 서초아가페의원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병원에 직접 방문을 요청하는 ‘일차의료 방문진료 사업’을 활성화하고, 이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연계해 통합형 의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초아가페의원 배상필 대표 등 각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돌봄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서초아가페의원은 방문진료팀을 구성해 ▲건강상태 진찰 ▲질환 진단 및 관리 ▲약 처방‧복약지도 ▲수액(주사) 요법 ▲기본 검사 ▲상처 치료 등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 소속 방문간호사는 방문을 요청한 주민 이외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진료를 마친 이후에는 정기적인 기초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건강교육 등)와 복지자원 연계 등 사후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38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돌봄SOS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협약은 긴급하고 일시적인 도움이 필요한 구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돌봄SOS 사업의 일환으로 신규 참여기관 15개소를 포함한 총 38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일시재가 서비스 △동행지원 서비스 △주거편의 서비스 △식사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돌봄SOS 서비스를 이들 기관과 함께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실질적인 도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38개 기관이 참여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돌봄서비스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참여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며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고, 2부에서는 돌봄서비스의 운영 방향과 실무사항 등 교육이 이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여야 초월 국비 확보 총력전 성남 분당·판교 주민들의 숙원인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이 본격적인 국비 확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분당갑 지역위원장 이광재 위원장은 지난 5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광재 위원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분당·판교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남부의 교통 균형을 맞추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는 총선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한 만큼 책임지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은 수차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신청과 철회가 반복되었으며, 현재는 2025년 하반기 재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러나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번번이 추진에 제동이 걸려 온 만큼, 이번에는 중앙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이 위원장의 판단이다. 이 위원장은 기재부와 국회를 상대로 판교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호소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의지를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시대…경기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본격화 (사진)월드스쿨 (만선초 광명서초))교육활동 전시회 자료사. 경기도교육청이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인증을 완료하며 미래형 교수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2024년 5교에 불과했던 월드스쿨이 2025년 21교로 4배 이상 확대되며, 학생 중심의 탐구·사고력 교육이 본격적인 확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IB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로부터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 인정받은 학교다. 도내에서는 초 9교, 중 5교, 고 7교가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덕정고, 곡란초, 관양고 등 7개 학교가 새롭게 합류했다. 연말까지 4개 학교가 추가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어 확대 속도는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사진)월드스쿨 (만선초 광명서초 교육활동 전시회 행사사 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후보학교 44교를 대상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전문 컨설팅, 교원 연수, 수업·평가 자료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춘 지원 체계를 운영해 인증 준비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연차별 성장 단계에 따른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해 학교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전면 대응…학교 혼란 최소화 방침 경기도교육청이 4일 예고된 교육공무직원 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면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 교섭이 결렬된 이후 직종별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인 파업 대응 지침을 마련해 현장에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 본청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응 교육을 실시했고, 27일에는 도내 모든 학교에 대응 지침을 전달했다. 이번 지침에는 학교 급식, 돌봄교실, 특수교육, 유치원 방과후 과정 등 학생의 일상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계별 대응 방안이 담겼다.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내용도 포함했다. 학교급식 분야는 파업 참여율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 방안을 적용한다. 참여율이 50% 미만일 경우 기존 조리 인력으로 간소화된 급식을 제공하고, 50% 이상일 경우 빵·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해 학생들의 식사 공백을 막도록 했다. 초등돌봄과 특수교육, 유아교육 분야 역시 파업 미참여 인력이나 자체 인력을 활용해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
반복적 현장 문제 해결 위해 교육공무직원 운영 전반 손본다 경기도교육청, 운영실태 점검 결과 공유하며 개선책 모색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적인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교육공무직원 운영실태 점검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운영 실태 점검의 전반적인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현장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준비됐다. 도교육청은 인력 관리, 복무, 보수, 단체협약 이행 등 핵심 분야별 점검 사례를 소개하며 문제의 원인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특히 인사·복무·보수 분야에서 반복 지적된 부적정 사례를 집중 분석해 제도의 미비점과 현장 운영상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들여다봤다. 도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자체 점검 항목을 재정비해 행정 부담을 낮추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도록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해 노사 갈등 예방과 조직 내 부적정 관행 차단을 도모해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두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지행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은 동성교회 찬양팀의 여는 찬양을 시작으로 양영주 담임 목사의 기도, 성심교회 배상길 담임 목사의 말씀 선포, 성신교회 최규선 담임 목사의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기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성교회 연합 성가대와 동두천 성결교회 혼성 중창단의 특별 찬양, 동성교회 ‘틴 에이지워십’의 특별 공연 등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트리 점등식을 예년보다 더욱 성대하게 준비해 주신 기독교연합회 장헌익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동두천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마음을 본받아 소외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을 우선해 섬기고 사랑을 나누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2025년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감사의 날’은 한 해 동안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와 생활지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사회복지회 강대성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식, 축사 및 기념사, 기념공연, 복지관 소개 영상 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상진 관장은 “올 한 해 복지관과 함께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즐거운 복지관’, ‘지역 주민의 사랑방 같은 복지관’, ‘주민의 곁으로 다가서는 복지관’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