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83회 정기연주회를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The Gift of Christmas’로, 김수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기연주회는 총 4개의 무대로 이어지며, 첫 번째 무대에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감성을 자아내는 이현철 작곡의 ‘겨울은’과 조혜영 작곡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로 시작된다. 두 번째 무대는 신나고 힘차는 곡으로, ‘Gaudeamus’, ‘맥두들의 밴드’, ‘해피송’ 세곡이 안무와 곁들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세 번째 무대는 소프라노 윤정난의 특별무대로, 김효근 작곡의 ‘눈’, ‘O Mio Babbino Caro’, 그리고 ‘Somewhere over the rainbow’을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로 이현철 작곡가의 작·편곡으로 이루어진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운 연말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포근한 동심을
성북구 장애인단체연합회, ESG·윤리경영 실천 위한 기관 공동 워크숍 열어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가 26일 장애인 유관기관과 함께 ESG 경영과 윤리경영 실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깨끗하게, 폼(FORM)나게 E-practice 하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복지기관들이 지속가능한 운영과 책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공동 논의의 장이 됐다. 워크숍에는 성북장애인복지관, 장위종합사회복지관, 성북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성북구수어통역센터, 성북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성북지회, 해피워크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윤리적 갈등, 공정한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진지하게 공유했다. 실무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솔직히 꺼내놓으며 개선 방향을 함께 찾는 분위기였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관의 미션(E·S·G)을 중심으로 한 윤리경영 모델이 강조됐다. 미션(E)은 자원 절감과 친환경 실천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 미션(S)은 장애인의 자립·권익·교육·일자리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 미션(G)은 투명한 의사결정과 윤리규범 준수를 통해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스포츠센터 풋살장에서 중앙행정기관과의 여자풋살 친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관 간 체육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친선전에는 세종시,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각 기관의 여자풋살 직장동호회가 참여했다. 친선 경기 전에는 김하균 행정부시장과 김주이 행정안전부 안전정책국장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며 친선전 의미를 되새겼다. 경기는 5대 5 경기 방식으로 15분간 3쿼터씩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가 비교적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소폭 앞서는 모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경기 후에는 선수·관계자 간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직장동호회 활성화 및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근무 환경 조성과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및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세종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구군과 양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년 행복동아리 페스티벌 &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처럼 빛나는 오늘, 우리'’를 28일 오후 1시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다. 양구군은 관내 재학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고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문화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콘서트(‘힙합가수 김하온’과 ‘댄스가수 재쓰비’)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 행복동아리 페스티벌은 양구문화재단 공동으로 진행하며,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 초청공연 등 총 3부로 나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했다. 1부에서는 학생 동아리들의 과학 퀴즈 진행, 영자 신문 전시, 보드게임 체험, 복싱 체험, 북극곰 비누 만들기 등 총 22팀의 동아리가 전시 및 체험 부스를 다채롭게 준비했으며, 개막식과 밴드, 노래, 난타, 풍물놀이 등 총 8팀의 동아리 공연이 2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재학생을 응원하는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로 초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반포4동주민센터 4층 서래아트홀에서 11월 서래음악회 ‘피아니스트 김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 베토벤의 후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영화)가 주최하는 서래음악회는 매 분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11월 서래음악회는 ‘베토벤’을 중심으로 고전주의를 넘어 낭만주의의 문을 연 그의 음악 정신이 후대 작곡가들에게 어떻게 계승됐는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베토벤을 비롯해 슈베르트, 리스트 등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기회다. 공연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Op.27 1번’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3개의 피아노 소품, D.946’과 리스트의 ‘발라드 2번’(S.171)으로 이어진다. 연주와 함께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을 함께 들려주며 관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이해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연주와 해설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진석은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음대 학부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한 후, 동대학원 실내악과 반주전공 최고연주자과정, 스위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1월 21일 19시에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신명의 꽃-헌화가’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 및 지역에서 순수예술의 다양한 장르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명의 꽃-헌화가는 사물놀이 창시자 김덕수 명인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예인들이 문굿과 비나리, 삼도 설장구, 삼도 농악, 판굿 등 사물놀이 완판 무대를 펼쳐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문굿은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의식으로, 문을 열고 객석을 지나 무대에 올라 마당밟이를 한 뒤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삼도 문화권(중부, 호남, 영남)에서 명성을 떨친 설장구 명인들의 가락과 풍물 가락을 바탕으로 한‘삼도 설장구 가락’, 전국에서 연행되던 농악 가락 중 특색 있는 가락들을 모아 만든 ‘삼도 농악 가락’, 네 명의 연주자가 각기 다른 역할을 맡아 판제를 하나의 공연 작품으로 만든 ‘판굿’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2025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29일 연산문화창고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8회차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소셜 아트팜 041’은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논산시,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특화 문화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윈터 아트팜 – 연산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마법같은 감성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따뜻한 연말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컨셉의 프로그램과 우리나라의 전통 겨울놀이를 체험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전남 도립대 밴드 ‘JN-Music band’의 무대가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으로 팝페라 듀오 ‘아띠클래식’과 뮤지컬 듀오 ‘뮤럽’의 무대가 펼쳐진다. △판타스틱 연산 공연으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정읍 연지아트홀이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끼로 가득 찼다. 지난 25일 열린 ‘제9회 정읍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10개 읍면동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문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산했다. 경연은 연지동 주민자치센터의 힘찬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내장상동 한국무용 ▲북면 힐링장구 ▲상교동 고고장구 ▲초산동 라인댄스 ▲수성동 숟가락난타 ▲칠보면 밤밤우쿨렐레 ▲시기동 아랑고고장구 ▲감곡면 난타 ▲장명동 통기타와 우쿨렐레 등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올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상은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인 내장상동의 ‘한국무용’ 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흥겨운 무대를 보여준 수성동 ‘숟가락난타’ 팀이 인기상을 받으며 기쁨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온(On)마을 진로 페스타'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많은 가족의 참여와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타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영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중심으로 2인 팀을 이룬 총 290여 명(145가족)을 모집했다. 참가 가족들은 11월 8일부터 23일 매주 주말, 교육 기부 인증기관을 비롯한 영월 지역 30여 곳의 진로 체험처에서 쇼콜라티에, 제과제빵사, 문화해설사, 화장품개 발연구원 등 지역 내 특화된 진로 체험에 참여했다. 이는 비도심 지역의 한계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와 다채로운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영 기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4.8%가‘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과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학생과 학부모 희망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페스타에 참여한 영월초 학부모는“둘째 아이가 생기면서 첫째 아이와 잘 놀아주지 못해 내심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한 2025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되어 창·제작한 ‘라컨투어 콘서트: 피어나는 결’이 지난 11월 21일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 공연장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무장애(Barrier-Free)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무장애 관점을 기반으로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 가족 등 문화 약자의 문화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지원사업이다. 재단에서는 단순한 공연 지원을 넘어, 문화 시설의 접근성 개선, 콘텐츠의 무장애화, 정보 제공의 포용성 확대 등 전반적인 문화 향유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공연을 제작했다. ‘라컨투어 콘서트: 피어나는 결’은 단종과 정순왕후의 사랑 이야기를 음악과 서사로 풀어낸 관객 참여형 스토리텔링(라컨투어) 콘서트로, 삶의 시련을 넘어 서로에게 마음이 피어나는 순간을 감성적으로 표현하여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거리공연 사업 ‘2025 아임버스커(I'm Busker)’가 총 250회 이상의 공연 운영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사업에는 65팀의 버스커 아티스트와 30명 이상의 청년·청소년이 참여해, 거리예술인들의 활동 저변을 넓히고 차세대 거리예술인 육성을 위한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아임버스커는 공연장을 벗어나 처인·기흥·수지 3개 구 주요 생활권 전역을 무대로 삼아 시민 동선과 체류가 높은 거점을 중심의 정규 공연 운영을 정례화했고, 문화 접근이 필요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운영해 도시 전역의 공연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학교 및 청소년 예술동아리, 대학생 버스커와의 협업 무대를 기획해, 미래 세대의 예술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연결 구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리예술이 용인특례시 전역에서 균형 있게 순환·확산되는 문화 자원임을 확인했다. 재단은 공연장소 사전 환경진단 체크리스트 도입, 기상 대응 3단계 운영 매뉴얼 구축, 전력·전원 옵션 협업 검토, 공연 장비 운반·설치 효율 개선 등을 적용해 예술인 활동의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9일 처인구 중앙동 용인중앙시장 금복교 주변에서 ‘도심 속 작은 힐링 문화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민 주도의 체험·전시·플리마켓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고, 참여자들에게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도시재생 홍보 부스에는 중앙시장 앱 설치 홍보와 ‘SPACE 137 이벤트’가 진행됐고, 플리마켓과 힐링 포토존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생화 플라워 업사이클링 ▲스마트톡 만들기 ▲우산 디자인 아트 등의 시민참여 체험 프로그램은 1400여개의 세트 재료가 모두 소진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의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참여 시민 전원이 만족(매우 만족 88%·만족 12%)한다고 응답했다. 방문객들이 꼽은 인기 프로그램은 ▲컵케이크 만들기 ▲스마트톡 만들기 ▲플라워 업사이클링 ▲수경식물 심기 등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의 가치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일상에서 스며드는 계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송파구는 12월 2일 송파문화예술회관 3층 송파아트홀에서 관내 보육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송파구 보육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자랑스러운 당신, 보육의 희망”이다. 한 해 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성장 기반을 만들어 온 보육인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행사는 송파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구복숙·이혜자)가 주관했다. 식전 색소포니스트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보육인의 날 기념 영상 상영,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팝페라 듀엣과 가수 테이(Tei)의 힐링 공연이 이어지며 보육 교직원에게 따뜻한 쉼을 선물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표창 범위를 확대했다. 보육 현장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원들 노력을 더 세심하게 격려하기 위한 취지이다. 기존 우수시설과 우수원장, 우수교사이던 표창 대상을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등 보육시설 운영을 함께 책임지는 직원들까지 포함해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에 앞서 구는 보육 교직원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휴(休)데이 시네마’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는 5일 13시 30분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웰다잉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연중 추진하는 ‘힐링과 건강하모니 '서초 건강콘서트'’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최근 고령화 가속화와 가족구조 변화 등 사회·경제적 문제로 인간으로서 존엄성과 품위를 지키며 삶을 마무리하는 ‘웰다잉(Well-dying)’에 대한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건강콘서트는 주민들이 삶을 돌아보고 오늘의 삶에서 소중한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를 찾는 데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법의학자인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힘이 되어온 숨은 조력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지역 내에서 활약하는 금연코칭단, 해충특공대 등 보건사업 자원봉사자를 우선 초청한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강의 외에도 구민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13시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골밀도 간이 검사 ▲혈압·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