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 중구 신흥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25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차별에 대한 사회적 문제, 성희롱의 개념, 실제 사례,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무엇보다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조직 내 인식을 개선해 더욱 안전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다. 특히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옥숙 소장이 나서 직장·단체·주변 지인 등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성희롱에 대한 예방 방법과 주의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추종구 통장자율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한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이 통장들의 자기 인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신흥동이 모두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는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중요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성인지 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씨사이드 파크에서 열린 ‘제25회 영종주민의 날 기념행사’ 현장에서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주변의 위기가구를 알려주세요!”를 주제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복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특히 비전문가도 알기 쉬운 고독사 위험 가구 판별 도구 제시, 고립 가구 제보 방법 설문 조사 등을 추진해 부스 방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변의 관심과 애정을 강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 걱정 없는 안심 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관내 1인 가구 비율이 49%(2024년 12월 말 기준)에 육박해 고독사 위험이 늘어나는 만큼,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서비스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중장년 1인 가구 전수 조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회만·이한애)는 지난 23일 사회적 고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는 ‘고시원에 사랑을 전하는 리(이)웃의 손길사업 사업’을 진행했다. 고사리손 사업은 급속하게 증가하는 1인 청·장년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위험군과 은둔형외톨이 세대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제도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 내 고시원과 원룸텔 등을 순회한다. 이번 사업으로 발굴한 세대는 긴급지원 생계비,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정부양곡 서비스 등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식료품 등의 민간 자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회만 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분들이 방법을 몰라 혼자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없는 따뜻한 송도1동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연수구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유신·문미자)는 지난 24일 지역 내 중·장년 1인 가구 12명과 도심 속 생태하천인 승기천 일대에서 ‘선학동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복지 취약계층인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을 공동체 사업의 하나로, 비자발적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소통하는 고독사 등 위기 상황 예방 사업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남, 53세)는 “오랜 실직으로 인간관계도 끊겨 자연스레 집에만 있었는데 이웃과 함께 걷는 나들이를 같이 가자고 제안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문미자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봄나들이가 외로움과 고립에 매몰됐던 이웃들의 마음에 다시 꽃피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외롭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는 촘촘한 마을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산청군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확대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은 보청기, 팔·다리 의지, 휠체어, 의료용 스쿠터, 자세보조용구 등 8개 분류 81품목과 전동휠체어·의료용스쿠터용 전지 등 소모품 12품목 보조기기로 이뤄진다. 산청군은 올해 의안, 저시력 보조안경, 콘택트렌즈 등 총 6개 품목에 대해 지원 기준금액을 인상해 지원한다. 또 자세보조용구 앉기형 품목 외에 서기형(기립훈련기) 품목을 신설했다.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지원은 연중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보조기기의 유형별 기준액과 내구연한은 별도로 정하고 1인당 유형별로 내구연한 내에 1회만 인정한다. 지원액은 ‘의료급여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을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산청군은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19명(2100만원)에게 지원한 바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장애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일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이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봉LH1단지어린이집의 협력으로 진행돼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아기상어' 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한 떡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외롭고 조용한 날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이 와서 춤추고 선물도 주니까 마음이 훈훈하고 기운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정서적 소통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장애인 주간을 기념해 모악산 도립공원에서 열린 걷기대회에 참여하며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지역 연대를 다졌다. 지난 25일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명은 김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장애인과 함께 하는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하는 봄, 피어나는 희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북자치도협회 장애인복지관 14개 기관에서 3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모악산 둘레길을 걸으며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친구의 손을 잡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봄날의 기운을 만끽했다. 이용자들은 평소보다 더 밝은 표정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함께 걷는 즐거움을 마음껏 표현해 주변의 미소를 자아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이웃 지역과의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간보호센터는 지역사회체험 사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여군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원예 활동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3월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해군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6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기존 협력단체인 아산시장애인체육회에 더해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 춘천시장애인체육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새롭게 참여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5개 단체 모두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프로그램·행정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장애인체육회로 손꼽히고 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2023년도 전국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용인특례시장애인체육회는 경기도 최초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설립, 춘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최우수 휠체어 농구단을 운영, 제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4년도 전국 우수 장애인체육시설 선정, 진주시장애인체육회는 제27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18개 시·군 통합 1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장애인체육지도자 교류 및 정보공유 △우수지도자 양성 및 연수프로그램 공동 기획 △장애인체육 정책 및 사업 공동추진 △종목별 선수단 교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추진되며,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의성군은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 재능봉사단이 지난 26일 산불 피해 지역 내 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및 LED전등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불로 인해 대피소 등으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의 노후된 내부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은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높은뜻광성교회의 사회선교 단체인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태로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충환 함께웃는세상 사무국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산불로 많은 마을 경로당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어 어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