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연수 ‘최우수’ 등급 획득 하이러닝·AI 교과서로 수업 혁신 이끌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 연수’ 시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은 7개 전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하이러닝 플랫폼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 실현을 중심 목표로 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현장 중심 실습 위주의 구성과 900명의 연수 강사 양성,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연수 교안 개발 등을 통해 교원 연수의 질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획일적인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거점형 연수와 학교 방문형 연수 등 참여자 중심의 다양화된 방식으로 운영한 것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이를 통해 경기도 내 약 3만 7천여 명의 교원이 해당 연수를 이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디지털 활용 능력과 수업 적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지원 체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인공지능 사회와 디지털 대전환 시
최종성 의원, 성남시 공로연수제 운영 강하게 질타…“특혜 중단하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은 11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공무원 공로연수 제도 운영 실태를 두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인사과를 상대로 진행된 이날 질의에서 최 의원은 “공로연수가 자율 신청제라고 해서 방임되어선 안 된다”며 “제도 운영 미비로 인사 적체와 조직 신뢰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성남시는 정년이 임박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6개월 또는 1년의 공로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신청 여부는 개인에게 전적으로 맡기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26명이 신청했으나, 이 중 1명은 시장의 권유로 연수를 포기하고 보직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이런 사례가 네 번째이며, 과거 어느 시장도 이처럼 특정 인사를 남기려 개입하지 않았다”며 “그 사람이 없으면 성남시가 멈추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퇴직을 앞둔 상급자가 연수를 거부하고 자리를 고수하면, 하위 직원의 승진 기회는 박탈된다”며 “이는 조직의 공정성과 사기를 해치는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로연수는
경기도교육청, 고교 교사 대상 ‘2026 수시전형 설명회’ 개최 진학지도 역량 높이고 대학별 맞춤 정보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고교 교사 3,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별 수시전형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입시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도권 주요 29개 대학과 연계해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설명회는 1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을 시작으로, 21일에는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 28일에는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어진다. 지난 5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도내 497개 고교에서 3,000여 명의 교사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는 대입 진학지도에 대한 현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설명회에서는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2025학년도 입시 결과 ▲2026학년도 수시전형 주요 사항 ▲특별전형과 학과 소개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교사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고, 대학과 고교 간 연계망을 강화해 공교육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고교 교사들의 진학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해 500여명의 서울시민과 만나 가족과 함께 하는 기쁨의 순간을 공유하고 양육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아이 키우는 모든 가족을 응원하는 서울시 대표 가족축제다. 이날 축제에서 오 시장은 지난 4월 개최한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 사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분야 수상작을 시상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 엄마가 130일 된 아이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유아차 러닝을 하는 모습이 담은 ‘달려라 오케이 가족!’이다. 탄생응원 챌린지 부문에서는 3자녀와 함께 서울 곳곳을 방문하며 추억을 남긴 ‘여름가을겨울이네 봄나들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수상자 가족을 비롯한 어린이집 교사 등과 토크쇼를 펼치며 서울시의 육아지원정책을 꼼꼼하게 살폈다. 참여 가족들의 육아지원 제안과 아이디어에 대해 오 시장은 “유아차런을 비롯해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오전 10시 가락시장 북문 인근 특설무대와 행사장에서 열린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시민‧유통인 대축제'에 참석해 상인들과 시민을 만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1985년 6월 개장한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농수산물 공영도매시장으로 현재 국내 농수산물 생산량의 약 20%,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 전체 취급물량의 약 33%를 거래하는 등 한국 농수산물 유통의 핵심창구로 자리잡았다. 행사장을 방문한 오 시장은 가락시장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가락시장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들의 모습을 담은 ‘가락시장 개장 40주년 기념 사진전’을 둘러보고 농수산물 특판 부스를 찾아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오 시장은 “40년간 매일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원활하게 공급하며 서울시민의 건강을 지켜주고 있는 가락시장은 시민 생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는 생산자, 유통인, 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룬 성과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가락시장이 현대화사업을 통해 점점 더 깨끗해지고, 안전해지고, 쾌적해지고 있다”며 “2030년이 되면 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동국대학교의 철벽 수비와 마운드를 뚫고 추가점 사냥에 나선다. 오는 16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7화에서는 승리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불꽃 파이터즈와 역전을 노리는 동국대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진다. 정신없이 경기를 치르는 와중, 이광길 감독대행은 제작진의 부름에 급히 김성근 감독의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머 김성근 감독은 이광길 감독대행에게 무언가 지시를 내리는데. 이를 지켜보던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광길 감독대행도 본인 생각대로 못 하는군요”라고 말해 웃픔을 자아낸다. 부재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심으로 경기에 임하는 김성근 감독과 아바타(?) 불꽃 파이터즈가 보여줄 신개념 야구에 관심이 쏠린다. 동국대의 적재적소 마운드 운영에 공격 활로가 막힌 파이터즈. 이때 선취타의 주인공 박재욱이 등장하면서 묘한 기대감이 샘솟는다. 타석에 선 박재욱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또 한 번 기회를 노린다. 앞선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를 기록하며 ‘럭키박키’로 등극한 박재욱이 행운의 여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가 명절 씨름판과 마을 잔치를 평정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3회에서는 건국대학교에 이어 문경 단오장사씨름대회와 마을 잔치를 찾는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건국대학교 가요제에서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가 절정에 치닫는다. 이찬원, 한해, 포레스텔라, 구름, 자이로와 게스트 소향은 대학생들과 함께 ‘붉은 노을’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한다. 특히 이찬원은 도입부 랩에 도전해 한해와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고 해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 새로운 ‘방판지’로 전통과 흥의 도시 문경을 방문한 뮤지션들은 단오장사씨름대회가 열리는 체육관에 들어선다. 공연에 앞서 한해는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예고편을 언급하며 “웬디 진짜 예쁘게 나왔더라”라고 칭찬한다. 이에 더해 이찬원은 “남동생이 정말 오랜만에 전화가 왔다. 이건 100% 용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형, 웬디 예쁘나’라고 묻더라”라며 남동생과의 일화를 깜짝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의 설렘을 담당하고 있는 박보검과 김소현의 로맨스가 이번 주 더욱 짙어진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에서 지한나(김소현)를 향한 윤동주(박보검)의 똥강아지 순애보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가운데, 14일 방송에서는 그 감정의 시작점이 드러난다. 바로 국가대표 선수 시절, 윤동주가 지한나에게 첫눈에 반했던 순간이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과거 국가대표 선수촌 트랙 위, 운동 중인 윤동주가 포착됐다. 그러나 그의 시선은 오롯이 한 방향으로 향해 있다. 반대편 트랙에서 달려오는 지한나를 발견한 순간, 자연스럽게 그녀를 향해 고개가 돌아간 것. 달리던 발걸음은 멈추지 않지만, 눈빛은 이미 그녀에게 고정되어 있다. 넋이 나간 듯 시선을 빼앗긴 그의 표정은 이 한 장면만으로도 ‘첫눈에 반한 순간’이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지한나에게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사랑의 총알’을 날리는 윤동주와, 그런 그의 애정 공세에도 시크한 무표정으로 반응하는 지한나의 모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최진호 인터뷰] 1R : 8언더파 64타 (이글 2개, 버디 4개) 3위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 T2 3R : 5언더파 67타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 단독 선두 - 단독 선두로 3라운드 경기를 끝냈다. 오늘 경기 소감은? 어제보다 샷감이 좋아져 어렵지 않게 플레이를 했다. 4번홀(파5)과 11번홀(파5) 2개 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 4번홀 이글은 3번 우드로 쳐도 잘 맞아야 올라가는 거리였는데 잘 맞아 떨어졌고 약 8m 정도 퍼트가 들어갔다. 경기가 좋게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 - 상대적으로 2라운드에서 조금 주춤한 것 같았다. 어제 경기와 오늘 차이가 있었다면? 1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를 잘 지켰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많이 없었다. 어제는 러프에서 조금 더 많이 쳐서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그린 주변에서 막는 플레이를 하느라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형준 인터뷰] 1R : 9언더파 6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레드로드 R5~R6 구간에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제3회 호국보훈 감사축제’에 참석했다. 마포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보훈 정신을 계승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 지역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 감사패 수여, 어린이 그림그리기·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시상,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 홍지윤, 전영랑이 출연한 무대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는 보고 듣고 체험하는 ‘호국보훈 테마부스’가 운영됐다. 보훈단체 및 보훈회관 소개와 함께 마련된 포토존과 군 장비,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물은 관람객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역사적 체험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울러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보훈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보훈대상자를 위한 여가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