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정나은(23)이 3월 독일과 영국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혼합복식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하나씩 따냈다. 정나은-김원호(삼성생명) 조는 3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독일 뮬하임에서 열린 2023 독일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펑안져-후앙동핑 조와 금메달을 다퉜으나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이후 3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치러진 전영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네덜란드 조 로빈 태블링-셀레나 피크 조를 2대 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하여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같은 대표팀 서승재-채유정 조에게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3위에 머물렀다. 정나은-김원호 조는 1월에 열린 인도오픈과 태국마스터즈에서 연속으로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열린 두 대회까지 합하면 총 4개의 대회에서 연달아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내며 눈부신 기량을 보여주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우리 군 소속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넓히는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국제테니스연맹(ITF)과 대한테니스협회(KTA)가 주최 및 주관하는 ‘2023 ITF 김천 국제 주니어 테니스 투어대회’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호주, 중국 등 5개국에서 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테니스 유망주 선수들이 참가하며 외국 선수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경기를 통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열어주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남·여 단식 및 복식경기로 나눠 진행되며, 토너먼트(각 경기 3세트 매치) 방식으로 치러진다. 특히 단식과 복식 경기 출전 선수에게는 세계 주니어 랭킹점수를 주는데 단식은 16강부터, 복식은 8강부터 점수가 차등 부여되어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더욱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인 봄에 세계 테니스계를 이끌어 갈 유망주를 발굴하는 테니스 대회를 김천에서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 K리그1 성공적인 데뷔! 김천에 축구붐 조성 2022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1부리그 승격으로 김천에는 축구바람이 불었다. 비록 1부리그 잔류에는 실패했지만, 평균 2천명 이상의 관중이 종합운동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화합에 크게 일조했다. 또한 매경기마다 많은 원정팬들의 방문으로 김천시 숙박업소 및 음식점은 활기를 띠고, TV, 인터넷, SNS, 유튜브 등 각종 언론매체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 김천시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김천시 도시브랜드 가치향상 및 지역인지도 상승으로 김천시는 중소도시 최초로 프로구단 두 개(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하이패스배구)를 운영하는 프로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2023 시즌 K리그1로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윤종규(FC서울), 박민규(수원FC), 조영욱(FC서울), 원두재(울산현대), 김진규(전북현대), 이상민(FC서울)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2023년 1월 입소하여 탄탄한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축구팬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 줄 수 있도록 김천종합운동장 라이트 시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나주시와 MBN, 나주시육상연맹이 나주 영산강을 거점으로 한 명품 마라톤대회 육성에 힘을 모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2일 MBN본사 사옥인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MBN, 나주시육상연맹과 ‘마라톤대회 공동 추진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마라톤대회 개최를 통한 나주시 대표 스포츠 종목 육성에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올가을 전라도 천년 역사의 중심지인 나주읍성과 천혜 생태 경관을 자랑하는 영산강변을 코스로 한 ‘2023년 MBN클럽대항 나주천년 마라톤대회’(가칭)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회 개최를 통한 대표 스포츠 종목 육성은 물론 나주 브랜드 홍보, 산업·문화적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맨십에 기반한 지역사회 공동체 구축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동원 MBN대표이사, 신찬식 나주육상연맹회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라톤대회 코스인 영산강은 2천년의 역사문화자원과 뛰어난 생태 경관을 보유한 나주와 호남의 젖줄로 건강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본격적인 스포츠 시즌을 맞아 전라북도에서는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가 잇따라 개최돼 스포츠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볼 전망이다. 먼저 3월 22일 1,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35회 한국중고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3월과 4월 내내 다채로운 국제·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가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를 위해 올해 전북도는 97개 국제·전국 규모대회, 220여 개 생활 체육대회를 위해 총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4월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5월 2023전북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6월 새만금 국제 철인3종경기대회, 7월 세계태권도 문화 엑스포, 8월 전주월드 시니어 배드민턴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가 예정되어 있어 스포츠를 통한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4월 각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선수들과 임원, 가족 등은 물론 관람객까지 4만 5천여명이 전라북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 및 안전관리 등 대회 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인제군 홍보와 3대3 농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인제군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늘내린인제 3대3농구단이 제2회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캠프를 3월 26일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인제군농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윌슨과 인제군이 후원하는 농구캠프는 수비, 슛, 드리블 등 기본기 강화를 위해 선수들이 맞춤형 강습을 진행하고 팬사인회와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구캠프에 참가하는 20명의 유소년 및 청소년들은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1대1 맞춤형 강습을 받게 된다. 한편 이덕균 감독과 김민섭, 박민수, 노승준, 하도현 선수 4명으로 구성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은 2019년 4월 창단후 26회 우승과 3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다음달 4월 15일에는 대한민국농구협회에서 개최하는 KBA 3대3 KOREA TOUR리그에 참가하여 올해 세 번째 우숭을 노린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농구캠프를 기회로 하늘내린인제 3대3 농구단이 어린선수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팀이 되고 3대3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경남도내 태권도 유망주들이 산청에 모여 실력을 겨룬다. 산청군은 25일, 26일 산청군실내체육관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대표 태권도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태권도협회와 산청군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남녀 초등·중등부 태권도 선수 350여 명이 출전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오는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대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산청군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 600여 명이 산청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우수한 체육시설 홍보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방탄소년단 지민이 KBS2 목요 예능의 전통을 계승하는 '홍김동전'을 통해 단독 첫 예능에 나선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 (연출 박인석)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여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피땀 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다섯 멤버의 폭발적인 케미를 바탕으로 흙수저 시대를 리얼하게 그려낸 '수저 게임', 톱스타의 하루를 그린 '톱스타 vs 매니저' KBS 오마주 특집 '1박 2일' 등 매번 다른 컨셉, 새로운 시각으로 구성된 게임이 공감을 얻으며 방송 후 SNS상에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예능이다. 특히, 이수지가 경찰서에 붙잡혀 벌어지는 '린쟈오밍 영상'은 유튜브, 쇼츠를 포함하여 1,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최근 방송된 '건강 검진 수면 내시경' 장면 역시 유튜브 기준 180만 회를 넘어서며 연일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솔로 앨범, 예능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현재 진행형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그중 지민 역시 24일 솔로 앨범 'FACE'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 소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2막을 앞둔 가운데 심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인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는 '불법 도박 프로그램 운영 조직'부터 '노인 사기꾼', 아파트 청약 가점을 위해 불법 입양을 알선하는 '부동산 브로커'까지, 대한민국 곳곳에 파고든 각종 범죄를 응징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지난 18(토)에 방송된 8화에서는 문제적 사이비 종교단체를 정조준, 시의적절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시즌2 첫 방송 이래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던 '모범택시2'는 8화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19.4%, 수도권 17.0%, 전국 16.0%, 2049 6.5%를 돌파, 평균 시청률 기준으로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닐슨 코리아 제공) 이는 주간 미니시리즈 평균 시청률 1위인 동시에 한 주간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2049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지역주민과 야구팬들의 숙원사업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22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2025년 3월 개장한다. 대전시는 22일 오후 중구 부사동 한밭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부지에서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콤플렉스’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허구연 KBO대표, 기관 단체대표, 한화이글스 영구결번 선수, 한화이글스 서포터즈, 시민 등 1000여 명 참석하여 베이스볼 드림파크 공사 착수를 축하했다. 기공식은 한화이글스 현역 선수 및 영구결번(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김태균) 선수, 지역 중고등학교 선수, 대전시민과 한화이글스 서포터즈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베이스볼 드림파크는‘꿈을 향해 비상하는 WINGround’를 주제로 선진적인 구장 설계를 도입하여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58,594㎡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 1,61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3월 개장할 예정이다. 그동안 다양한 국내·외 야구장의 장·단점을 분석하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기존야구장과 다른 새로운 개념의 야구장으로 조성되어 다이내믹한 경기 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6월 20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와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평시와 비상시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 중심의 방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회의는 국민의례, 참석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관별 현안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최미수 지점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제7688부대 2대대의 안보 현안 보고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대대지휘소 시설을 참관하며 통합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통합방위 대응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각종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408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장, 숙박시설, 놀이시설, 국가유산, 다중이용시설 등 총 9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나주시는 지난 9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대상 시설 중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0일에는 나주시 15개 소관부서와 함께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이 발견된 1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으며 결함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된 31개소의 시설은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을 하도록 했다. 정밀안전진단 대상인 1개소에 대해서는 관련 계획 수립 후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6만여 세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였으며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집중 안전 점검의 중요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상현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의 순조로운 공정 추진을 위해 나주시, 전남도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라온초등학교 인근 빛가람동 38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생활SOC복합센터 건축공사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정을 거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복합센터는 어린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등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라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시 건설부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정 관리 현황, 주요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우천 시 안전조치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무더위 쉼터 운영 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야외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5월 말부터 진행된 온라인 설문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2025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이유, 실천 계획, 현실적 어려움 등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결과, 취업·창업·이직 등 경제활동과 관련된 목표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주거, 건강, 자기개발 등의 항목이 뒤를 이었다. 청년들의 삶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여전히 가장 큰 고민거리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장에는 설문에 참여한 청년 중 14명이 초대되어, 김경호 구청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법정 청년 나이 기준 확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강화, 1인 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재직자 대상의 정책 마련, 대중교통 노선 개선, 다회용기 사용 장려, 공유주방 확대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답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의 배경 및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