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 태극마크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강인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다. 지난 콜롬비아전에서 교체 투입돼 30분 가량 뛰었던 이강인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강인은 두세 명의 수비수가 달라붙어도 유연한 드리블로 이들을 따돌리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경기 후 클린스만 감독은 “우루과이 선수들이 이강인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파울 밖에 없었다”며 이강인을 극찬했다. 하지만 한국은 이강인의 뛰어난 활약에도 불구하고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24일 콜롬비아전 2-2 무승부에 이어 이날 패배한 클린스만 감독은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강인은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던 것에 큰 영광을 느끼고 많은 팬들이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우리가 계획했던 플레이를 잘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팬들이 원하던 결과를 만들지 못 해서 아쉽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와 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국가대표’ 장유빈(21.A)이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 개막전인 ‘2023 KPGA 스릭슨투어 1회 대회(총상금 8천만원, 우승상금 1천 6백만원)’서 우승했다. 28일과 29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컨트리클럽 솔코스(파71. 7,2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장유빈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4타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장유빈의 무결점 플레이는 이어졌다. 장유빈은 2번홀(파5)에서 버디를 시작으로 4번홀(파4)부터 7번홀(파3)까지 연달아 버디를 작성했고 9번홀(파4)에서 또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장유빈은 13번홀(파4)부터 15번홀(파4)까지 다시 연속으로 버디를 솎아내는 괴력을 뽐냈다. 18번홀(파5)에서 마지막 버디를 뽑아내며 양일간 총 버디만 17개를 작성한 장유빈은 최종합계 17언더파 125타로 2위에 7타차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장유빈은 “올 시즌 첫 대회부터 우승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전반 홀부터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해 좋은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었다”며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퍼트도 만족스러웠다. 오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희명병원(이사장 최백희)과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ave & Sacrifice(세이브 앤 새크리파이스) 캠페인”을 재개한다. “Save & Sacrifice 캠페인”은 2023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중 세이브 1개 당 15만원, 희생번트 1개당 5만원을 적립하여 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장이나 척추, 관절, 뇌혈관 등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진행한 해당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2023 시즌부터 지원 분야를 확대하여 재개된다. 의료비 지원을 원하는 야구 팬은 KBO 홈페이지 내 “Save & Sacrifice 캠페인” 안내 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할 수 있으며, PC로 접속 시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캠페인은 2023 시즌동안 약 10명의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명병원 최백희 이사장은 “국민 스포츠를 이끌어가는 KBO와 함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최대한의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금천구 소재 유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국내 1위 피트니스 브랜드 디랙스(DRAX)가 실내에서 트레드밀로 전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 대회 '디랙스 인도어 마라톤(DRAX INDOOR MARATHON)'을 개최한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대회는 날씨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달릴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 러닝 문화 저변 확대를 목표로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광명 IVEX하이퍼홀에서 열린다. 달리기는 심폐지구력 및 근력을 강화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뛰어난 운동이다. 달릴 땐, 심장 박동이 증가해 평소보다 많은 산소와 혈액이 뇌 속 호르몬 분비를 유도해 두뇌 세포 성장도 촉진시킨다는 것 또한 의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이다. 실제 전문 마라토너들의 체지방율은 평균 10% 이하로 엘리트 마라톤선수의 경우는 6∼8%까지 떨어질 만큼 체지방 관리에도 이점이 많은 운동이기 때문에 마라톤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보약이라고 전해지기까지 한다.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는 마라톤도 이제 실외가 아닌 실내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디랙스는 세계 최초로 자동 속도 조절 기능이 탑재된 트레드밀을 사용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오는 7월,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의 부산을 향한 관심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이스포츠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월드사이버게임즈'를 오는 7월 부산에서 다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WCG 2023’은 오는 7월 14일부터 23일까지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그랜드 파이널 예선전인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에서 공식행사와 함께 다국적 선수들이 펼치는 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공식 행사기간에 인플루언서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늘(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WCG 2023 부산 개최를 공식화하고, 대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빅픽처인터렉티브 및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2023년 월드사이버게임즈(WCG)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와 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가 공동주최하고 빅픽처인터렉티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정문섭)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 기관은 행정지원, 홍보 등 상호 협력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올해의 국내 최강 배드민턴팀은 과연 어느 팀이 될까? 배드민턴 팬이라면 벌써부터 선수들의 멋진 경기가 기다려질 것이다. 2023년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총 58개팀, 460여 명의 대학 및 일반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년도 단체전 우승팀인 밀양시청팀은 남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최근 최고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군체육부대에 아쉽게 패하면서 3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은 국군체육부대가 차지했다. 손승모 밀양시청 팀 감독은 “이번 대회는 단체전 우승을 못해 아쉽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뛰어주고 있는 선수들이 고맙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팀 컨디션을 잘 살리는 데 주력할 것이고, 아직까지 많이 남아있는 올해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청팀은 오는 4월 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열릴 예정인‘2023 열정배드민턴리그’남자 일반부 단체전 6강에 참가할 계획이며, 5월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연이어 개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출연기관 설립 심의회를 통해 설립동의를 받아 ‘창원FC’ 재단법인 설립에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2021년 경남도와 1차 사전협의 후 지난해 경남연구원을 통해 설립 타당성 검토에서 ‘적정’ 결과를 받고 2차 협의로 경남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심의 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창원시청 축구단의 법인화는 선진축구의 디비전 시스템을 구축을 추진하는 대한축구협회의 K3리그에 클럽라이센싱 규정에 따른 것으로 구단 법인화로 소속 유스팀, 축구관련 프로그램 운영하여 창원시민들에게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된다. 앞으로 재단 설립·운영을 위한 조례 및 정관제정, 설립등기, 지정고시 등의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창원시청 축구단은 2005년 창단하여 지난해 K3리그 17승 6무 7패의 성적(승점 57점)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K3에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으며 ‘창원FC’ 재단법인 체제 변환에 맞춰 더욱더 큰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오전 11시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제5회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4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4개부로 전국 370개 팀에서 2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대회 전 종목(소총, 권총, 산탄총, 러닝타켓)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전국사격대회 중 국제대회 전종목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선수들의 실력 발휘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3년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 선발전 포함 2024년 국가대표(급) 선발전 및 국제대회 파견선수 선발전이 겸해서 치러진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도 선발된다.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전국사격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많은 시민이 사격의 즐거움을 향유하고 화합하여 나아가 시민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은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남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남배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해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을 대표해 출전할 선수를 결정하는 선발전으로, 10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째 날 1차 선발전, 둘째 날 2차 선발전을 치르며 동률이 나오는 경우 4월 3일까지 연장해 최종 선발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잠재된 역량이 많은 경남의 유소년들의 실력 향상에 고성군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고성군에서 좋은 성과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월부터 역도, 양궁, 배구까지 다양한 종목의 선발전을 개최하며 유소년 선수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김은영 기자 | 김천시 대신동 체육회, 김천시청 건설안전국, 김천시 보건소가 김천상무 티켓북 구매 릴레이에 동참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7일 김천상무 대표이사실에서 대신동 체육회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 대신동 체육회 김진숙 감사, 김도철 재무국장, 이지선 담당자가 참석했다. 대신동 체육회는 티켓북 10권을 구매했다. 28일에는 김천시청 건설안전국, 김천시 보건소의 티켓북 구매 릴레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황상태 건설안전국장, 윤현숙 보건소장, 김천상무 이재하 단장이 참석했다. 건설안전국은 티켓북 8권, 김천시 보건소는 3권을 구매했다. 김천상무 김충섭 구단주를 필두로 시작한 티켓북 구매 릴레이는 NH농협 김천시지부,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 김천시축구협회, 김천 월드FC, 한돌FC, 김천시청 미래혁신전략과, 총무새마을과, 세정과, 남면 행정복지센터,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농업기술센터 등 김천시 내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했다. 2023 시즌 티켓북은 홈경기 시 예매 가능한 예매권 북 형태로 1권 당 20장이 포함돼있다. 1권 당 12만원으로 정가 대비 50% 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정릉천 인근 주택가 골목길(제기1교 주변)을 직접 방문해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기동 주민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주민은 현장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미관 훼손, 조도 부족으로 인한 야간 보행 불편, CCTV 방범 사각지대 등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을 제기하며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 청소행정과, 안전재난과, 정원도시과, 도로과, 주차행정과, 제기동주민센터 등 7개 부서가 함께 참여해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개선 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방치된 재활용품의 신속 수거 및 청결 상태 지속 점검, CCTV 및 비상벨 추가 설치, 가로등 조도 개선, 골목길 녹지공간의 효율적 활용,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EPTED) 적용, 마을회의 협의체를 통한 마을사업 제안(예: 벽화 조성, 주민 쉼터 설치) 등이다. 이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신속히 반영하는 것이 생활 밀착형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작은 불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6월 20일 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지역 안보와 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민·관·군·경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1명이 참석해 통합방위체계 구축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평시와 비상시에 대비한 지역 통합방위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 중심의 방위 작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 기구로, 구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회의는 국민의례, 참석 위원 소개,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기관별 현안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 최미수 지점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어 제7688부대 2대대의 안보 현안 보고가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대대지휘소 시설을 참관하며 통합방위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통합방위 대응이 한층 체계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총 61일간 각종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총 408명이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장, 숙박시설, 놀이시설, 국가유산, 다중이용시설 등 총 97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을 마친 나주시는 지난 9일 안상현 부시장 주재로 대상 시설 중 3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10일에는 나주시 15개 소관부서와 함께 추진 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이 발견된 12개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했으며 결함 및 위험 요인이 확인된 31개소의 시설은 관리 주체가 보수‧보강을 하도록 했다. 정밀안전진단 대상인 1개소에 대해서는 관련 계획 수립 후 보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6만여 세대에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하였으며 자율방재단 및 의용소방대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집중 안전 점검의 중요성 및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안상현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합문화시설로 조성 중인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OC복합센터의 순조로운 공정 추진을 위해 나주시, 전남도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라온초등학교 인근 빛가람동 383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생활SOC복합센터 건축공사가 현재 내외부 마감 공정을 거치며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SOC복합센터는 어린이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상생푸드마켓 등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최근 전라남도 관계자를 비롯해 시 건설부서,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공정 관리 현황, 주요 시공 품질,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특히 폭염과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서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우천 시 안전조치 등 여름철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단은 무더위 쉼터 운영 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9일, 구청 2층 야외테라스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5월 말부터 진행된 온라인 설문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2025년에 꼭 이루고 싶은 목표’와 그 이유, 실천 계획, 현실적 어려움 등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결과, 취업·창업·이직 등 경제활동과 관련된 목표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 주거, 건강, 자기개발 등의 항목이 뒤를 이었다. 청년들의 삶에서 ‘먹고사는 문제’가 여전히 가장 큰 고민거리임을 보여준다. 이날 현장에는 설문에 참여한 청년 중 14명이 초대되어, 김경호 구청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법정 청년 나이 기준 확대,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 강화, 1인 가구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재직자 대상의 정책 마련, 대중교통 노선 개선, 다회용기 사용 장려, 공유주방 확대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 구청장은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답했다.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의 배경 및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