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아이 먼저’ 실시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9월 24일, 초등학교 개학 시기를 맞아 서울석촌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아이 먼저’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올바른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송파구, 송파경찰서, 서울석촌초등학교 등 세 기관이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특히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잦아지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법 개정 사항을 알리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있든 없든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이러한 규정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송파구는 송파경찰서와 협력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서울석촌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오전 8시 30분경 진행되었다. 구청 관계자, 경찰서 관계자, 학교 선생님, 학부모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해,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횡단보도 일단멈춤’ 등의 표어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직접 홍보에 나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이노웍스는 화물운송 분야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이다. ERP뿐 아니라 화물운송정보망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 2024년 7월 3일, KTA의 화물운송플랫폼 구축사업 용역 입찰평가에서도 기술력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업체이다. 2024년 8월 21일, 서울–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회장 최광식, 이하 KTA)는 (주)이노웍스(대표 신문석)와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혁신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A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국내 화물운송산업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를 통해 KTA는 화물운송업계의 디지털화, 지능화, 서비스 자동화, 그리고 업무 생산성 극대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국의 화물운송사업자들이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또한, 이 협력은 지속 가능한 녹색물류 실현과 화물차주의 복지 향상에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노웍스는 충남 천안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 방안 연구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를 위한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방안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결대학교에서 직업계고 교장, 교감,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직업계고의 제2 전성시대를 열기 위한 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재구조화' 추진 계획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특히, '블렌디드 특성화고' 전환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온·오프라인 교육의 병행을 통해 직업교육의 내실을 강화하는 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였다. 서울대 최수정 교수와 경기도교육청 박기철 직업교육 담당 장학관이 발표자로 나서 , 블렌디드 특성화고의 법적 가능성 검토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인력 양성 방안, 온·오프라인이 공존하는 교육과정 모델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에서 강조된 '블렌디드 특성화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융합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첨단 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가 학령 인구 감소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자생력을 갖추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 개최… 디지털 범죄 예방 나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디지털 범죄 예방과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활을 돕기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시민교육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불법 합성물(딥페이크)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디지털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8일, 15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교원들의 디지털 인식을 제고하고 학생 교육의 확산을 목표로 주제별 전문가 특강과 좌담이 마련된다. 첫 번째 세미나는 10월 8일 남부청사에서 열리며, 황인형 변호사(재단법인 동천)가 디지털 범죄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황 변호사는 딥페이크를 비롯한 청소년 디지털 범죄 사례를 분석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러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15일에는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가 북부청사에서 '인공지능 시대와 윤리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딥페이크 사례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 마지막
송곡여자중학교, 55년 만에 남녀공학으로 전환… 2025학년도부터 남학생 첫 입학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석주)은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송곡여자중학교가 2025학년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송곡여중은 1970년 3월 3일 개교한 이후 2024년까지 총 52회의 졸업식을 거쳐 1만6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통 있는 사립 여자 중학교다. 그러나 최근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신입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인근 지역의 남학생들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 배치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송곡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현재 남녀공학 전환을 위한 인센티브 협의, 행정예고 등의 절차를 완료하였으며, 교명 변경 절차도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2025학년도부터는 송곡여자중학교에 처음으로 남학생들이 입학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향후 3년간 매년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남녀공학에 대비한 교육과정 프로그램 개발, 수업 방법 개선, 교사 대상 성인지 교육 및 남학생 감정코칭 연수 등 다양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홍석주 서울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사 의료전문성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국 최초로 의료 시뮬레이션실을 갖춘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되며, 응급상황에 대한 실습 교육이 중심이 된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 5월 개관한 후,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 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 외상처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습이 이루어진다. 심정지, 골절, 호흡곤란 등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보건교사들이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각 기수당 15명씩 총 15회에 걸쳐 약 25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위주의 연수가 아닌, 소그룹 실습을 통해 응급처치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근골격계 응급처치로, 학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하지 골절 및 탈구, 인대
서울시교육청, 모든 학교 관리자 대상 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은 9월 23일,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의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관리자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1,361개 학교의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올해는 특히 대규모 참여의 효율성을 고려해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전 신청한 약 400명의 관리자를 대상으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집합 연수가 열렸으며, 동시에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격 연수도 병행되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에 집중됐다. 특히, 최근 문제로 떠오른 불법합성물(딥페이크)과 관련된 대응 방안과 피해 지원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이는 지난 9월 10일 서울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불법 영상물의 즉시 삭제, 법률 지원, 상담 등의 원스톱 지원을 통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는
교직원 연수, 학생 체험 프로그램, 독서교육 등 4개 유형별 협의회 진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9일 남부청사에서 2024년 3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속기관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 성격에 따라 4개 유형으로 구분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교직원 연수, 학생 체험 프로그램,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 교육 서비스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19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독서교육 및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8개 기관이 참석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기관 간 상호 정보 교환과 시설 및 자원 공유 활성화를 논의하고, 정책 사업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 다양화 방안도 모색했다. 또한 직속기관 재구조화를 포함한 변화 노력의 필요성도 언급됐다. 이날 협의회는 독서교육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직속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경기교육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각 직속기관의 고유 역할 강화와 변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공유됐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직속기관의 다양한 연수와 교육 서비스가 경기교육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기관 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국제 웹페스트 어워즈 2관왕 달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설세훈)이 국제 웹드라마 시상식에서 쾌거를 이뤘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작한 웹드라마 길고 짧은 건이 ‘서울국제웹페스트 어워즈’와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각각 베스트 촬영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국제 웹드라마 어워즈 2관왕을 차지했다. 지난 9월 6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1회 여수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는 길고 짧은 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76개국에서 총 1,306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53개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그중 서울시교육청과 여수시만이 공공기관으로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또한, 길고 짧은 건은 이보다 하루 앞서 열린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어워즈에서 베스트 촬영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세계 30개국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대규모 웹시리즈 영화제로, 총 29개의 수상작 중 하나로 길고 짧은 건이 이름을 올렸다. 길고 짧은 건은 서울시교육청이 최초로 선보인 1일 1쇼츠 웹드라마로, 총 7편으로 구성되었다. 짧지만 찬란한 청춘의 순
챗GPT: 인공지능 대화 모델의 발전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고재철 경제학 박사 칼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OpenAI의 챗GPT(Conversational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주목받고 있다. 챗GPT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AI 모델로,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본 보도에서는 챗GPT의 발전 과정과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챗GPT의 발전 과정 1. 초기 연구와 GPT-1의 등장 2015년, OpenAI가 설립되며 AI 연구와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7년 발표된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은 Transformer 아키텍처를 소개하며, 자연어 처리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었다. 이러한 연구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첫 번째 GPT 모델인 GPT-1이 출시됐다. 1억 1천 7백만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이 모델은 비지도 학습을 통해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 초기 단계의 자연어 이해와 생성 능력을 보여주었다. 2. GPT-2의 도약 2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은수 좋은 날’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속죄,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풀어낸 ‘은수 좋은 날’은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배우진의 열연과 송현욱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영신 작가의 치밀한 필력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극의 중심을 이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시청자들을 향해 종영 소감을 건네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영애는 “정말 많이 열심히 했고, 어떤 드라마보다 촬영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은수를 통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며,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인생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청춘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작품의 키메시지인 자존감 레벨업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직접 전해왔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그 중심엔 자존감이 낮고 무채색 같던 평범한 소녀지만, ‘스피릿 핑거스’를 만나며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송우연’(박지후)이 있다. 이 세상에 색깔이 없는 사람은 없고, 그렇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작품의 주요한 서사다. 이에 그 과정에 함께 섰던 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첫 공개를 2일 앞두고, 아직 자신의 색을 찾는 중인 ‘세상 모든 우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박지후, “조급해 말고 나만의 스케치북을 완성하길.” 무채색 소녀 ‘송우연’을 연기한 박지후는 “‘스피릿 핑거스’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메모리 싱어’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어’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은혜가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오늘(27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가 친구이자 사촌인 윤언경(조향기 분)과 다투고 분통을 터뜨린다. 앞서 시라는 결혼을 약속한 홍사장(김덕현 분)이 본처뿐만 아니라 세명의 내연녀가 있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시라가 홍사장의 여자들에게 당하고 있자 딸 강마리(하승리 분)는 부리나케 달려와 그녀를 구했다. 강민보(황동주 분)가 제안한 마리의 미국행으로 사이가 멀어졌던 모녀는 이 일을 계기로 화해를 했다. 시라와 마리 모녀의 관계는 풀었지만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또 무슨 일인지 잔뜩 열을 올리고 있는 시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라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경 때문. 앞서 시라에게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전해준 언경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눈빛을 피하지 못한다. 과연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진경(신슬기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사의 병원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꾀병을 들키자, 진경은 "환자도 환자지만 쪼르르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 등 직설적인 발언과 까칠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단번에 냉각시켰다. 이에 상현 역시 건조한 말투와 무심한 태도로 맞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어색한 기류만 남았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진경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현이 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치며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은 것. 진경이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 편하실 때 가서 드세요"라고 전하자, 상현은 "어려운 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