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AI는 아이들의 동반자이자 교육 혁신의 열쇠”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6월 5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AI와 교육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렸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초·중·고 교사,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이 불러올 교육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응 전략을 모색했다. 박 위원장은 “이제 인공지능은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일상 속 학습 파트너”라며, “단순한 도구를 넘어 아이들이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동반자로서 AI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에 끌려가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AI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에서는 기술과 교육의 접목을 다룬 다양한 발제가 이어졌다. 장여경 정보인권연구소 상임이사는 AI 기본법에 따른 윤리적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을 짚었고, 서울고 송석리 교사는 AI 시대에도 학습자 주도성이 핵심임을 강조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유한주 그룹장은 안정적 인프라와 실질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 국가산업단지 내 23만1,880㎡(약 7만 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스위스 KOLMAR GROUP과 940억 원 규모의 바이오디젤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5일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에서‘시민해결단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시민 참여 기반의 실증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발대식은‘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도입 예정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이 실제 생활환경에서 체험하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서비스의 체감도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시민해결단 30여 명과 고양시청 스마트시티과,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한국국토정보공사(LX) 등 수행기업 8개 사가 참석했으며, 민·관·산 협력 기반의 실질적인 리빙랩 운영 체계가 구축됐다. 1부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 및 운영 방향 소개, 시민해결단 대상 리빙랩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시민해결단과 수행기업 간 팀을 구성하고 거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실증을 위한 리빙랩 운영 목표 및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협력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기업 CEO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고양 콘텐츠 리더스 아카데미’를 월 1회, 특강 형태로 개최한다. 본 과정은 콘텐츠 산업 트렌드와 전문 지식 공유를 통한 콘텐츠 비즈니스 리더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아카데미 일정은 ▲6월 콘텐츠 브랜딩 ▲7월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 ▲8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9월 콘텐츠 수익화 전략 ▲10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강은 총 5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ZOOM을 통해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첫 번째 과정은 6월 20일‘콘텐츠 비즈니스, 브랜딩이 먼저다: 팬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특강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기업 CEO·재직자이며, 참가자에게는 교육 수료증과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24일 2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SBIC2025)’의 행사대행 용역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6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운영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BIC2025’는 'AI ‧ 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강연과 컨퍼런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가 신기술 기반의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SBIC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준 원장은 “SBIC2025가 AI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창원특례시는 5일 청년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통합교육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경남 테크노파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참가 신청한 청년 (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창업 기본 가이드 교육과 함께 참여자별로 전문가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참여자의 창업단계와 창업 희망분야 등의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사업 참여자들은 오는 7월까지 각각의 필요에 맞는 분야별 멘토와 1:1 또는 그룹별로 매칭되어 실질적인 창업 코칭을 받을 예정이다. ‘창원청년 1:1 창업코칭’사업은 2025년도 창원시 신규 사업으로 세무, 자금활용 등 창업 실무교육과 함께 아이디어 창업부터 기술창업까지 창업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창업 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의 기본적인 교육부터 개별 컨설팅까지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업화 단계로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향후 컨설팅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5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9개국 57명(현장 20명, 온라인 37명)의 구매자를 초청하여‘2025 해외구매자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종합품목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 외에도 수출협약(MOU) 체결식,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 기업체 공장 현장 방문, 협력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해외통상투자주재관 회의는 매달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나, 해외구매자초청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주재관이 구매자를 발굴 및 인솔해 방문함에 따라 현장 대면 회의로 열렸다. 그동안 주재관들은 러시아 소주 수출, 베트남 비료 수출 등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 85개 사와 해외구매자 57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고, 총 170여 건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됐다. 특히 화장품, 식품, 기계, 생활소비재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현장상담에서 알알이푸드(성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류면은 최근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차세대 농업농촌 통합정보시스템'농업e지'교육을 실시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마을별 이장을 대상으로'농업e지'시스템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이 미숙한 고령농업인의'농업e지'이용을 돕기 위한 이장의 역할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업e지'는 각종 정부 지원사업을 농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으로, 농민들은 자신의 농업경영체 정보를 토대로 필수 지원 사업을 자동 추천받으면서, 농업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지'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지원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농업e지'는 농업경영체정보의 조회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나, 오는 7월부터는 농업경영체 정보등록과 변경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민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농민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통한 전문농업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참외재배 기술과정 교육생을 6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업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농업인들의 역량과 수요에 맞는 전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으로 ‘교육생 선발 → 수요 조사 및 역량 진단 → 교육과정 구성’의 순서로 교육과정을 도출하여 추진된다. 특히 농업교육포털의 역량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교육생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에 전문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7월 ~ 11월 중 수요일, 8회 총 32시간 이내이며, 수요자 현장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참외 농업기술교육을 위해 영농기술교육, 현장방문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자격은 성주군에 거주지를 둔 만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응시원서 및 소정의 서류를 준비하여 6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방문하여 직접 접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국내 유망 기업의 일본 및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픈 아일랜드’는 제주센터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브랜드로, ‘세계와 연결되는 열린 제주 창업 생태계와 글로벌 혁신이 모이고 흐르는 플랫폼, JEJU’를 상징한다. 이번에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 '오픈 아일랜드 : Market Explorer'는 이 브랜드 아래 진행되는 글로벌 판로개척형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식품, 뷰티, 바이오 등 특화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 기업과의 밋업 및 공동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Link-up 트랙'과 'Build-up 트랙'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된다. 'Link-up 트랙'은 일본 대표 드럭스토어 유통 실무진들과의 밋업 및 샘플 테스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식품, 뷰티, 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배나라가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에 출연한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1년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 이후 11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게 된다. 모든 캐스트와 연출이 새롭게 구성된 공연인 만큼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나라는 극 중 주인공 클라이드 배로우(이하 클라이드)로 활약한다. 클라이드는 전설적인 범죄자가 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이다. 지난해 6월 뮤지컬 '이블데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배나라는 그간 '배니싱'의 윤명렬, '쓰릴미'의 그, '사의 찬미'의 사내 등 강렬하면서도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짙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작품 역시 치명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