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도내 30년 이상 된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노후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애월고등학교 급식시설 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점검 상황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집중 안전점검을 통하여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노후 급식시설의 안전 및 화재 사고예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되는'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행사 기간과 규모 모두 역대 최대 수준으로 40세 이상 경력직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 120개 사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2025'를 주관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겪는 취업 정보 부족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는 중장년 구직자와 채용 기업이 한자리에서 만나, 채용설명회·현장 면접·상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되도록 지원하는 대규모 채용행사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은 지난 4월 30일 재단 9층 중회의실에서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초‧성동‧영등포‧은평센터와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청년센터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종합지원센터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전역에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올해 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의 돌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신‧신체‧가사‧관계‧자기돌봄, 애도프로그램 등 돌봄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내에서 문화‧여가, 취업지원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청년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서울청년센터 마포‧서초‧성동‧영등포‧은평센터는 클라이밍, 숲테라피체험, 금융교육, 주거정책 안내, 나눔냉장고 등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과 서울청년센터는 가족돌봄청년 발굴 및 사업홍보,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연구 등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회복 및 사회적 경험 확장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5월 8일 어버이의 날을 앞둔 가운데, 서울시 기술교육원을 통해 제2의 삶으로 기술 명가를 꿈꾸는 부자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동부캠퍼스 건축인테리어과 수료생 남시정(58세)씨와 현대건축시공과 수료생 남규호(28세)씨다. 서울시는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의 기술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부, 남부, 동부, 북부 등 4개의 기술교육원 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수료생 중 취업대상자의 약 70%가량은 취업에 성공한 가운데, 이와 같은 기술인재 전문기관, 서울시 기술교육원의 진가를 먼저 알아본 건 아버지 남씨였다. 본래 보습학원 강사와 원장으로 23년간 일해왔던 남씨는 성적 중시의 교육 현장을 떠나 인생 2막에 하고 싶은 걸 찾던 중 어릴 때부터 남달랐던 손재주를 소소한 취미로 즐기기 위해 공방을 열었다. 이후 건축 현장과 목공 분야를 보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점차 들면서 서울시 기술교육원 동부캠퍼스 하반기 야간 건축인테리어과에 지난 2020년에 입교했다. 남시정(58세)씨는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제대로 된 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9일(금)부터 13일(화)까지 5일간 중앙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체감 물가의 완화와 소비촉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장 내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을 행사기간 내 환급소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전통시장의 환급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소비자는 구매금액에 따라 ▲3만4천원 이상~6만7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7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대상은 국내산 수산물과 원물의 70% 이상이 국내산인 수산가공품으로 한정되며,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구매 품목, 정부비축품목, 일반 음식점 구매 품목 및 수입산 수산물은 환급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부정환급 방지를 위해 사업자카드 및 법인카드 구매 건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수한 통영 수산물을 가족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계룡시는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계룡사랑상품권 이용실태 점검 및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4년 11월부터 2025년 4월까지의 거래내역 중 한국조폐공사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례 및 부정유통 신고센터(042-840-2495)로 접수된 제보를 바탕으로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계룡사랑상품권 가맹점이 상품권의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주 남구 관내 직장인 청년들 사이에서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이 매년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 신규 가입자 모집이 오는 21일까지 진행 중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만든 정책형 적금 제도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이나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저축인 만큼 연령과 근로 소득 또는 사업소득, 가구 소득 등 일정 조건을 갖춰야만 가입할 수 있다. 일반 근로 청년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34세 이하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청년은 만 15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까지 가능하다. 소득 기준으로는 일반 청년은 월 50만원~250만원 이하이며, 수급자 등 취약계층 청년은 월 10만원 이상 소득만 발생해도 가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본인을 포함한 전체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이여야 한다. 청년내일저축은 기준 중위소득이 50% 이하인 경우에 3년간 최대 1,440만원을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월 10만원씩 3년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4월 5일 시행된 검정고시 결과, 초졸은 응시자 223명 중 203명(91%), 중졸은 399명 중 330명(82.7%), 고졸은 1,472명 중 1,167명(79.3%)이 합격했다. 각 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안모씨(89세, 여), 중졸 류모씨(77세, 여), 고졸 차모씨(78세, 여)이다. 합격 여부는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시험-검정고시안내-성적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하며, 합격증명서는 인천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각급 학교 행정실,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관내 중·고등학교 및 각종·특수학교 교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교육활동 보호 중등·특수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리더십과 현장 적용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강의에서는 갈등 중재 전문가가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침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재 전략과 민원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특수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민원과 보호자의 강한 정서 반응, 학생의 특수성이 결합된 교권 침해 사례에 대한 구조적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어진 정책 설명에서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이 2025년 추진 방향과 예방·대응·지원 체계를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변호사가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한 법적 기준과 절차를 설명했다. 한 참석자는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로 현장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교장의 역할을 다시금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장은 교육공동체의 최전선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키는 핵심”이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7일 인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육공무직원 12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표창은 교무실무사, 조리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학교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인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교육공무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우선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인천교육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문화 학생 보호 위한 통번역 지원…서울동부교육청 본격 시행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미경)이 다문화 학생의 언어권 보장을 위한 통번역 지원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폭력 및 교권침해 사안에서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들의 진술권과 방어권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체의 7.93%(2024년 기준)로, 전체 학생 수는 감소하는 가운데 다문화 학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관련 다문화 학생 사안도 증가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지원청은 5월 9일 동대문·중랑구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8개 언어를 상시 지원하는 ‘생활 통번역인 인력풀’을 구축했다. 지원 언어에는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따갈로그어 등 국내 체류 외국인의 언어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공정한 사안 처리를 위한 통번역인 배정과 더불어, 제척·기피·회피 제도도 운영하며 통번역인의 중립성을 확보한다. 특히 통번역 직업훈련을 이수한 이주민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통번역 이용 학교폭력대책심의 매뉴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는 경북형 보육모델인 ‘K보듬 6000’ 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전통적으로 온 마을이 아이를 돌보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경상북도의 특화 돌봄사업으로, △온종일 돌봄서비스 △안심귀가서비스 △외국인 보듬교사 △친환경 간식제공 등 새로운 돌봄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시는 5월 중 금호·미소지움·아름·참빛어린이집 등 4개소를 시작으로 6월 중에는 임고보듬이나눔이·시립문외센트럴어린이집 등 2개소에서 사업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으로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다”라며, “영천시는 K보듬 6000 사업을 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은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5월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 6백만 원을 지원한다. 7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팀별 청년공동체활성화사업 추진 방향 설명 및 보조금의 적정 집행 교육, 공동체 간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5개 공동체는 ▲‘메이커스길드’ ▲‘수수한녀석들’ ▲‘두루아트’ ▲‘딥테일스튜디오’ ▲‘모두’ 등이며, 관광·문화·예술·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각 분야의 활동 및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5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국가투자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장호 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각 국비사업 담당 국장 및 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6년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발굴한 사업들에 대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부처별 협의 상황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도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구미~신공항'철도 건설 △구미 제3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1~3산단 연결교량 건설'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개설 △'동구미역'신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 산업·경제 분야는 △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인공지능기반 생성형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지원센터 구축 △S반도체·E전자·R배터리 산업고도화를 위한 지역특화 자율제조 확산사업 △창업거점 스타트업 필드 구축사업 △GaN 에피웨이퍼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자율제조용 온디바이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우리나라 최다 특허권자는 삼성전자, 최다 상표권자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광복 80주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권리자 조사결과, 특허는 삼성전자(134,802건), 상표는 ㈜아모레퍼시픽(16,514건)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제1호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로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활용해 벌어들인 판매수익 등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에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現 국가기술표준원)의 ‘유화염료제조법(1948)’이 1호 특허로 등록됐고,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2,705,171건의 특허가 등록됐다. 오는 2027년에는 등록 특허 300만호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등록된 특허를 살펴보면, 특허 등록 1위는 전체 특허의 5.0%인 134,802건을 등록한 삼성전자이다. 1969년 전자사업에 뛰어든 삼성전자는 이후 반도체, 이동통신(모바일) 기기 분야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를 대표하는 혁신기업 중 하나로 인정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