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문경상무 이정민은 월드컵은 누구나 꿈꾸는 무대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대표팀 소집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문경상무가 18일 오후 4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W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박예나의 선제골과 권다은의 추가골에 힘입어 창녕WFC에 2-1로 승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2선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이정민은 팀의 홈 개막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는 문경상무가 보은에서 문경으로 연고지를 옮긴 뒤 치른 첫 홈 경기였다. 경기 후 만난 이정민은 “저희가 계속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첫 홈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팬들이 응원해 주신 덕분에 더 힘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선발 출장한 이정민은 90분 내내 오른쪽과 왼쪽 측면을 오가며 공격에서 활력을 더했다. 전반에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고, 후반에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포지션을 전환해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흔들었다. 이에 대해 이정민은 “한쪽 포지션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여러 포지션이 가능하다는 게 내 장점”이라며 “코치님이나 감독님이 어디든 시켜주시면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SBS가 폐업 위기에 놓인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만들어낼 새로운 솔루셔니스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SBS가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이하 '동네 멋집')을 론칭한다. '동네 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동네 멋집'에서는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 소위 '쪽박' 카페가 '대박' 카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나선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웨이팅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샤부샤부 식당 '온천집' 등을 만들어내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죽은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며 '동네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그런 그는 본인만의 철학이 담긴 '공간 브랜딩' 능력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10개 구단은 18일(화) 한국프로야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일회용품 없는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NC-LG 경기가 펼쳐지는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됐다. KBO 허구연 총재와 환경부 한화진 장관을 비롯해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LG 트윈스 김인석 대표이사가 10개 구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후 경기 시작에 앞서 각 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기원하며 환경부 한화진 장관의 시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야구장에서 일회용품 사용과 폐기물 발생이 많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야구장에서 막대풍선 등 비닐류 응원용품 사용이 금지되며, 플라스틱 응원배트 등 다회용 응원용품을 사용하게 된다. 또한, 기존에 캔 음료를 일회용 컵에 담아 제공하던 사업을 개선하여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사용된 투명 페트병이 오염되거나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별도 배출∙수거 체계를 운영하는 등 야구장에서 사용되고 폐기되는 일회용품을 다방면에서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경상북도 문경시로 연고지를 옮긴 문경상무가 홈 개막전에서 창녕WFC에 2-1 승리를 거뒀다. 문경상무가 18일 오후 4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WK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박예나의 선제골과 후반 3분 권다은의 추가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문경상무는 이날 승리로 리그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 외에도 문경상무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는 경기였다. 지난 2016년부터 7년간 충청북도 보은군을 연고지로 했던 상무여자축구단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경상북도 문경시와 연고지 협약을 맺었다. 문경시는 상무 선수단이 훈련하고 생활하는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 전 문경상무 이미연 감독은 “진짜 집에 온 것 같다. 문경에서 홈 경기를 준비해 줬는데, 준비해 주신 모든 것들이 정말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문경에서 첫 경기이다 보니 선수들이 많이 긴장했을 것 같다. 이런 긴장을 즐기며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각오를 말했다. 경기 초반 문경상무는 오른쪽 측면에서 이정민을 중심으로 두 번의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파72/6,258야드)의 사비(OUT), 한성(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2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박서령(19)이 연장 승부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선두와 한 타 차, 공동 5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박서령은 2번홀과 3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어지는 3번홀 버디로 한 타를 줄인 박서령은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잃은 타수를 모두 만회했다. 10번홀부터 17번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박서령은 마지막 홀인 18번홀 버디로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 갔다. 최종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박민선(21)과 함께 연장전을 치른 박서령은 2미터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연장 첫 홀에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서령은 “진짜 우승을 한 게 맞는지 실감이 안 난다. 정말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힌 뒤, “중학교 때부터 함께 해주신 엘런 윌슨 프로님과 이훈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8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 대구시 강변리틀야구장과 라이온즈구장에서 열린 '2023백두병원배 리틀야구대회'에서 뛰어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안으며, 대구경북 리틀야구 최강팀이 됐다. 대구경북의 16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4강전에서는 대구남구 리틀야구단을 9:1로 이기고 결승전에서는 대구라이온즈 리틀야구단을 상대로 9:4로 승리를 거두면서 대회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지역의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09년 창단 후 꾸준히 성장해 작년 여섯 차례 우승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이 작년에 이어 경산시 리틀야구단 우승 레이스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리틀야구단은 서상우 감독과 함께 리틀 50명, 주니어 20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구를 통한 어린이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질서 의식 함양 및 지역 내 우수선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도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아이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며, “리틀야구단 아이들의 뒤에서 항상 묵묵하게 관심과 사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본부 선정 평가단이 4월 18일 WT 본부 유치 제안평가를 위해 춘천시를 방문했다. Pimol Srivikorn 평가위원장 등 평가위원 5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13시경 춘천시청에 도착했다. 시청 주변에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환영 피켓과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큰 환호와 함께 평가단을 맞아 주었다. 평가단을 직접 영접한 육동한 춘천시장의 안내에 따라 시장실로 이동, 환영 차담회를 가졌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의 주관으로 열린 환영 차담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하여 WT본부 춘천 유치에 힘을 실어주었다. 제안 발표회는 “세계태권도의 수도, 대한민국 춘천”이라는 주제로 WT 본부 유치의 필요성, 적절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PT)을 하여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발표가 끝난 후, 실사단은 춘천시 전경 조망을 위해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를 찾았다. 이동하는 곳곳에서 수백 명의 환영 인파가 운집하는 등 WT 본부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간절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달성군청 정구부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옥천에서 열린 2023년 옥천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 출전하여 개인단식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달성군청 정구부 최정락(23세, 남)은 결승에서 음성군청 박재규를 4대3으로 꺾고 개인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특히, 이번 개인단식 우승은 지난 1월 달성군청 정구부에 입단한 신예 최정락이 이뤄낸 결과라 눈길을 끌었다. 최정락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유망주로서 이번 대회 개인단식 우승으로 달성군청 정구부의 무서운 신예의 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달성군청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복식 3위(이수열·김종윤)를 차지하는 등의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한편, 달성군청 관계자는“달성군청 정구부는 올해 국가대표 선발을 시작으로 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최정락 선수의 입상은 달성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선수들이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에서 모인 여대생들이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만으로 필드를 누볐다. 14개의 대학팀 선수들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 개막전을 빛냈다.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창설된 2023 렛츠플레이 여대생축구클럽리그(이하 우플)가 지난 4월 15일 파주NFC에서 막을 올렸다. 6개월간 대장정에 나선 우플은 4월부터 9월까지 팀당 13경기 씩 풀리그를 치른 뒤, 10월에 상위 4팀이 참여하는 챔피언십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우플에는 지난해 우승팀 제대로(제주대학교)를 포함해 FC EDU(이화여자대학교), HY리온(한양대학교), FC.NIC(중앙대학교), FC 엘레펜테(동국대학교), SNUW FC(서울대학교), ESSA(이화여자대학교), REPL(숭실대학교), 제대로(제주대학교), FC HOLICS(한국외국어대학교), FC 크리스탈즈(성신여자대학교), KH LIONS(경희대학교), FC GPS(연합팀), 라이언레이디스(연합팀), FC. WHITE BEARS(연합팀) 등 11개의 대학팀과 3개의 연합팀이 참가했다. 개막식 축사를 맡은 KFA 여자축구&저변확대팀의 지윤미 팀장은 “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KLPGA 2023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3’(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이 경상남도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18야드)에서 오는 21일(금)부터 사흘간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는 부산과 경남 지역 최고의 골프 축제로 그 명성이 자자하다. 본 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되지 않은 채 개최된 지난 2021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약 2만 명의 구름 갤러리가 운집할 정도로 인기리에 개최되며 KLPGA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도 2만 3천여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최고의 선수들을 탄생시키며 ‘스타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했기 때문이다. 10회 대회가 열리는 동안 본 대회를 통해 슈퍼스타로 발돋움한 역대 챔피언들의 면면을 보면 그 어느 대회보다 화려하다. 필드 위의 패셔니스타 양수진(32)과 데뷔하자마자 3승을 기록하며 슈퍼 루키로 주목을 받고, 그 해 LPGA 대회에서도 깜짝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보호자 대상 놀이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기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2025 보호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9일부터 6월과 8월에 걸쳐 총 4회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연수에 체험을 더하다’를 주제로 유아 발달과 놀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보호자의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기의 놀이 경험이 전인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호자가 놀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수는 6월과 8월 각각 2회씩 총 4회 진행되며, 회차별로 120명의 보호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아하놀이터 가족 놀이 체험권’이 제공돼 연수 내용을 가정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은 그동안 유아교육 현장에서 보호자의 교육적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왔다. 이번 연수도 보호자의 놀이 중심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정재영 원장은 “보호자가 유아의 놀이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시간이 아이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가정에서도 놀이 중심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6월 19일 구청에서 ‘제36회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공모전에서 현장 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지난 5월 10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열린 ‘세계다문화축제’와 함께 진행됐다. 총 1,184명의 어린이가 사전 신청했고, 이 중 522점의 작품이 접수돼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강남’을 포함한 5개 항목으로, 글짓기 부문에서 30명, 그림 부문에서 120명 등 총 150명이 입상했다. 이 가운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 28명을 대상으로 6월 19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수상작은 구청 1층 본관 로비에서 전시했으며, 같은 공간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 영상을 함께 송출해 주민들의 관람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강남구청과 강남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가 6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이뤄져, 더 많은 구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장성배수펌프장’ 사전 점검 및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장마철에 대비해 주민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장성배수펌프장(황룡면 월평리 158-1)’은 장성읍‧황룡면 일대 배수를 책임지는 핵심 시설이다. 배수펌프장 건립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1990년 38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장성군은 2023년 33억 원을 들여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재난대비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켜 왔다. 현재 유수지 5400㎡ 규모에 모터펌프 3대, 수문일체형 펌프 5대를 갖추고 있다. 펌프와 모터 8대를 동시에 가동하면 시간당 3만 264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어 읍시가지 및 농경지 침수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우기를 앞두고 시행된 이번 사전점검에서 군은 펌프 작동 상태와 전기설비 이상 유무, 배수로 상태 확인 등 전반적인 시설 점검을 마쳤다. 집중호우에 대비한 모의훈련도 실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방재 인프라를 강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체계를 정비하는 등 군민이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독학 골퍼’ 신광철(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우승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8일과 19일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 6,95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신광철은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대회 최종일 2번홀(파5)과 3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낸 신광철은 7번홀(파3)부터 11번홀(파5)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이후 1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는 등 ‘버디 사냥’을 펼쳤다. 최종일에만 8개의 버디를 적어낸 신광철은 이날만 8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하며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 우승을 차지했다. 신광철은 “전체적으로 큰 위기 없는 경기를 했다. 굉장히 만족스럽다”며 “퍼트와 샷 모두 잘 됐고 운까지 좋았던 대회였다. 연이어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매일 아침마다 기본적으로 3시간씩 훈련을 한다”며 “끊임없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옥태훈 인터뷰 1R : 8언더파 63타 (이글 1개, 버디 7개, 보기 1개)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라운드 경기는 되게 좋았다. 생각했던 대로 잘 됐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대회 때 장염이 걸려서 한동안 몸이 좋지 않았다.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때 성적이 좋긴 했는데 이후 최종라운드까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지금은 8~90% 정도 회복했다. 사실 ‘KPGA 클래식’ 때 샷이 좀 흔들렸다. 정교한 샷이 나오지 않아 실수를 종종 했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까 플레이할 때 기억해야 할 점들을 계속 까먹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 어떤 부분이 잘 됐는지 꼽아보자면? (웃음) 나만의 느낌이라 말로 설명드릴 수가 없을 것 같다. -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이번 대회도 첫 날에 경기를 잘 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서는 마지막 날까지 잘 해보겠다. (웃음) 오늘은 아이언샷이 원하는 대로 잘 됐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첫 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