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충북도민들의 화합 대축전,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시작을 알리며 충북도민들의 꿈과 열정을 지펴줄 성화가 10일 영동군 심천면 난계사에서 채화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영동군의회 이승주 의장 및 군의원,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난계사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인 난계 박연 선생의 혼을 기리는 곳이며 반세기 넘게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축제인 난계국악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숭모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도민체전 성공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165만 도민 화합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까지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판단해 이 곳을 채화지로 정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천제봉행, 칠선녀 성무 등으로 진행됐다. 도민체전 하루 전날 채화한 성화는 심천면, 용산면, 황간면, 추풍령면 등 11개읍면의 26개 구간, 138.82km을 거쳐 봉송됐다. 이 성화봉송에는 도민체전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167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첫 주자는 국내 여자 씨름 매화급 최강자로 영동군을 빛내고 있는 씨름 유망주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체육시설업의 신규 진입을 제한하거나 사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규제를 개선하는 내용의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5. 10.~6. 19.)를 실시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현행 법령은 자동차경주장, 실외 골프연습장, 썰매장을 운영하는 체육시설업자에 대해 해당 체육시설의 부지면적을 일정 규모 이하로 제한함으로써 신규 사업자의 진입과 사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고 있다. 골프장, 스키장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지면적이 작은 골프연습장, 썰매장 등은 부지면적을 제한하고 있어, 불합리한 규제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번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런 불합리함을 제거하고, 사업자가 필요한 부지면적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최보근 체육국장은 “「체육시설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체육시설업종 간의 역차별을 방지하고, 체육시설업자들이 시장에 활발히 진입할 수 있게 되어 서비스 경쟁이 촉진되고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라며, “「체육시설법」 내 규제 정비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규제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과정을 울산시의 소중한 역사자료로 보관하기 위해 ‘기록물’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기록물은 통합백서(화보 등)와 영상물로 제작된다. 주요 내용은 2023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준비상황 보고회 등 체전 준비 과정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정체성을 담은 개회식 모습 등이 담긴다.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대회 소감 등 현장의 생생한 모습도 실린다. ‘통합백서’는 총 200부로 제작되어 울산의 5개 구·군청을 포함하여 17개 시·도와 교육청, 체육회 등에 배부된다. ‘영상물’은 총 3편(소년체전, 장애학생체전, 요약)이 제작된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넘사벽 섭외력을 뽐내며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다. 지난 9일(화), SBS 신규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 측은 "지난 1월 파일럿 3부작을 선보였던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오는 6월 1일(목) 저녁 9시에 정규 시즌의 막을 올린다.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 미미가 MC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연출 이동원, 고혜린, 왕성우/작가 김태희)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미지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 무려 4년간 대한민국 간판 탐사보도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하며 세간에 큰 반향을 일으켜 온 이동원 PD와 'TV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를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 프로그램들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파일럿 3부작에서 '서울 남부 구치소', '서울 남부 교도소', '인천국제공항'의 금지구역을 누비며 시청자들의 원초적 호기심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남자 U-17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공격수 김명준(포항제철고)은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U-17 아시안컵에서 보는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명준은 지난 5월 화성에 있는 수원삼성 클럽하우스 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B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했다. U-17 대표팀은 강력한 압박을 내세워 수원삼성 B팀을 3-2로 이겼다. 이날 김명준은 비록 골은 없었지만 연계 플레이와 많은 활동량을 통해 팀에 기여했다. 경기 후 김명준은 “그동안 3부, 4부리그 팀과는 대결해봤는데 1부리그와 경기는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됐다. 강한 팀을 상대로 우리 플레이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도 됐다. 100%의 실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지만 형들을 상대로 우리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고 자평했다. 김명준은 그동안 U-17 대표팀의 주장을 맡았던 강주혁, 임현섭이 모두 부상으로 빠지면서 주장 바통을 물려받았다. 이에 대해 김명준은 “예전에도 주장을 한 번 했지만 그때는 많이 부족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은 전보다 주장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선수들이 따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롯데 나균안이 4월 한달 간 리그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선보이며 4월 월간 MVP로 최종 선정됐다. 나균안은 월간 MVP 수상은 여러 역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라운드에서 흘린 땀이 이룬 성과로 큰 감동을 전한다. 나균안은 대형 포수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2017년 KBO 리그에 데뷔했다. 그러나 타자로 빛을 발하지 못했고, 2020년 퓨처스리그에서 투수로 변신을 시작했다. 그 무렵, 나종덕에서 나균안으로 이름까지 바꾸며 선수 인생을 건 도전을 계속했다. 나균안은 2021년 5월 5일 사직 KIA 경기, 익숙했던 포수 포지션을 떠나 KBO 리그에서 투수로 처음 마운드에 올랐다. 2021시즌 총 23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41의 성적을 기록하며 투수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2시즌은 직전 시즌보다 많은 39경기(선발 13경기)에 등판해 3승 8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하며 발전한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투수 전향 3년 차를 맞은 2023시즌에는 시작과 함께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KBO 리그 정상급 투수로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생애 첫 월간 MV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2023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23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12일(금)부터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6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본 대회는 명성에 걸맞게 걸출한 스타를 배출해왔다. 초대 챔피언인 신지애(35,쓰리본드)를 시작으로 유소연(33,메디힐), 김세영(30,메디힐), 이정민(31,한화큐셀), 최혜진(24,롯데), 박민지(25,NH투자증권) 등 KLPGA의 대표 스타들이 역대 우승자다. 올해도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눈길을 끈다. 2021시즌에 이어 지난해에도 시즌 6승을 일궈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박민지가 2년 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해 동일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 KLPGA 역사상 동일 대회 3회 연속 우승 기록은 故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47), 박세리(46), 김해림(34)까지 단 네 명만이 가지고 있다. 지난주 JLPGA투어 2023시즌 첫 메이저대회로 열린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 컵’에 출전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던 박민지는 좋은 기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2023 시즌 5번째 대회…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2023 시즌 5번째 대회다.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 서코스(파72. 7,232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규모로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제네시스 챔피언십’과 함께 KPGA 코리안투어 최다 상금 규모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부여” :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리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은 총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시드 2년(2024~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우리금융그룹 소속 선수 7명, 메인 스폰서 대회서 우승 도전” : 우리금융그룹은 총 7명의 KPGA 선수들을 후원한다. 지난해 후원 계약을 체결했던 이준석(35), 황중곤(31), 박준홍(22)을 포함해 올해부터 우리금융그룹의 로고가 새겨진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포항시는 11일, 12일 양일간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만 60세 이상 경북 어르신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11일 포항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포항시 일원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 7330(7일에 3번 30분 운동)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을 슬로건으로 도내 23개 시·군 선수 3,090명, 임원 640명 등 3,7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게이트볼, 댄스스포츠, 파크골프 등 11개 종목에서 시군 대항전을 치른다. 특히, 영호남 생활 체육 교류를 위해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을 단장으로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탁구, 파크골프 등 6개 종목에 90명의 전남선수단이 포항을 방문해 포항 운하 문화탐방과 함께 영호남 상생 화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지난해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어르신생활체육대회도 경북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m32을 뛰어 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과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은주 선수도 10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대높이뛰기와 원반던지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확인시켜줬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일 귀국했다. 강행군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상혁 선수는 이날 첫 번째 점프에서 2m16을 넘어 1위를 확정했다. 이어 두 번째 점프 시도에서 2m32를 넘어 올해 자신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우상혁 선수의 통산 개인 최고기록은 실내 2m36, 실외 2m35다. 올해 높이뛰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독서문화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분당구 수내공원 내에 수내도서관(불정로 272번지)을 건립해 오는 6월 24일 개관한다. 이로써 성남시가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은 모두 18곳으로 늘게 됐다. 수내도서관은 2016년 11월부터 최근까지 295억2900만원(국도비 40억원 포함)이 투입돼 부지면적 3050㎡에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7016㎡ 규모로 지어졌다. 층별로 △지하 1층=어린이 자료실, 카페와 지역 주민 소통 공간 △지상 1층=시청각실, 문화교실, 세미나실, 인터뷰실, 영상실 △지상 2층=일반 열람실, 노트북실, 일상공작소 △지상 3층=종합 자료실, 디지털 열람존, 모두의 극장, 오디언북 존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지하 2층엔 대형전광판(미디어월)이 있는 계단형 독서 뜰, 68대 주차 규모 주차장이 설치됐다. 수내도서관이 소장한 장서는 일반·아동 도서 등 모두 2만5000권이다. 성남시 다른 도서관 책을 수내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수내도서관은 지역 주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장애인에게만 적용하던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대상에 65세 이상 노인과 국가보훈대상자를 새로 포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등록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 보훈대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받는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한화손해보험과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차량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피해를 준 경우에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3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전동보조기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분당구 이매동 96-2번지(구 농업기술센터 부지)에서 이매1동 복합청사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공식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복합청사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인사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사와 시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신축되는 이매1동 복합청사는 △이매1동 행정복지센터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대한노인회 성남시 분당구지회가 함께 입주하는 행정·복지·교육 복합시설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형 청사로 조성된다. 준공 목표는 2027년 12월이다. 이매1동 복합청사는 단순한 행정 기능을 넘어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넉넉한 다목적 공간을 마련해 주민 대상 문화·복지·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 내 충분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이매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완화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6월 18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공식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관계를 우호도시에서 자매도시로 격상시켰다. 이는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실로, 양 도시는 앞으로 행정, 산업, 문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후이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시장과 후이저우시장,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양 도시 의회 및 관련 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두 시장은 협약서에 직접 서명하고 교류 확대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성남시장은 협약식에서 “오늘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미래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특히 첨단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이저우시는 광둥성 동부에 위치한 산업도시로, 전자·배터리·디스플레이 등 첨단 제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의 중국 진출 기반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 대표단은 협약식에 앞서 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는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금천형 주민자치 미래발전정책 경진대회’ 본선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전 국민 대상 정책공모다. ‘금천형 주민자치 활성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토론을 통해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0일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49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 동별 주민자치회 분회 운영 방안 ▲ 연계 법인 설립과 수익 창출 방안 ▲ 주민자치 기금 조성 및 사용 ▲ 위탁 행정 사무 발굴 ▲ 공론장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의 제안이 접수됐다. 금천형 주민자치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총 10건의 제안을 선정했다. 선정된 제안은 경진대회에서 제안자가 직접 발표를 진행하고, 전문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25일 경진대회 현장에는 금천구 주민자치 위원 약 100명이 청중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