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포항시청 유도선수단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실업팀 최강유도의 면모를 확인했다. 남자 –66㎏급 채준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누르기 한판승 후 결승에 올라 인천광역시청 임은준 선수와 겨뤄 들어메치기 절반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남자 장성훈(-81㎏급), 김민석(-90㎏급), 김태호(-100㎏급) 선수와 여자 채정아(-63㎏)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자부 단체전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채준희 선수는 개인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여자부 단체전은 부상 선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똘똘 뭉쳐 값진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포항 유도 간판 전승범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등으로 불참했음에도 남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해 어느 대회보다도 값진 성적을 거뒀으며, 김도경 포항시청 유도선수단 코치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이천시가 2부에서 광명시 등 15개 시·군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폐회식 3시간 전까지 1, 2위 다툼이 치열하게 진행된 가운데, 이천시가 전 종목에 걸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2위 광명시와 종합점수 1,400여점 이상의 큰 격차를 보이며 2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11년 만의 우승이라 기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한마음이 되어 선수들을 응원해 주신 이천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하며, “이천시는 11년 전 3연속 우승의 쾌거를 맛보았으나, 10년 간 5회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에 우승 타이틀을 탈환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이천시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총 23개 종목 중 7개 종목(탁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복싱, 우슈, 배구)에서 종합 1위를 기록했고, 4개 종목(사격, 보디빌딩, 태권도, 궁도)에서 2위 및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포항시는 11일, 12일 양일간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 경북 최대 어르신 생활체육 축제인 ‘2023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개 종목에서 도내 23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선수단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생활체육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됐다. 11일 개막식에는 ‘스포츠 7330 실천으로 영원한 젊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찰 가수 권영삼, 가람예술단의 퓨전 국악 공연, 인기가수 박현빈의 공연, 스포츠 7330 실천 다짐 및 최고령 참가 어르신들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념패 전달 등을 진행했다. 종목별로 진행된 시상 결과 포항시는 국학기공, 소프트테니스, 테니스,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해 어르신 생활체육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전남 선수단 90명은 포항을 방문해 포항야구장을 둘러보고 포항 운하 크루즈를 탑승하는 등 지역 명소를 체험했으며, 경북-전남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생활체육 교류를 넘어 영호남 상생협력을 더욱 굳건히 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경북 어르신들이 화합하는 대회가 될 수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농구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가 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개최됐다. 13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3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장배 농구대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장애인들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적장애 부문 8개 팀, 휠체어 어울림 부문 3개 팀으로 총 11개 팀,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아산시가족센터의 ‘찾아가는 푸드트럭’ 운영으로 다양한 나라 음식 나눔 활동과 경찰대학,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의 자원봉사 지원으로 감동과 배려가 더한 행사가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농구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경기를 함에 있어서 승부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며, 선수들에 대한 격려의 인사를 한 뒤, “아산시는 장애인들이 편하게 살수 있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중”이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1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당초 목표로 한 종합순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음성군 선수단은 26개 종목 488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5개 등 총 46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순위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학생부는 금메달 5개 등 총 13개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유도, 자전거, 소프트테니스, 육상(학생부) 종목은 종합 1위를, 테니스, 육상(필드), 사격, 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은 종합 2위를, 게이트볼, 야구, 풋살은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선수단은 뛰어난 선전을 펼쳤다. 종목별 경기에 나선 선수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최선을 다한 끝에 지난 대회 5위보다 두 계단이나 상승한 3위의 성적을 거두는 결실을 얻었다. 또한,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은 대회 기간 내내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워 눈길을 끌었다. 김기창 체육회장은 “조병옥 군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남자 U-17 대표팀이 오는 6월 태국에서 열리는 AFC U-17 아시안컵을 대비해 태국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오는 14일 전지훈련을 위해 U-17 아시안컵 개최지 태국으로 출국하기에 앞서 전지훈련 참가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26명의 명단은 23명의 2006년생 선수와 3명의 2007년생 선수로 구성됐다. 이번 전지훈련은 아시안컵 최종 명단 결정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소집 훈련이다. 대표팀은 14일 인천공항으로 소집해 방콕으로 출국한다. 25일 귀국할 때까지 현지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태국 U-17 대표팀, 현지 프로팀(무앙통 유나이티드)과 연습 경기도 치를 예정이다. 변성환 감독은 “6월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에 대비해 현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이번 훈련의 가장 큰 목적이다. 선수들의 전술적 능력과 체력 향상에 집중한 주기화 된 훈련을 진행하겠다”며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우선 선발하되, 당장은 부족하더라도 팀 철학에 부합하고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라면 과감히 선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경쟁력을 점검하고 최종명단을 결정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천안축구센터U18이 대회 개막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충남신평고를 물리쳤다. 천안축구센터는 12일 김천 성의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신평고에 3-2로 승리했다. 천안축구센터는 2-2로 맞선 후반 20분 홍태환의 헤더 결승골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같은 지역에서 자주 만나는 라이벌이 전국대회에서도 맞붙게 됐다. 두 팀은 지난 4월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이 걸린 충청남도축구협회장배 결승에서도 대결했는데 당시 신평고가 승부차기 끝에 승리해 전국체전 대표로 선발됐다. 경기 전 만난 유양준 신평고 감독은 “리그에서도 맞붙어야 하는 상대고 지난 전국체전 대표 선발전에서도 만났던 팀이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며 “서로를 잘 아는 만큼 우리가 평소 하던 플레이를 잘 살려서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는 김종현 천안축구센터 감독은 “전력이 좋은 팀이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신평고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수비적인 강점을 통해 역습을 잘 살려 상대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축구센터가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NH 투자증권 첫날 상금 랭킹 1위 박지영과 2년 차 서어진 등 5명이 공동 선두로 출발했다. 박지영은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박지영은 지난해 12월 치른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신인이던 지난해 상금랭킹 61위로 60위까지 주어지는 이듬해 시드를 받지 못해 시드전을 다시 치러야 했던 서어진도 버디만 6개를 잡아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쳤다. 그린을 세 번밖에 놓치지 않는 정확한 샷에 완벽한 쇼트 게임과 그린 플레이를 펼쳤다. 이날 서어진은 그린 적중 때 평균 퍼트 개수 1.6개에 불과했고 전체 퍼트 개수도 27개에 그쳤다. 통산 2승의 임진희와 신인 고지원, 투어 2년 차 최예본도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이다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은우, 장수연, 손예빈, 배소현, 이제영 등이 5언더파 67타로 뒤를 이었다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클래식 2023 2차전(총상금 7천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홍진주(40)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2개를 추가해 중간합계 1언더파 71타로 공동 8위에 오른 홍진주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기록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주며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71-67)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홍진주는 “시즌 두 번째 대회 만에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말로 표현할 수 없다.”라면서 “생애 첫 챔피언스투어 대회였던 지난 1차전 때 생각보다 플레이가 쉽지 않아 이번 대회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2차전에 우승을 거둬 행복하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으로 퍼트를 꼽은 홍진주는 “오늘 퍼트 덕분에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다. 퍼트감이 좋아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았고, 어려운 상황에는 파세이브로 막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진주는 “아들이 엄마가 대회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많은
한국사회적경제 : 지속가능경제 김은영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일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구리시 대표선수단을 격려했다. 백경현 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과 임원진들을 20만 구리시민을 대표해 응원한다.”라며, “상대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기본으로 하는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31개 시군 선수단과 도민이 아무런 부상 없이 그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에 구리시에서는 육상, 수영, 축구 등 14개 종목에 선수단과 임원진 280여 명이 출전한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