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위치한 진건설(주)은 토목공사에서 발생된 토사 및 천연골재를 활용하여 건설, 토목, 도로 등 공사현장의 중요한 자원으로 사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고, 나아가 환경보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토사운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진건설(주)은 높은 품질과 신뢰성으로 철저한 검증을 거쳐 운반되는 토사 및 천연골재는 여러 건설현장에 우수한 제품으로 재 탄생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진건설(주) 성낙현 대표는 사훈을 정직·성실·존중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기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환경개선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차량 정비와 유지관리에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진명 이사는 진건설(주) 창립일부터 성낙현 대표의 든든한 파트너로써 함께하고 있으며, “토사운반을 시작할 때 교통안전, 환경오염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역공헌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진건설(주)은 용인특례시 대표 토사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nb
‘중학생의 고교생활과 대입 진로. 진학 설계, 서울시교육청이 도와드립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특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9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적용을 앞둔 중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의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춘 진학 설계법과 고교 학점제, 선택과목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아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중학교 학년말에도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 강의를 촬영해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추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진로·진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 교육과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 예산안 23조 540억 원 편성 제출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본예산안을 23조 5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보다 9,966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에 집중 투자했다. 미래교육 핵심사업 도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학교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을 편성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학교급식 안정 학교급식 안정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8,308억 원의 학교급식 경비를 배정했다. 예산안에는 기초지자체의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인 급식 서비스 제공과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공무원 맞춤형 지원 공무원 맞춤형 지원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 및 확충에 502억 원이 책정됐다. 건강검진비와 맞춤형 복지비 지원에 138억 원을 추가해 총 641억 원의 맞춤형 예산이 마련됐다. 젊은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 및 생활 안정 대책을 세우며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자율성 강화 자
손주와의 ‘동상이몽’ 끝내기 학조부모를 위한 특급 지원 서울시교육청 , 학조부모 맞춤 연수 시작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3일부터 2주간 유치원과 초등학생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전역의 11개 장소에서 열리며, 조부모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육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학조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 프로그램은 현재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손자녀 양육에서의 조부모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손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학교생활 및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부모들은 손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다년간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에다 치솟은 아파트값에 대한 피로감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대체제로 꼽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차츰 커지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는 건 정부가 지난 8월 비아파트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오피스텔 투자 환경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26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6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042실로 전월대비 7.4%, 전년동기대비 19.1% 상승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상업·업무용시설 △토지 △공장·창고 등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다. 오피스텔 월세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7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직전월대비 0.1% 올라 100.58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 첫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기간 오피스텔 수익률도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요청에 따른 시정연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정근식 교육감이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개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긴축재정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 정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난독, 다문화 배경,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학습 장애 요인을 다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파악하고, 필요한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전환 서울교육의 혁신을 위해 정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에 총 1657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강화 날로 지능화되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예산을 확대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
서울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원 편성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503억원 축소된 10조 8,102 억원 긴축예산-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 원을 편성하며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정리하고 필수적인 교육 분야에 집중했다. 희망의 서울교육 만들기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및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초등 및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는 총 121억 원이 배정돼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인 학습 진단과 치유를 통해 학력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직업교육 내실화에도 126억 원이 배정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한다. 미래 교육 대비에도 중점을 두어 AI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기기 구입에 256억 원이 투입된다.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학교 무선망 관리에도 예산이 할당되어, 학생들이 최신 교육 기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손꼽는 양평에서 한옥타운으로 단지를 개발하고 분양을 시작한 주식회사 '지금'이란 회사가 있다. '주식회사 지금'은 양평의 12개면중 4개면에 현재 6단지를 개발중이다. 양평 최고의 자리라하는 강상면 교평리(강상리버뷰)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토지, 서울 강남과 접근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경의중앙선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과 광대역교통망을 조성해 서울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할 절호의 찬스이다.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남한강을 바라다보는 전망(강상리버뷰)을 가진곳으로 3곳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모델하우스 견본주택을 건축중이다. 특히 단지 전체가 강을 바라보는 탁트인 강 조망권을 확보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필지별 단차를 두어 남한강뷰를 조성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서 실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차량5분거리에 다양한 생활인프라로 농협하나로마트, 강상초등학교, 강상다목적청사 등 위치한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어린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차량이용시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중
서울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건강 및 교육활동 보호 특화교육 실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이해부터 응급처치 의료 실습까지 처음으로 특화교육 개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 건강증진부와 교직원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오는 11월 4일, 11월 29일, 12월 4일 세 차례 진행된다. 학교 건강증진부는 당뇨병 학생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체육, 보건, 영양, 상담,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건강증진부의 주요 구성원들이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당뇨병 관리 이해, 건강증진부 구성원의 역할, 저혈당 및 고혈당 대처법, 영양관리, 심리 사회적 관리, 인슐린 및 글루카곤 주사법 의료 실습 등이 포함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체험학습이나 운동회 같은 활동 중 당뇨병 학생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위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연말 릴레이의 시작은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11.17.~11.28.)’이 열어주었다.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화풍과 표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2025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12.1.~12.12.)’이 열리며 전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군위를 고향으로 둔 ‘미공회(미술을 사랑하는 군위 팔공인의 모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여운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12월 중순에는 전시 분위기가 서예의 세계로 이어졌다.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12.15.~12.26.)’이 개최되어 전통 서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정갈하면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에서 김민영 VP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6일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 시리즈는 제주 특유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가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 ‘수리남’과 같은 작품들을 제주에서 촬영했으며,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제주문화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도내 대표적인 민간 레지던시(창작공간)인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예술인 창작지원 성과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제주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100호전 : 곳에서, 곶으로》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설립된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도내·외 작가 37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판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0호 이상 대형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곳에서, 곶으로’는 물리적 장소인 ‘곳’에서 제주어로 숲을 의미하는 ‘곶’으로의 확장을 뜻한다.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작가들이 제주의 시간과 감각을 공유하며 형성해 온 창작의 집합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민간 레지던시가 축적해 온 예술적 실험과 공공 전시 공간이 만나는 자리로, 예술인 창작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는 사례로, 창작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2025 한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NEAR) 청소년문화예술교류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 교류도시인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하면서 도내 청소년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교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 청소년과 학교 추천 청소년 등 총 17명과 오키나와 지역 대학생 7명, 도쿄 지역 대학생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케이(K)팝과 서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을 배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예를 전공한 도쿄 지역 학생들이 한글과 한자를 함께 써보는 서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와 오키나와 청소년들로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2025년 11월 말 기준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말 3만 835명이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는 4만 8,997명으로 58.9% 늘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된다. 올해 박물관은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았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등 단체 방문이 크게 늘었다. 고경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해녀문화의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