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이 1년 만에 70%대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수도권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 분양률은 72.4%로 집계됐다.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10.5%포인트(p) 하락했고,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3.8%p 떨어졌다. 수도권 초기분양률은 집값 급등기인 2020년 이후 90~100%를 유지했지만, 지난 2022년 4분기 75.1%로 급락한 뒤 3분기 연속 70%대를 유지했다. 지난해에는 3분기 88.7%, 4분기 94.7%까지 회복했지만, 올해 1분기 다시 82.9%로 떨어진 뒤 2분기 72.4%까지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84.8%, 인천 89.2%, 경기 66.8%를 기록했다. 전국 2분기 민간아파트 평균 초기분양률도 전 분기 대비 13.8%p 하락한 64.2%를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초기분양률이 한 자릿수에 그친 지역도 나왔다. 부산의 2분기 초기분양률은 전 분기 대비 51.6%p 급락한 3.3%를 기록했고, 경남 초기분양률도 8.2%에 그쳤다. &nb
‘중학생의 고교생활과 대입 진로. 진학 설계, 서울시교육청이 도와드립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중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특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오는 11월 9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미리보는 고교생활 및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적용을 앞둔 중학생들이 미래 진로를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설명회는 당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서울의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춘 진학 설계법과 고교 학점제, 선택과목에 대한 전문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의는 고교학점제와 대입 진학지도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자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맡아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중학교 학년말에도 활용 가능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 강의를 촬영해 유튜브 채널 ‘서울교육 쌤TV’에 추후 탑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진로·진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상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 교육과
경기도교육청 2025년도 본 예산안 23조 540억 원 편성 제출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본예산안을 23조 540억 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보다 9,966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을 유지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에 집중 투자했다. 미래교육 핵심사업 도교육청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미래형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학교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을 편성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환경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학교급식 안정 학교급식 안정기초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8,308억 원의 학교급식 경비를 배정했다. 예산안에는 기초지자체의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인 급식 서비스 제공과 질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공무원 맞춤형 지원 공무원 맞춤형 지원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 및 확충에 502억 원이 책정됐다. 건강검진비와 맞춤형 복지비 지원에 138억 원을 추가해 총 641억 원의 맞춤형 예산이 마련됐다. 젊은 공무원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거 및 생활 안정 대책을 세우며 사기 진작에 기여했다. 자율성 강화 자
손주와의 ‘동상이몽’ 끝내기 학조부모를 위한 특급 지원 서울시교육청 , 학조부모 맞춤 연수 시작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3일부터 2주간 유치원과 초등학생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전역의 11개 장소에서 열리며, 조부모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육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학조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 프로그램은 현재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손자녀 양육에서의 조부모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손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학교생활 및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부모들은 손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다년간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정부의 대출 규제에다 치솟은 아파트값에 대한 피로감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대체제로 꼽히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차츰 커지는 분위기이다. 이렇게 오피스텔 시장이 들썩이는 건 정부가 지난 8월 비아파트 활성화 대책을 내놓으면서 오피스텔 투자 환경이 나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지난 2022년 3월 이후 30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26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6월 전국 부동산 유형별 매매시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오피스텔 매매거래량은 3042실로 전월대비 7.4%, 전년동기대비 19.1% 상승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 △상업·업무용시설 △토지 △공장·창고 등이 일제히 하락한 것과는 상반된다. 오피스텔 월세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7월 오피스텔 월세가격지수는 직전월대비 0.1% 올라 100.58를 기록했다. 이는 2018년 1월 첫 통계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기간 오피스텔 수익률도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요청에 따른 시정연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정근식 교육감이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개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긴축재정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 정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난독, 다문화 배경,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학습 장애 요인을 다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파악하고, 필요한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전환 서울교육의 혁신을 위해 정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에 총 1657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강화 날로 지능화되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예산을 확대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
서울시교육청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원 편성 -2024년도 본예산 대비 3,503억원 축소된 10조 8,102 억원 긴축예산-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 본예산 10조 8,102억 원을 편성하며 ‘희망의 서울교육, 안심하는 서울교육, 행동하는 서울교육’이라는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예산안은 2024년 대비 3.1% 감소한 것으로, 불용액이 높은 사업과 행사성 사업을 정리하고 필수적인 교육 분야에 집중했다. 희망의 서울교육 만들기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학습진단치유센터’를 설치하고, 다문화 및 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강화한다. 초등 및 중등 기초학력 향상 지원에는 총 121억 원이 배정돼 학습 결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체계적인 학습 진단과 치유를 통해 학력 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직업교육 내실화에도 126억 원이 배정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한다. 미래 교육 대비에도 중점을 두어 AI 디지털 교과서와 스마트기기 구입에 256억 원이 투입된다. 원격수업 지원 플랫폼 구축과 학교 무선망 관리에도 예산이 할당되어, 학생들이 최신 교육 기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전원주택지로 손꼽는 양평에서 한옥타운으로 단지를 개발하고 분양을 시작한 주식회사 '지금'이란 회사가 있다. '주식회사 지금'은 양평의 12개면중 4개면에 현재 6단지를 개발중이다. 양평 최고의 자리라하는 강상면 교평리(강상리버뷰) 남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의 변화를 볼 수 있는 토지, 서울 강남과 접근성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경의중앙선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과 광대역교통망을 조성해 서울에서 벗어나 독립된 공간을 마련할 절호의 찬스이다.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남한강을 바라다보는 전망(강상리버뷰)을 가진곳으로 3곳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모델하우스 견본주택을 건축중이다. 특히 단지 전체가 강을 바라보는 탁트인 강 조망권을 확보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필지별 단차를 두어 남한강뷰를 조성하고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서 실수요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차량5분거리에 다양한 생활인프라로 농협하나로마트, 강상초등학교, 강상다목적청사 등 위치한다. 또한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어린 자녀를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 차량이용시 서울춘천간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중
서울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건강 및 교육활동 보호 특화교육 실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의 이해부터 응급처치 의료 실습까지 처음으로 특화교육 개설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5세 미만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 건강증진부와 교직원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오는 11월 4일, 11월 29일, 12월 4일 세 차례 진행된다. 학교 건강증진부는 당뇨병 학생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체육, 보건, 영양, 상담,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수는 건강증진부의 주요 구성원들이 당뇨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교육 내용에는 당뇨병 관리 이해, 건강증진부 구성원의 역할, 저혈당 및 고혈당 대처법, 영양관리, 심리 사회적 관리, 인슐린 및 글루카곤 주사법 의료 실습 등이 포함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체험학습이나 운동회 같은 활동 중 당뇨병 학생의 교육활동이 보호될 수
경기도교육청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도움 자료집 개발 보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Q&A) 도움 자료집’을 개발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기존 교육과정과 비교해 교과 구조, 학점 배당 기준, 평가 방식 등에 많은 변화를 포함하고 있어, 각 고등학교에서는 이를 대비한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준비가 필요하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질의응답(Q&A) 형식의 자료집을 개발하여 학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료집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주요 내용, 교육과정 준비사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질의응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고교학점제,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 등의 핵심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2025학년도부터 시행될 고교학점제에 따른 학점 이수 기준과 최소 성취 수준 보장 지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변화된 부분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학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자료집이 각 학교에서 자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은수 좋은 날’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이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범죄의 세계에 발을 들인 평범한 주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욕망과 속죄, 그리고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풀어낸 ‘은수 좋은 날’은 마지막까지 높은 완성도와 몰입도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를 비롯한 배우진의 열연과 송현욱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전영신 작가의 치밀한 필력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에 극의 중심을 이끈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시청자들을 향해 종영 소감을 건네며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먼저 이영애는 “정말 많이 열심히 했고, 어떤 드라마보다 촬영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은수를 통해 아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며,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인생 같은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청춘 4인방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작품의 키메시지인 자존감 레벨업을 위한 응원의 한마디를 직접 전해왔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그 중심엔 자존감이 낮고 무채색 같던 평범한 소녀지만, ‘스피릿 핑거스’를 만나며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송우연’(박지후)이 있다. 이 세상에 색깔이 없는 사람은 없고, 그렇기에 자신을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이며 나만의 색을 찾는 과정이 바로 이 작품의 주요한 서사다. 이에 그 과정에 함께 섰던 배우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가 첫 공개를 2일 앞두고, 아직 자신의 색을 찾는 중인 ‘세상 모든 우연이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 박지후, “조급해 말고 나만의 스케치북을 완성하길.” 무채색 소녀 ‘송우연’을 연기한 박지후는 “‘스피릿 핑거스’는 단순한 청춘 로맨스를 넘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는 MBN 리얼리티 뮤직쇼 ‘언포게터블 듀엣’이 ‘메모리 싱어’ 라인업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1월 5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가 그려지는 리얼리티 뮤직쇼로, 작년 추석 한 회 방송만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한 프로그램이다. 출연자의 기억 속 노래를 찾아가는 여정과 가족이 함께 만드는 듀엣 무대, 그리고 그들 모두를 위로하는 메모리 싱어의 헌정 무대가 더해져 치매라는 병과 마주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기억을 덧대어주는, 잔잔한 선물과도 같은 하루를 선사한다. 장윤정이 MC를 맡고 조혜련, 손태진, 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함께한다. 탁월한 공감 능력으로 따뜻한 진행을 선보이는 장윤정과 세대를 아우르는 패널의 조합이 프로그램의 감동을 한층 깊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출연진들의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이어주는 ‘메모리 싱어’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은혜가 최악의 하루를 보낸다. 오늘(27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1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가 친구이자 사촌인 윤언경(조향기 분)과 다투고 분통을 터뜨린다. 앞서 시라는 결혼을 약속한 홍사장(김덕현 분)이 본처뿐만 아니라 세명의 내연녀가 있는 희대의 바람둥이라는 사실을 알고 격분했다. 시라가 홍사장의 여자들에게 당하고 있자 딸 강마리(하승리 분)는 부리나케 달려와 그녀를 구했다. 강민보(황동주 분)가 제안한 마리의 미국행으로 사이가 멀어졌던 모녀는 이 일을 계기로 화해를 했다. 시라와 마리 모녀의 관계는 풀었지만 오늘(27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또 무슨 일인지 잔뜩 열을 올리고 있는 시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시라가 분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언경 때문. 앞서 시라에게 마리의 대학 졸업 선물을 전해준 언경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지만, 시라의 날카로운 눈빛을 피하지 못한다. 과연 시라를 폭발하게 한 졸업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배나라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배나라는 백상현으로 분해 냉철하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상현은 진경(신슬기 분)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상사의 병원 입원 연장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던 중 꾀병을 들키자, 진경은 "환자도 환자지만 쪼르르 사 오는 사람도 노답이다", "병원이 호텔이냐" 등 직설적인 발언과 까칠한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단번에 냉각시켰다. 이에 상현 역시 건조한 말투와 무심한 태도로 맞서면서 두 사람 사이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결국 어색한 기류만 남았다. 이어진 6회에서는 진경과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가 생기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상현이 러닝 동호회에서 진경을 도운 뒤 병원에서 다시 마주치며 뜻밖의 감사 인사를 받은 것. 진경이 "전에 가셨던 그 바에 술 한 병 킵해둘게요. 편하실 때 가서 드세요"라고 전하자, 상현은 "어려운 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