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10월 영남알프스에서 열리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lju Trail Nine Peaks)’ 대회 2차 사전접수를 17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일대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국제적인 메가이벤트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트레일러닝은 아무런 장비 없이 산길을 뛰는 신종 산악레포츠로, 이번 대회 종목은 △1PEAK(10㎞) △2PEAKS(26㎞) △5PEAKS(44㎞) △7PEAKS(86㎞) △9PEAKS(121㎞) △스테이지 레이스 △반려견 동반레이스 등이다. 모든 코스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를 출발해 다시 출발지로 복귀하는 방식이며, 영남알프스 9개 산의 정상을 코스별로 구분해 올라간 뒤 내려온다. 울주군 UTNP는 프랑스 몽블랑 UTMB와 같은 세계적인 대회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대회 종목별로 해외 유명 대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2PEAKS와 5PEAKS 종목을 완주하면 국제 스카이러닝 협회 랭킹이 부여되며, 9PEAKS 종목을 완주하면 이탈리아 알프스에서 열리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AI 최경주’가 본 ‘조선의 4번타자’의 스윙은 어땠을까?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 6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SK텔레콤 오픈(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 2억 6천만 원)’의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대회장인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 동, 서코스(파71. 7,326야드) 10번홀에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하는 포토콜이 열렸다. 이 날 포토콜에는 ‘SK텔레콤 오픈’ 최다 우승자(3회)인 최경주(53.SK텔레콤) ‘디펜딩 챔피언’ 김비오(33.호반건설)와 2009년 대회서 정상에 오른 박상현(40.동아제약)을 비롯해 2023년 개막전 우승자 고군택(24.호반건설), ‘제42회 GS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정찬민(24.CJ), 2022년 ‘US 어댑티브 오픈’ 챔피언 이승민(26.하나금융그룹) 등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우승 트로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선전을 다짐했다. 또한 최경주는 이승민에게 “우리 US 오픈 챔피언이 왔네!”라며 격려를 하기도 했다. 포토콜이 끝난 뒤 선수들은 10번 홀 주변에 마련된 골프존 스윙 분석 존으로 이동해 ‘AI 최경주’를 만나보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라이징 스타' 방신실이 매치플레이 첫날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5회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 첫날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홍정민에 1홀 차 승리를 거뒀다. 홍정민은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고, 올해 투어 신인 방신실은 지난주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벌인 끝에 공동 3위에 오른 선수이다. 방신실은 13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갔지만 14번과 16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올스퀘어를 만들었고, 마지막 18번 홀(파5)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다. 방신실은 "마지막 홀에 기회를 잡아 승리해 정말 기쁘다"며 "오늘 승리를 바탕으로 결승까지 진출해 보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 세 차례 나와 공동 3위, 공동 4위 등의 성적을 낸 그는 "많이 알아봐 주시고, 응원도 받고 있어서 감사하다"며 "장점인 비거리를 살려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면 좋은 성적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4명이 한 조로 조별리그를 벌여 조 1위가 16강에 오르는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U-20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남자 U-20 대표팀이 브라질 전지훈련을 마치고 결전지 아르헨티나로 향한다. U-20 대표팀은 전지훈련 기간 중 치러진 두 차례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얻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현지시간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해 16일까지 막바지 담금질을 마치고 17일 아르헨티나로 이동했다. 전훈 기간 중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14일 상파울루의 아마추어 클럽팀 위너스FC를 2-1로 이겼다. 선제 실점한 대표팀은 이승준(FC서울)의 동점골, 이찬욱(경남FC)의 역전골로 승리했다. 16일에는 상파울루를 연고로 하는 브라질 프로축구 팔메이라스의 U-20 팀과 경기를 치러 3-0 완승했다. 대표팀은 전,후반 모든 선수를 교체한 와중에도 이승원(강원FC)의 선제골과 이영준(김천상무)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두 차례 연습경기를 마친 대표팀은 이튿날인 17일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향했다. 18일에는 숙소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클럽 데포르티보 고도이크루즈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선수단 단장을 맡게 된 장외룡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펼쳐지고 있는 2023 아태마스터스대회 참가자 격려 및 대회분위기 고양을 위해 배드민턴 경기장을 방문했다.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배드민턴 경기는 지난 5월 13일을 시작으로 19일까지 7일간 진행 될 예정이며, 대회 참가자가 591명(국내 324, 해외 267명)에 달하는 등 성황리에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에는 남·여 복식(60세~75세) 13개 종별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93명(국내 10명, 해외 83명)이 참여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해외 참가자 비율이 90%나 달해, 2023 아태마스터스 대회를 향한 전 세계적인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참가국으로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말레이시아 등이 참여했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연령대가 높은 참가자(60세 이상)들이 참가하여 저마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경기를 참관하고, 직접 메달까지 수여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나이를 잊은 열정을 현장에서 마주하고 크나큰 감동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전라남도는 2008년 개최 이후 15년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대행사로 ㈜씨포스트 연합체(컨소시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기술 능력, 입찰 가격 등에 대한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선협상 대상자와의 협상을 거쳐 연출대행사를 선정했다. ㈜씨포스트 연합체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2021경북전국체전 개·폐회식 등 대형행사 연출 및 제작 경험을 갖춘 ㈜씨포스트, ㈜HS애드, ㈜SBS M&C, ㈜KCTV광주방송이 참여했다. 전남도가 사전에 제시한 연출 주제 ‘생명의 울림 속으로’를 감각적이고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연출 계획을 제안했다. 개·폐회식 연출 대행사가 결정됨에 따라 박명성 총감독을 중심으로 연출 제작단을 구성, 개·폐회식을 태고의 전남에서 미래산업의 중심이 되는 전남의 모습을 미디어와 접목한 최첨단 무대 체계(메커니즘)를 활용해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또한 6월께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를 열어 대행사의 연출안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본격적으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22일부터 10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3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1개국 400여명이 참가하며 31개 세부종목(개인전 14, 단체전 14, 혼성 3)으로 구성되어 186개의 메달을 놓고 선수들이 열전을 펼친다. 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는 패럴림픽 국가쿼터 및 개인 MQS(상위대회 참가점수) 확보 위한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는 2023 리마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및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 확보하는 주요대회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도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이곳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규모의 최고 시설을 갖춘 도심형 사격장으로써, 과학적인 동선 구축과 첨단화된 시설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일 선수단 공식 입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이틀 간 장비검사 및 공식훈련을 마치고 25일부터 30일까지 공식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선수단 공식 출국으로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제1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18일까지 무주군 안성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역 간 동호인들의 교류와 화합 기반을 만들어 종목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그라운드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전북 지역 8개 시 · 군을 비롯해 전국에서 42개 팀 7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첫 날 열린 개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 최일성 회장과 전북그라운드골프협회 박충기 회장,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과 선수 등 8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이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무주그라운드골프협회 박천석 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에서 “무주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운동이자 가족형 레포츠라는 것이 더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라며 “그라운드골프는 최고의 종목으로 만들려는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무주군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8덕영이 경남 함안에서 열린 ‘2023년 무학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고등학교 축구팀이 참가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이 기량을 발휘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지난 7일 함안 수박구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부산정보고를 3대 0으로 꺾고 16강에 오른 후, 9일 경북예일메디텍고를 6대 0으로 대파하며 8강에 안착했다. 이후 11일 경북창녕고(8강전, 1대 0), 13일 서울장훈고(4강전, 4대 0)를 차례로 이기며 충북충주상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15일 함안 곶감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의 신중건이 연속 3번이나 상대의 골문을 두드리며 매서운 공격을 퍼부었지만 매번 충주상고의 철통 수비에 가로막혔다. 후반 15분 충주상고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U-18덕영의 파상공세가 멈칫했지만, U-18덕영의 집요한 공격이 이어지며 후반 27분 김재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제3회 동두천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6일 박형덕 동두천시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선수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를 응용한 운동경기로 전용 골프 클럽, 볼, 홀 포스트, 스타트 매트를 사용해 골프처럼 클럽으로 볼을 치고 골프 구멍에 해당하는 홀 포스트에 몇 번에 걸쳐 홀인 하는지를 겨룬다. 이날 치러진 그라운드골프 대회 개인전 1위는 정재순 선수, 2위는 이백진 선수, 3위는 장복기 선수가 각각 차지했고, 대회 MVP는 박진숙 선수에게 돌아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 서로가 친목과 화합을 나누는 기쁨의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