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구미시는 21일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보디빌딩협회 주관으로'제15회 미스터 금오대회'를 개최했다. 9개 종목 25체급에서 300여명의 선수, 심판 및 임원들이 참가했고 선수들은 각종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균형 잡힌 근육을 뽐냈다. 이번 대회의 경기종목은 학생부(2체급), 남자일반부(7체급), 장년부(1체급), 여자스포츠모델(2체급), 여자비키니(2체급), 여자레깅스핏(3체급), 남자클래식(3체급), 남자스포츠모델(2체급), 남자피지크(3체급) 등 9개 종목이며, 각 체급별 경기 후 보디빌딩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미스터 금오 그랑프리전이 진행됐다. 각 종목별 우승자 간 경쟁인 그랑프리전은 일반부, 남자스포츠모델·클래식·피지크, 여자비키니·레깅스핏·스포츠모델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멋진 무대와 기량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보디빌딩의 참다운 매력을 선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최근 전 연령층을 아울러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보디빌딩의 인기 또한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오늘 대회가 보디빌딩 저변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구미시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예스구미스포츠파크 실내·외 풋살구장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로'제17회 예스구미배 전국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여성부, 유·청소년부로 나누어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풋살 클럽 53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우승컵을 두고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내빈들의 시축으로 시작된 대회는20일 예선리그, 21일 본선 토너먼트 및 결승전 진행 후 각 부별 입상 팀(1~3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예스구미배 풋살대회는 '골 때리는 그녀들'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풋살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한층 높아진 점을 반영해 작년 대회부터 여성부 경기를 신설해 진행했으며, 여성 풋살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자 풋살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구미시풋살연맹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시에서도 성별·연령 등의 구애없이 시민 모두가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협회장배 우승을 이끈 동시에 득점왕을 차지한 서울오산고 송준혁은 결승전에서 자신의 장점인 스피드와 과감한 슈팅이 돋보인 선제골이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FC서울 산하 유스팀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송준혁의 멀티골과 서민덕의 골에 힘입어 울산현대고를 3-0으로 이기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만난 송준혁은 ”이틀 간격으로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에도 모든 선수가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해 뛰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동료들이 받쳐줬기 때문에 득점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송준혁은 멀티골에 성공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송준혁은 “결승골이기도 한 첫 번째 골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장점인 스피드를 활용해 상대를 제치고, 과감한 슈팅을 통해 득점하는 플레이를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느냐는 질문에 송준혁은 “포항제철고와의 8강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주말리그 B권역 1위 팀과의 맞대결이었기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전주대가 고려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전주대는 1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경기에서 고려대에게 1-1로 비겼다. 이전 경기까지 파죽의 6연승을 달린 전주대는 고려대를 상대로 후반 막판까지 1-0으로 앞서갔으나 후반 42분 동점골을 허용해 연승 행진이 끝났으나 무패 기록은 이어가게 됐다. 승점 19점(6승 1무)을 기록한 전주대는 9개 팀이 속한 1권역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중앙대(승점 14점, 4승 2무 1패)와의 승점 차이는 5점이다. 반면 현재까지 5경기를 치른 고려대는 승점 5점(1승 2무 2패)으로 6위를 기록했다. 양 팀은 신중히 기회를 엿봤다. 첫 공격은 고려대에서 나왔다. 전반 17분, 황재윤 골키퍼의 킥 이후 왼쪽 측면 강민준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김성곤이 잡아냈다. 전주대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 이준영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윤재가 중앙으로 쇄도한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넘겼다. 이후 왼쪽 측면 정세준의 패스를 이어받은 이기준이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i리그가 20일 대구북구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으로 2023년 리그를 시작한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밝혔다. i리그는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유소년 대회와 달리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중고 학생들까지 누구나 동호인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리그로써, 축구를 즐기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진 청소년 육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 i리그에는 전국 42개 지역에서 1,200여개 팀과 14,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출범 첫해에 비해 두배 늘어난 숫자다. 팀당 경기 수도 조금씩 늘어나 기존 6라운드에서 작년에는 7라운드, 올해는 8라운드로 열린다. 경기는 연령, 지역별로 나눠 해당 지역리그 일정에 따라 주로 주말에 치러진다. 경기방식도 나이에 따라 4인제, 6인제, 8인제, 11인제로 다양하게 운영된다. 유치부와 초등부 경기는 심판 1명이 담당하는 1심제로 운영되며 중등부와 고등부는 2심제로 운영된다. 경기 시간도 전후반 각 10분부터 25분까지 조금씩 다르다. 대회 취지에 맞춰 따로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는 진행하지 않는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는 10주년을 맞이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서른세 살의 나이에 FC서울 산하 유스팀 서울오산고 감독으로 부임한 윤현필 감독은 부임 첫 해 우승을 이뤄냈다. 오산고는 18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울산현대고에게 3-0 승리를 거두며 대회 첫 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윤현필 감독은 ”감독 부임 첫 해에 대회에서 우승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해줘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작년 FC서울에 코치로 있었을 때 울산현대에게 진 기억이 있는데 선수들이 형들의 복수를 해줘서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결승 상대였던 울산현대고에 대해 윤 감독은 ”피지컬이 뛰어난 상대“라고 평가하며 ”코치진도 오산고만의 장점을 살리려고 노력했고, 선수들도 각자 영상 분석을 통해 결승전을 준비했다. 모두가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990년생인 윤현필 감독은 2015년 고창북중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오산중-오산고-FC서울 코치를 거친 후 올해부터 오산고 사령탑을 맡게 됐다. 부임 첫 시즌부터 리그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와 함께 18일(목) KBO에서 허구연 KBO 총재와 만나 전주시 신축 야구장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BO 리그 원년인 1982년부터 1989년 해태 타이거즈의 제 2 홈구장이 있었고, 1990년부터 1999년까지 ‘제 8구단’ 쌍방울 레이더스의 연고지였던 전주시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새 야구장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KBO는 전주시에 새 야구장이 문을 열면 전주시 및 전라북도에 많은 팬들이 있는 KIA와 퓨처스 팀 연고지가 익산인 KT 등을 중심으로 각 구단과 협의를 통해 KBO 리그 경기 및 퓨처스리그 일부 경기 개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장 신축 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고, 관중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KBO는 전주시 및 전라북도를 포함해 KBO 리그 프랜차이즈 팀이 없는 강원, 충북, 제주 권역의 야구 팬들이 KBO 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전주시는 덕진구 온고을로 644 일원에 8176석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홍정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방신실을 연장전 끝에 꺾고 16강에 올랐다. 홍정민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채은을 꺾어 2승 1패를 기록했고, 방신실이 3차전에서 서연정에게 패하면서 역시 2승 1패로 동률을 이뤄 두 선수가 서든데스 연장전에 돌입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방신실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홍정민은 연장전 두 번째 홀(파4,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끝냈다. 조별리그 패배를 연장전에서 설욕한 홍정민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힘겹게 넘어섰다. 올해 1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년 연속 우승한 선수가 아직 없고, 김자영만이 2012년과 2017년에 두 차례 우승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드림투어 5차전(총상금 7,000만 원, 우승상금 1,050만 원)’에서 한승주(24)가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1개의 이글,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중간합계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던 한승주는 최종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4번홀과 6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낚은 한승주는 15번홀과 16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지만 2위와 1타차,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64-71)로 입회 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승주는 “1라운드를 선두로 마쳤지만 우승까지 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아무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힌 뒤, “힘들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부모님과 이재혁 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018년 5월에 정회원으로 입회한 한승주는 입회 후 드림투어에서 활동해 왔지만 이렇다 할 성적은 거두지 못했다. 가장 좋은 성적은 2020시즌 ‘군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최경주 인터뷰] 1R : 이븐파 71타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2R : 1언더파 70타 (버디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1타 공동 29위 - 1라운드 잔여경기 7개 홀 그리고 2라운드 18개 홀을 모두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시차에 완벽하지 적응하지 못하기도 했지만 매 홀 최선을 다했다. 예전에 비해 핀 위치가 어려워진 것 같다. 핀 위치가 까다로울 때는 아이언샷이 날카로워야 하는데 그러지 않아 아쉬웠다. 보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 - 김비오, 정찬민 등 최근 투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했는데? 2014년 PGA투어에서 더스틴 존슨과 게리 우드랜드와 함께 플레이했던 적이 있다. 거리가 약 100야드 이상 차이가 났다. 하지만 결과는 내가 이겼다. (웃음) 골프는 끝까지 인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선수들이 공을 치는 소리가 정말 파워풀했다. 오랜만에 이런 소리를 들어 기뻤고 임팩트 스킬, 몸의 턴, 팔로우 할 때 허리 힘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정찬민의 경우 정말 즐겁게 골프를 하는 것 같다. 실수
임태희 교육감, “전국 최초 AI 서‧논술형 평가 도입”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기반 AI 평가시스템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전국 최초로 ‘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로, 교육 본질 회복과 학생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에서 먼저 적용된다. 교사가 설계한 평가 기준에 따라 AI가 학생 답안을 자동 채점하고, 맞춤형 피드백까지 제공한다. 모든 과정이 ‘하이러닝’ 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기능으로는 손 글씨 답안을 디지털 문자로 변환하는 OCR 기능과 AI 자동 채점 및 평가 피드백, 평가 전 과정의 표준화 운영 도구가 포함된다. 학생별 맞춤형 피드백과 평가 누적 조회도 가능해 학생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 평가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임태희 교육감이 제안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임 교육감은 평가의 객관성 확보와 교사의 평가 부담 완화, 채점부터 피드백까지 체계적 관리를 강조해왔다. 도교육청은 오는
경기도교육청,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복지 모델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교육복지사업 국제교류 협력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 태화복지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는 바탐방주 교육부가 지역사회 협력 기반 교육복지 체계 구축에 관심을 보이며 경기도교육청의 정책을 벤치마킹하고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교육복지 정책 추진 배경과 성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탐방주에 적합한 교육복지 모델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연수는 도교육청과 바탐방주 교육부의 기관 소개로 시작해 ▲경기도교육청 주요 교육정책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배경과 성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현황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오산시 문시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구체적인 지원 시스템을 배우고 실질적 교육복지 방안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정기 네트워크 운영과 공동 연수 프로그램 기획 등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캄보디아 바탐방주 교육부와의 협력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민·관·학 금연 캠페인 성료학생 건강증진센터 주관…체험형 프로그램 호응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1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민·관·학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실천적 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학생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 을지대학교, 의정부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다. 현장에는 도민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과 특강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플로깅(환경 정화 활동)’과 건강 체험 공간 운영이 진행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 팔찌 만들기, 폐활량 측정, 약물중독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형 교육으로 학생과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에서 ‘신종담배의 건강 위해’를 주제로 금연 특강이 열렸다. 도민들은 최신 담배 제품의 유해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고 건강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가졌다. 학생건강증진센터는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학습터로 2024년 개관 이후 학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상(像), 현장 교원과 함께 논하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콜로키움’을 열고 미래교육 속 학교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모색했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현장 교원들과 함께 학교 중심의 정책 논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450여 명의 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이 사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미래교육, 학교를 논하다’ 정책 소통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콜로키움은 특정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며 공동의 이해를 높이는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의 학교, 무엇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경기미래교육 속 학교의 역할과 가치, 자율적 운영 시스템 구축, 지역과 연계한 학습 생태계 확장,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플로어 토론을 통해 교육 현장 경험과 정책을 긴밀하게 연결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논의를 통해 미래교육 속 학교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지명 도교육청 학교교육정책과장은 “경기미래교육의 학교는 확장된 배움의 장으로 기능을 새롭게
경기 미래 농업 인재, 네덜란드 협력 통해 글로벌 비전 키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네덜란드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8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학생들을 격려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네덜란드 농업·생명과학 개발 교육·연구 기관 네트워크인 ‘아에레스(Aeres)’와 지속 가능한 농업교육 국제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4월부터 아에레스 대학 교수진과 함께 ‘국제협력 리서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에는 여주자영농고와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학생 20명이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첨단·정밀 농업 기술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배우고 있다. 학생들은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히며 미래 농업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 후에는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강호진 농무관이 ‘네덜란드 첨단농업을 통해 본 한국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고 글로벌 농업 비전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닉 노벨 농무참사관은 “네덜란드 사례를 통해 한국 농업 발전을 이끌 전문 농업인이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