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올 4월 총선 이후 전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 상승, 집값의 격차 심화, 부동산 신뢰 하락 등 악재가 겹치고 최근에는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까지 커지면서 반대로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대표적인 단지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이다.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민간임대 아파트는 10년 간 임대한 후에는 사업승인 이후 책정된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동시에 시세차익까지 볼 수 있는 셈이다. 청약 절차가 필요 없고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유롭게 양도 및 양수가 가능하고 취득세 및 재산세 부담이 없어 투자자와 실거주자에게 모두 유리하다. ㈜무궁화신탁이 자금관리 신탁을 맡아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용인 행정타운 위버하임’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용인시에 지구단위계획 접수를 완료했으며 2024년 3월 기준 사업부지 80% 이상의 토지확보와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의회, 과천시의회와 홍보 벤치마킹 진행 성남시의회는 11일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과 직원들을 맞이하여 홍보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시의회 홍보관, 미디어소통방, 본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다양한 전시와 홍보 기법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성남시의회는 미디어소통방과 세미나실을 활용한 시민 소통 방식과 홍보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시설 견학 후에는 홍보 운영 방식에 대한 전체 브리핑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효과적인 정보 제공을 위한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수능 수험생 응원 메시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근식 교육감의 격려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 교육감은 수험생 시절을 “미래를 꿈꾸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소중한 시간”으로 회상하며, “수험생 여러분도 인생에서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힘찬 미래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응원 영상에서는 정 교육감이 교육청 캐릭터 '자라나' 인형 탈을 쓰고 깜짝 등장해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격려했다. 정 교육감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온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힘내길 바란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번 응원 편지와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모은 이번 영상은 학생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또한 “수능 준비와 학생 지도를 위해 노력해온 서울교육가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KOSTA)는 11월 8일 16시 중소기업 DMC타워 3층에서 이사장 공석을 의결하고 회장 선임을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천기화 (주)한동알앤씨 회장(KOSTA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4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는 2018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민간경제단체 1호 사단법인으로서 소상공인 및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및 제품(상품)의 발굴과 수출촉진, 청년창업촉진, 청년글로벌 마케터양성, 글로벌 온라인 마켓 프랫폼 구축 등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창립이후 3대까지 업계대표 정난권,전 중기부 차장 출신의 송재희 2명이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해 오다 7월 중순 공동회장 2명의 사퇴를 계기로 천기화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으로서 활동해 온바 있다. 임시총회에는 천기화 회장과 전재희 사무총장 외에 KOTRA 상임이사 및 부산경제진흥원장을 역임한 박기식 상임부회장, 과기정통부 국장출신의 선향 상무 등이 신임 집행부 대표로 참석했으며 업체대표로는 세계주철(국내1위) 최익구 회장, 뉴보텍(코스닥상장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건립 과정을 한눈에 볼수 있는 홈페이지 개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홍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 홈페이지(www.sen.go.kr/sen/newsen2026/index.do)는 용산구 두텁바위로 27에 위치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추진 현황과 관련 자료를 한눈에 제공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해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과 유튜브 채널에서 신청사 홍보를 진행했으나, 각 홍보 매체가 분산되며 접근성과 전달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신청사 건립 홍보를 위한 원페이지 스크롤 방식의 통합 홈페이지를 도입해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홈페이지에는 신청사 조감도 및 공정 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 영상, 알리미 게시판, 추진 목표와 위치 안내, 등으로 구성된 주요 메뉴가 마련돼 있다. 또한, 대표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링크 배너를 신설해 접근성을 높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홍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사 건립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들의 새로운 업무환경
(주)원진개발 안양2동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행사에 100만원 기탁 안양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열고 관내 폐기물수집 및 처리업체 ㈜원진개발로부터 100만 원의 기탁금을 받았다 . 원광희 대표가 이끄는 원진개발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주민과 함께 상생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달했다. 원종현 원진개발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의 안양2동장은 “기탁금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원진개발의 꾸준한 후원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원진개발은 지난 7월에도 ‘더 좋은 이웃 만들기’에 1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안양2동,새마을부녀회,사랑나눔 일일찻집,원진개발,기탁금,지역사회 후원,저소득층 지원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 ‘도시철도지하화 및 부지 통합개발 특별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이 8일 도심 내 지상 철도를 지하화하고 해당 부지를 통합 개발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지하화 및 부지 개발 특별법’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도시철도는 그동안 도시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해왔지만, 지상 구간이 지역 간 단절을 일으키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을 방해해 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특히 대도시권 지상 철도 구간에서 발생하는 야간 소음은 법정 기준치인 65dB를 초과해 주민 일상에 큰 불편을 끼치고, 주변 지역의 슬럼화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서울 잠실역, 잠실나루역 등 약 30km에 달하는 구간에서 이러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하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법안은 시·도지사가 도시철도 지하화 및 통합 개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개발 비용은 사업 시행자가 부담하되, 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충당하도록 했다. 또한 지자체가 일부 비용을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는 조항도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위한 AI 자동번역 시범사업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번역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11월부터 3개월간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10개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구글 클라우드와 폭스소프트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가정통신문과 학습지 등을 학생 모국어로 자동번역하여 학부모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경기형 번역 서비스 포맷 구축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자동번역 프로그램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머신러닝 기능이 탑재돼 번역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는 기존 번역 방식보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다문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원의 업무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범운영 동안 언어권별 수요와 사용량 등을 분석해 자료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 경기도 내 모든 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도 다문화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쎈(SEN)진학 나침판’ 「앱 어워드 코리아」 2024 올해의 앱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출시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설계 앱 ‘쎈(SEN)진학 나침판’이 ‘제17회 앱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이번 앱은 11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앱 어워드 코리아는 매년 공공서비스, 생활, 문화, 금융, 교육 등 11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유용한 앱을 선정해 시상한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진로·진학 정보를 담고 있으며,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쎈(SEN)진학 나침판’은 고등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 성적 관리, 과목 선택, 대학 진학 정보 제공 등을 돕는 앱으로, 진로에서 진학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ONE-STOP’ 필요한 정보를 원클릭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ONE-CLICK’ 사용자 개인 맞춤형 기능인 ‘ONLY ONE’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추고 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이노탠(대표이사 송경재, 이하 송 대표)은 지난 11월 1일(금)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PPS홀에서 조달청장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서를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2024년도 제3차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은 임기근 조달청장의 축사로 시작해 행사 내내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특히 혁신제품 지정서 수여식 때는 임기근 조달청장이 우렁찬 목소리로 ‘이노탠, 최고다!!!’ 등 업체마다 회사명에 ‘최고다’를 외쳐 각 기업에 자신감과 힘을 넣어 주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역시 조달청장답다’는 평가와 박수를 받았다. 이노탠은 ‘글라스비드를 플라즈마로 표면개질 처리한 재귀반사 원단을 이용한 산업안전 의류 분야에서 혁신제품으로 인정받아 혁신제품 지정서를 당당히 수여받았다. 송 대표는 인터뷰에서 “11년 동안 개발해 오느라고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는데, 오늘 지정서를 받음으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함께 한 우리 임·직원, 협업업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혁신제품 지정을 받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위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연말 릴레이의 시작은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11.17.~11.28.)’이 열어주었다.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화풍과 표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2025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12.1.~12.12.)’이 열리며 전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군위를 고향으로 둔 ‘미공회(미술을 사랑하는 군위 팔공인의 모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여운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12월 중순에는 전시 분위기가 서예의 세계로 이어졌다.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12.15.~12.26.)’이 개최되어 전통 서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정갈하면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에서 김민영 VP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6일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 시리즈는 제주 특유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가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 ‘수리남’과 같은 작품들을 제주에서 촬영했으며,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제주문화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도내 대표적인 민간 레지던시(창작공간)인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예술인 창작지원 성과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제주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100호전 : 곳에서, 곶으로》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설립된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도내·외 작가 37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판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0호 이상 대형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곳에서, 곶으로’는 물리적 장소인 ‘곳’에서 제주어로 숲을 의미하는 ‘곶’으로의 확장을 뜻한다.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작가들이 제주의 시간과 감각을 공유하며 형성해 온 창작의 집합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민간 레지던시가 축적해 온 예술적 실험과 공공 전시 공간이 만나는 자리로, 예술인 창작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는 사례로, 창작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2025 한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NEAR) 청소년문화예술교류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 교류도시인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하면서 도내 청소년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교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 청소년과 학교 추천 청소년 등 총 17명과 오키나와 지역 대학생 7명, 도쿄 지역 대학생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케이(K)팝과 서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을 배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예를 전공한 도쿄 지역 학생들이 한글과 한자를 함께 써보는 서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와 오키나와 청소년들로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2025년 11월 말 기준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말 3만 835명이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는 4만 8,997명으로 58.9% 늘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된다. 올해 박물관은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았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등 단체 방문이 크게 늘었다. 고경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해녀문화의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