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유지나(21,태왕아너스)가 우승했다.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 공동 2위에 오른 유지나는 2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5개와 이글 1개를 솎아내며 6타를 줄여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선두에 오른 채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유지나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5-66-69)로 경기를 마쳤지만,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선두로 나섰던 이선영2(23,온오프골프)가 유지나와 같은 성적의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면서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3차 연장까지 승부를 내지 못하며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 유지나와 이선영2의 희비는 네 번째 연장에서 갈렸다. 이선영2가 약 7미터 버디 퍼트를 놓친 반면, 유지나는 1.5미터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면서 경기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6억 원)’가 다음 달 1일부터 나흘간 충북 청주 소재 킹스데일GC 레이크, 힐코스(파72. 7,323야드)에서 열린다.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의 대회가 4라운드 72홀 경기를 통해 가장 낮은 스코어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반면 매치플레이는 1대1 대결 방식으로 챔피언이 탄생한다. 본 대회는 그동안 64~32강전을 거쳐 16명의 선수가 조별리그 1~3경기를 실시한 뒤 다승, 홀 별 승점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정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부터 대회 방식이 변경됐다. 먼저 64명의 출전 선수들을 1개 조 당 4명씩 16개조로 편성한다. 그 뒤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실시한다. 조별 상위 1명의 선수가 16강전에 진출한다. 승점은 승리 시 2점, 무승부는 1점, 패할 경우 0점으로 처리한다. 각 조에서 공동 1위가 발생하면 연장전을 진행한다. 연장전은 서든데스 방식이다. 이후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를 치른다. 8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가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남 양산 소재 에이원CC 남, 서코스(파71. 7,138야드)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5억 원, 우승상금은 3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본 대회 입장권은 티켓링크 웹사이트(www.ticketlink.co.kr)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지난 27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다음 달 11일 오후 1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KPGA 공식 홈페이지(www.kpga.co.kr)에서도 상단에 위치한 배너를 통해 티켓 구매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입장권 가격은 1~2라운드는 1만 원,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2만 원이다. 전일권은 5만 원이다. 무료 입장 대상자에 주목할 만하다. 먼저 KPGA 회원과 초등학생은 무료 입장이다. 또한 6월 6일, 6월 25일생,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자는 무료 입장이다. 국가보훈대상자의 범위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참전용사),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 우승자 김동민 인터뷰 -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우승 소감은? 3라운드를 마치고 우승할 줄 꿈에도 몰랐다. 전반 홀 플레이를 마치고 선두와 타수 차이가 많지 않은 것을 보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플레이했더니 우승이 따라와 너무 행복하다. 우승을 기다리기까지 너무 긴장이 됐고 그 긴장감이 행복하게 느껴졌다. - 18번홀(파5) 이글이 우승을 이끌어냈는데? 17번홀(파4)에서 공동 선두인 것을 알았다. 하지만 보기를 범해 마지막 홀에서 최소한 버디를 해야 연장전 혹은 우승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다. 세컨샷을 2번 아이언으로 칠 지 3번 우드로 칠지 고민을 많이 했다. 버디보다 이글에 도전해보자고 마음 먹어 3번 우드를 선택했는데 핀 가까이에 안착해 이글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마지막 퍼트는 이글을 노리고 쳤다(웃음) -본인인 생각한 우승하지 못했던 요인은? 티샷에 대한 정확성이 부족해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번 대회 OB도 많이 났지만 블랙스톤이천GC가 도전적인 코스다 보니 안전하게 티샷을 하려고 했다. 이 점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이다. - 2022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지난 27일 탁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팔달구민 한마음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개최됐다. 수원시 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팔달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탁구 실력을 겨뤘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이나 폐회식과 같은 의식행사 없이 간소화된 분위기에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대회인 만큼 탁구 동호인들의 열정과 환호로 체육관 내부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박미숙 팔달구청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탁구대회인 만큼 동호인들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구민들이 탁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기면서 건강과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6년 만에 완도군에서 개최됐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순천시가 종합 2위, 목포시가 종합 3위, 영광군이 종합 4위, 광양시가 종합 5위, 완도군이 종합 6위, 나주시가 종합 7위, 해남군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영광군이 1위, 완도군이 2위, 나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은 강진군이, 장려상은 고흥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양시 김은유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개최지 완도군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완도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로 최대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음성군청 육상팀(감독 김상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남자부에서 이윤철 선수가 우승, 여자부에서 김휘수 선수가 3위, 원반던지기 여자부에서 정채윤 선수가 3위, 창던지기 여자부에서 고현서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선전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72.34m를 기록하며 지난 대회 70.70m에 이어 기량이 점점 상승하고 있어 이번 연도에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과 한국 신기록 갱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 김휘수 선수는 56.79m, 정채윤 선수는 49.83m, 고현서 선수는 49.70m를 기록하며 음성군청 투척팀 모두 메달을 목에 걸어 육상 필드 종목의 강군으로 음성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있다. 음성군청 김상경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 육상팀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문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 하겠다”고 말했다.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남자 U-20 대표팀이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두 골을 먼저 내줬지만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의 만회골과 박승호(인천유나이티드)의 동점골로 온두라스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29일 감비아와 3차전을 치르는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U-20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4팀씩 6개 조로 나뉜다. 각 조 1,2위와 3위 중 상위 4팀까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가린다. 이날 무승부로 승점 4점을 획득한 한국은 최소 조 3위를 확보하며,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 감독은 1차전과 동일한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러나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욱(경남FC)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를 내세웠고, 공격 성향이 짙은 강상윤(전북현대)와 이승원(강원FC)을 3선에 배치하며 1차전보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예고했다. 1차전 패배로 2차전 승리가 절실한 온두라스의 뒷문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9월 열리는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카타르를 상대한다. 아울러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예선에서 한국이 속한 B조 경기를 국내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최 장소와 구체적인 킥오프 시간은 미정이다. 25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2024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이 진행됐다. 추첨 결과 한국은 미얀마, 키르기스스탄, 카타르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예선 참가팀은 총 43개팀이다. A조부터 J조까지 10개조는 4팀이 배정됐으며, K조만 3팀이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 11개 팀과 각 조 2위 중 상위 4개 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 개최국 카타르도 B조에 속해 예선에 참가하지만 카타르의 경기는 친선경기로 간주되어 경기 결과가 순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024 AFC U-23 아시안컵 본선은 2024년 4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해당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어렸을 때부터 수원삼성을 좋아했다. 이 팀에 오기 위해 많은 노력과 경쟁을 거쳤다. 꿈꾸던 팀에서 데뷔골에 성공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프로 데뷔골이 곧 결승골이 됐다. 수원삼성의 로컬보이 김주찬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24일 저녁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서 수원삼성(K1)이 김주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대구FC(K1)를 꺾었다. 이날 선발 출장한 공격수 김주찬은 전반 26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FA컵 8강 진출을 견인했다. 경기 후 김주찬은 “경기에 들어갈 때부터 모든 코칭스태프 선생님들이 믿어 주셨다. 함께 뛴 형들과도 이겨야겠다는 동기부여가 컸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수원 출신 김주찬은 소속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선수다. 수원삼성 산하 유스팀인 ‘매탄중-매탄고’를 거치진 않았지만, ‘수원 출신’으로 유소년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수원시에 위치한 세류초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중대부중, 중대부고, 수원고를 거쳐 2023년 수원삼성에 입단했다. 이에 대해 김주찬은 “어렸을 때부터 수원삼성이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6월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 ‘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열고, 구로교육의 미래 방향을 학부모와 함께 설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2025년 폭염대비 보호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이달 중 경로당 · 노인활용시설 25곳의 냉장고, 에어컨 교체를 지원했다. 무더위가 이어지는 혹서기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시간을 조정하고, 근무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을 돕는 생활지원사들에게는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혹서기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100명), 어르신지킴이단(60명)을 적극 활용하고, 응급안전안심장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취약노인 보호에 나선다. 경로당 에어컨 청소와 냉방비도 지원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장성군 관계자는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이나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간에도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개방하니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오는 8월 중순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 · 아동 · 보육 · 노인일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20일까지 전통시장의 빈 점포 33개소의 입점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 점포는 나주목사고을시장 점포 19개와 영산포풍물시장 점포 14등 총 33개이다. 공고일 현재 광주·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동일 시장 기 입점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을 포함해 한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세대의 이중 입점을 방지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장별 점포 현황 및 모집 업종,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나주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을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접수에 이어 적격자를 가리는 심사가 진행된다. 나주시 전통시장 사용허가 심사위원회를 통해 시장 사용허가 심사 배점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지며 최고 득점자를 입점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대료 부담이 낮은 전통시장 점포가 경기침체와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 장애아 통합교육과 유보통합 추진 강조 "유보통합은 국가적 과제… 장애아동 통합보육 실현에 서울시의회 적극 지원"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이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원장 연수’에 참석해 유보통합 정책의 중요성과 장애아 통합교육 정착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슬기로운 원장생활’을 주제로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미 협의회장, 강경순 국회의원,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며 유보통합 정책 방향과 장애아 통합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조윤경 전 한국성서대 교수의 ‘유보통합에 따른 장애아어린이집과 교직원의 대응방안’ 강연과 함께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이어 조별 토론과 권오광 전 한국파트너쉽연구소장의 발표가 이어지며 유보통합 현안을 다각도로 짚었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아 보육이 강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고귀한 일임을 강조했다. 오랜 시간 장애 통합보육 정착을 위해 힘
성남시의회,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 “골목상권 살리려면 제도 전면 재정비 필요” 성남시의회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2동)이 대표발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형상품권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현재 운영 중인 지역화폐 제도의 허점을 짚고 있다. 온누리상품권과의 기능 중복, 가맹점 등록 기준 제한, 상품권 불법 유통 문제 등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영경 의원은 “지난해 폐업한 자영업자가 100만 명에 이를 만큼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지역화폐가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발행됐지만 경제적 효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통 과정에서 ‘상품권 깡’ 같은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확대 정책과 기능이 겹치는 데다 가맹점 등록 기준도 지역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제도 전면 재정비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성남시 지역화폐 가맹점 매출액 기준 상향 ▲행정안전부의 부정 유통 방지 점검 강화 ▲정부에 온누리상품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