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 ‘KPGA 선수권대회’를 첫 개최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8년에는 대회장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2027년까지 향후 10년간 ‘KPGA 선수권대회’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2027년은 ‘KPGA 선수권대회’가 제70회 째를 맞이하게 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처럼 KPGA와 에이원CC는 2016년부터 ‘KPGA 선수권대회’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KPGA와 에이원CC는 매 시즌 대회 개막 전 상호 간 긴밀한 협의 아래 출전 선수들의 기량을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한 토너먼트 코스 세팅에 힘쓰고 있다. 2016년과 2018년 대회의 경우 대회 기간 동안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배수 시설과 코스 관리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 결과 에이원CC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선정한 ‘베스트 토너먼트 코스’에 선정됐다. 올해는 토너먼트 특설 티를 조성했다. 8번홀(파4. 395야드), 10번홀(파4. 440야드), 13번홀(파5. 529야드)의 티잉 구역을 뒤로 미뤘다. 그 결과 2022년에 비해 8번홀은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국가대표’ 장유빈(21.A)이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3 KPGA 스릭슨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같은 국가대표인 송민혁(19.A)과 연장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2023 시즌 KPGA 스릭슨투어의 ‘10회 대회’와 최종전인 ‘20회 대회’의 경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에 총상금 1억 2천만 원 규모로 선수들을 맞이한다. 해당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하며 개인 캐디도 동반할 수 있다. 더불어 드라이빙 레인지도 운영한다. 9일 전남 영암 소재 사우스링스영암 카일, 필립스코스(파72. 7,918야드)에서 진행된 본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장유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장유빈은 송민혁과 동타를 이루게 됐고 두 선수는 연장 승부에 돌입하며 ‘국가대표 맞대결’을 펼쳤다. 15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장유빈과 송민혁은 모두 버디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후 16번홀(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오는 9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는 여자 U-16 대표팀이 호주와 두 차례 교류전을 통해 조직력을 점검했다. 김은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파주NFC에서 소집훈련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이 기간 동안 호주 여자 U-16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다. 6일 열린 1차전에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20분 박주하(강릉FCU18위민)의 선제골로 앞선 대표팀은 전반 33분 호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비겼다. 9일 열린 2차전에서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31분 권다은(울산현대고)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막판 연달아 두 골을 내주며 1-3으로 패했다. 이번 교류전은 호주와 한국에서 번갈아 치러졌다. 여자 U-16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호주로 건너가 전지훈련을 하는 동시에 현지에서 호주와 세 차례 친선경기를 벌였다. 당시에는 한국이 2승 1무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여자 U-16 대표팀은 U-17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에서 태국, 이란,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U-1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정종근의 결승골에 힘입은 중앙대가 청주대를 1-0으로 꺾고, 2위 자리를 굳혔다. 9일 오전 청주대축구전용구장 열린 U리그1 1권역 10라운드에서 중앙대가 청주대를 상대로 1-0 승리를 기록했다. U리그1 1권역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던 두 팀의 경기였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2위 중앙대는 5승 3무 1패로 승점 18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그 뒤를 3위 청주대(5승 1무 3패, 승점 16점)가 바짝 쫓고 있는 형국이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양 팀의 첫 번째 맞대결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지만,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가 청주대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위 자리를 굳혔다. 경기 전 청주대 이관우 감독은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체력과 집중력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1권역에 수준이 높은 팀들이 많다. 현재 3위에 위치해 있더라도 다른 팀들이 언제 치고 올라올지 모르기 때문에 매 경기 결승처럼 준비한다. 오늘은 홈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대학생의 열정, 패기를 보여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는 중앙대 오해종 감독은 “현재 저학년 선수들이 경기에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선제골로 영등포공고의 권역 6연승을 이끈 선예준은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다른 이들이 롤모델로 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서울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인2권역 경기에서 선예준, 손승민, 국민재의 득점으로 인천부평고(이하 부평고)에 3-1 승리를 거두며 6연승에 성공했다. 경기 후 만난 영등포공고 선예준은 “부평고는 강팀이고 스피드가 좋은 팀이다”며 “상대도 준비를 잘했지만, 우리도 상대 커버를 잘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선예준은 팀의 선제골과 동시에 자신의 리그 첫 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중원에서 볼을 잡은 선예준이 골대를 향해 직접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그대로 그물을 갈랐다. 이에 대해 선예준은 “볼을 가지고 전진하는데 상대가 압박하지 않았고, 마침 골대가 보이길래 슈팅했는데 잘 맞아서 골이 들어갔다. 내가 잘한 것보다는 옆에서 다른 동료들이 도와줬기 때문에 운 좋게 득점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영등포공고 출신‘ 김재웅 감독은 후배들이 모교의 전성기를 재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김재웅 감독이 이끄는 서울영등포공고(이하 영등포공고)는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인2권역 경기에서 선예준, 손승민, 국민재의 득점으로 인천부평고(이하 부평고)에 3-1 승리를 거두며 권역 6연승에 성공했다. 영등포공고는 지난 2월 열린 ‘제24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금강대기 우승 후 4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특히 8강전부터 프로 산하 유스팀(충남아산FCU18, 성남FCU18, 김천상무U18)을 차례로 꺾으며 우승해 학원축구팀의 자존심을 지켜낸 바 있다.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영등포공고는 개막 후 열린 리그에서도 전승하며 권역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 39골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권역 2위인 부평고를 상대로 같은 화력을 펼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결과는 세 골을 몰아친 영등포공고의 승리였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양팀 모두 5연승을 거두고 있어, 오늘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김은중 U-20 대표팀 감독은 4강전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가오는 이스라엘과 3·4위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탈리아에 1-2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이승원(강원FC)의 PK 동점골로 응수했으나, 후반 41분 터진 이탈리아 시모네 파푼디(우디네세)의 프리킥 득점에 발목을 잡혔다. 한국은 전반에 이탈리아의 공세에 고전하며 이렇다 할 유효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를 중심으로 선수비 후역습 상황에서 다양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김 감독은 '후반으로 갈수록 우리 선수들의 집중력과 체력이 우위에 있어서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준비한 대로 경기를 잘 이끌어갔는데, 찬스 때 득점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좋은 경기를 하고 졌기에. 저도 선수들도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김 감독은 결과를 떠나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준결승전이 종료된 뒤 공격수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9일(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 24명과 코칭스태프의 명단을 발표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는 지난 4월 28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KBSA)에 제출했던 사전등록 명단 선수 198명(KBO 리그 선수 180명, 아마추어 선수 18명)을 대상으로 최종 명단 선발을 진행했다. 전력강화위원회가 KBSA에 추천한 24명의 선수 명단은 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대한체육회에 제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향후 수 년간 국제대회에서 대표팀의 주축이 될 선수들을 적극 육성한다는 취지로 KBO 리그 선수 중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차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선발을 진행했으며 와일드카드로 만 29세 이하 선수 중 3명을 선발했다. 아마추어에서는 마산용마고 투수 장현석이 이름을 올렸다. 류중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는 최일언 투수 코치(前 LG 코치), 김동수 배터리 코치(現 SBS 스포츠 해설위원), 장종훈 타격 코치(前 한화 코치), 류지현 작전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하동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구연 도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및 이사,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결단식은 하승철 군수의 단기 수여와 김우열 체육회장의 결단사에 이어 기관장들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위권 입상을 위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9∼12일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리며, 하동군은 주종목인 배구, 배드민턴, 검도, 야구소프트볼 등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 등 538명의 선수단을 꾸려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군 체육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시간이 눈부신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체육회장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Korea Social Economy News 김은영 기자 | 의령군은 9일 15시 서동 게이트볼장에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의령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하종덕 부군수, 김규찬 군의회 의장, 강원덕 의령군체육회장, 최미숙 의령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각급기관장과 부회장, 선수, 임원 등이 참석해 도민체전 선전을 응원했다. 결단식은 참가 보고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선수단 대표 선서는 탁구의 강희제 선수과 볼링의 강은주 선수가 남녀 대표 선수로서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의령군 선수단은 관내에서 선발한 고등부, 일반부 등 선수 338명, 임원 75명 총 413명의 선수단이 17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오태완 의령군수의 해외 출장을 대신해 참석한 하종덕 부군수는 "용맹한 홍의장군 후예인 우리 군 선수단이 부상 없이 좋은 성적으로 의령의 위상을 드높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설루션기업)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총 1000만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30명)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있다.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2곳 탄천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 대형 튜브 풀장(이동식)을 설치해 개장한다. 하천 범람 우려로 장마철 이후 초등학교 방학 시기에 맞춰 다른 22곳 물놀이장보다 늦게 문을 열기로 했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이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어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6일 오후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구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자율학습실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앞서 구는 서울외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변기 교체, 계단‧방화문 교체 등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학습실 운영에 따른 학교별 자율학습실 관리 교사 인건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뒤 오 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오 구청장은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구 지원 사업 대상 학교를 찾아 소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