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함양군은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태권도·농구 종합우승을 비롯하여 2종목 준우승, 5개종목 3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마무리로 함양군의 위상을 더 높였다. 군에 따르면 함양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21종목 선수 및 임원 531명이 출전하여 태권도, 농구 등 2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등 2종목은 준우승, 육상트랙, 테니스, 소프트테니스, 보디빌딩, 파크골프 5종목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지난 61회 대회와 마찬가지로 시·군별 종합순위는 채점하지 않고 개인별·팀별 시상만 이뤄졌다. 군은 우선 지난 6월 3일부터 5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진 태권도에서 남자고등부와 남자일반부, 여자부에 출전하여 종합 우승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여줬다. 한지성·김민성·한경훈·박두이·한지민·박서준·김예원·김아영·한가은선수가 1위를 기록하며 총 금 9개, 은 2개, 동 5개 등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이어 본경기로 치러진 농구에서 남자고등부 1위, 남자일반부, 여자고등부가 각각 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합천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2개 종목 578명의 합천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9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3번째로 입장한 합천군 선수단이 군부 입장상을 차지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합천군은 작년 역대 최고 성적을 올린 기세를 이어받아 다양한 종목에서 좋은 기량을 뽐냈다. 올해 대회도 전년도 대회와 같이 시,군별 종합순위는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개인별 시상만 이어졌다. 마라톤, 육상트랙과 정식종목이 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 등 4개 종목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는데, 마라톤과 그라운드골프는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소프트테니스, 족구, 파크골프 3개 종목에서 종합 2위에 올라 지난 대회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축구, 씨름, 유도 3개 종목에서 종합 3위에 오르면서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개인 기량이 향상되면서 다관왕도 쏟아졌는데, 특히 육상 종목의 강세가 이어졌다. 육상 여자고등부 손한송 선수가 400m, 100m 계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 홍보단으로 활동 중인 고창군청 축구팀이 제42회 전라북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전라북도축구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축구대회는 직장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도내 최고의 대회로, 챌린저리그와 스페셜리그로 펼쳐진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전북 남원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고창군청은 15개 팀이 참가한 스페셜리그에 참가했다. 예선에서 김제시청, 한국농어촌공사를 만난 고창군청은 1승 1패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뒤 소방본부(8강), 전북경찰청(4강)을 차례로 이기고 한국농어촌공사와의 결승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작년 준우승에 아쉬움 털어내고 지난 2015년 우승 이후 이 대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고창군청 축구팀은 2023년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군 발전과 홍보를 위해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해 아쉽게 준우승을 했지만, 세계인들이 함께하는 국제대회에서 고창군을 알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대회 우승 후 만난 심덕섭 고창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하동군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하동군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군의 위상을 높였다고 13일 밝혔다. 하동군선수단은 이번 대회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이 출전해 검도, 우슈 1위, 야구소프트볼, 레슬링, 사격, 볼링, 보디빌딩 등 5종목 2위, 수영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외 배구, 궁도, 골프, 파크골프, 농구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하며 하동 체육인의 역량을 뽐냈고 그 외 종목별 성적도 체육 발전의 밝은 미래를 증명했다. 하동군과 하동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재통영하동향우회는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단체들을 격려하는 서포터즈 활동 일환으로 훈련기간과 체육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방문해 힘을 실어주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하승철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장과 행정·재정적 지원으로 우수선수를 육성하고 군민의 건강한 삶 제공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밀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국기원(원장 이동섭)은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 ㈜씨엠지월드(대표 이선일)와 캐릭터 및 콘텐츠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긴밀한 상호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6월 8일 국기원에서 열린 협약식은 국기원과 ㈜씨엠지월드가 토끼를 응용해서 만든 동물캐릭터인 ‘태권 래빗’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적극 활용, 태권도붐 확산 및 홍보, 세계화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 단체는 △태권도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태권래빗 캐릭터 활용 △다양한 캐릭터 활용 및 사업 협력 △공동사업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등을 추진할 때 별도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선일 씨엠지월드 대표는 “국기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가 강인함 뿐만 아니라 부드럽고 친숙함을 강조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공적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끌어 내는데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2010년 설립된 ㈜씨엠지월드는 그동안 토마스와 친구들 등을 활용, 국내 첫 대형 키즈파크를 기획, 운영한 곳이다. 현재 수도권 최대규모의 실내테마파크인 볼베어파크와 세라젬웰파크. 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부산시가 오는 6월 16일 예정된 대한민국과 페루의 축구 국가대표 에이(A) 매치 평가전과 연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이번 홍보는 오는 6월 말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 총회 제4차 유치 경쟁국 발표(프레젠테이션)를 앞두고, 세계 축구팬들에게 인기 있는 에이(A) 매치 경기를 활용해 대한민국의 뜨거운 유치 열망과 개최 후보도시 ‘부산’을 대대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조성하고 지지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홍보는 유치 홍보 도안 설계부터 배치, 최종 총연습(리허설)까지 모두 붉은악마 응원단과 부산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로 이뤄져 대한민국 국민의 진심이 담긴 더욱 뜨거운 유치 열망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경기 시작 전 붉은악마 응원단과 시민들이 관중석 엔(N)구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홍보 문안이 적혀 있는 가로 30미터 세로 20미터의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를 연출한다. 대형 현수막 퍼포먼스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 유치홍보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중석 이(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포시청 김동주 선수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3 ITF 대구국제남자테니스대회’ 남자 복식 분야에서 부천시청 조성우 선수와 짝을 이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동주 선수는 2023년 김포시청에 입단했으며 입단 후 처음 출전하는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기량을 뽐냈다. 사실 김 선수는 선수 생활 중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메달을 획득하는 등 복식 경기에 특화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 선수를 비롯한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은 앞으로 남은 ITF 창원국제대회, ITF 안성국제대회에도 출전할 계획으로, 메달 획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소속 선수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시스템과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인천시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이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9일간 경북 상주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2·3·5인조와 개인전 및 마스터즈 부문으로 진행됐다. 부평구청 여자볼링선수단은 여자부 2인조와 3인조, 개인종합에서 각각 3위에 올랐으며, 여자부 마스터즈 부문에서 이정민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모두 4개의 메달을 딴 이정민선수는 지난 3월 전국 대회에서도 마스터즈부문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마스터즈 부문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정민 선수는 “우리 선수단이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이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 다음 대회에서도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0일에 열린 K4리그 15R 평창유나이티드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 대 0 대승을 거두었다.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나온 진주시민축구단은 원정임에도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죄며 골을 노렸다. 시작과 동시에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5분만에 이현일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김도훈이 정확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선취골을 얻었다. 득점 이후에도 연이어 측면을 돌파하며 기회를 노렸고, 반격에 나선 상대 공격에도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막아내며 전반을 1 대 0으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나갔고,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이상준이 상대 수비와의 1 대 1 상황에서 순발력을 바탕으로 뚫어내며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4분 만에 김도훈의 크로스를 이상준이 골로 이어가며 본인의 멀티골이자 팀의 3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 골로 이상준은 10골로 득점 레이스 선두로 나서게 됐다. 남은 시간 동안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고, 추가 시간 이연규의 득점이 나오며 경기는 4 대 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진주시민축구단 구단주 조규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6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3일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과 계백한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는 올해로 6회째로 남원을 세계에 알리고 바둑인재 육성과 보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바둑은 집중력과 판단력, 그리고 전략적이고 인내심 등을 기를 수 있는 신사적 스포츠로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서 첫째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날과 마지막날 결승전은 고풍스런 시내의 전통한옥에서 개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대회는 참가부문에 춘향부, 향단이부, 이몽룡부 등 춘향전 주요인물이 사용되어 총 8개부문으로 치러지며 메인 대회라 할 수 있는 춘향부는 여자 아마추어가 참가하여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둑은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정신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에 앞서 바둑 동호인 모두가 친목을 다지며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내에 남원시에서 생산된 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야구의 신’이라 불리는 김성근(82) 야구 감독을 초빙해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3강’을 연다. 김성근 야구 감독은 ‘모든 순간이 기회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여든을 넘긴 나이에도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도해 온 자신의 삶과 살아가는 지혜, 인생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을 통해 “인생이란 매 순간이 축적돼 만들어지고, 순간에 한 결정과 행동이 쌓이고 쌓여 인생이 되기 때문에 단 한 순간도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김성근 감독은 지난 1969년 27세에 마산 상고 야구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OB베어스(현 두산베어스),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한화이글스 등 프로야구 감독을 지냈으며, 2022년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코치를 역임했다. 프로야구 통산 지도자 기록 1384경기 승, 1200경기 패, 60경기 무승부(승률 52%)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3번 우승해 ‘야구의 신’이란 별명이 붙었다. 시 관계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가정위탁 아동, 자립준비청년, 일반가정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각각 건강, 자립, 양육 코칭 등 필요한 지원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내 소재한 HD현대일렉트릭(정자동·에너지설루션기업)이 지난해 1500만원에 이어 올해 5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한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상별로 추진된다. 가정위탁 아동을 대상으로는 건강 지원을 위한 주치의제를 시행한다. 후원금 중 2500만원을 투입해 50명 아동이 ㈜티엘씨분당의원(정자동)에서 건강검진, 대면·비대면 진료, 심리검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시행하게 됐다. 18세가 돼 보호가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 5명에게는 전자제품, 가구 등 한 명당 200만원 상당(총 1000만원)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30명)으로는 1500만원을 들여 양육 코칭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공원, 주택가 공공놀이터, 탄천 둔치 등 24곳에 물놀이장을 조성해 오는 6월 21일부터 차례로 개장한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11곳이다. 지역별로 수정지역은 희망대·단대·영장·위례역사·고산공원(5곳), 중원지역은 은행·대원·사기막골공원(3곳), 분당지역은 능골·태현·화랑공원(3곳) 안에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주택가 놀이터 물놀이장은 8곳이다. 수정지역의 은빛나래·양짓말·푸른꿈(수진동)·정다움·양지동 놀이터와 중원지역의 푸른꿈(금광동)·자혜·나들이 놀이터에 물놀이장을 조성·운영한다. 탄천 물놀이장은 5곳이다. 구미동 불곡중학교 앞, 수내동 황새울공원 옆 맴돌,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에 있다. 정자동 신기초교 앞과 야탑동 탄천종합운동장 앞 등 2곳 탄천 물놀이장은 오는 7월 26일 대형 튜브 풀장(이동식)을 설치해 개장한다. 하천 범람 우려로 장마철 이후 초등학교 방학 시기에 맞춰 다른 22곳 물놀이장보다 늦게 문을 열기로 했다. 각 물놀이장은 바닥분수, 조합 놀이대 등이 있는 ‘도심 속 워터파크’로 변신해 오는 8월 24일까지 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23일 분당구 야탑동 134-1번지 일대에 조성된 야탑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의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고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공 및 분양을 위탁받아 수행한 공영개발사업으로, 저이용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시민을 위한 주거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준공식은 오전 11시부터 열리며,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입주예정자, 공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분당 아테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및 84㎡ 총 242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직접 시행하는 공공분양주택 사업에 1군 건설사인 금호건설이 민간참여 방식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국적으로도 드문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되어 공영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성남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2024년 3월 분양 당시 평균 3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6일 오후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구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자율학습실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앞서 구는 서울외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변기 교체, 계단‧방화문 교체 등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학습실 운영에 따른 학교별 자율학습실 관리 교사 인건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뒤 오 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오 구청장은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구 지원 사업 대상 학교를 찾아 소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