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등 교통 호재는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큰 호재로 통한다. 통상적으로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단지의 경우 정주 여건이 우수하고, 지역간 접근성이 뛰어나 생활권이 대폭 확장되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의 분양가 및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탈서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고, 그중에서도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경기권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인구수는 2016년 처음으로 1천만 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지속적인 하향 곡선을 그려 2024년 10월 기준 9,343,304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의 순유출 인구수가 가장 많이 집계된 지역은 경기도로 2024년 1~9월 기준 총 47,669명의 인구가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도의 인구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4년 10월 기준 약 1,369만 명을 기록했다. 경기권 인구수가 증가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환경이 우수한 지역의 주거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n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서울에서 개최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11월 2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교육자치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교육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2008년 시작된 협의회 총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돌아가며 개최해 왔으며, 100번째를 맞아 서울에서 열리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특별히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보통합 현안 논의,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 교원 정원제도 개선 등 6개 안건이 다뤄진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은 교육부와 국회 등 중앙부처에 전달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시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별 맞춤형 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자치는 지역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유보통합을 포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시도교육청의 협력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혜지 의원 편향적 검수 없는 ‘마을교과서’ 보급되지 말아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이 18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의 마을교과서 운영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 마을교과서가 객관성과 중립성을 결여하고 있으며, 오류와 검증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교재의 보급 중단과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에서 사회과 보조교재로 사용되는 마을교과서가 25개 자치구별로 제작돼 있지만, 일부 교재 내용이 지나치게 편향적이라고 주장했다. 대표적으로, A 자치구 교재는 사회적경제의 장점만을 강조하고 시장경제를 언급하지 않아 균형을 잃었다고 말했다.또한, B 자치구 교재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소설적 표현으로 다루어 공포감을 조장한다고 비판했다. 이 외에도 C 자치구 교재는 국립현충원의 독립유공자 묘비를 소개하며 성별 갈등을 부각시키거나, 6.25전쟁을 설명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해 학생들에게 혼란을 준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또 다른 사례로는 '평화통일교육 레시피'와 '중부걸리버 평화 탐험대' 같은 보조 교재들이 제시됐다. 이들 교재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쾌거 경기도교육청이 2024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창의적 사고와 우수한 창업 역량을 입증했다. 청심국제고 스텔스팀은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고, 기독교 혁신 IT 대안학교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안중중, 용인한국외대부설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등 6개 학교가 수상하며 경기도 내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렸다. 도교육청은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창의적 열정과 교사들의 헌신적 지도가 빛을 발한 결과다. 도교육청은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과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혁신적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 교육의 지속적 발전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성진 과장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안양시장, 철도망 확충·박달스마트시티 조성 건의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6일 안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과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을 국토부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위례과천선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거쳐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서울 서부선은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지나 안양종합운동장까지 연장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최적 노선을 도출해 국토부에 제안했다. 이 사업이 확정되면 서울 강남 접근 시간이 30분대로 단축되고, KTX광명역 이용 편의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사업은 박달동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개발 용지를 확보해 4차 산업혁명 거점으로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현재 안양시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는 안양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상반기 공청회를 거쳐 확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연구대회 우수교육청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며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도교육청은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를 이끄는 대표 교육청으로 자리매김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디지털교수‧학습, 교육용SW‧AI, 학교경영 등 세 분과로 운영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맞춤형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하며 총 79편의 연구작을 출품했다.이 중 1등급 3편, 2등급 13편, 3등급 24편 등 총 40편이 입상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우수교육청 선정은 에듀테크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자발적 연구 학습 장려의 결과”라며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강조하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교육 우수사례 확산과 함께 교수‧학습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교육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경북 영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영덕대게잡이가 이달부터 재개됐다. 5일 영덕군에 따르면 올해 첫 영덕대게 경매가 지난 3일 영덕군 강구면 강구수협 위판장에서 진행됐다. 대게 조업은 11월 근해 대게잡이부터 시작해 다음 해 5월까지 이뤄진다. 어족자원의 고갈을 막기 위해 금어기를 설정해 관리하고 있는데 대게의 경우 6월 1일부터 10월 말일까지 금어기로 설정돼 있다. 이날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했으며, 낙찰가는 마리 당 기준 최고가 15만 4,000원, 총판매액은 1억 9,885만 원을 기록했다. 대게 하면 영덕대게가 바로 떠오를 만큼 영덕은 대게로 유명한 고장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봐도 영덕대게는 고려를 개국한 태조 왕건을 비롯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진상된 명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영덕군이 지난 1998년 상표등록을 하고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에 나서면서 영덕대게는 대게를 일컫는 고유명사가 됐다. 영덕대게는 청정 바다에서 흙이 전혀 없는 깨끗한 모래에서만 서식해 껍질이 얇아 살이 실하고 맛이 좋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지난 11일 주식회사 삼마(대표 장우인)는 필리핀 소재의 기업인 필코18그룹(CEO 미셀시아)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관련하여 한국의 지사 권한을 공식적으로 부여받았다.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기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의약품,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및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의 유통, 제조 수입, 수출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필코18그룹은 석유 및 가스 사업의 수입, 소매,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필코18그룹은 필리핀 국영 기업인 PNOC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협력 방법을 모색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PNOC(Philippine National Oil Company)기업은 필리핀 국영 석유회사로 정부의 에너지 분야의 대한 관리 감독 및 사업을 책임지는 국영 기업이다. 필코18그룹은 PNOC로 부터 신재생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의 권한을 부여 받아 한국 기업인 주식회사 삼마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태양광발전 및 ESS 사업 등을 수행한다.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 논의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 열려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사회 토론회가 오는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 김대식과 서지영, 범시민사회단체연합, 한국YMCA전국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교육감 선출 방식의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정수 좋은학교운동연합 상임대표가 현행 교육감 선거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기우 전 정책위원장이 교육감 선출 방식의 법리적 검토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임헌조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공동대표와 김건 전 경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대표들은 오전 9시 30분까지 도착해야 한다. 주최 측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감 선거제도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보다 나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 선출 방식의 공정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시그니처 속초'가 조선일보 선정 ‘2025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타운하우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그니처 속초’는 속초IC에서 5분, 공사중인 KTX속초역에서는 2분거리에 위치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남쪽으로는 주봉산과 척산온천, 서쪽으로는 국립공원 설악산과 울산바위, 동쪽으로는 영랑호, 청초호,그리고 동해바다, 북으로는 플라자 CC와 파인CC가 인접하며 또한 산과 바다, 호수와 온천 등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과 인접해 주거환경으로서는 환상적인 위치를 자랑한다. 전 세대 전 층에 테라스를 도입하여 자연에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배려했고 거실과 주방, 욕실과 안방그 모든 곳에서 설악의 아름다운 4계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힘썼다. 또한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설계를 추구했으며 개별수영장과 벙커 주차장을 모든 세대에 제공하여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시그니처 속초’는 타운하우스에서는 보기 힘든 커뮤니티시설을 단지 입구에 도입해 입주자 접근의 편리성 및 단지 내 주민의 필요한 요청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