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소속 정영석 선수가 ITF 대구국제남자 테니스투어 대회에서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6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에 걸쳐 대구광역시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정영석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박의성 선수와 함께 남자 복식에 출전했다. 10일에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조성우(부천시청)-김동주(김포시청) 조를 2-1(2-6, 6-0, 10-5)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영석 선수는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ITF 창원국제남자 테니스투어 대회에 참가해 계속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 테니스팀의 국제대회 입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남은 시즌에도 선수들이 운동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의령군 선수단이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지난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31개 종목, 1만2000여명의 참가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의령군 선수단은 17개 종목 41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다. 각 성적을 낸 종목별로, 궁도에서 단체전 1위, 개인전 3위(김정수)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탁구에서 남자고등부 단체전 1위(신반정보고)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소프트테니스 남자고등부 2위(의령고등학교), 배구 여자고등부 2위(의령여자고등학교), 태권도 개인전 2위(밴텀 2위 왕남지, 페더 2위 박지선), 태권도 품새 남자단체 3위, 야구 단체전 3위, 농구 남자고등부 3위(의령고등학교), 테니스 일반부 3위, 유도 개인전 3위(변승목, 강동현, 이세인, 박성열, 박미영)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장애인탁구선수단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개최된 ‘제19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이번 경기에서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남자단식 TT5 체급에서 김준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는 16개 시·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전국 랭킹포인트 60점이 배정된 대회인 만큼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하게 승부를 겨뤘다. 장애인탁구선수단은 오는 7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3 타이페이 오픈대회와 2023 타이중 오픈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많은 장애인에게 힘과 용기를 줄 것”이라며 “장애인 체육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수군장애인체육회는 2023년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장애인생활체육 교실사업에 가맹단체 4종목(사격,탁구,게이트볼,그라운드골프)이 선정돼 가맹단체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이 ‘2023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를 앞두고 6월 13일 자원봉사자 등 대회 종사자 교육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통제, 보급소, 바꿈터 등 각 지점에서 대회진행을 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성군청 스포츠산업과, 고성경찰서, 대한철인3종협회에서 대회 운영, 교통통제, 자원봉사 방법 등을 교육했다. 고성군은 교통통제 관련 기관 회의,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개최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대회 안전을 위해 약 1,000여 명의 고성군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상근 군수는 “대회의 안전은 행사의 꽃인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될 수 있다”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군민들에게 감사와 당부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거창군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27개 종목 522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지난해 대회보다 다수 종목에 걸쳐 더 향상된 기량을 선보여 테니스, 배구, 사격, 볼링, 족구, 바둑 종목에서 종합 1위라는 쾌거를 이뤘고 씨름, 배드민턴, 골프 종목에서 종합 2위, 농구, 레슬링, 역도,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9연패, 배드민턴 종목은 2위를 달성했고 배구와 족구 종목 또한 지난해에 이어 2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3관왕 거창여고 임수정, 거창대성일고 장예서, 2관왕 거창대성일고 김가현 △육상(마라톤, 트랙 5,000m) 종목 2관왕 경남체고 손혁준 △역도 종목 3관왕 거창대성일고 하상수, 일반부 최승환·최승현·이창준·최석호, 2관왕 거창대성일고 박동영 △사격 종목 2관왕 경남체고 김상진·이준혁, 일반부 권민아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 강군인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거창군과 거창군체육회는 대회 기간 경기장을 방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IA 최형우가 전 삼성 이승엽의 통산 1,498타점을 넘어 KBO 리그 역대 최다 타점 신기록에 6점만을 남겨뒀다. 또한, 신기록 경신과 함께 리그 최초 1,500타점 대기록이 가시권에 들었다. 2004시즌 데뷔한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잠실 LG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한 이후 타점을 쌓아나갔다. 이후 2013시즌 500타점, 2017시즌 1,000타점 돌파에 성공, 데뷔 18시즌 만에 리그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통산 1,500타점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역대급 ‘타점 기계’인 만큼 관련 기록도 다양하다. 본격적으로 활약한 2008시즌 이후로 지난 2022시즌까지 15시즌 동안 빠짐없이 5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2014시즌부터 2018시즌까지 5시즌 연속으로 100타점을 기록하며 이대호(전 롯데), 박병호(KT)와 함께 이 부문 최다 연속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118타점을 기록한 2011시즌과 144타점을 올린 2016시즌에는 해당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특히, 2016시즌 기록한 144타점은 KBO 리그 역대 단일 시즌 타점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위-’15 박병호 146타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그랜드 컨트리클럽(파72/6,224야드)의 서(OUT), 동(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3 그랜드-삼대인 점프투어 8차전(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손유정(22)이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단독 3위에 오른 손유정은 최종라운드에서도 더욱 날카로워진 샷을 앞세워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7-65)로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손유정은 “지난 2개 대회에서 모두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그래서 이번 2차 대회 마지막 8차전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밝힌 뒤, “아직은 얼떨떨한 기분이 들지만, 감사 드리고 싶은 분들이 많다. 항상 응원해 주는 가족을 비롯해 지원해 주시는 핑, 타이틀리스트, 와우매니지먼트그룹, 그리고 대회를 개최해주신 스폰서와 KLPGA에 감사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승의 원동력에 대해 묻자 지체없이 ‘멘탈’이라고 답한 손유정은 “내 강점은 흔들리지 않고 내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2023 TCR 월드투어' 이탈리아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해 두 번째 포디움에 올라섰다. 현대자동차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지난 6월 9일(금)부터 11일(일, 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 캄파냐노(Campagnano)에 위치한 발레룽가 서킷(Vallelunga Circuit)에서 개최된 '2023 TCR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22년도 WTCR 드라이버,팀 부문 동반 종합 우승을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노버트 미첼리즈(Norbert Michelisz) 선수와 동행을 이어가며 올해 처음 열리는 TCR 월드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11일(일) 치러진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24분 01초 203의 기록으로 가장 빠르게 결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31년 차 코미디언 부부 이봉원, 박미선의 '각집살이'가 최초 공개된다. 지난 12일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합류가 예고돼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이봉원 홀로 등장했다. '결혼 31년 차 소상공인 이봉원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한 이봉원은 '5년 전 짬뽕집을 하게 되면서부터 저는 천안, 박 여사는 일산, 사회적 거리 두기를 확실하게 했다. 3대가 덕을 쌓아도 될까 말까 한 주말부부다'라며 밝게 웃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봉원이 자기만의 공간에서 '또 다른 유토피아를 만드는 공간이다. 만족하고 있다'며 자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저는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하고 싶은 건 꼭 해봐야 한다. 그게 낭만이라고 생각한다'고 한 이봉원은 식당을 운영하고 요트를 타는 등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각집살이'에 대한 흥미를 끌었다. 31년 차 부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이란 사실만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싸인', '유령', '시그널', '킹덤' 등 집필하는 작품마다 작품성과 흥행력을 동시에 입증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르물의 대가'다. 무엇보다 '킹덤' 시리즈를 통해 서양의 정서와는 다른 조선판 좀비를 탄생시키며, 전세계에 한국형 좀비물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은희 작가가 이번엔 민속학을 접목한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장르를 가지고 돌아왔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필력을 가진 김은희 작가가 오는 23일(금) '악귀'의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2년간 작품에 쏟았던 열정의 시간과 더불어 '악귀'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전해왔다. 다음은 그 일문일답이다. - SBS 새 금토드라마 '악귀'는 어떤 드라마인가? 악귀에 씐 가난한 청춘 산영이 악귀를 볼 줄 아는 민속학자 해상
임태희 교육감, “다름과 어울림을 배우는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 밀집지역인 안산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찾아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집중교육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는 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57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 및 지역 대표들과 만나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 학교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학교로 구상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의 그린스마트스쿨 공간 재구조화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학교는 학생의 90% 이상이 다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축사에서 그는 “다름과 어울림이란 단어가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다양성과 조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돕는 문화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나이스 지역 멘토 협의회 개최…학교 행정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1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나이스 교무업무 전문 지원 지역 멘토 전체 협의회’를 열고, 나이스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멘토 137명을 위촉하고,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특징과 함께 각 학교의 교무업무를 어떻게 효율화할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급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방향이 강조됐다.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교육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멘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위 학교별 나이스 사용 컨설팅, 기능 개선 사항 발굴, 자료 공유 등 지속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수호 원장은 “모든 교무업무가 나이스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멘토와 현장지원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기도 전 지역의 학교 지원을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멘토’는 나이스 교무 기능의 수시 개선 사항을 신속히 현장에 공유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춘 문제 해결을 돕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윤리의식 다짐으로 투명 경영 실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6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다짐 선서 및 서약식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약식에서 도서관 구성원들은 윤리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동료에게 투명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윤리의식 다짐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모두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민안전 외면하고 ‘선택적 지원’ 논란 자초 성남시의회가 시민안전보다 특정 단체를 택하는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6월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안전 봉사단체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안을 부결시키고, 특정 봉사단체인 ‘시민경찰’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부결된 ‘시민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범죄예방, 순찰, 교통질서 유지, 행사 안전활동 등 공공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행정교육위원회를 거쳐 수정·보완된 상태였으나, 국민의힘은 “지원 대상이 모호하다”며 표결에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곧이어 상정된 ‘시민경찰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이는 자원봉사의 취지보다는 특정 조직에만 집중한 결정이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특히 시민경찰은 명칭상 공권력과 유사한 위계와 통제를 연상시키는 조직으로, 시민사회 전반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단체 간 위계 서열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공정한 지원을 방해하는 선택적 행정의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