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김은영 기자 | 이천시그라운드골프 관고동분회 주최로 지난20일 이천시종합운동장 A구장에서 개최된 제5회 그라운드골프 관고동분회 대회가 성공적으로 종료 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대회에서는 신둔면, 백사면, 마장면, 창전동, 증포동, 중리동, 관고동의 이천시 북부권 그라운드골프 선수 100여명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그라운드골프는 클럽으로 공을 쳐서 정해진 홀 포스트를 순서대로 거쳐 경기를 끝낸 후 집계한 타수로 결과를 판단하는 경기로 일반 골프와 유사한 종목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백사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관고동 분회장 김정웅은 “어제까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날씨도 선선해져서 경기하기에 좋았다며, 그 동안 대회 준비로 고생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오늘 즐거운 경기를 함께한 선수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미연 관고동장은 “제5회를 맞은 그라운드골프 관고동 대회는 선수여러분의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그라운드골프에 대한 동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KSEN 김은영 기자 | 김해시는 21일부터 2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파크골프, 게이트볼, 육상, 수영 등 18개 종목에 선수 및 임원진 등을 포함한 선수단 36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김차영 인재육성사업소장은 이날 통영체육관에서 진행된 개회식 및 경기장을 둘러보며 김해시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소장은 “김해시를 대표해 출전하지만 성적보다는 장애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땀과 노력이 더욱 아름답고 소중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타 시군 선수들과도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KSEN 김은영 기자 | 이상근 고성군수는 6월 21일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가 열리고 있는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을 찾아 대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군수는 관계자 격려 후 박인태 대한역도연맹 부회장, 이동율 경남역도연맹회장, 문성복 고성군역도연맹회장과 함께 대회 추진사항과 역도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은 군수는 “고성군은 역도전용경기장을 갖추고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중등부 유소년역도팀을 지원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역도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95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및 제37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는 6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초·중·고·대·일반 남·여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KSEN 김은영 기자 | 경남 장애인체육인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1일 오전 10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화합의 축제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은 경상남도 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인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김병규 경제부지사가 참석했고, 천영기 통영시장 등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포함해 1천 5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거창군 장애인태권도협회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윙크’의 초청 공연, 시군 선수단 입장 퍼포먼스, 지난 대회 우승팀 창원특례시의 우승기 반환,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 팝콘부스와 페이스페인팅 등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하는 29개 종목(개인 12, 단체 9, 체험 8) 4,000여 명(선수 3,467명, 임원 등 5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열정과 감동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여러분의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기대한다”면서, “참가자 모두 안전에 유의하여
KSEN 김은영 기자 |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김제시 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전라북도, 김제시, 시·군 지회 및 경기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 종목별 경기요강 안내 및 경기종목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이경영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를 통해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의 의견조율이 활발히 이뤄져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되길 바라고, 더불어 안전관리와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제17회 전북장애인체육대회가 “화합과 안전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웅비하는 김제의 기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19개종목 선수, 임원 등 2,000여명이 참가하여
KSEN 김은영 기자 | 영주시는 24일 오전 9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3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 종합축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4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 또한, 개회식에는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영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종목별 협회 유공자 19명의 공로패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동호인들 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KSEN 김은영 기자 |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설영우는 '우상' 손흥민과 함께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고대하던 첫 승은 거두지 못했으나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2연전에서 총 5명의 새로운 선수가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특히 이날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장한 설영우는 공수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클린스만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설영우는 '축구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제 목표는 항상 국가대표였는데, 이제 꿈을 이뤘다'면서 '특히 대표팀에 와서 그토록 같이 뛰고 싶던 (손)흥민이형과 같이 운동하고 경기를 뛸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언급했다. 손흥민도 설영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전반 37분에는 벤치에 있던 손흥민이 설영우에게 직접 다가가 조언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설영우는 '(손)흥민이형이 경기를 전체적으로 보고 저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 말씀
KSEN 김은영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6월 A매치 2연전에서 보인 득점력 부족에 대해 더 많은 소집과 훈련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클린스만 감독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있었는데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득점력 부족에 대한 질문에는 “더 많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에게 득점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 세트피스로 실점하게 돼 화가 나는 부분도 있다. 네 골 이상 득점할 기회가
KSEN 김은영 기자 | 축구국가대표팀이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A매치 무승 고리를 끊어내는데 실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FIFA랭킹 27위)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엘살바도르(75위)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서 후반 4분 황의조가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42분 알렉스 롤단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로써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네 번째 경기(2무 2패)서도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6월 2연전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 유럽에서 원정 2연전을 치르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페루전과 비교해 4명이 달라진 라인업을 내세웠다. 더불어 포메이션도 4-4-2에서 4-2-3-1로 수정했다. 수비진과 최전방 공격수 자리가 바뀌었다. 최전방에는 오현규 대신 조규성이 선발로 출전했다. 2선에는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이강인, 이재성, 황희찬이 포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맡았다. 지난 경기서 원두재가 부상 당하며 교체로 들어온 박용우가 선발로 낙점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진수, 박지수, 정승현, 설영우로 구성됐다. 김진수와 설영우가 각각 이기제와 안현범 대신 들어왔다. 골문은 변함없이 김승
KSEN 김은영 기자 | K-씨름 부활의 원년인 올해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부터 확 달라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가 20일부터 25일까지 강릉시 강릉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2023년을 씨름 부활의 원년으로 삼고 씨름의 매력과 경쟁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여러 정책적 아이디어를 담아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했다.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는 MZ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가 열광할 수 있는 재미있고 역동적인 씨름대회로 개편해 씨름을 K-스포츠의 대표 킬러 콘텐츠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문체부와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대회를 K-씨름 혁신의 초석으로 삼고 K-컬처와 융합해 세련미와 역동성을 한껏 높였다. 김홍도의 '씨름도'를 3차원(3D)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해 제작한 영상콘텐츠로 조선시대 씨름판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새롭게 구성한 선수 소개,등장 영상과 대진표 등 경기장 디스플레이와 대회 운영 프로그램에 다양한 K-콘텐츠를 탑재해 세련되고 품격있는 관람
임태희 교육감, “다름과 어울림을 배우는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 밀집지역인 안산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찾아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집중교육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는 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57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 및 지역 대표들과 만나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 학교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학교로 구상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의 그린스마트스쿨 공간 재구조화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학교는 학생의 90% 이상이 다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축사에서 그는 “다름과 어울림이란 단어가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다양성과 조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돕는 문화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나이스 지역 멘토 협의회 개최…학교 행정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1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나이스 교무업무 전문 지원 지역 멘토 전체 협의회’를 열고, 나이스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멘토 137명을 위촉하고,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특징과 함께 각 학교의 교무업무를 어떻게 효율화할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급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방향이 강조됐다.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교육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멘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위 학교별 나이스 사용 컨설팅, 기능 개선 사항 발굴, 자료 공유 등 지속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수호 원장은 “모든 교무업무가 나이스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멘토와 현장지원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기도 전 지역의 학교 지원을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멘토’는 나이스 교무 기능의 수시 개선 사항을 신속히 현장에 공유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춘 문제 해결을 돕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윤리의식 다짐으로 투명 경영 실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6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다짐 선서 및 서약식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약식에서 도서관 구성원들은 윤리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동료에게 투명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윤리의식 다짐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모두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민안전 외면하고 ‘선택적 지원’ 논란 자초 성남시의회가 시민안전보다 특정 단체를 택하는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6월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안전 봉사단체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안을 부결시키고, 특정 봉사단체인 ‘시민경찰’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부결된 ‘시민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범죄예방, 순찰, 교통질서 유지, 행사 안전활동 등 공공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행정교육위원회를 거쳐 수정·보완된 상태였으나, 국민의힘은 “지원 대상이 모호하다”며 표결에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곧이어 상정된 ‘시민경찰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이는 자원봉사의 취지보다는 특정 조직에만 집중한 결정이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특히 시민경찰은 명칭상 공권력과 유사한 위계와 통제를 연상시키는 조직으로, 시민사회 전반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단체 간 위계 서열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공정한 지원을 방해하는 선택적 행정의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