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claire-shin 기자 | ‘가슴이 뛴다’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주요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26일(월) 밤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가슴이 뛴다’가 어디서도 보지 못한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로 2023년 여름을 뜨겁게 책임질 것을 예고한 가운데 첫 방송 4일을 앞두고 흥미진진함을 가져다줄 주요 포인트를 짚어봤다. # 뱀파이어와 인간의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feat. 코미디와 로맨스가 만났을 때) ‘가슴이 뛴다’는 반인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가 만나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가 평범하다 느낄 수 있겠지만, 앞서 ‘가슴이 뛴다’ 연출을 맡은 이현
KSEN claire-shin 기자 | ‘떠오르는 신예’ 하종우가 tvN ‘소용없어 거짓말’에 합류했다. 하종우의 소속사 스튜디오 에프는 22일 하종우가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에서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의 경호원 ‘백치훈’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하종우가 연기하는 백치훈은 사람을 믿지 않는 목솔희가 누구보다 신임하는 경호원이다. 맡은 임무를 성실하고 든든하게 수행하는 ‘프로’ 경호원이지만, 그 외 분야에서 다소 허술하고 엉뚱한 면모가 흥미롭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해맑은 미소만큼이나 뇌까지 해맑은 반전 매력의 소유자로, 샤온(이시우 분)의 ‘덕질’에도 누구보다 진심이다. 하종우는 ‘백치훈’의 반전 매력을 극대화하며 활기와 설렘을 불어넣는다. 특히 ‘목솔희’ 역의 김소현과의 티키타카에도 기대가 쏠린다. 하종우는 “‘소용없어 거짓말’에 참여하게 돼 너무 꿈
KSEN 김은영 기자 |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엘지트윈스와 협업하여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잠실야구장에서 ‘땡큐 솔저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강한 국군, 강한 동맹’을 주제로 진행되며, 6월 23일, 25일 장병 및 참전용사의 시구·시타 행사를 실시하고, 행사 기간동안 야구장 관람객 대상 전시·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엘지트윈스 선수들은 국방무늬 선수복을 착용하며, 6·25전쟁 전투부대 파병 16개국의 국기를 선수복에 부착한다. 6월 23일에는 ‘강한 국군’을 대표하여 지난 4월 말 수단 내 무력 충돌 상황에서 고립된 교민 28명을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 장병의 시구·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시구자인 박규석 중령(만 43세)은 프라미스 작전에 공군 총괄장교로 참여하여 관련 국가들과 협조하면서 우리 수송기의 영공통과, 즉 하늘길을 여는 중책을 수행했다. 박 중령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항공작전과장, 비행대대장 등을 역임해 현재는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 작전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의 숙련된 수송기 조종사이다. 박 중령은 “이번 시구를 통해 프라미스 작전 당시 수단에 있는 교민들을 구출하겠다
KSEN 김은영 기자 | 변성환호가 U-17 아시안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란에 패해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AFC U-17 아시안컵 B조 최종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태국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U-17 아시안컵은 4팀씩 4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르며, 각조 상위 2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야 오는 11월 열리는 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다. B조에 속한 변성환호는 카타르, 아프가니스탄에 2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한 바 있다. 변성환 감독은 앞선 두 경기와는 확연히 다른 선발 라인업을 들고나왔다. 1, 2차전에 모두 선발 출전했던 김명준, 양민혁, 윤도영이 벤치에서 대기했고, 이재환, 김현민, 김성주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이재환이 원톱으로 나섰으며, 왼쪽에서 김현민, 오른쪽에서 김성주가 받쳤다. 중원에서는 진태호와 백인우가 짝을 이뤘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차제훈이 맡았다. 포백 수
KSEN claire-shin 기자 | SBS 파워FM '영스트리트'가 7월 3일부터 새 DJ 권은비와 함께한다.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가수 권은비가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발탁됐다. 권은비는 유럽투어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된 레드벨벳 웬디를 대신해 6월 5일(월)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로 활약한 바 있다. 솔직한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권은비는 트렌드를 이끄는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도 굳건히 다졌다. 독보적인 비주얼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화제를 모았으며, 특히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곡 '언더워터(Underwater)'는 올해 초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 음악 페스티벌인 '워터밤'의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스트리트'는 DJ의 변화와 발맞춰 프로그램 코너의 변화도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권은비의 톡톡 튀는 매력이 담긴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권은비는 오는 7월 3일(
KSEN claire-shin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시즌3에서 이뤄진 시즌1 유연석 등장의 의미를 밝혔다. 지난 6월 17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시즌1(2016년)과 시즌2(2020년)를 거쳐 시즌3(2023년)까지 7년의 시간에 걸쳐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역사를 쓴 작품이다. 최종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염원이었던 권역외상센터에서 꿈을 키워가는 서우진(안효섭 분)-차은재(이성경 분), 그리고 시즌1 강동주(유연석 분) 등 모난돌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또 다른 시즌1 제자 윤서정(서현진 분)의 뒷모습이 에필로그에 등장하며 전율을 안겼다. 강은경 작가는 유연석의 특별출연을 시즌3 기획단계부터 계획한 것이라 밝히며 '강동주의 등장은 (시즌1부터) 김사부가 꿈꿨던 모난돌 프로젝트 그림을 완성하는데 꼭 필요했다. 윤서정의 등장도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
KSEN 김은영 기자 |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17일, 18일 2일간 자유공원에서 개최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풋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안양시, 안양도시공사, 안양시체육회, 연세아이야기교정치과, 평촌서울나우병원, 스포츠프렌즈, 이넬렉서, 미하이스, 에스에프컴퍼니, (사)대한문화체육협회, ㈜한라식품, 조가네갑오징어, 쏭스디자인, 아해랑, MAX체대입시, 유스모 등에서 제9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를 후원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총5개부(7세~4학년)로 70개팀이 참가해 3,0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안양시 풋살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에도 기여했다. 블루몬스터(7세), FC넘버원(1학년), 슈스FC(2학년), 최강블루(3학년), 히어로(4학년)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FC SONS(7세), 위너스(1학년), FC.BTS(2학년), 슈팅스타(3학년), 샤이닝위너즈(4학년)팀이 각각 차지했다 3위는 루스터즈(우승), 공차(1학년), 프린스(2학년), 무적함대(3학년), 날라차FC(4학년)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안양시 유소년 풋살팀간의 친목을 도
KSEN 김은영 기자 | 이동섭 국기원장과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이 캐나다에서 활발한 스포츠외교 활동을 펼쳤다. 이 원장은 6월15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시 등을 방문, ‘국기’ 태권도의 위용을 알리고 캐나다태권도협회와 국기원 지원지부 설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은 한인회문화협회가 주최한 문화행사와 한국전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시범 공연을 펼치는 등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기개를 널리 알렸다. 캐나다는 한국전 당시 육해공군 등 병력 26,791명이 파병돼 516명이 사망한 혈맹. 전쟁 후에는 평화유지 임무에 7,000여명이 파견돼 헌신했다. 일행은 6월18일 버나비시 센트럴 파크에 있는 ‘평화의 사도’ 기념비에 헌화하고 6.25 참전용사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 참전용사를 초청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 캐나다태권도협회 하기승 회장, 세계연맹 김송철 기술위원장, 민형근 대사범, 이창우 사무총장 등을 만나 국기원 지원, 지부 사무소의 필요성과 설치 협의에 대해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은 한인회문화협회 주최의 문화행사에 참석, 견종호 총영사를 비롯
KSEN claire-shin 기자 | 6월 21일 개봉,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추격 액션 영화 '귀공자'가 오는 6/29(목) GV 상영회를 비롯해 개봉 2주차 무대인사를 확정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작: ㈜영화사 금월, 제공/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 각본/감독: 박훈정] '귀공자' 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6/29(목) 오후 8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귀공자' GV 상영회는 파격 변신에 도전한 김선호, 괴물 신예의 등장을 알린 강태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고아라, 한국영화계에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온 박훈정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전망이다. 또한 같은 날 서울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 왕십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를 차례로 찾아 아낌없는 팬 서비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선호, 강
KSEN claire-shin 기자 | 배우 이병헌이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인트로 내레이션을 맡았다.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는 지난 21일 오후 아메바컬쳐 공식 SNS를 통해 정규 10집 첫 번째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1'(투 키즈 온 더 블럭 파트 원)의 1번 트랙인 'Intro (Narration by 이병헌)'(인트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병헌은 녹음뿐만 아니라 최자와 함께 스크립트 작성까지 직접 맡아 다이나믹 듀오와 힙합 팬들에게 남다른 선물을 전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다이나믹 듀오의 음악 작업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이병헌 특유의 중후한 보이스로 펼쳐지는 "독서실을 뒤로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던 어느 여름 새벽에 친구와 난 음악 얘기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걷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게 진행 중이다. 1998년의 어느 늦은 여름밤 그날처럼"이라는 한 편의 소설 같은 이야기가 앨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2 Kids On The Block - Part.1'은 다이나믹 듀오가 4년 만에 발매하는 열 번째 정규
임태희 교육감, “다름과 어울림을 배우는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국내 최대 다문화 밀집지역인 안산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을 찾아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집중교육 현황을 살폈다. 이곳에서는 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57명이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임 교육감은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어 이민근 안산시장 및 지역 대표들과 만나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 협의회를 추진했다. 이 학교는 한국어교육, 이중언어, 글로벌 교육과정 등을 중심으로 다문화 및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학교로 구상 중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세계시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안산원곡초의 그린스마트스쿨 공간 재구조화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이 학교는 학생의 90% 이상이 다문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축사에서 그는 “다름과 어울림이란 단어가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다양성과 조화를 통해 함께 배우고 돕는 문화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교육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나이스 지역 멘토 협의회 개최…학교 행정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17일 경기도교육청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2025 나이스 교무업무 전문 지원 지역 멘토 전체 협의회’를 열고, 나이스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 멘토 137명을 위촉하고, 4세대 나이스 시스템의 특징과 함께 각 학교의 교무업무를 어떻게 효율화할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급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 방향이 강조됐다.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제도 개편이 맞물리면서, 교육현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 멘토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단위 학교별 나이스 사용 컨설팅, 기능 개선 사항 발굴, 자료 공유 등 지속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정수호 원장은 “모든 교무업무가 나이스 기반으로 이뤄지는 만큼, 지역 멘토와 현장지원단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경기도 전 지역의 학교 지원을 체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멘토’는 나이스 교무 기능의 수시 개선 사항을 신속히 현장에 공유하고, 지역 특수성에 맞춘 문제 해결을 돕는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윤리의식 다짐으로 투명 경영 실천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6월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의식 다짐 선서 및 서약식을 열고,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경영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도서관은 윤리적 책임과 사회적 가치를 기반으로 투명한 운영 문화를 조성하고자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독려했다. 서약식에서 도서관 구성원들은 윤리적 가치를 우선으로 삼고, 도덕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이용자와 동료에게 투명하게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했다. 도서관은 이번 윤리의식 다짐을 통해 지식과 문화의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표준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왕태환 관장은 “도서관이 모두의 지식과 문화의 중심이 되기 위해 윤리경영 문화를 뿌리내리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시민안전 외면하고 ‘선택적 지원’ 논란 자초 성남시의회가 시민안전보다 특정 단체를 택하는 결정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6월 16일 열린 제30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안전 봉사단체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조례안을 부결시키고, 특정 봉사단체인 ‘시민경찰’만을 대상으로 한 별도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부결된 ‘시민안전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범죄예방, 순찰, 교통질서 유지, 행사 안전활동 등 공공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다양한 단체들을 대상으로 했다. 행정교육위원회를 거쳐 수정·보완된 상태였으나, 국민의힘은 “지원 대상이 모호하다”며 표결에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반면 곧이어 상정된 ‘시민경찰 봉사단체 지원 조례안’은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이는 자원봉사의 취지보다는 특정 조직에만 집중한 결정이라는 비판을 낳고 있다. 특히 시민경찰은 명칭상 공권력과 유사한 위계와 통제를 연상시키는 조직으로, 시민사회 전반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단체 간 위계 서열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공정한 지원을 방해하는 선택적 행정의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17일 도심과 순천만습지를 연결하는 ‘생태거리 교량교’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착공 이후 약 2년 6개월의 공사 끝에 길이 165m, 왕복 4차선 규모의 신규 교량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개통된 교량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높인 1등교 교량으로 최대 43톤급 중차량 통행이 가능한 안전 구조를 갖췄다. 또한 지방하천 이사천의 유수 흐름을 고려해 기존 11개 교각을 2개로 줄인 3경간 구조로 설계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도사동 통천정미소까지 왕복 4차선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량 개통으로 도심에서 순천만습지로 이어지는 주요 병목 구간이 해소되어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교량은 1967년 건설돼 2019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음에 따라 노후화와 안전 문제 등으로 철거 후 재가설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