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김은영 기자 | '국민사형투표' 박성웅의 명불허전 연기력이 폭발한다.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2023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주연 배우 3인 박해진(김무찬 역), 박성웅(권석주 역), 임지연(주현 역)의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만큼 '국민사형투표'가 매력적인 드라마일 것이라는 기대다. 물론 기존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배우들이 연기력과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이런 가운데 7월 5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이 박성웅의 촬영 스틸을 처음 공개했다. 사진 속 박성웅은 죄수복 차림으로 교도소 독방으로 보이는 곳에 홀로 앉아 있다.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올곧은 자세에서 그의 단
KSEN 김은영 기자 | '희수'가 지난 6월 25일 영국 람즈게이트에서 개최한 '람즈게이트 국제 영화&TV 페스티벌' 장편영화 부문 작품상을 차지했다. '희수'는 이번 '람즈게이트 국제 영화&TV 페스티벌'에서 아시아 작품으로 유일하게 수상작에 올랐다. '희수'(연출 최상열, 극본 염제이)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한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로 여섯 살 난 딸 희수를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죽은 딸을 VR와 AI로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딸의 죽음으로 망연자실한 부모를 열연한 전소민, 박성훈 두 배우 연기로 화제가 되었으며 애틋한 가족애가 담긴 스토리에 기술이 발달한 근미래를 접목시켜 신선한 SF로 호평을 받았다. KBS 드라마센터 최상열 피디는 '가 나온 지 2년도 되지 않았지만, 현실에선 챗GPT 등 새로운 기술이 논란거리다. 그런 점에서 는 요즘 보면 더 재밌을 작품이라면서 람즈게이트에서도 그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KSEN 김은영 기자 | 서울 LG트윈스가 '제3회 LG트윈스 치어리딩 스쿨'을 진행한다. LG트윈스는 치어리딩 스쿨을 통해 LG트윈스 치어리더에게 직접 치어리딩을 배우고 공연에 나서는 등 엘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3회 LG트윈스 치어리딩 스쿨'은 2023년 LG트윈스 연간 엘린이 회원 대상으로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 ~ 3학년)과 고학년(4학년 ~ 6학년) 각 30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1일(금)부터 8월 12일(토)까지 주 2회, 총 8회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8월 12일(토)에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클리닝타임 그라운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날은 치어리딩 스쿨 참가자 중 고학년 1명과 저학년 1명을 선발해 시구와 시타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7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7일(금) 오후 2시까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내 이벤트 게시판의 '제3회 치어리딩 스쿨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행사 참가인원은 최종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LG트윈스 홈페이지와 앱 공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KSEN 김은영 기자 | SBS '악귀' 김은희 작가가 치밀하게 쌓아 올린 서사의 묘미가 회를 거듭할수록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귀신 보는 김태리X오정세와 귀신을 부정하는 형사 홍경X김원해가 다른 방식으로 추적중인 사건이 결국 하나의 타깃으로 귀결되는 기묘한 공조는 놀라울 정도다.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의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은 악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미스터리의 열쇠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살귀, 객귀 등 귀신에게 얽힌 사건을 해결했다. 가정 폭력을 당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중학생, 불법사채업자의 협박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목을 맨 대학생, 집을 떠나 횡사한 사람 등이 그 예다. 강력범죄수사대 홍새(홍경)와 문춘(김원해)은 귀신을 믿지 않는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상한 사건도 이성적으로 접근하며 사람 '범인'을 검거하려 한다. 그런데 이렇게 이들 콤비의 목적과 방법이 달라도 결국 하나의 사건으로 향하는 과정은 오컬트 장르에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혼합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3
KSEN 김은영 기자 | '진호개! 그가 다시 돌아왔다!'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다시 돌아온 김래원의 강렬한 의지를 담은 '카리스마 폭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4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될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소옆경'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한국판 수사 공조극의 새 장을 연 '소방서 옆 경찰서'의 확장판으로 더욱 진화된 세계관과 강력해진 '트라이앵글' 공조를 선사하며 블록버스터급 카타르시스를 안길 예정이다. 특히 지난 시즌인 '소방서 옆 경찰서'를 통해 명불허전 연기 달인을 입증한 진호개 역 김래원과 입체적인 열연을 펼친 손호준, 연기 변신에 성공한 공승연이 시즌 2에도
KSEN 김은영 기자 | '국민사형투표' 2023년 가장 충격적인 기대작이 온다. 오는 8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극본 조윤영/연출 박신우/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S)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장르물의 명가 SBS가 야심 차게 선보이는 하드보일드 추적스릴러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29일 '국민사형투표'의 활기찬 출격을 알렸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박신우 감독, 조윤영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신정근, 김유미, 김권, 최유화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저마다 캐릭터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첫 호흡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극을 이끌어 갈 박해진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극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KSEN claire-shin 기자 | ‘Z세대 글로벌 아이콘’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유니버설뮤직은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오는 30일(금)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vampire(뱀파이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vampire’에서도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데뷔 앨범 [SOUR(사워)]의 프로듀서 댄 니그로(Dan Nigro)와의 협업을 맞췄다. 댄 니그로는 히트곡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선스)’, ‘good 4 u(굿 포 유)’ 등을 함께 작업한 스타 프로듀서.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함께 ‘베스트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부문을 수상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번 신보 발매를 앞두고 자신의 SNS 계정에서 앨범 커버와 뮤직비디오 장면을 공개해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기도 했다. 또한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vampire’ 발표 이후 두 번째 정규 앨범 [GUTS(거츠)] 발매를 확정해 화제를 모았다. 발매일은 오는 9월 8일. 그는 이번 앨범을 두고 “저에게 있어 이번 앨범
KSEN claire-shin 기자 | 엄지원과 박지환이 한여름 예고도 없이 찾아온 감기 같은 사랑에 빠진다. ‘O'PENing(오프닝) 2023’(‘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다. ‘오프닝 2023’의 세 번째 작품인 ‘여름감기’(연출 정종범/극본 서현주)는 내일 죽어도 상관없을 만큼 절망 속에 살던 여자가 한 남자를 지키기 위해 난생처음 목숨 걸고 직진하는 여름 한정 순정 느와르. 어느덧 첫사랑이란 단어가 낡고 고루해진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엄지원은 차갑고 무심하고 건조한 대부업체 직원 차인주를 맡았다. 극 중 차인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일찍 잃었고 다가온 인연들도 스스로 저버리면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불행한 유년을 보내면서 행복은 남의 일이라고 믿었던 그녀가 한 남자를 알게 되고 열병처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 남자를 만나 난생처음 제대로 행복해지고 싶다는 바람이 생기면서 차인주의 삶이 180도 다른 궤도를 그려가기 시작한다
KSEN claire-shin 기자 | ‘가슴이 뛴다’가 촬영 현장의 유쾌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1-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월), 27일(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연출 이현석, 이민수 / 극본 김하나, 정승주 / 제작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1, 2회는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곤 없는 인간 주인해(원지안 분)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어디서도 보지 못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의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인간도, 뱀파이어도 아닌 반인뱀파이어의 우스꽝스러운 특징들은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달했고,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각 캐릭터마다 시대 불문한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향후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어제(28일)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서는 캐릭터와 완벽하게 동화돼 촬영을 즐기는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먼저 옥택연(선우혈 역)은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 뛰는 쿵짝 케미를 자랑했다. 그는 원지안(주인해 역)에게 옛 시절 만화 토크를 나누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나가는가 하면 ‘뱀파이어 트리오’ 윤병희(이상해
KSEN claire-shin 기자 | "제174회 전국 궁도 승단대회“를 겸한 ”2023 사두 및 사정대항 전국 궁도대회"가 대한궁도협회와 부안군궁도협회(회장 김남근) 주관으로 부안 심고정(審固亭)에서 지난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끝으로 성료됐다. 23일, 24일 양일간 사두 및 사정대항 궁도대회에서는 개인전 97명, 단체전 70개정 374명이 참가를 했으며 사두 개인전에서는 1위 구영식(희령 홍의정), 2위 권덕명(동해 동덕정), 3위 최용균(광주 무등정)이 입상을 했으며 정대항전에서는 1위 담양 총무정, 2위 세종 금덕정, 3위 용인 용무정으로 2023년 최고의 정으로 입성했으며, 25일부터는 4단부터 9단까지 승단신청한 전국 92개정 173명의 궁사들이 참가를 하여 3일간 승단대회로 진행됐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궁도는 예를 중시하는 우리민족의 전통 무예로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던 종목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부안군을 방문하신 궁도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며 "대회기간 부안에 머무시는 동안 풍부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여러 관광명소를 관람하시면서 부안의 넉넉한 인심과 아름다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달 28일 ‘2025년 바리스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달 27일까지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지난 4월 7일 개강하여 5월 28일까지 진행됐으며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자격증 2개 반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증 및 수업 참여 우수자에 대한 상장 수여가 있었으며, 자격증반 전원 총 29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바리스타 양성교육은 2013년부터 시작해 매년 꾸준히 인기 있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도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의견이 100%였으며 자격증 취득 후 곧바로 취업에 성공한 교육생도 나오는 등 커피 관련 직종으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결과를 내고 있다. 한편, 성동구는 바리스타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실습은 이달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4주에 걸쳐 개인별 총 12시간 실전 카페 업무를 배우게 된다. 실습 장소는 카페 서울숲(성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2일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등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고 살피는 복지 주민 공동체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현재 성동구에는 352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17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동별 지역 여건 및 주민 수요를 반영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작은 영화관 등 문화여가 지원, 지역시장과 연계한 반찬 나눔 등 동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은 폭염 및 폭우로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힘들 것으로 우려되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해 구는 어려운 이웃의 위기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의 이웃을 살피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전 광산구 복지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힘없는 사람들의 힘 공동체 복지연구원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6월 16일 이태원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 발대식에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은 관내 다문화 청소년 및 일반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교류와 소통을 나누며 팀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은 6월부터 12월까지 주 1회씩 총 36회로 운영되며, ▲농구 기초 및 심화 기술 교육, ▲전지훈련, ▲경기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농구는 혼자가 아닌, 5명이 호흡을 맞추며 함께하는 스포츠”라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프렌즈 농구교실을 통해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배우고,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용산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9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 교육’을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해 안전사고와 범죄발생을 예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법정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등 100여 명이다. 특히 올해는 교육 대상을 비의무 관리대상인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까지 확대했다. 안전관리에 다소 취약할 수 있는 곳에서도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취한 조치다. 교육은 용산소방서와 한경경비지도사협회에서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소방교육 ▲2부 방범교육으로 나눠 각 2시간씩 진행한다. 소방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등 응급처치 요령 등을 다룬다. 방범교육은 △공동주택 주요 범죄유형 및 예방대책 △공동주택 시설경비의 주요 업무 및 경비책임자가 알아야 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5일, 사단법인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산가족 관련 업무의 긴밀한 협력과 실질적인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는 통일부 허가를 받은 법인으로,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 협력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구는 정전협정 체제로 여전히 끝나지 않은 6·25 전쟁과 남북 이산가족 발생의 역사적 배경과 아픔을 되새기고자 한다. 아울러 영등포에 고스란히 남아있는 전쟁 상흔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역사적 의미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향후 구는 이산가족 문제를 단순한 ‘과거의 상처’가 아닌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어 남북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등과 함께 통일 관련 유적지 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등포는 이산가족에 대한 역사와 상징성이 담긴 지역이다. 1983년 여의도광장에서 138일간 열린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1만 명의 이산가족의 상봉을 성사시키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