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농기계와 정밀 농업 기술의 설계, 제조, 유통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AGCO(뉴욕증권거래소: AGCO)가 핀란드 대통령이 수여하는 연례 국제화상(Internationalization Award) 장기 국제 투자자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국제적으로 성공한 기업이나 커뮤니티를 선정하여 수여한다. AGCO 회장이자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에릭 한소티아(Eric Hansotia)는 '핀란드에서 AGCO의 성장은 성공 스토리였으며, 이 특별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팀과 팀이 핀란드에서 하는 농가 중심의 업무는 가치가 크다. 핀란드의 인력, 공장,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세계에 식량을 공급하는 농부들이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AGCO는 핀란드에서 22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2004년 코네(Kone Corporation)로부터 발트라(Valtra)와 시수 디젤(Sisu Diesel) 엔진 사업을 인수한 이후 AGCO는 핀란드 서부 린나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28일(현지 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현지 3위 건설사인 이알버드(ERBUD)社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포괄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과 야첵 레츠코브스키(Jacek Leczkowski) 이알버드 건설부문 부사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알버드는 상업 및 거주시설 건설이 주력인 폴란드 대표 기업으로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후 복구 사업의 경우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공기 단축이 관건인 만큼 현대엘리베이터가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적용하고, 학교 등 공공시설에는 인도적 차원의 승강기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레츠코브스키 부사장은 '대한민국 승강기 1위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와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양사의 사업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차량 전동화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자피 그룹(ZAPI GROUP)이 2024년 2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는 '전동화의 미래(Future of Electrification)' 가상 콘퍼런스의 2024년 일정을 발표했다. 첫 2년간의 성공에 이어 이번 콘퍼런스에는 산업 및 상용 차량 전동화 분야의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순수 전동화 현실을 달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단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75년부터 전동화 분야의 선두 주자인 자피 그룹이 대표하는 이 콘퍼런스는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과, 전동화 혁명을 주도하는 지정학적 및 규제 요인 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소비자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 채택과 함께 이 행사의 초점은 산업 및 상용 자동차 및 기계를 위한 전동화에 대한 실제적인 경로를 보여주는 대화를 촉진할 것이다. '우리는 모든 동기 산업 시장에서 광범위한 채택을 실현하기 위해 건설, 상업용 eMobility 및 소재 취급과 같은 산업의 고객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목적은 전동화의 꿈을 현실로 만드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Henley & Partners(헨리 앤드 파트너스)에 따르면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 고객들과 각국 정부들의 관심이 상당 수준 커지고 있다. 기후 변화 결과에 대한 복원력 개선과 기타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리스크 완화책 차원에서 투자이민(investment migration) 프로그램이 효과적인 메커니즘으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될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8차 당사국 총회(UNFCCC COP28)의 메인 테마는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지만 이외 또 다른 두 가지 핵심 테마는 기후변화에 회복력을 갖는 사회 구축과 기후 솔루션에 대한 투자이다. 글로벌 거주권 및 시민권 자문기업인 헨리 앤드 파트너스는 처음으로 발표한 Henley Wealth and Sustainability Report(헨리 자산 및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투자 이민이 이 두 가지 중대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어떤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이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5가지의 주요 지속 가능성 및 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도르셋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산하의 4.5성급 호텔인 도르셋 완차이 홍콩(Dorsett Wanchai, Hong Kong)이 최근 지속 가능성 리더십과 뛰어난 서비스를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도르셋 그룹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혁신/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도르셋 완차이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아니타 챈(Anita Chan)은 홍콩경영협회(The Hong Kong Management Association)가 주관한 '2023 홍콩 지속가능성 어워드(Hong Kong Sustainability Award 2023)'에서 '탁월한 지속가능성 리더십상(Distinguished Sustainability Leadership Award)'을 받았다. 챈은 호텔 그룹 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보여준 모범적 리더십과 도르셋 완차이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챈은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미래'라며 '호텔 운영에 지속 가능한 관행을 적용해 투숙객이 책임감 있고 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제25회 물, 에너지, 기술 및 환경 전시회(Water, Ener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Exhibition, WETEX)와 두바이 솔라 쇼(Dubai Sloar Show, DSS)가 한국의 15개 기업 참가를 특별하게 다루었다. 이 회사들은 초음파 수류 측정 장치, 수중 음향 센서, 빗방울 센서, 차량 충돌 경고 센서, 수류 모니터링 장비, 담수화 시스템, 정수 시스템, 역삼투 폐수 정제 시스템, 이음매 없는 강관, 이음매 없는 합금 강관, 터보 압축기, 침전물 깊이 계량기, 전자기 유량계, 스마트 건설 및 디지털화 지원 플랫폼, 태양열 담수화 플랜트, 폐기물 감소를 위한 물 소비 관리 솔루션, AI를 활용한 누수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시스템과 같이 자신의 스마트하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은 2023년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UAE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세계적인 에너지 기술 기업인 지멘스에너지가 프랑스 산업용 가스 기업인 에어리퀴드(Air Liquide)와 협력해 독일 베를린에 기가와트(GW)급 수전해(electrolyzer,전기로 물에서 수소와 산소를 분해하는 장비) 공장을 설립하고 수소 기술 양산을 위한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멘스에너지는 수전해 기기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면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수소가 전 세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합리적 가격으로 대량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용 효율적이면서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수전해 기기를 꾸준히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지멘스에너지와 에어리퀴드는 이번 공장 설립으로 연간 1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생산하는 것을 시작해 2025년까지 최소 3GW 생산 규모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GW 규모의 수전해 기기를 가동하면 연평균 30만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그린 수소로 화석 연료를 대체할 경우, 독일의 대도시 아헨(Aachen)의 인구 약 26만명이 배출하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글로벌 협업 플랫폼을 공급하는 스윗테크놀로지스(대표 이주환)가 불만족스러운 협업 도구 교체를 고려하는 기업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 협업 도구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사들이 'Swit(스윗)'으로 환승 도입을 결정할 경우 기존 도구의 잔여 계약 기간을 고려해 최대 1년까지, 최대 1억원 상당의 무료 도입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4년 2월까지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184개국 4만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도입한 Swit(스윗)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같은 글로벌 생산성 앱들과의 유기적 연동을 통해 기업들의 단절된 협업 시스템과 분산된 데이터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다. 워크스페이스 간 데이터 공유가 쉬우며, 프로젝트,업무 소통,외부 앱 연동 및 업무 자동화 세팅 등을 모두 직관적으로 지원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이 생산적으로 협업할 수 있어 고객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Swit(스윗)은 '노후화된 업무 환경을 가장 저렴하게 교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대만에서 방문할 가치가 가장 높은 역사적 고도 타이난이 2024년 400주년을 맞이한다. 타이완의 역사는 타이난에서 시작됐고, 가장 완벽한 역사 유적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며, 한 걸음마다 풍부한 역사적 가치와 이야기를 감추고 있다. 타이난은 교토, 훼이안, 방콕, 서울과 함께 아시아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필히 방문해야 할 다섯 대도시 중 한 곳이다. 타이난 지역의 전통 의상(치파오)을 입고 문화와 역사적 특색을 경험하는 것도 국제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추억이 되고 있다. 여행객이 타이난을 방문하면 마치 시간 여행의 터널을 통과하는 듯하며, 400년 동안의 역사와 문명적인 이야기의 변천을 목격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타이난은 대만을 방문하는 국제 여행객들이 반드시 여행을 오는 도시 중 하나가 됐으며, 올해에는 2023 부산 국제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2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최고의 부스 콘텐츠상'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는 '최고의 부스 마케팅상'을 받았다. 타이난의 관광 자원은 풍부하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월마트(Walmart, Inc)와 월마트 재단(Walmart Foundation)은 하마스의 테러 공격 이후 지난 한 달 동안 벌어진 이스라엘과 가자에서의 파괴적인 폭력 사태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할 방법을 계속 모색해 왔다. 전투가 일시 중단됨에 따라 월마트 재단은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가자에서 민간인들에 대한 긴급 의료 지원 제공에 도움이 될 비영리 단체인 다이렉트 릴리프(Direct Relief)를 지원하기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하고자 한다. 이 기부금은 월마트 재단이 이전에 이스라엘에서 마겐 데이비드 아돔(Magen David Adom)의 응급 서비스 활동에 100만달러를 투자한 것을 기반으로 한다. 우리의 마음은 이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영향을 받은 동료, 고객 및 회원들과도 함께 한다. 함께 서로에게 연민과 친절을 베푸는 데 집중해야 한다. 월마트와 샘스 클럽(Sam's Club)의 임직원들은 모든 사람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경청 청신호 지원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열고 학부모·교원·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소속 지역 내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파수꾼’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청사진 공개…정책 성과·확대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평택마이스터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의 성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 직업교육 정책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6년 본예산 편성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연계 지원 확대 등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다 부전공 자격연수로 고교학점제 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의 다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전공 자격연수에서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부터 450시간, 총 30학점의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에서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해, 한 교사가 전공 외 교과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전공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설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AI·데이터 활용 수업 등 교실 적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동료 멘토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관광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에 이어 진안군을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 ‘진안 방문의 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관광 홍보를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시설·행정 지원, 관광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치유·체험·미식·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세부 협력사업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체험·생태 관광 콘텐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