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구리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인 구리시배드민턴협회가 지난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안양시 호계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경기도지사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종합우승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기도배드민턴협회(회장 모연모)가 주최하고 경기도배드민턴협회와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경기도·경기도체육회·안양시·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 구리시배드민턴협회는 부문별 총 140여 명의 선수가 대거 출전해 【금메달 13개(40대·50대), 은메달 12개(20대·40대·50대), 동메달 7개를(30대·40대)】 획득하며 종합우승으로 2연패를 차지했다. 구리시체육회 윤재근 회장은 “도지사배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통해 또 한 번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6월 개최된 '2023년 경기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9월 개최된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배드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4일 ‘3대3 청소년 농구대회 - 버저비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전 의식 및 협동심 증진으로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 실내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부 8팀, 중등부 8팀 등 총 16팀이 참여, 평소 연습한 농구 실력을 겨뤘다. 또래 청소년과 학부모, 학교 교사 등 외부 관계자들의 응원까지 더해져 예선·본선·결선까지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호랑나비 팀(초등부), 아이돌 지망생 팀(중등부)이, 준우승은 중산초 6학년 팀(초등부), 요리교실 팀(중등부)이 차지했다. 엠브이피(MVP)는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아이돌 지망생 팀 엄성민 선수(하늘중학교)가 선정됐다. 엄성민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됐고, 농구대회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경기를 하며 박진감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 2023 K4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6:1 대승을 거두며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던 거제시민축구단이 진주시민축구단을 맞아 K4리그 33라운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뤘다. 이번 경기는 경남더비전으로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으나, 경기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코너킥으로 올려진 공을 거제시민축구단 11번 이강욱 선수가 밑으로 흘려주면서 진주시민축구단 수비의 시선을 분산시킨 틈을 타 10번 조주영 선수가 상대 골망을 세차게 흔들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 36분 경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의 반격으로 1골을 양보해 1:1 동점 상황이 잠시 만들어졌다. 그러나 전반전 44분 10번 조주영 선수의 멀티골, 전반전 47분 17번 정서운 선수의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골이 들어가며 좋은 분위기 속에 3:1로 전반전을 끝냈다. 후반전도 이변은 없었다. 후반전 69분 거제시민축구단 8번 이창민 선수가 중거리 슛팅으로 골을 넣으며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4:1이라는 좋은 결과로 끝맺음 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는 이렇게 마무리됏으며, 시즌 마지막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진안군은 8일 군수실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최솔규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아시아게임에서 대한민국은 종합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으며 최솔규 선수는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재 요넥스 배드민턴단 소속인 최솔규 선수는 부친 최영회 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진안군 정천면에 거주 중이다. 덕분에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최솔규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열기가 진안군을 가득 채웠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과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최솔규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이후 참가하는 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5일 이틀간 고흥드론센터 실내 체험장에 마련된 드론축구 경기장에서 ‘제1회 고흥 드론·UAM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드론 축구 경기가 열렸다고 밝혔다. 드론축구 대회는 드론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팀장 공격수 2명과 수비수 3명으로 구성된 팀워크가 중요한 미래형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호남지역팀만 참가했던 것과 달리 전국 규모로 개최돼 전국의 일반부 10팀 81명, 유소년부 12팀 78명, 총 22팀 159명이 참가해 타지역 드론축구 선수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대회의 의미를 높였다. 각 팀이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제1회 고흥군수배 전국 드론축구대회’의 일반부 1위는 강원도 양구의 국토정중앙팀, 뒤이어 2위는 경북 구미의 GMSJ팀, 3위는 고흥 산업과학고 GDS팀이 차지했다. 한편, 유소년부 1위는 담양 수북 에버그린팀이, 이어서 2위는 수북 늘푸름팀, 3위는 정읍 하랑팀이 차지했다. 1·2·3위 성적을 거둔 팀에는 고흥군수 상장과 사단법인 대한드론축구협회 광주광역지회의 부상이 수여됐다. 공영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CJ가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하며 ‘페넌트 레이스’ 1위를 확정 지었다. 2일부터 5일까지 경북 구미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진행된 ‘골프존-도레이 오픈’에는 CJ 소속 선수 4명이 출전했다. 정찬민(24)과 김민규(22), 이재경(24), 최승빈(22)이 나섰다. 이 중 정찬민이 강경남(40.대선주조)과 연장 2차례 접전 끝에 지난 5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 이후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CJ는 2023 시즌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이재경,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최승빈,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존-도레이 오픈’ 정찬민까지 총 5승을 거두게 됐다. 또한 CJ는 정찬민의 우승으로 총 40,856.22포인트로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페넌트 레이스 1위를 확정 지었다. 2위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35,969.38포인트로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하고 있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국내 중등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경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주스마트에어돔과 축구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치러진다. 경북 권역에서는 안동중(안동), 함창중(상주), 오상중축구스포츠클럽(구미) 3팀이 출전한다. 대회는 전국 권역 리그별 성적이 우수한 64팀(1위 24팀, 2위 23팀, 3위 14팀, 4위 3팀)이 참가해 64강 토너먼트제로 진행된다. 경기시간은 전‧후반 각 35분으로 치러진다. 경기 일정을 살펴보면 64강전은 11일~12일 양일 간, 32강전은 14일, 16강전은 16일, 8강전은 18일, 준결승은 20일 개최된다. 대망의 결승전은 대회 마지막 날 오전 11시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시는 이번 축구리그에 참여하는 선수단 및 방문단 장기 체류로 지역의 다양한 관광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경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은 11월 10일 스포츠타운 3·4구장에서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채용)가 주최하고 고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수웅)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6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치른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는 동호인의 모습이 군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 같다”라며 “이번 대회가 각 시군 동호인의 친목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더불어 고성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도 마음껏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이번 주말 ‘2023 공룡나라그란폰도(자전거대회)’와 다음주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를 개최해 많은 체육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고성군은 11월 11일부터 2주 동안 주말마다 스포츠타운 1·2구장에서 ‘2023년 고성군축구협회장기 초등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축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매주 6개 팀, 총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특히 군은 어린 선수들에게 많은 경기 기회를 제공해 축구 인재로 키우는 기초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축구 대회와 동계 전지훈련이 진행되는 고성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린 선수들이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축구에 대한 열의를 마음껏 발산하길 바란다”라며 “추워지는 날씨에 경기 도중 부상을 입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고,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김천상무가 경남FC전 원정경기 승리로 승격과 연승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11월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8R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직행 승격을 위해 선두 부산과 치열한 승점 다툼을 하고 있어 경남전 승리가 절실하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두 경기 만을 남긴 상황에서 2위 김천은 승점 67점, 선두 부산은 승점 69점으로 2점 차이다. 한 경기 승패로 뒤집힐 수 있기에 김천은 남은 두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 ‘직행 승격 겨냥’ 김천 VS ‘PO 막차 정조준’ 경남 김천은 올해 경남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김천 홈에서는 0대 2 패배를, 경남 홈에서는 2대 0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원정에서 승점을 챙겼다. 지난 7월, 창원에서 김천은 2대 0 승리를 가져간 기억도 있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다. 두 팀 모두 동기 부여는 충분하다. 김천은 직행 승격을, 경남은 PO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 김천의 K리그2 선두 도약을 위해서는 경남전 승리가 절실하다. 경
임태희 교육감, “꿈이 없어도 공유학교에서 길을 찾을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4일 용인의 복합문화공간 ‘세리박 위드 용인’을 찾아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45명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진로 창작 뮤지컬 ‘뻔뻔한 버디’가 공연됐다. 임 교육감은 “혹시 지금 꿈이 없더라도 다양한 경험을 즐기며 배우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길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뮤지컬은 박세리 감독의 도전 이야기를 소재로 구성됐으며, 공연 뒤에는 박 감독의 진로 강연과 기념관 관람, 체험 부스 운영도 이어졌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2.0’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민‧관‧산‧학 연계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과 진로 교육을 융합한 공유형 플랫폼이다. 도교육청은 이번처럼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를 담은 공유학교 활동을 확장해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골프가 주제였지만 협력, 도전, 뮤지컬 제작 등 다양한 요소를 공유학교를 통해 배웠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하고 싶은 것과 되고 싶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14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미국인 제롬 골더(Jerome Golder)를 만나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22개국 참전용사를 찾아가 사진으로 기록하는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특별전 작가 라미(현효제) 씨를 만나 면담했다. 만 17살이었던 1951년 미 육군으로 487 고지전투 등 한국전쟁에 참전한 제롬 골더(91) 씨는 ‘프로젝트 솔져’ 전시 참석을 위해 74년 만에 한국을 방문, 서울시를 비롯해 임진각 평화누리공원‧통일전망대 등을 찾았다. 라미 작가가 한국전쟁 참전군인을 찍은 사진‧영상 150여 점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솔져 展’은 6.25.(수)까지 SJ쿤스트할레(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다.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하여 명예시민이 돼 기쁘다고 말한 제롬 골더에게 오 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첫 해외 나들이로 젊은 시절 도와주었던 대한민국을 찾아주셔서 무척 감동스럽고 영광”이라며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서울시민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고 답했다. 이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면담에 앞서 제
교육예산 ‘남아돈다’는 오해…서울교육 현실은 “절반도 못 미친다” -최재란 의원, “교육재정 왜곡 보도 우려… 실태 바로잡고 적극 대응해야”- ‘학생 수 줄었는데 예산은 넘친다’는 식의 언론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이 같은 주장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와 언론 대응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최 의원은 “언론에서는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친다, 나라 돈을 흥청망청 쓴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쏟아내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 역시 그런 상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 원에서 2025년에는 11조 7,900억 원으로 줄었다”며 “학생 수 감소보다 예산 삭감이 더 빠르게 이뤄져 위기감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AI 교육 도입, 노후 시설 개선, 체육 인프라 확충 등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재정은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최근 언론 보도에 담긴 ‘교육교부금이 남아돌아 대학 지원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소통 카페'를 운영한다. 소통 카페는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과 함께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관내 학생 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상임위별 사회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월 1회 정기회가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학생이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생자치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가 더욱 횔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성남물빛정원 두물길 산책로 개장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30여 년간 지속된 지역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주민들께서 조속히 이용하실 수 있도록 산책로 개장을 우선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는 오늘의 산책길 개장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향후 뮤직홀과 카페, 미술관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성남물빛정원을 우리 성남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성남시의 역사가 깃든 공간들을 혁신적으로 되살려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결과물로 돌려드리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준공 후 28년 동안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늘 산책로 개장식을 시작으로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가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