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초·중등 미디어문해교육 자료 개발·배포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형 미디어문해교육 자료를 새롭게 개발해 배포했다. 센터는 19일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용 ‘미디어와 사회’ 자료와 초·중등 미디어리터러시 교수학습자료를 공개하며 학생 중심의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자료 개발은 교원의 수업 설계·실행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미디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중학교 자유학기 활동용 자료는 학생 참여형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탐구와 표현 과정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제선택 활동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함께 개발된 ‘중등 미디어리터러시 교수학습자료(미디어교육 길잡이)’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해석‧표현‧윤리 역량을 통합적으로 담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 제작·분석 활동, 사회적 쟁점 탐구, 윤리적 활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제 수업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천성을 강화했다. 초등 교수학습자료 ‘미디어 세상(초등 5~6학년)’은 2026학년도부터 학교자율시간에
난독증 학생 지원 사각지대 해소… 경기도교육청, 2026년 바우처 기관 공개 모집 경기도교육청이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지원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2026년 난독증 바우처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학습의 기초가 되는 읽기 능력을 강화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읽기곤란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에게 심층 진단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모집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읽기 능력은 학교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인 만큼, 보다 안정적이고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모집 기간은 11월 19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내려받아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초등 1~6학년을 대상으로 약 15~20회의 학습지원 프로그램과 심층 진단검사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별 읽기 능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학습계획을 기반으로 지원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난독증 교실’을 처음 도입해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힘을 쏟는다. 지역
임태희 교육감, “언어 장벽 넘어 미래로… 통합 다문화교육 전국 첫 모델 만들다” 경기도교육청이 12월부터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 강화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과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연계한 통합 다문화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한국어 집중교육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를 결합한 모델로, 다문화학생의 학습 격차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시도다. 또한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능력을 사전 확보하도록 돕는 ‘한국어 선이수제’를 경기도 최초로 시범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18일 포천 대진대학교에서 열린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입학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김유열 EBS 사장, 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 경기도의회 윤충식·김성남 의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 지역은 지난 10월 관내 7개 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이번 통합 운영을 통해 기존 방과후 중심의 활용 공간을 일과 중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과 적응 지원 공간으로 확대하게 됐다. 특히 포천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다문화학생이 공교육에 진입하기 전 한국어 교육을 미리 이수하도록 하는 ‘한국어 선이수제’를 시범 운영한
‘미래교육의 표준’ 내세운 경기도교육청, 지방시대 엑스포서 우수정책 선보인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여해 미래교육 정책과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인 이번 엑스포에서 도교육청은 체험형 전시관을 운영하며 경기미래교육의 주요 비전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며 중앙부처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대거 참여한다. 균형발전과 지역 혁신의 정책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도교육청은 전시관 주제를 ‘배움의 깊이는 온(ON), 경계는 오프(OFF), 미래교육의 표준 경기교육’으로 정하고, 학습자 맞춤형 성장 모델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발한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중심 전시로 배치해 인공지능 기반 학습 피드백과 서·논술형 평가 과정 등을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 시스템이 공정한 평가와 피드백을 강화하는 미래형 평가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서울시교육청, 변호사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실’…수능 이후 한 달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협력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위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 단기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노동의 기본권과 현장에서 필요한 법적 지식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 ‘일경험 시즌’에 직접 현장을 경험한 변호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실제 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나 법적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총괄과 참여학교 선정, 교육평가를 맡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동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강사단을 구성해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임태희 교육감, 2026학년도 고교 배정 관련 학부모 대상 서한문 발표 경기도교육청, “선지원 후추첨…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정에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공식 서한문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고교 배정의 핵심 원칙과 절차를 설명하며, 모든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적 이유로 모든 학생이 1지망에 배정될 수 없는 한계도 솔직하게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래는 임태희 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전한 서한문 전문이다. 【임태희 교육감 서한문 전문】 학부모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어느덧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접하며 가을의 한복판에 와 있음을 실감합니다. 먼저 소중한 자녀들이 중학교 3년 동안 학업과 학교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격려해 주신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도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학부모님께 고입에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안내 ‘교육감 서한문’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를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후기고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 적용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 핵심 배정 원리로 안내됐다. 주소지 중심의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원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서한문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담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지망 작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게재되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국립산림과학원, 숲 기반 창의융합 교육 위해 손잡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학의 가치를 미래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산림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분야의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공유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
임태희 교육감 “학교운영위는 학교 자치의 핵심…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 남부·북부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부권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감과의 정책 소통 간담회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전문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나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학교 교육을 가장 가까이서 이끄는 핵심 중추”라고 언급하며, 경기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학생 중심의 경기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17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각계 보훈 단체장과 광복회 회원, 학생·교직원·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됐다”며 “광주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2025년 12월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래세대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 동요역사관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을 비롯해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도란도란중창단, 아름불휘중창단, 꿈나무중창단, 해맑은 아이들,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서희중창단, 이천씽씽이, 이천 시니어 합창단,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명성태권도시범단, 전통 타악의 매력을 선보일 사물놀이 ‘여울’ 등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이책 읽는 사람 챌린지’의 연계 행사인 오프라인 자율독서 ‘책 읽는 토요일’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자율독서 2회차 행사는 새롭게 문을 연 서희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설렘과 조용한 독서의 깊이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4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각자 준비한 책 한 권에 온전히 집중하며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로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나’만 남는 고요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핑계로 마음껏 책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다”, “4시간 동안 읽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재미있게 빠져들었다” 등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 “바쁘더라도 독서 시간을 꼭 확보하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등의 새로운 독서 다짐도 이어졌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천시 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평생 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등을 집필한 지웅배 작가는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은하수 너머 우주의 끝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우리 은하 너머 외부 은하의 존재를 발견하기까지 현대 천문학의 위대한 발견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 청소년~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월 21일 일요일 15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 현장신청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 김포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BARRIER-FREE FILM FESTIVAL)’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배리어프리 문화’의 가치를 강조하며 풍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개막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담은 단편영화들이 주목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금상은 김홍량 감독의 '소하리아이들 1968'이 선정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은상은 이민서 감독의 '골볼', 동상은 최유정 감독의 '순천'(順天/順川)에 돌아갔으며, 감독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감독상은 설춘화 감독의 '실종'이, 연기 부문에서는 나기수 배우가 '출근'으로 남우주연상을, 천인서 배우가 '64테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한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를 담은 작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은 김현균 감독의 '나의 해방일지 1968'이 수상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다양성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2025 의정부시민대학 홈커밍데이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참여한 다양한 학습 활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대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악 3중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유공표창, 시민갤러리ON 시상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올해 의정부시민대학의 생활정책학부와 도시정책학부 등에서 추진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정책학부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마을처방전 FIND’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시민제안학부에서는 도시정책학부 탄소중립학과에서 제안한 리필스테이션을 시민이 직접 운영해 모은 기부금을 환경 실천 물품으로 전달하는 순서를 통해 시민 주도 학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도시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사전 질문보드를 통해 배움의 확장, 참여의 기회, 미래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시장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