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어린이집 학부모 연수’ 첫 실시… 유보통합 시대 공교육 신뢰 높인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11월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집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그동안 유치원 학부모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청 연수를 유보통합 정책 시행에 맞춰 어린이집 학부모로까지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학부모의 역할을 안내하고, 초등학교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교 적응과 학습 태도, 교우 관계 등 구체적 지원 방안이 다뤄졌으며, 발달 단계에 맞춘 양육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영유아 교육·보육 전문가의 ‘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학부모 역할’ 강연을 비롯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진행하는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안내’, 샌드아트 공연, 학부모와의 소통·공감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학교생활을 미리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보통합 정책의 핵심 과제인 ‘이음교육’을 실질적으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다문화학생 이중언어 인재 육성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쾌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다문화학생의 이중언어 역량을 길러온 결실을 거뒀다. 도교육청은 8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LG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국의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초등 25명, 중등 29명 등 총 54명이 참가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도내 본선에서 선발된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를 번갈아 사용하며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회 결과, 초등 부문에서 원일초 오명현 학생이 동상, 치동초 애저자헌이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중등 부문에서는 정왕중 최서영, 새솔고 따스미아,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각각 특별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경기도교육청은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며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이라는 영예를 이어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국 다문화학생의 약 28%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보은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노시진)는 8일 보은교육지원청 1층 시청각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보은군 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이고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센터별 발표회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타악기·칼림바·플룻·클래식기타 연주, 댄스, 율동, 합창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노시진 회장은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센터 간 교류를 확대해 아이들이 더 많은 경험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에는 다니엘, 도깨비, 보은, 세중드림, 어부동, 파랑새,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등 총 7개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는 방과 후 돌봄, 학습지원, 문화체험,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과의 대결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 오늘(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매니저 승관이 오직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찐팬 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브리핑을 선수들에게 실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이자,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대결을 펼친다. 표 주장의 전 소속 구단과의 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승관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관장 팀에 대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 20년간 쌓아온 팬심으로 팀 분석을 철저히 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정관장 라커룸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등 승관의 찐팬 면모를 보고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경기의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하며 시청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신기루는 지난 8일(어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 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