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사회적 참사의 의미를 성찰하고 기억과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의미 성찰과 기억 공감 문화 확산 ▲생명 존중을 통한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시민의식 함양 등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주제를 반영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100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8일부터 25일까지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기관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누리집(www.goe416.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선정된 작품은 전시와 도록 제작,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초등학교 독서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독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창의력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성남의 한 초등학교 사서는 “학생들이 신나서 책을 펼쳐보고 흥미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올해도 신청했다”며 “다른 학교의 운영 사례를 들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도서관은 이러한 학교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반영해 올해 지원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용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자료 지원을 확대해 많은 학생이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도서 제공뿐만 아니라 교사 및 사서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도서관은 학생들이 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육주도자’ 양성으로 현장 학습문화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방공무원의 학습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주도자’ 양성에 나섰다. 교육지원청 연구·학습조직 담당자와 신규공무원 지도·상담자(멘토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조직을 발전시키고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18일 교육지원청별 연구·학습조직 활성화 및 신규공무원 지도·상담(멘토링) 효과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경기형 인적자원개발(HRD)의 이해 ▲연수 설계 ▲교육주도자의 역할 ▲멘토링 전략 및 환류 ▲지역 특색을 반영한 네트워크 활용 ▲멘토링 우수 사례 공유 등을 다룬다. 현재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 단위로 연구·학습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신규공무원 대상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교육주도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학습조직과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해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공무원의 지속적인 성장과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학습조직을 활성화하고 교육주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며 “균
안양문화예술재단, 시각예술 분야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안양에 연고를 둔 시각예술 분야 예술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5 안양연고작가’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는 평면, 입체, 설치, 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연고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작품 매입 기회와 전시 활동을 위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예술인을 소개하고 작품 감상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 출생자, 안양 소재 학교 졸업자, 공고일 기준 안양 거주자 또는 작업실이 안양에 위치한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의 창작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포트폴리오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687-0519를 통해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들과 작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체험교육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아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교육원은 17일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체험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과 정혜원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교육 자원을 공유하며, 현장 지원 자료를 교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체험교육과 관련한 홍보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정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유보통합 시행에 따른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체험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보다 풍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교육 활성화를
안양시, ‘여성친화 아카데미’ 운영… 26일 첫 강좌 개최 안양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아카데미는 △미디어(3월 26일) △양성평등(5월 21일) △도시공간(7월 9일) △스포츠(10월 16일)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연 4회 무료 강좌로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첫 강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동안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자로는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의 저자 태지원 작가가 나선다. 태 작가는 미디어에서 노인,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이 묘사되는 방식과 편견이 재생산되는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차이가 차별로 인식되지 않는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다”며 “여성친화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논의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성친화 아카데미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누리집 내 ‘시정소식-행사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안청소년수련관·관양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 개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소장 노성일)이 지난 15일 2025년 청소년 자치조직 연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소년 자치조직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기획 등에 대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발대식에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늘품’을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만수르’ ▲재능기획단 ‘WE:D’ ▲마을미디어단 ‘On누리’ ▲대학생서포터즈 ‘같이:가치’ 등 5개 자치조직 청소년 8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위촉장을 받은 후 자치조직 소개, 레크리에이션, 기관 탐방 활동 등을 통해 결속력을 다졌다. 특히 오는 4월 모집될 ‘학생동아리컨설팅단’도 수련관 자치단으로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관양청소년문화의집도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자치조직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우리누리’,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브릿지’, 후기청소년기획단 ‘유스이음’ 등 3개 자치조직 소속 청소년 28명이 참여해 위촉장을 받고, 상호 교류를 위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연합봉사단체 ‘사계’와 단팥빵 나눔 행사 진행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연합봉사단체 ‘사계’와 함께 단팥빵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31개 자원봉사 등록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계’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313개 자원봉사단체의 연합체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올해 활동 계획으로 ▲봄철 빵 만들기 ▲여름철 하천 정화 ▲가을철 꽃 심기 ▲겨울철 김장 나눔이 포함돼 있다. 이번 단팥빵 나눔활동은 연성대학교 카페베이커리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제빵 지도를 제공한다. 봉사자들은 반죽부터 포장까지 함께하며 정성을 담아 빵을 만들 예정이다. 완성된 단팥빵은 건강음료와 함께 포장돼 관내 장애인시설 9곳에 전달된다. 최대호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담긴 단팥빵을 통해 안양시 전역에 사랑과 행복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봉사단체,사계,단팥빵 나눔,자원봉사자,지역사회,장애인시설,연성대학교,봉사활동,사랑과 행복
안양시, 4월부터 산림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달 20일부터 예약 안양시가 오는 4월부터 서울대 관악수목원과 안양숲복지센터 등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약은 3월 20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유아숲체험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계절별 자연을 즐기며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다. 목공체험은 관악수목원 내 나눔목공소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목재 제품 제작과 인두화(우드버닝) 체험이 가능하다. 숲해설은 동안구 관양동의 안양숲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계절 변화하는 숲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유아숲체험은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동안구 관양동과 만안구 석수동의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단, 만안구 유아숲체험원은 정비공사로 인해 4~5월 동안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 일정은 산림치유·목공체험이 월목요일, 숲해설·유아숲체험이 월금요일이다. 하루 두 차례(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
안양시 호계도서관, ‘비주얼 씽킹 책 읽기’ 운영…책과 더 가까이 안양시 호계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그림과 글을 활용한 독서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각적 사고를 통해 책을 보다 창의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독서 활동으로, 오는 4월부터 어린이반과 성인반이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비주얼 씽킹은 글과 이미지를 결합해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기법으로, 기억력과 이해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도서관 속 비주얼 씽킹(성인)’, ‘처음 접하는 비주얼 씽킹(어린이)’ 강좌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또한, ‘비주얼 씽킹, 스토리로 말하라’의 저자인 최정은 작가와의 만남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자들이 수업을 통해 제작한 독서 기록장은 호계도서관 로비에 전시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새로운 독서 기법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성취감을 느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비주얼 씽킹 책 읽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라,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과정”이라며, “참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 본격 시동…‘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첫 단추를 꿰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협치 협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도의회가 각각 제출한 정책의제를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 가능성 ▲재정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김동규 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1차 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에서 조율된 정책의제는 여야정 협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회의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중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여야정 협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유보통합’ 위한 보육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4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시군 보육업무 기초자료 분석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조직 구조, 정원, 자치법규, 업무 분장 등을 기반으로 보육업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분석 기법을 익혔다. 이어 시군별 실무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시군 보육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무단은 조사·분석, 자문, 협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밀착형 유보통합 체계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역 상황에 맞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연수 성과 나눔…미래교육 혁신 밑그림 그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원연수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해 교원 디지털 연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지원청과 연수원별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운영성과도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의 표준안과 교재 활용,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연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연수평가지표 기반 성과 관리 ▲AI·디지털 기반 연수 모니터링 강화 ▲2026년 연수 설계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디지털 연수 모델을 함께 설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키워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임태희 교육감,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할 때 아이들 미래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14일 남양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김재혁)의 명사 특강이 있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 방식, 교수학습 혁신,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등 경기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도교육청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개혁 등 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은 교사·학부모·학생이 한뜻일 때 가능하다”며, 함께 방향을 맞춰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도내에서 총 5회 운영되며, 마지막 제5회는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습주도성
서울·인천교육청, 농촌유학 손잡고 수도권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0월 15일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전남,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과 협력에 나선 것은 다섯 번째이며,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도 인천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15개 농촌유학학교를 운영 중이며,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섬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교육·생활 경험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소규모 농촌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했으며, 89.9%는 타 학생에게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인천과의 협력은 이러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과서를 넘어 자연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