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지난 11월 싱가포르전에서 나온 손흥민의 왼발 감아차기 골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3-0으로 통쾌한 승리를 거둔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중국 원정 경기가 뽑혔다. 이번 팬 투표는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으며, 총 25,908명의 축구팬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뽑힌 손흥민의 골은 전체 투표수의 44%에 해당하는 11,473명의 선택을 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반대쪽 골그물 상단에 꽂히는 왼발 중거리 슛으로 이날 대표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2위와 3위는 모두 프리킥 골이다. 이강인이 10월 13일 튀니지와의 친선경기에서 기록한 왼발 프리킥 골이 9,754표로 2위에 올랐다. 백승호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쿠웨이트전에서 성공시킨 프리킥 골은 1,834표로 3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기는 11월 21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 중국전이 11,114명의 지지를 받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시청에서 열린'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부산지역 교육기부 활동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9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부산지역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과 기업, 단체, 개인 등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구단은 야구를 통한 교육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면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티볼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티볼 순회 강습회와 티볼 장비 세트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23년에는 4천만 원 상당의 티볼 장비 세트를 전달하였고, 지역 초등학교, 여자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티볼 지도 강습회를 실시하며 티볼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본투비자이언츠'사업을 통해 부산시 초등학교 입학생 전원 약 25,000명에게 6억 원 상당의 문구용품세트와 홈경기 관람 티켓을 선물했다. 구단은 야구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0년 전 곡이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송' 1위를 휩쓸더니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유튜브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전달 대비 20% 이상 조회수가 급증하며 빠르게 2억뷰를 달성했다. 방탄소년단 전 멤버가 병역 이행에 돌입한 최근,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벌어진 이례적 현상이다. 방탄소년단 공백기에 대한 아쉬움과 2025년 완전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이 한 데 모인 결과다. 2017년 발매된 'WINGS 외전: 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 2018년 나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Outro : Tear', 2013년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데뷔곡 'No More Dream'이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송' 차트(2023년 12월 13일~15일)에서 차례로 1위를 찍었다. 그리고 이 3곡 모두 미국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처음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best moment is yet to come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종합 선물 세트 같은 풍성한 볼거리로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을 뜨겁게 달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25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 '가요대전'에 출연해 미니 5집 타이틀곡 'Sugar Rush Ride', 정규 3집 타이틀곡 'Chasing That Feeling'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멤버 연준은 프로그램 진행부터 솔로 스페셜 무대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쳤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메인 콘셉트로,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다섯 멤버는 'Sugar Rush Ride'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뒤 천을 활용한 댄스 브레이크 구간에서 악몽에 사로잡힌 듯한 장면을 연출해 다크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이내 범규가 '성냥팔이 소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소원을 빌자, 주변이 밝아지고 분위기가 반전됐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산타클로스 망토를 걸치고 부른 홀리데이 버전의 'Chasing Tha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6일 상장중학교 다복너래 체육관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릭픽 대회 성화는 이상호 태백시장, 심재성 태백교육지원청 교육장, 원영민 상장중학교 교장, 상장중학교 학생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램프 입장 및 안치를 시작으로, 바이애슬론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황지중학교 1학년 김예지 학생과 육상 장거리 대회에서 3위 전적을 가진 상장중학교 2학년 어효준 학생과 상장중학교 학생회장 이정현 학생 등 3명의 학생이 체육관내에서 성화봉을 순차적으로 다음 점화자에 전달 후 성화로 주변에 도열하여 점화를 완료했다. 행사장에는 2018 평창기념재단 올림픽 사업인 동계스포츠 체험존 이벤트가 마련됐고, 점화식 이후에도 동계올림픽 관련 OX 퀴즈, 대회 마스코트인 뭉초 굿즈 제작과 기념품 받기, 문화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스포츠의 도시이자 겨울특별시 태백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성화 투어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6일 유성구청 여자 레슬링팀이 강원도 태백시에서 열린 2024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1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이번 2024년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결과 2위 조수빈(65kg), 민예지(53kg), 3위는 윤솔(50kg) 선수가 올랐으며, 제17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조수빈(65kg), 윤솔(50kg) 선수가 금메달을, 오정빈(55kg), 민예지(53kg)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위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로 조수빈 선수가, 지도자상에는 홍향래 코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배희 유성구 여자레슬링팀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준 결과”라며, “유성구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이와이피(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와이지(YG) 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저(TREASURE)'와 '악뮤(AKMU)' 등 국내 정상급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의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강원2024' 응원 동참을 기획했고 스트레이 키즈, 트레저, 악뮤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동계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를 다 같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아 재능기부로 영상을 제작했다. 세 팀은 각각 영상을 통해 '강원2024' 무료입장권 예매와 대회 기간(2024. 1. 19.~2. 1.) 강원 여행 독려, 대한민국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대회 성공개최 기원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체부는 지난 12월 18일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대표 누리소통망(SNS)에 세 팀의 영상을 게시했으며, 현재 많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nb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소라 8집 '8'과 팝 리메이크 앨범 'My one and only Love' 한정판 LP의 단독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소라 '8'은 2014년 발표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으로, 록의 느낌이 강한 트랙들로 구성돼 대중에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록 사운드를 충직하게 구현한 '나 Focus',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타이틀곡이자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가 인상적인 '난 별' 등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함께 LP 버전으로 발매 예정인 'My one and only Love'는 11곡의 팝송을 모아 이소라의 목소리로 담은 팝 리메이크 앨범이다. 시대나 장르의 구분 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들로 다양하게 채워져 이소라의 목소리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혼성 포크 록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Dream A Little Dream Of Me', 아일랜드 보이 밴드 '보이존'의 'No Matter What', 타이틀곡인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용인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용인특례시와 우지원이 함께하는 유소년농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는 용인특례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 농구협회와 우지원 농구 아카데미가 주관한 행사로 전 농구 국가대표 우지원 씨가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유소년 농구클럽과 학교스포츠클럽 등 30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용인대와 명지대 실내체육관에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이날 개회식은 개그맨 김원효 씨와 아나운서 노윤주 씨가 진행했으며, 뮤지컬 배우 최수형 씨가 흥겨운 축하 공연을 선사했다. 유소년 농구 꿈나무들을 위한 우지원 대회장의 3점슛 농구클리닉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구스타 우지원 선수와 용인특례시가 함께하는 유소년 농구대회에 참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한겨울 추위에도 씩씩한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참 보기가 좋다”며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부상없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도 내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에 백기태(44) 포항스틸러스 유스디렉터를 새로 선임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백기태 감독은 지난 23년간 포항스틸러스에서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 '원클럽 맨'이자 '유소년 육성 전문가'다. 포항 출신으로 포항제철공고와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뛰었던 백기태 감독은 은퇴 후 포항제철동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공고에서 코치, 포항제철동초와 포항제철고에서 감독을 맡았다. 지난해부터는 포항 구단의 유소년 육성을 총괄하는 유스 디렉터로 일해왔다. 백 감독은 화랑대기 초등대회, K리그 U-18 챔피언십, 고등리그 왕중왕전 등 다수의 전국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런 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대, 이명주, 황희찬, 고영준, 홍윤상 등 각급 대표팀 선수들과 포항스틸러스의 주축 선수들이 백 감독의 지도를 거쳐 성장했다. 대한축구협회는 “포항스틸러스의 성공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한 지도자로서 해당 연령대 선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대회 관전 포인트] ·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과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6회(연 2회)에 걸쳐 개최됐던 한중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한 대회로 2018년 재창설됐으며 올해로 7회 째를 맞는다. 2020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회가 진행되지 않았다. 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 규모로 본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와 일본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이번 시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경기 안산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 사우스코스(파72. 7,293야드)에서 펼쳐진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는 2022년과 2023년 ‘LX 챔피언십’이 개최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대회 기간 중 프리퍼드 라이가 적용돼 현재 코스레코드는 없다. · 3년 연속 일본투어와 공동주관 대회로 개최 -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018년 한국, 중국, 일본투어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승
학생들이 고른 책, 갤러리로 나오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참여형 도서전시’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학생들의 손으로 직접 고른 책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29일까지 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수원 지역 중‧고등학교 26개교 도서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했다. 각 학교는 자신들만의 전시 주제를 정하고 그에 어울리는 도서 5권을 골라 추천했다.추천 도서에는 짧지만 진심 어린 이유가 함께 붙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학생들의 생각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된 책은 총 130권으로,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진로, 힐링과 위로 등 다양하다.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책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장으로 확장한 시도다. 학생들의 시선과 감성이 고스란히 담긴 도서전은 또래 친구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독서의 계기를 만들어준다. 조정수 평생학습관장은 “학생이 주체가 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임을 보여준다”며 “책을 매개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서울학생들, 독도에서 영토의식 다진다…“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땅”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관한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독도 탐방’ 프로그램이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며, 이들은 우리 영토에 대한 이해와 애국심을 높이는 다양한 체험을 펼친다. 이번 탐방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 시도에 대응하고, 서울 학생들의 역사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등을 탐방하며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한다. 특히,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독도사랑 플래시몹, 학생 자치와 연계한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서울학생참여위원회는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중·고등학생 대표 7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각 교육지원청에서 선출된 44명의 대표가 본청 단위로 활동 중이다. 이번 탐방에 앞서 학생들은 정례회와 발대식을 통해 독도 관련 역사와 현안을 학습하고 ‘독도 수호를 위한 서울학생의 다짐문’을 마련했다. 이 다짐문은 독도 방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서울대 연계 멘토링 사업’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장선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박미선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부장교수, 그리고 남월진, 김인호, 박양춘 등 장학재단 이사들이 참석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의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오는 8월에는 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 심화 탐구 프로그램이, 오는 11월에는 초·중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캠퍼스 체험, 학과 탐색, 재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활동 등 진로 비전 설계 및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과 학교 연계 실무협의, 학생 모집을 담당하고 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정 지원을 맡는다.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교수진과 멘토단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박장선 중구인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편집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LIVE)’를 개최했다. 연극·샌드아트·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면 참여와 함께 중구 내부 온라인 방송 플랫폼인 ‘중구TV’를 통해 생중계되어, 바쁜 일정으로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직원들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김길성 중구청장의 인사말과 퍼포먼스로 시작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니라 꼭 지켜야 할 원칙이자 신념”이라며, 직접 모래 위에 ‘청렴의 중심, 내편중구’라는 문구를 새기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청렴한 중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청렴연극 'STOP! 갑질'은 공직사회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갑질 사례를 유쾌하면서도 통찰력있게 담아냈다. 직원들은 연극 속 사례를 각자의 상황에 대입해 보며 다시 한번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8급 주무관은 “처음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