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 단행… 총 570명 대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3월 1일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유치원 34명, 초등학교 230명, 중학교 302명, 특수학교 4명 등 총 57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협력, 자율과 자치가 있는 학교 운영,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소통 능력, 청렴성을 겸비한 인사를 중용했다. 교육 현장 맞춤형 배치로 공정성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인사는 학교별 교육 여건과 특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인사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반영하고, 전임자의 재임 기간이 짧은 학교에는 정년 잔여 기간이 긴 교원을 배치해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특히, 교육적 노력이 요구되는 학교에는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를 임용했다. 이를 통해 협력교육을 실현하고 학교 현장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현장성과 혁신성 중시 장학관과 교육연구관
서울시교육청, ‘제23대 공약평가단’ 출범…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점검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일 보건안전진흥원 강당에서 ‘제23대 서울특별시교육감 공약평가단’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평가단은 시민,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96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공약평가단은 2026년 12월까지 활동하며 교육감 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평가단은 △미래교육 △학교환경 △학생지원 △교육복지 △행정혁신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주요 공약을 평가하고 정책 제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한 중학생 위원은 “학생의 입장에서 서울 교육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일에 참여하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생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학부모로 참여한 한 위원도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바꾸는 과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부모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위촉식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공약평가단과 주민 참여’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민 참여와 공약 실
서울시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유·초등교사 정기전보 단행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월 6일 각 교육지원청별로 ‘2025년 3월 1일자 유·초등학교 교사 정기전보’를 시행했다. 이번 전보 대상자는 공립 유치원 교사 268명, 공립 초등교사 4,545명이다.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삼구)이 전보 업무를 주관했으며, 지난해 전보에 대한 설문 결과와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합의를 반영해 전보 원칙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지원청별 배정을 진행했고, 이후 각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전보가 이뤄졌다. 유치원 교사 전보는 신설 공립 유치원에 전보 희망자를 우선 배정하고, 학급 감축 현황을 고려했다. 특히 보행 장애가 있는 장애인 교사에게 전보 우대를 적용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관내 전보 시 거주지, 도로망, 경력 등을 고려해 교사의 업무 효율성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초등교사 전보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면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순환근무 원칙에 따라 비전산 전보 가능 비율을 10%로 유지했으며, 거주지와 도로망을 고려한 전산배정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교육지원청 배정 기준 순위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디마레클리닉이 대표 제품 ‘오마이턱’의 새로운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유승미를 발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승미는 2009년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으로 KBS '연예가 중계', '아침이 좋다'에 고정패널로 출연했으며 디지털앨범 '울컥','미안해 거짓말이야' 등을 발표했다. 드라마 '드림하이', '연예를 부탁해', '루갈'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역할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만능엔터테이너이다.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와 건강하고 우아한 매력이 ‘오마이턱’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서 이번 모델 선정이 이루어졌다. 병원 측 관계자는 “유승미의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움이 오마이턱의 슬로건인 ‘라인을 살리다, 자신감을 찾다’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유승미와 함께 오마이턱의 효과와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마이턱’은 이중턱 개선을 위한 EMS 저주파 마사지 밴드로 EMS 저주파 자극을 통해 턱 아래 근육을 강화하고, 림프 마사지를 통해 갸름한 턱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수 있다. 디마레클리닉 이하영 원장이 직접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885명 발표 경기도교육청이 5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5,273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2023년 11월)과 2차 시험(2024년 1월)을 거쳐 최종 1,885명이 합격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0일부터 신규교사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받게 되며, 이후 경기도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에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구분 모집으로 선발된 신규교사는 8년간 해당 지역에서 근무해야 한다. 합격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개별적으로 합격 여부와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임용후보자 연수 및 등록 관련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누리집의 ‘인사/채용/시험’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
안양시, 2025년 규제혁신 공모전 개최…시민 참여 유도 안양시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 안양시 규제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 주민 불편사항 개선, 친환경·신산업 규제 합리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제안을 모집한다. 접수된 제안은 6월부터 7월까지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평가한 후 8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선정된 우수 제안자에게는 총 17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 각 30만 원, 장려상 3명에게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일상 속 작은 불편을 개선하는 아이디어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안서는 안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정책기획과 규제개혁팀(031-8045-220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3월 1일자 교원·교육전문직원 1만2,347명 인사 단행 경기미래교육 실현 위한 리더십 중심 배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3월 1일 자로 교(원)장, 교(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1만2,347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 완성을 위한 공교육 체계 구축과 교육지원청 기능 강화를 목표로 했다. 도교육청은 4일 발표한 인사에서 교원 1만1,955명, 교육전문직원 392명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균형 있는 배치를 실시했다. 특히, 학교 교육을 이끌어갈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중점적으로 임용하고, 조직 개편과 연계해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미래교육을 위한 교원 인사 교원 인사는 총 1만1,955명 규모다. 교(원)장 승진 285명, 공모 교(원)장 27명, 교(원)감 승진 335명 등 학교 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인재를 배치했다. 또한 신규교사 2,608명을 임용해 교육 현장의 활력을 높였다. 중등교사 전보 인사는 2월 6일, 신규교사 임용 인사는 2월 11일 이후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전문직원 392명 인사 배치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3명, 교육장 8명, 직속기관장 2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도내 전 지역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의 공적 책임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운영되는 우수 프로그램 중 학생 수요와 만족도, 교육과정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설된다. 특히 특화된 공간에서 전문 기자재를 활용하고, 지역사회 전문가가 교과목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과목을 보다 깊이 학습할 수 있다. 지난해 고양, 구리남양주, 김포, 부천, 성남, 안산, 용인, 이천, 의정부 교육지원청에서 프로그램 개설과 학생 모집 절차를 완료했다. 올해 3월부터 200여 명의 학생이 12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23일 각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추진 협의회를 열어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사업 확대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 기관에서 진행된 학교 밖 교육활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태훈 기자 |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적극행정, 변화하는 서울 서울시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행정의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현재 서울시 정책의 핵심이다. 오세훈 시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서울을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변화시키고 있다. 그의 정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적극행정으로 서울시 변화 주도 오세훈 시장은 기존 행정의 경직성을 해소하고, 신속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절차적 문제로 인해 지연되던 사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 돋보이며, 시민 중심의 행정 개혁을 통해 변화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가속화 서울의 도시재생 정책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낙후된 지역에 대한 재개발과 재건축이 활발해지면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원주민 이주 문제와 재정 부담이 발생할 수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서울시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기업 유치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 기업뿐 아니라 국내 스타트업 지원을 확대하며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중이다. 다만, 대기업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