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김건우가 ‘마지막 썸머’에 출연,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김건우는 극 중 대한민국 1위 로펌 ‘서앤주’의 막내아들이자 항소심 전문 변호사 ‘서수혁’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수혁은 회사 내에서 유일하게 항고심, 상고심까지 간 까다로운 사건을 한방에 뒤집을 수 있는 독보적인 실력을 지녔으나 과거 송하경(최성은 분)과 관련된 사건을 수임했을 때 처음 패하면서 승률이 100%에서 99%로 떨어진다. 여기에 수혁은 재판에 관한 내용은 물론 일상에서도 아홉 칸의 빙고판으로 상황을 정리하는 독특한 습관이 있는 인물이라고 해 흥미를 더한다. 오늘(12일) 공개된 스틸에는 ‘서수혁’과 완벽히 혼연일체가 된 김건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건우는 깔끔하게 올린 헤어스타일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가 올 하반기, 전 세대 취향을 저격할 새 예능 라인업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공략한다. 트로트 황태자들의 첫 리얼리티 여행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와 일상 속 음식에 과학적 상상력을 더한 ‘입 터지는 실험실’이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되며 ‘예능 맛집’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 #트로트 황태자들의 좌충우돌 여행기 ‘길치라도 괜찮아’ 오는 10월 18일(토) 첫 방송되는 ‘길치라도 괜찮아’(연출 공대한, 작가 신여진)는 갈팡질팡 길치 연예인들이 크리에이터가 맞춤 설계한 여행에 도전하는 예능 프로그램. “여행은 출발(B, begin)과 도착(D, destination) 사이, 수많은 선택(C, choice)의 연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트로트 무대는 평정했지만 여행은 생초보 허당인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낯선 여정을 시작한다. MC로는 송해나와 김원훈이 확정, 길치들의 여정에 유쾌한 토크를 더한다. 이제는 전 세대가 즐기는 장르로 자리 잡은 트로트. 무대를 벗어나 여행길에서 드러날 황태자들의 소탈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설렘을 예고한다. 특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유영 감독과 현규리 작가가 ‘착한 여자 부세미’의 매력을 소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유괴의 날'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박유영 감독과 대종상 극본상 수상에 빛나는 현규리 작가가 빚어낼 특별한 시너지를 예고한 가운데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를 앞두고 ‘착한 여자 부세미’의 집필, 연출 과정과 관전 포인트를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먼저 현규리 작가는 ‘착한 여자 부세미’의 집필 계기로 “수십억원을 횡령한 은행원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를 본 적이 있다. 만약 나에게 상상할 수 없는 돈이 생기는 대신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질문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착한 여자 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시는 박동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 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 △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 △아동학대 발견과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학대에 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 아동시설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안전한 아동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규칙은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노후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을 종전 30%에서 7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은 최대 지원금 18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종전대로 공사비의 90%를, 61~85㎡는 공사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 사회복지시설은 면적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올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며, 최근 8개월간 77가구에 8700만원의 녹슨 수도관 공사비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