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드림스타트 유아 발달 프로그램 첫 도입…균형 성장 지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025년부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발달을 돕는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초등학생 중심이었던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유아까지 확대해 발달 초기부터 균형 잡힌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된 ‘행복 성장 더하기 지원’은 ▲오감키우기 ▲체육교실 ▲쑥쑥 영양교실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유아기의 신체, 인지, 정서 발달을 고려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감 자극·신체 활동·건강한 식습관 형성 먼저 ‘오감키우기’는 유아의 감각 발달을 촉진하는 놀이형 미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진흙과 같은 자연 재료를 활용한 촉감 놀이를 통해 대·소근육 발달을 돕고, 미술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유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관내 유아 미술학원과 협력해 매월 1회 진행된다. ‘체육교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육 활동과 협동 놀이를 통해 신체 발달과 사회성을 키우는 과정이다. 유아들은 몸을 움직이며 운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협동심과 교우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안양춤축제,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지원금 1억5천만원 확보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올해 축제 지원금 1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오는 9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경기관광축제’를 ‘경기대표관광축제’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지원금 규모도 확대됐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지원한 32개 축제 중 안양춤축제를 포함한 19개 축제가 선정됐다. 안양춤축제는 춤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기획과 시민 참여형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년간 개최된 ‘안양시민축제’를 발전시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활기찬 춤의 도시 안양’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가 문화예술도시 안양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송파구, 취약계층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 확대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삼전동과 거여동에 각각 한 곳씩 추가 지정해 총 2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취약계층이 입원, 출장, 경조사 등의 사유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높은 비용 부담 없이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송파구와 서울시가 비용을 공동 부담한다. 송파구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약 18.9%로 다섯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위탁소 운영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롭게 지정된 곳은 삼전동 ‘25시 펫샵’과 거여동 ‘야옹아 멍멍해봐 송파위례점’으로, 이들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 대상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범죄 피해로 보호시설에 입소한 주민들도 경찰서 의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은 최대 10일까지 위탁 가능하며, 반려견의 경우 동물
안양시 만안도서관, 치매안심도서관 운영…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 마련 안양시 만안도서관이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안심도서관’을 운영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를 새롭게 조성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하루 10분, 뇌운동’ 코너는 색칠하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인지 능력을 자극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해당 코너는 만안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치매 예방 관련 독서문화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디멘시아 도서관 초대 관장이자 신경과 전문의인 양현덕 박사, ‘치매 때문에 불안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의 저자인 치매 돌봄 전문가 강현숙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는 5월부터 9월까지 만안도서관 1층 문화교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치매안심도서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안도서관은 2021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안양시청소년재단,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총 137개 강좌 251개 반으로 운영되며, 배드민턴, 탁구, 역사, 과학, 요리, 영어, 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분야를 선보인다. 특히 ▲피클볼 ▲그래비트랙스 ▲영화제작반 ▲피아노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매월 음식 만들기와 곤충체험 등 ‘테마가 있는 일일 특강’도 진행한다. 온라인 접수는 11일부터 시작되며, 현장 방문 접수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도 13일부터 157개 강좌 462개 반을 모집한다. 라켓볼, 킨볼 등 다양한 체육 강좌뿐만 아니라 ▲화요 드럼 ▲가야금 ▲로블록스 ▲키즈플라워 ▲원어민 중국어 ▲유아놀이영어 등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3월 화이트데이, 4월 식목일·과학의 날, 5월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주제로 한 원데이 강좌도 마련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평생교육(문화·예술·국제) 강좌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생활체육 강
안양문화예술재단,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 공연… 겨울방학 특별 무대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뮤지컬 ‘폴리팝’을 오는 22일 오후 2시 평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브러쉬씨어터의 대표작 ‘두들팝’의 후속작으로,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주인공 폴리와 폴라의 꿈속 여행을 무대 위에 펼친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집, 사막, 정글, 우주로 공간이 변하며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안양시민과 다자녀 가족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학생 작품 전시 성료… 독서문화 활성화 기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5 학교도서관 지원사업’ 학생 작품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는 성남교육도서관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남양주시 진건도서관이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1,760여 명이 방문했다. 전시에서는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 소개 영상 28편이 상영됐다. 또한 독서포트폴리오, 도서관 동아리 활동 작품 등 학생들이 직접 만든 88점의 창작물이 함께 전시돼 총 116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독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교육도서관과 지자체 도서관, 학교도서관, 교육지원청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용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관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의 독서 경험을 확장하고 독서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독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정책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 정책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실천단 3기 청소년 30명이 참석해 경기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정책캠프에서는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논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더 나은 교육정책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책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청소년들은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교육 공약 65개 중 하나를 선정해 실제 학교에서의 실행 여부를 조사하고 실효성을 분석하는 활동이다. 학생들은 설문조사와 현장 탐방을 통해 정책의 효과를 직접 확인한 뒤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교육 정책 제안서도 작성했다. 정책 제안 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며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102도 달성…9억2300만원 모금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102도를 기록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모금 캠페인을 통해 총 9억2300만원을 모금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 9억원의 1%인 9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에서 최종 모금액이 목표를 초과하며 102도를 기록했다. 기업과 단체들의 기부 참여도 활발했다. ㈜효성안양공장, ㈜삼진, ㈜엘엠에스, ㈜코스콤 등이 전년과 마찬가지로 성금을 기부했다. 또한, ㈜쿠스코, 라온디앤씨(주) 등 신규 기업도 나눔에 동참했다. 현금 기부 외에도 다양한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평촌새중앙교회, 동안양로타리클럽, (주)에이에프씨, ㈜제이스컴퍼니 등이 백미, 생필품 꾸러미, 스티커북 등을 기부하며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목표를 넘겼다”며 “모든 기부자께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이천시와 보행환경 개선 협력 이천시, 연수원 인근 인도 설치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도 모색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이천시(시장 김경희), 장호원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남해원)가 4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천시 남부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세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연수원 인근 도로(연수원삼거리~샘재고개사거리) 인도 설치와 지역 협력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특히 연수원의 숙원사업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이천시가 예산을 지원해 상반기 중 인도를 설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연수원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연수생들에게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수원은 업무협약을 맺은 장호원농협과 한국도자재단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컵을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의 판매를 돕기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인도 설치는 연수원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