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대모비스가 '학교스포츠클럽 주니어 양궁교실' 등 양궁 대중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비롯해 세계 최강 한국 양궁에 대한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제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최우수상(최고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주체로 열리는 올해 체육상 시상식은 2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교실 후원에 힘을 쏟고 있다. 기존 단순 체험 수준의 유소년 양궁교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보급형 활 도입, 실내형 수업 모델 채택, 선수 출신 강사 선정 및 안전관리 담당 인력 배정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확립한 점도 주목된다. 이 같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함께 지난해 두 차례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하반기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늘(23일) 대표팀 감독으로 류중일 감독을 선임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위원장 조계현)는 지난해 류중일 감독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유망주 선수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달성했고, 이어 11월에 개최된 APBC 2023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지도력을 높게 평가했다. 이와 같은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토대로 향후 2024 프리미어 12, 2026 WBC 대회에서 주축이 될 선수들을 잘 파악하고 있는 점과 연속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중일 감독은 다음 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 스페셜 게임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로 예정된 프리미어 12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류중일 감독은 “대표팀 감독에 선임되어 사명감과 함께 부담감도 막중하지만, 지난해 KBO의 대표팀 강화 방안에 따른 세대교체를 통해 감독인 저뿐만 아니라 선수단이 큰 자신감을 얻은 바 있다. 앞으로도 대표팀의 체계적인 운영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KLPGT)가 지난 19일 열린 ‘2024년도 KLPGT 제1차 이사회’를 통해 대회 관련 각종 규정을 변경했다. 먼저, 대회 진행 중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예정된 일정에 종료하기 어려운 경우, 원활한 대회 운영을 통한 스폰서 및 선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악천후 관련 컷오프’ 규정을 개정했다. 이로써 올 시즌부터는 악천후 등 불가항력적인 사항으로 공식 대회 성립의 최소 요건인 2라운드로의 축소가 불가피할 때, 전체 예선 인원이 2라운드를 종료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대회조직위원회의 결정으로 1라운드 성적으로 컷오프를 하여 최종라운드를 효율적이고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이 개정됐다. 이 경우, 최종라운드 참가 인원은 프로 60위(동점 선수 포함)까지와 프로 60위까지의 타수를 기록한 아마추어 선수까지다. 또한,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전의 원활한 진행과 동반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반 9홀 컷오프 규정을 신설했다. 신설된 본 규정에 따라, 앞으로 개최되는 ‘준회원 선발 실기평가’ 및 ‘점프투어 시드순위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FA컵의 명칭을 올해부터 '코리아컵'으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FA컵의 공식 대회 명칭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으로 바뀐다. FA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그 나라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이 때문에 프랑스의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이탈리아의 ‘코파 이탈리아’(이탈리아컵), 스페인의 ‘코파 델 레이’(국왕컵)처럼 대부분 국호나 국가 권위를 대표하는 상징을 대회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FA컵(The FA Cup)이 대회 이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996년 대회를 창설하면서 FA컵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그러나 이는 잉글랜드의 FA컵과 같아 혼란을 주는 경우가 많았고, 대한민국의 축구대회라는 정체성이 드러나지 않아 명칭 변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대한축구협회는 여러차례 논의와 다양한 후보를 검토한 끝에 한국 축구를 대표한다는 의미와 대외적인 상징성을 고려하여 '코리아컵'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진행 방식도 일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부산부경고SC(이하 부경고SC)의 이주성은 기성용(FC서울) 같은 미드필더로 성장할 날을 꿈꾼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부경고SC가 제천제일고와 1-1로 비기며 조 1위(1승 2무)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부경고SC는 전반 26분 서영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 제천제일고에 동점골을 내줬다. 경기 후 주장 이주성은 “비록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지는 못했지만 토너먼트에 진출했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 동료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쟁취한 결과다. 토너먼트에 올라가서는 더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양산초-부산중앙중을 거쳐 현재 부경고SC에서 3학년으로 활약 중인 이주성의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그는 지난해 백록기 고등학교 U17 유스컵과 전국고등리그 후반기에서 수비상을 거머쥐며 탄탄한 수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주성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건 빌드업에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2024년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의 운영사업자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2007년부터 시작된 본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학교 교사들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12개팀이 참가하여 진행된다. 입찰을 통해 최종 선정된 업체는 경기 운영, 심판, 기록 등 대회 인력 운영, 브랜딩, 개회식 및 시상식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진행과 운영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O 홈페이지(KBO⇒게시판⇒NOTICE)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3월 5일(화)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KBO 홈페이지에서 필요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서류를 첨부해 KBO 운영2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 불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수) 국내 프로,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 및 대회, 야구관련 행사 등 야구 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남해안벨트 MOU’를 체결했다.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에 87,767㎡(약 26,549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하고 정식 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경기장 1면이 포함된 ‘해남스포츠파크’를 141억원의 예산으로 연말까지 준공한다. 해남군은 이로써 현재 군 내에 위치한 해남야구장을 포함해 총 3면의 야구장을 갖추게 됐다. 또한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훈련이 가능하고, 수준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할 수 있는 실내 트레이닝센터를 추가 건립하는 등 2026년까지 총 200여 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해남군 남해안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KBO 남해안벨트 MOU를 통해 스포츠를 통한 명품 지자체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KBO와 야구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KBO 허구연 총재는 해남군이 남해안벨트 동계전지훈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야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2월 22일 오전, 이천 장애인선수촌에서 열리는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 결단식’에 참석해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한다. 아울러 이천선수촌의 시설을 점검하고 선수촌에 입촌한 국가대표 선수단과 오찬도 함께한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한국농아인스포츠 연맹 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식사와 선수단 출정사, 선수단 소개, 축사, 각계각층의 응원 영상 상영,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유인촌 장관은 선수단에게 격려금도 전달하며 대회에서의 선전과 안전을 기원한다. 개최지 사정으로 개최가 1년 연기된 ‘2023 에르주룸 동계 데플림픽’은 3월 2일부터 12일까지 튀르키예에서 열리며, 대한민국은 선수단 52명(선수, 지도자, 지원인력 등 포함)이 출전,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 컬링 4종목에서 전 세계 선수들과 실력을 겨룬다. 유 장관, 이천선수촌 훈련환경 점검하고 선수들 현장 의견 청취 결단식에 이어 유인촌 장관은 교육 연수동을 시작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경기수원공고(이하 수원공고) 권민세가 득점보다 도움을 많이 기록하는 윙어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경남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챙긴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권민세는 “이번 경기 승리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기쁘지만 대량 득점에 성공했던 지난 경기들에 비해 내용이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매 경기 득점을 많이 터뜨릴 순 없다. 상대를 얕봤던 건 아닌데 이후 일정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른쪽 윙어가 주 포지션인 권민세는 폭발적인 스피드로 오른쪽 측면을 직선적으로 돌파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공격수에게 크로스를 올리는 패턴을 자주 구사하며, 킥에 강점이 있는 만큼 세트피스에서도 전담 키커로 나선다. 권민세는 이번 경기에서도 코너킥 키커로 나서 황준호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킥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다. 왼쪽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지성(은퇴)과 김민재(뮌헨)의 모교인 경기수원공고(이하 수원공고)를 이끄는 양종후 감독이 제2의 박지성, 김민재를 배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합천 군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수원공고가 황준호와 김정완의 골로 경남거창FC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승을 챙긴 수원공고는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양종후 감독은 “상대는 지난 동계 훈련에서도 만났던 팀이었는데 당시엔 우리가 패했다. 당시의 기억을 잊지 말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자고 선수들에게 강조했다”면서도 “다만 우리가 하고자 했던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16강 진출은 기쁘지만 보완해야할 점을 찾는 게 급선무다”라고 전했다. 보완점을 먼저 찾겠다는 그의 말에서도 알 수 있듯 16강 진출에 안주하지 않은 양종후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을 불러 모아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양 감독은 “우리가 이미 2승을 챙긴 상태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비기더라도 16강 진출을 할 수 있었다. 그 때문인지 선수들에게 약간의 안일함이 생겼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 철강산업이 6월 9일자로 52번째 생일을 맞았다. 정부와 업계는 한자리에 모여 철강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미(美) 관세 등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갈 것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6월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6회 철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날로, 2000년 이후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철의 날’ 계기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 대한 정부포상이 결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는 고부가·친환경 칼라강판 개발 및 수출 확대에 기여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의 영예는 자동차용 도금강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공정 기술 개발에 기여한 손병근 포스코 명장에게 각각 돌아갔다. 안덕근 장관은 축사를 통해 “철강은 ‘산업의 쌀’이며, 국가안보를 좌우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철강산업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선운지구다사로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기간 중 발생한 공가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 세대는 분양전환 기간 중 임차인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49㎡ 19세대(분양가 1억9,040만원) ▲전용 76㎡ 5세대(분양가 2억7,650만원) ▲전용 84㎡ 4세대(분양가 2억9,340만원)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 입주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이 장점이며, 기존 입주자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이다. 청약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광주도시공사 홈페이지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임대주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도시공사는 광주 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의 조기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첨단3지구 A4블록 선택형 공공임대주택 리츠사업 설계용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설계비 39억원을 포함해 총 5,663억원이 투입된다. 총 1,030세대(전용면적 59㎡ 194세대, 84㎡ 836세대)의 선택형 공공주택을 건립하며, 해당 주택은 6년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형태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의 핵심 주제는 ‘어우러지는 주거공간’이다. 도시공사는 다양한 입주자의 생활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공간 디자인과 더불어, 인접 학교 부지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하고 활기찬 단지 조성을 설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18일까지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 또는 세움터(공공건축 설계공모)’등을 통해 참가등록 할 수 있다. 공모안 접수마감일은 9월 10일이며, 심사위원회는 9월 25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승남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은 물론 첨단3지구 조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다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어촌·어항 개발·관리와 어장 보전 및 활용 등의 사업을 맡고 있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지사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이 다음 달 중 ‘서해지사’를 설립하고, 내포신도시에 사무실을 개소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 해양수산 미래 가치 창출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 활력 있는 어촌·쾌적한 어항·역동하는 어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본사는 4본부 1사업단 246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어촌어항공단 예산 규모는 7327억 원이며, 도가 위탁한 예산은 6년 간 2455억 원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에는 30명 안팎의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접촉해왔다. 그러던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 및 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했다. 다음 달인 3월에는 내포신도시 내 서해지사 신설을 한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는 9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친환경 에너지 선도기업 ㈜디에스단석과 총 1조 900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장, 한승욱·김종완 ㈜디에스단석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디에스단석은 오는 2031년까지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231,880㎡(약 7만평) 부지에 HVO(Hydrotreated Vegetable Oil, 수첨식물성오일로 기존 바이오디젤에 비해 환경 친화성, 저장 안정성, 성능 면에서 모두 우수한 차세대 바이오연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디젤, 바이오납사 생산시설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총 투자 금액은 약 1조 900억 원에 달하며, 265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디에스단석은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연료로 전환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디젤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자원순환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평택에 HVO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바이오연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