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100세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가 한자리에 모였다. 논산시는 26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00세건강위원 350명과 육군훈련소 전역장병 50명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전역장병 명예시민증 수여식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주도 건강공동체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행사는 노성·연무·성동 100세건강위원회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역장병 50명에게 명예시민증이, 올해 건강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100세건강위원회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 건강위원회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을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칫솔질 장려 캠페인, 1대1 전화상담, 걷기 동아리 활동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참여형 건강사업을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위원 간 의견을 나누며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논산시보건소 건강정책팀은 지역사회 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마포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레드로드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 구간부터 R5 구간까지 설치되며, 빛 조형물과 수목 관광 조명을 이용해 포근한 겨울 정취를 곳곳에 담아낸다. 이를 통해 마포구는 주민과 내국인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마포가 전하는 겨울의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점등식은 R1, R2, R4, R5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R1 무대에서는 오후 6시 30분부터 사전공연인 화려한 마술 무대로 막을 연다. 오후 7시부터는 본격적인 점등식 행사가 시작된다. 행사는 빛거리 소개,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신덕교회의 찬양 무대와 애능중앙교회의 트럼펫, 성가대 공연이 열려 음악과 함께 겨울의 낭만을 가득 채운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빛거리의 탄생을 알리는 점등 퍼포먼스로 레드로드 위에 첫 불을 밝힌다. R1 점등식이 끝나면 R2에서 신덕교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월 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연말 인문학특강 ‘파블로 피카소, 음악을 만나다(아트&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전문 도슨트와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해 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 경험을 구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민대 미술이론 박사과정을 밟고 바티칸·오르세 박물관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강연을 맡아 파블로 피카소의 삶과 그의 작품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전문 해설을 통해 피카소의 예술적 감각과 시대적 배경,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파블로 피카소 작품 해설과 함께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가 어우러진다. 이소란·변현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신규 비올리스트, 장우리 첼리스트, 이현진 피아니스트 등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주자들이 참여해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라장조, 쇼팽 녹턴 2번, 알렉산드로 보로딘 현악 4중주 2번 3악장, 모리스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등 다채로운 곡을 선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위탁 운영하는 용산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영유아 가정을 위해 내달 3~4일 오후 3시~5시 30분 용산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 1층에서 ‘반갑다! 용산센터클로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영유아 가정에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가족이 함께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목도리 나눔 ▲성탄절 관련 만들기 꾸러미 ▲솜사탕 증정 등 영유아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만들기 꾸러미는 △화분 꾸미기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장식조명(무드등) 꾸미기 등 가정에서도 성탄절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4종을 준비했다. 센터 누리소통망(SNS) 친구 추가 등을 하면 무작위로 1가지를 받을 수 있다. 솜사탕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현장에서 모양(캐릭터) 솜사탕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선보이며 색다른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영유아 가족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당 하루 최대 10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개관 18주년을 맞은 월계도서관에서 오는 12월, 기타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겨울 음악회 ‘어쿠스틱 윈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라이프러리(Life+Library)’를 표방하며 새로 문을 연 월계도서관의 변화와 그간의 성과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관 18주년 기념 음악회 ‘어쿠스틱 윈터’는 그동안 축적된 문화공연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12월 6일 오후 2시에는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과 카혼 연주자 이승인이 어쿠스틱 기타와 R&B·포크 감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12월 13일 오후 1시에는 피아노 트리오 ‘클레프 엠(Clef M)’의 클래식과 소프라노 ‘백자현’과의 앙상블로 조화된 연주를 들려준다. 두 공연 모두 월계도서관 4층 달빛소리홀에서 열리며, ‘기타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12월의 가장 따뜻한 이야기’라는 부제처럼 겨울 분위기와 어울리는 포근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월계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월계동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