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동, 어르신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 ‘여행스케치’ 진행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관악수목원으로 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협의체가 새롭게 기획한 특화사업 ‘평촌동 여행스케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평촌동 여행스케치’는 문화적 여가 활동에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자연으로 초청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고,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과 1대1로 짝을 이루어 숲길 산책, 명상, 차 마시기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숲의 싱그러움 속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고, 인근 음식점에서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외출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는 자연 속 휴식과 정서적 활력을 동시에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 안경옥 평촌동 민간위원장은 “자연 속에서 봄기운을 함께 느끼니 어르신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야외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과 헌신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관 탐방 통해 정보화 인식 제고 나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기관 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구성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탐방은 4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며, 신청 단위당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6~8층에 위치한 기록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관의 주요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탐방 코스는 ▲기관 소개 ▲6층 서버실 ▲7층 지원센터 및 관제시설 ▲8층 대형 서고와 행정박물관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록원은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며, 교육수요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보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수호 원장은 “정보화시스템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탐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교육기관의
경기도교육청, 지역 거점 예술 활동 본격화…예술과 삶의 연결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예술적‧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체험하고 지역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거점 예술 활동’은 각 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특색 있는 예술 자원과 전문 기관과 협력해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의 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예술 교육을 활성화한다. 또한 지역 중심 예술 교육을 공유하는 장인 ‘어울림 한마당’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예술 교육을 삶과 연계하기 위해 지역 예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광명은 해오름 문화예술교육 클러스터, 군포의왕은 인성 음악회, 부천은 ‘모꼬지’, 안성은 전통문화예술 활동 ‘더 울림’, 안양과천은 ‘우리 동네 문화예술 여행’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통예술 교육도 강화된다. 고양은 ‘학생 민요하다’, 성남은 ‘전통예술로 잇다!’, 화성오산은 ‘소리의 향기, 경기민요 프로그램’, 평택은 ‘농악이 ON多’ 등의 프로그램을
성남도서관, ‘2025 상반기 라이브 코딩’ 학생 모집…디지털 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4월 11일부터 ‘2025 상반기 라이브 코딩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관심 있는 초·중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판교지역 대기업, 외국계·반도체 기업 개발자 및 AI 대학원생 등으로 구성된 디지털 재능기부 봉사단이 강사로 참여한다. 초등 4~6학년 대상의 스크래치 코딩 수업은 기본 원리와 프로그래밍 기초를 게임 기반으로 익히고, 매주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결과물을 제작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 사물인터넷(IoT) 기본과정은 스마트카 키트를 활용해 실습 중심 수업을 진행한다. 이론으로 배운 코딩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확인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매 수업에는 현직 개발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모둠별 보조강사의 밀착 지도가 이뤄진다. 또한 창의 독서 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이 논리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 신청은 성남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 모집 시작 안양문화예술재단이 4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아카데미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6주간 운영되며, 인문, 음악, 무용, 미술 4개 분야에서 총 30개 강좌가 개설된다. 인문 아카데미는 클래식과 명화 감상법, 영화와 유럽 미술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음악 아카데미에서는 바이올린, 드럼, 우쿨렐레 등의 악기 강습이 준비되어 있다. 무용 아카데미는 한국무용, 필라테스, 라인댄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미술 아카데미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강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롭고 유연한 학습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강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또는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https://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 9일부터 선착순 모집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2024년 2학기 수강생을 4월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16주간 진행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4개 분야에 걸쳐 총 30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인문 아카데미는 클래식과 명화 감상, 영화, 유럽 미술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음악 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바이올린, 드럼, 우쿨렐레 등의 악기 강습으로 구성된다. 무용 아카데미에서는 한국무용, 필라테스, 라인댄스를 배울 수 있으며, 미술 아카데미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한국화, 사진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체험할 수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유연한 환경 속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을 손쉽게 접하길 기대하고 있다. 수강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또는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s://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31-687-0550으로 하면 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수강생, 인문, 음악, 무용, 미술
책과 소풍을 함께 즐기는 '북크닉', 안양어린이도서관 운영 안양어린이도서관이 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북크닉’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 북크닉(Booknic)은 ‘책(Book)’과 ‘소풍(Picnic)’을 합친 신조어로, 도서관에서 추천도서와 소풍 소품이 담긴 꾸러미를 대여해 야외에서 독서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까지, 하반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양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자유롭게 꾸러미를 대여할 수 있다. 북크닉 꾸러미는 추천도서 3권을 포함해 돗자리, 보드게임, 촬영 소품 등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인접한 공원 등 야외 공간에서 독서와 소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책과 자연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크닉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교유스센터,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 개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4월 5일 청소년·청년 자치기구 및 동아리의 연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와 센터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자발적인 활동의 출발점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구성된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생태탐사단,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동아리연합 등 4개의 청소년 조직과 청년글로벌기획단, 청년목공단, 문화기획단 등 3개의 청년 조직을 포함해 총 7개 팀이다. 이들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며, 각 분야에서 청소년과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행사는 센터의 주요 사업과 연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자 임명장 수여와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서로 교류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권세준 위원장은 다양한 자치기구 구성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이 뜻깊다며, 주도적인 참여로 판교유스센터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은옥 센터장은 자치기구의 가장 큰 의미는 청소년·청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안양시, 안양천 벚꽃축제서 ‘시민정원’ 비전 선포 안양시는 지난 6일 충훈벚꽃축제가 열린 안양천 충훈부 일원에서 ‘안양천 시민정원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을 시민이 주인 되는 정원으로 가꾸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포식은 안양시를 포함해 광명·의왕·군포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함께하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의 경계를 넘어 하나되는 안양천 시민정원’을 주제로,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력과 시민 참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강득구·민병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래 세대에게 생명의 가치를 전하겠다는 염원을 담은 비전 세리머니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안양시는 2026년 지방정원 등록, 2029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향후 정원 조성계획 승인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승인 신청을 위해 실시설계와 관계기관 협의를 본격 추진한다. 한편 시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충훈2교 인근 안양천 부지에 튤립, 수선화, 라벤더 등 봄꽃 18종 약 7만 본을 식재해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안양시,
HL안양, 아시아리그 3연패 달성…통산 9번째 우승 쾌거 안양시를 연고로 한 HL안양 아이스하키단이 2024-202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플레이오프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HL안양은 지난 5일 안양빙상장에서 열린 파이널 4차전에서 일본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와 연장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HL안양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파이널을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HL안양은 2010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1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총 9회의 우승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2023년부터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아시아리그 최강팀임을 다시금 증명했다 . 경기장을 찾아 직접 선수단을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의 저력을 보여준 HL안양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HL안양의 힘찬 질주를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L안양은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를 통합 석권하며 팬들에게 감동의 승리를 선사했다. 선수단을 이끈 백지선 감독의 노련한 전략과
경기도교육청-도의회, 여야정 협치 본격 시동…‘안건조정회의’ 첫 개최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여야정 협치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첫 단추를 꿰었다. 도교육청은 14일 남부청사에서 여야정 협치위원회의 실무기구인 ‘안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정책의제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체결된 협치 협약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회의로,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의에서는 교육청과 도의회가 각각 제출한 정책의제를 ▲협치 필요성 ▲합의 실현 가능성 ▲재정 적합성 등의 기준으로 검토했다. 이날 회의는 이용호 국민의힘 부대표가 진행을 맡았고, 장한별 더불어민주당 부대표, 김동규 민주당 정책위원장, 이한국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 양당 대표단과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1차 조정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차 회의를 열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 안건조정회의에서 조율된 정책의제는 여야정 협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며, 회의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중 개최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 협의를 통해 교육 현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여야정 협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형 유보통합’ 위한 보육업무 담당자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4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에서 본청 및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모델 개발을 위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시군 보육업무 기초자료 분석 역량을 높이고,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 및 보고서 작성 실습을 통해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시군별 조직 구조, 정원, 자치법규, 업무 분장 등을 기반으로 보육업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분석 기법을 익혔다. 이어 시군별 실무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형성됐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시군 보육담당자로 구성된 실무단을 통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모델 개발을 추진 중이다. 실무단은 조사·분석, 자문, 협력,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밀착형 유보통합 체계를 다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다양한 지역 상황에 맞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연수 성과 나눔…미래교육 혁신 밑그림 그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4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원연수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연수원, 직속기관 담당자 45명이 참석해 교원 디지털 연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연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워크숍 첫날에는 교육지원청과 연수원별 사례 발표가 이뤄졌으며,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와 경기교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의 운영성과도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연수의 표준안과 교재 활용, 예산의 효율적 집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지역별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 연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교육부 연수평가지표 기반 성과 관리 ▲AI·디지털 기반 연수 모니터링 강화 ▲2026년 연수 설계 및 예산 활용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미래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디지털 연수 모델을 함께 설계한 협력의 장이었다”며 “교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키워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임태희 교육감, “교사·학부모·학생이 함께할 때 아이들 미래 바뀐다”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14일 남양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제4회 ‘찾아가는 경기학부모교육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과 함께 열어가는 우리 아이의 학습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2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기 AI 기반 디지털교육 정책 안내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 특강 ▲유튜버 궤도(김재혁)의 명사 특강이 있었다. 특히 임 교육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평가 방식, 교수학습 혁신, 개별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등 경기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변화는 도교육청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이 대학입시 개혁 등 변화의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은 교사·학부모·학생이 한뜻일 때 가능하다”며, 함께 방향을 맞춰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도내에서 총 5회 운영되며, 마지막 제5회는 21일 안산시 단원구청에서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습주도성
서울·인천교육청, 농촌유학 손잡고 수도권 협력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10월 15일 농촌유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그간 전남, 전북, 강원, 제주에 이어 인천과 협력에 나선 것은 다섯 번째이며, 수도권 교육청 간 협력으로는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학생들도 인천 강화·옹진 지역에서 농촌유학 프로그램인 ‘말랑갯티학교’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천교육청은 15개 농촌유학학교를 운영 중이며, 총 39명의 가족체류형 유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섬 지역의 생태적 특색을 살린 교육·생활 경험이 가능해져, 학부모와 학생들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소규모 농촌학교와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상반기 실시한 농촌유학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4%가 유학생활에 만족했으며, 89.9%는 타 학생에게 추천 의향을 밝혔다. 인천과의 협력은 이러한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근식 교육감은 “농촌유학은 교과서를 넘어 자연에서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