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조성 중인 도민 참여 숲에 첫 헌수목을 심으며,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첫 삽을 떴다. 도는 11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헌수 기부 기업·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도는 지역 대표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홍예공원 정비 사업과 함께 공원 내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추진 중이다. 홍예공원을 누구나 찾고 싶은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도는 차별화·명품화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홍예공원과 충남도서관, 충남미술관, 용봉산, 수암산 등 주변 공간 및 자연이 어우러지도록 공간 통합적 지역 발전을 꾀하고 있다. 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나무 1000그루를 심고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3월까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하며, 목표액은 100억 원이다. 도는 이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평창군은 건강하고 밝은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직장 내 폭력예방교육 및 성희롱 방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군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과 직원대상 맞춤형 교육을 별도 운영하여 공직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서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평창군은 성희롱·성폭력 방지대책으로 고충상담창구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여, 피해자의 고충상담 및 조사처리 등 행위자에 대한 2차 피해방지와 대응 지원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군민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및 폭력예방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군민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상호 존중하는 밝고 명랑한 직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평창군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 더욱 신뢰받는 조직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주시 덕진구가 본격적인 봄나들이 철을 맞아 나들이 명소와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덕진구는 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즐거운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등 주요 나들이 명소와 도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가로정비 2개반(7명)을 투입해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전주수목원 등 나들이 명소 주변의 불법 노점상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도변 불법 적치물 단속과 정비를 강화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또한 구는 교통지도 5개반(10명)을 투입해 봄나들이 철 교통량이 증가하는 지역과 교차로 등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6대 위반구역(교차로, 횡단보도, 인도, 소화전, 어린이 보호구역, 버스정류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는 등 노상 질서 유지를 통한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는 봄철 수목의 원활한 생육을 돕기 위해 이달부터 주요 도로 77개 노선과 녹지 207곳을 총 6개 권역으로 나눠 가로수와 가로화단, 광장 등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주시 덕진구는 주택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에 따라 덕진구에 주소를 두고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등 안전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올해 75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하고, 200세대에는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 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추천받아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지원 물품은 덕진소방서에 인계된다. 이후 소방서 직원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직접 안전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각각 600세대와 800세대 등 총 1400세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왔다. 김봉정 덕진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비교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새마을건축은 11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새마을건축 한상문 대표, 박미진 부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2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청주시는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했고,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17가구를 추천받았다. 기존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성금 기탁에 따라 17가구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마을건축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좀 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 남구는 11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남구관광 크리에이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0년부터 남구관광 온라인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회관계망(SNS)관광 모니터단’이란 이름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회관계망(SNS) 활용 능력이 뛰어난 20부터 30대로 활동 연령대를 낮춰 남구관광 홍보 콘텐츠에 젊은 감각과 열정을 입힐 예정이다. 남구관광 크리에이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한 달간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관계망(SNS) 구독자수나 팔로우수가 많은 20부터 30대 또는 쇼츠나 릴스활용 능력 등을 기준으로 지원자 40여 명 중 총20명이 선정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남구관광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활동요령 안내, 장생포 현장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크리에이터들은 여행, 체험, 감성사진, 축제, 관광꿀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본인이 보유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7개월간 K-브랜드 울산남구 관광정보 제공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11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이사장, 공원석 이사 등 총 8명의 교발위 임원과 46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 성적우수자 39명, 성적우수자 관내 고교진학 41명,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14명, 수능 성적우수자 4명, 희망장학금 36명, 예체능특기자 119명으로 총 253명에 1억 9천 715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윤철 이사장은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학업과 미래의 꿈을 향한 여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형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0년동안 3,789명에게 34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교육여건개선 및 인재육성사업 등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적법하게 군 출연금을 지원받기 위해 재단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난 9일 함평중학교 앞에서 봄철을 맞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함평군청 안전관리과, 함평소방서, 함평중학교 교직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깨띠, 피켓, 현수막, 홍보물품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예방 및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화재 안전관리 의식 함양, 가연물 제거 및 쓰레기 정리를 통한 화재 발생원인 최소화, 화재 예방홍보물품 배부 등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봄철은 뜻하지 않은 강풍이 잦을 것으로 예상돼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다”며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군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화재안전교육,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분기별 안전문화 운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정약용 도시 남양주’라는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추진 배경 설명, 위촉장 수여식, 회의 운영방식·주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추진단은 시장 직속 조직으로 문화교육국장 등 당연직 위원 3명(공무원)과 △문화기획 △관광 △영유아 △청소년 교육 △인문 학술 등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 정약용 선생의 정신문화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승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방안 등을 위원회에 자문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지향적이고 최고의 정신적 가치를 지닌 정약용 선생은 유네스코 기념 인물이자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라며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약용 브랜드 정책을 통해서 널리 알리고, 경제적 효과까지 낼 수 있는 활약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광주시가 광주 미래 발전과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국비지원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체 간부들에게 국비전략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길 것을 당부했다. 광주광역시는 11일 강기정 시장 주재로 ‘2025년도 3차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국비 확보 활동방향을 ‘사전절차 더 빨리, 기획보고서 더 꼼꼼히, 국비활동 더 많이’로 정하고, 그동안 두 차례의 국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 신규사업 아이디어회의, 중앙부처 적극 방문활동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선 공약 및 민선8기 시정방향이 연계된 지역 핵심 현안사업 등을 구체화해 신규사업 75건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인공지능(AI) 집적단지 2단계 조성(총사업비 6000억원), 반도체 공정기반 광집적회로 패키징 상용화(총사업비 270억원),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지원 공동활용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445억원), 미래모빌리티 목적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