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결정·공시 대상은 관내 4만7171필지로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주민 열람 및 의견청취 과정을 거쳐 산정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공시된 지가에 대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토지정보과 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최종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정재철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토지소유자는 공시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이의신청 기간 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청년이 3년 동안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돌려받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월 10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3년간 저축하면 소득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 또는 3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이면서,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19세~34세 청년이다. 다만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경우 근로·사업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가입 가능하며, 나이도 15세~39세로 확대된다. 모집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소득 및 재산 등을 조사한 후 8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장애인희망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성 장애인희망복지과장은 “청년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어난다.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 한도를 유지하지만, 모바일 상품권은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된다. 함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판매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군은 이를 통해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비 지원 없이 군비만으로 구매 한도를 상향했다”라며 “이번 조치가 군민 여러분께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025년 보성통합축제를 맞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만 5천 원 이상 주문 시, 하루 1회 한해 5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보성군의 상시 할인쿠폰(5천 원)과 전라남도의 배달비 지원 쿠폰(3천 원)을 중복 적용 가능해, 소비자는 최대 1만 3천 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먹깨비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타 배달앱 대비 낮은 중개 수수료(1.5%)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 또한 보성사랑상품권(모바일형) 결제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착한 소비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검색해 설치하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보성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원시는 4월 28일 ‘2025년 제1회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 및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는 남원시 바이오산업 진흥 조례 제9조에 따라 바이오산업 진흥 및 시행계획의 수립ㆍ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시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남원시에 추진 중인 남원시 지역특화 바이오 육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및 남원시 바이오산업 비전(VISION)선포식에 대한 내용보고를 통해 남원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추진계획과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또한 식약처 인증 시험검사기관 지정필수 인력 및 연구원 기능확대에 따른 연구인력 충원을 위한 남원시 바이오산업연구원 직원 신규채용에 대하여 심의했다. 민선식 남원시 바이오산업진흥위원회 위원장(남원시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이 남원시 바이오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안군은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해 양식장 형망선의 야간 조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2024년 하반기 부안군 규제개혁 경진대회에서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적극행정을 통해 제시한 ‘양식장 관리선 사용기준 완화를 통한 어업인의 안정적 어업활동 보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추진됐다. 군은 효율적인 관리선 운영을 위해 양식산업발전법 제41조 제5항에 따라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리해 왔으나 기존 조례에서는 양식장 형망선의 일몰 이후 사용이 제한돼 새꼬막 양식 어업인들이 수확 작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새꼬막 수확 시기인 매년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는 짧은 기간 동안 조수 간만의 차를 고려한 작업이 필수적이어서 야간 조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양식장 형망선의 야간 조업을 허용함으로써 새꼬막 양식장의 조수 간만의 차를 최대한 활용한 효율적인 새꼬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안군은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24일 2차로 30명이 입국했다. 이는 2025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을 선발해 지난 3월 1차로 19명, 이번에 2차로 30명이 입국해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2월 군과 농협 관계자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기관과 협력해 면접 등을 시행해 성실성과 숙련도를 갖춘 근로자들로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 전원은 입국 직후 마약 검사를 진행했으며 군과 남부안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근로자들을 환영하는 행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현장 투입에 앞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남부안농협에서 무단이탈 예방과 근로 규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으며 계절근로자로써 적응 과정을 거쳐 농작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계절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농가는 인력난을 해소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고 근로자들은 양질의 일자리와 선진 농업의 노하우를 익히는 서로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원장 문정걸)은 지난 28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표고버섯 ‘흥화’ 신품종에 대한 기술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흥화 신품종 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흥화는 2022년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이 개발해 보급 중인 지역특화 표고버섯 신품종으로 현재 21개 농가에서 원목 8,400본이 재배 중이다. 흥화는 외래품종보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는데 올해에는 생산량도 높아져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에서 2025년 흥화표고 생산실적 및 특화 재배기술에 대해 교육하고,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표고버섯 시설재배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지의 연작피해 예방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해 생석회도 배부했다. 농가 간담회에서는 흥화 신품종의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는데 흥화표고연구회를 설립하자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문정걸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흥화 신품종의 농가 반응이 좋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목포시는 2025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결정·공시 대상은 68,886필지로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했으며,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 청취 후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목포시 민원봉사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기간 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목포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개별공시지가 365 열린창구’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지가에 대해 토지특성 및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목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목포시는 올 1분기 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8% 증가한 3,032만 달러를 기록하며,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 1분기 목포시 전체 수출액은 3,595만 달러로, 이 중 김 수출이 84%를 차지하며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목포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를 달성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시는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마른김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수출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 마른김거래소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 시장에서 우리 시 김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을 비롯한 수산식품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